1.터미널과 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보여진 엘더의 행보
터미널: "침략기 시절 얘기는 안 하는 거 알지만... 그 이후에는 어땠어? 심문관 같은 거였어?"

버지: "처음에는 아니었지. 대중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에게 배정됐어."

터미널: "뭘 했는데?"

버지: "그가 우리의 지구 도착을 긍정적으로 말하게 만들었다. 엘더에게 복종하면 좋은 점이 많다고 강조하게 했지."

터미널: "그건 좀... 끔찍하네."

버지 "그게 실패했을 경우 두 번째 계획은 지구에서 지각 있는 생명체를 모두 숙청하는 것이었다."

터미널 "버지, 넌 정말 끔찍한 영웅이야."

버지: 그걸로 영웅이 될 순 없어. 차악도 악이다. 이제는 나도 그 말에 동의해."

그러니깐 엘더쉨이 엑컴 2에서 보여준 건 플랜 A가 성공해서 그런 거고
실제로는 사령관 뇌 속에서 일어났을 EU & EW에서 보여준 행보가 정상이었던 거임. 





2. 섹토이드 & 바이퍼 & 뮤톤 & 하이브리드(스커미셔) 이외의 외계인 행보
게임상에선 위의 3개 외계인 종족+1은 민간인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류사회에 잘 적응했지만 나머지는 역시 문제가 많다. 


a. 우리의 엑스컴 명예 요원

"안드로메돈 금지"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일만 해낸다면 어떤 요원도 받아들일 겁니다. 하지만 안드로메돈의 초법적 지위가 이들을 요원 후보로 포함시키는 걸 막고 있습니다.--켈리 국장, 재건국 내부 메모"

셀리오 대시: 시의회와 안드로메돈 보호 구역의 관계를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나이팅게일 시장: 필수입니다

파라타 의원: 노력입니다

보르투 의원: 한 단어는 아니지만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때 가장 어울리는 문구가 있죠. "보여주기식 관계"

파라타 의원: 비슷하네요

= 채널 37 인터뷰, 2039년 5월 4일

알고보니 ㅈㄴ 개 깡패였음. 아르곤 아니면 숨을 쉴수 없어 징징이라서 슈트는 줘야 하는데,  이새끼들 성격이 ㅈㄴ 지랄맞아서 아이언맨 슈트 입은 틀딱치매노인급의 환장한 개조합이 되어버렸다.  이새끼 격리=보호구역 부터 먼저 설치하는데 모든 전 ADVENT 구성원이 동의했을 수준.  
....그리고 이 보호구역에선 매주 목요일마다 총성이 울려퍼지는데 안드로메돈들이 먼저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공권력도 출동 못하고, 애들 굴리던 세이크리드 코일도 통수 맞는 등 난장판이 따로 없다.  

b. 페이스리스 

"XCOM 규정의 경우, 일반적으로 '페이스리스'로 불리는 종족은 재건국 분대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이 규정은 우리가 정신 파편화 신드롬(Psychic Fragmentation Syndrome)에 대해 좀 더 이해한다면 바꿀 수 있겠지만 현재는 본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합니다.--켈리 국장, 재건국 내부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