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라가 조사마다 편차가 심하고 순서를 어찌 잡냐에 따라 편하게 진행할 수도 있어서 짤막 정리해봄. 난이도는 최하, 하, 중, 중상, 상, 최상으로 정리.

물론 플레이어에 따라서 다를 수도, 혹은 겜 전체적으로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음.

최하 : 그레이 피닉스 - 세이크리드 코일 - 프로제니 순
그레이 피닉스 자체는 무난무난함. 도미네이터와 프레토리안만 조심하면 된다. 아님 간혹 멀리 떨어져 있는 팔라딘이 성가실 수 있는데, 크게 어렵진 않음. 첫번째 조사 마지막 난관인 섹토포드로 다 죽이고 나서 혼자 등장하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매우 쉽다. 게다가 조사완료하면 재생직물을 연구해서 달아주면 걱정될 것이 없음. 2번째 조사에서 크리살리드가 여전히 약해서 로닌과 가디안, 안드로메돈만 조심하면 됨. 세이크리드 코일 마지막 임무에서 게이트키퍼가 혼자 지하철로 튀기 때문에 벨루스 마와 게이트키퍼 따로 상대가 가능하다. 이후 프로제니는 그냥 즐기는 수준으로, 영혼불꽃이나 공허의 창은 재생 직물로 상쇄하고 드래곤 탄환으로 양님치기도 딱 좋다. 프로제니 조사 마지막 미션에서도 바이올렛 보스를 정지장이든 인사불성이든 토크 조이기 등등으로 묶어놓기만 하면 매우 편함.

하 : 그레이 피닉스 - 프로제니 - 세이크리드 코일 순
첫번째는 앞에 적어놓 것과 똑같고 프로제니도 재생직물로 상쇄 가능해서 지나가는 루트 정도임. 다만 운 나쁘면 프로제니 마지막 2번째 조우에서 바이올렛이 튀어서 3번째 조우에서도 상대하는게 약간 껄끄럽긴 하다. 세이크리드 코일은 맨 마지막 미션에 벨루스 마와 게이트키퍼 콤보 플레이가 좀 난관이긴 함. 그래도 갖출 거 다 갖춰서 할만한 편.

중 : 프로제니 - 세이크리드 코일 - 그레이 피닉스 순
첫번째 프로제니는 코덱스만 조심하면 됨. 걱정할 것이 없다. 다만 코일전뷰턴 쫌 빡센 편이다. 크리살리드와 안드로메돈, MEC이 다 초반부터 튀어나오는 지라 생각보다 힘든 편임. 그레이 피닉스의 경우 뮤톤들이 방어구 수치가 높아서 매우 딴딴하다. 클레이모어가 있거나 빨리 총기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지 않으면 힘든 편임. 그레도 초반이 무난해서 미리 주력들을 성장시킨 후 상대하면 됨.

중상 : 프로제니 - 그레이 피닉스 - 세이크리드 코일
첫번째는 중 난이도랑 같고 그레이 피닉스도 무난무난함. 세이크리드 코일은 후반부여도 은근히 힘든 것이 크살 메동 MEC이 초반부터 나오고 재생직물과 총기류 연구도 빨리하지 않으면 힘들다. 그래도 연구 착실히 했으면 충분하고 탤런탄환도 있기 때문에 코일 제거 미션을 제외하면 무난함 편이다.

상 : 세이크리드 코일 - 그레이 피닉스 - 프로제니 순
  초반 세이크리드 코일은 정말 힘듦. 인해전술의 화력이 부족하고 기계들이 동원되면서 초반부에 가디안, 메동과 MEC은 돌격 제거 1순위들임. 코일 마지막 전투도 포탈에서 싸우는지라 벨루스 마+게이트키퍼+주기적으로 충원되는 크살과 메동 콤보가 좀 빡세다. 다만 여길 넘어서면 이후로는 평탄함. 프로제니의 영불이 아프긴 한데 재생직물로 상쇄가능하다.

최상 : 세이크리드 코일 - 프로제니 - 그레이 피닉스 순
첫번째 세이쿠리드 코일은 이미 설명했고 프로제니는 드래곤탄환빨로 어찌저찌 넘기는 것이 가능, 그레이 피닉스에선 뮤톤들이 튼튼하고 섹토포드도 만땅임. 무엇보다 재생직물의 효과를 전혀 볼 수가 없음.물론 엑스컴2 임파철인 롱워에 단련되어 있으면 애들장난수준이긴 하다.

따로 공략이 없는 것 같아 끄적여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