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겠지만키180넘는 애중에 찐따도 있다
그게 나다
남재애들이랑 달리 희한하게 여자비중이 높은 특성화고여서
1학년 체육부장시절때 FM대로 준비운동, 달리기 한다고 오지게 욕먹고 갈굼받고 폭력도 수없이 당했다

화장품냄새가진동해서 남자애들 다 예민하고 ㅈ같은데 지들은 알빠노 시전하고 부반장이되어서 과제제출이나 숙제도 나몰라라하고~

심지어 사물함 자물쇠는 나밖에 없어서 내 사물함에 화장품 소지품검사 안들키려고 온갖 잡동사니부터 값비싼 화장품까지 다 쑤셔박았다.. 하지만 당시 사회쌤이 날 의심하지 않았다 선도부일원이자 그린마일리지100점 넘기고 선행봉사상인 내가 저 자물쇠의 주인이란 것을 모르고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수하면 안가져가갰다는 말과함께 난 내적갈등의 연속이었고 끝끝내 힘겹게 말했다
이일로인해 쌤과 학생애들로 부터 충격을 입고 쌤은 입이떡벌어지고 놀랐다 여자애들은 일부 울기직전에 속터질년도있었다

그렇게 이날이후 3년동안 셀수없이 맞았다 웃긴건 여자애들이란점 물론 여자애들중 가장 인기많은애(퀸카라고 칭함)랑 친한 남자애 소수(검은무리라고 칭함) 들한테도 ㅈ나게 구타당하고 1:1로 참교육당한적이있었다 하지만 이미 반분위기를 검무하고 퀸하고주위애들이 장악했었고 나랑친한 순하고 착한남자여자애들은 안타까워하면서 지켜볼뿐이었다 물론 친한친구 일부 용기내말했는데 이미 퀸따년(자칭 퀸하고 친한노는여자애들)들에게 화를 불렀고 남자애는 거의없었다 초반에 도와주려다 검은무리중에 복싱도대회 은메달 이친구가 검무중 으뜸인데 얘한테 조금 다짜고짜맞더니 다들 생각이바뀌었더라 하는수없이 쪽팔리게 반에서 뚜들겨맞고 검은무리는 그렇게 안심했는데 여자애들이 물고 깨물고 할퀴고 뜯고 내 물건 훔치고 던지고 온갖 마녀짓을 다했다 퀸따년중에 입지도 괜찮고 퀸이랑 달리 유독 퍼포먼스있는 여자애있는데 얜 은근 걱정해주고 안쓰러워했다 은연중 다행이고 얘한테서 각 퀸따년들의 성격을 파악할수있었다 내가 당한짓만 해도 퀸한테 머리 우유샤워당하고 내얼굴에 침뱉고 퀸오(퀸 베프를 칭함) 퀸오는 날 챙겨주는척하면서 퀸이랑 다르게 잘해주었고 난 그런퀸오한테 섣부른 공개고백을 하다가 결국 며칠후 퀸오한테 등 목 머리 모든구석 처맞고 할퀴고 일방적으로 맞기만함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들이 무릎꿇고 사과했고 나또한 잘못한게 있었고 애초에 그들을 몰라보고 나댔고 특히 퀸이랑 퀸오는 너무 아픈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