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뒤지면 대강의 팁은 있는데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써봄. 내가 버파만 해봐서 설명은 버파로 함

일단 용5라면 럭키 문자를 받아놔야 하고

장소는 카무로쵸 볼케이노(극장 앞 광장 옆 큰 가게), 자리는 18번

시작할 때 “첫끗발의 패”를 쓰고 시작하면(물품보관함 중 하나에 있음) 처음에 무조건 초대박이 나온다.

기기 화면으로 들어가면 플스 기준 동그라미 버튼을 좀 눌러서 구슬이 떨어지게 해야 게임이 시작됨

아무 캐릭터나 선택하고 지켜보고 있으면 대충 아키라가 나무 패다가 무슨 격투대회 초대장인가를 손에 넣는 장면이 나오고 그 이후 초대박이 자동으로 뜬다.

초대박이 끝난 다음이 중요한데 지하도 같은 곳에서 내가 고른 캐릭터가 혼자 허공에 삽질하고 있다가 중간중간에 응? 하면서 반대편을 쳐다보는 장면이 나올 것이다.

이 때 거기에 다른 캐릭터가 있으면 이게 대박 또는 초대박 확률이 떴다는 뜻이다.

그러면 좀 지나서 두 캐릭터가 격투에 들어가는데 플스 기준 네모 버튼을 한 번(1합), 다섯 번(2합), 최대한 많이(3합) 누르라는 지시사항이 나오지만, 이걸 해도 꼭 대박이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안 한다고 무조건 실패하는 것 같진 않음

찜찜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뭐 나쁘진 않지만.

참고로 저 격투 신에서 내 캐릭의 머리모양, 옷색깔 등 겉보기에 뭔가 특이한 점이 있다면(아키라가 안경을 쓰고 있다든가) 이건 대박확률이 높다는 연출임(특이점이 없다고 꼭 지는 건 아님. 가챠게임 캐릭뽑기 확정연출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됨)


그렇게 해서 이기면 대박 또는 초대박이 이어지면서 계속 구슬을 벌 수 있고, 지면 수련모드라는 것으로 들어가서 버파 스테이지 같은 곳에서 또 내 캐릭이 혼자 열심히 연습을 한다. 이 수련모드에서 파치슬로가 90번 돌아가도 대박이 다시 나오지 않으면 그 땐 게임 초기화면으로 돌아가서 저확률의 대박만 노려야 함

따라서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첫끗발의 패를 쓰고 게임을 시작해서 일단 확정적으로 초대박으로 시작한 다음
2) 이후 대전모드에서 계속 캐릭터가 나오고 계속 이겨야 하며(중요)
3) 만일 진다면 수련모드에서 90번 슬롯머신 돌아가는 동안 다시 대전모드로 복귀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4) 이게 안되면 미련없이 리셋 노가다

용4는 달성목록 컴플리트가 구슬 3천개인가 4천개인가 그래서 대전모드에서 1-2승만 해도 쉽게 컴플리트가 되지만, 용5는 7777개가 컴플리트라서 운이 많이 따라줘야 된다(대전모드에서 4-6연승해야 함).

그리고 내 실력이 작용하는 게임이 아닌 순수한 운빨좆망겜이기 때문에, 파칭코 돌릴 때는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든 책을 읽든 다른 게임을 하든 반드시 딴짓을 하면서 돌려야 함

운이 좋으면 1시간 만에도 구슬 7777개가 모이지만 재수 없으면 한 5-6시간 돌려야 할 수도 있다.

용7 해본 사람이면 주물주물 노가다 떠올리면 됨

나는 한 세시간 걸린 듯 하다.

참고로 구슬 7777개가 처음에 빌린 구슬(250개) 포함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안전빵 하고 싶으면 7777+250 = 8027개 벌고 빠져나와라. 그럼 100% 컴플리트 달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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