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ENTJ 남자고 정섭이랑 같은 분야인데

정섭이 리뷰 올라온 것 보니까 내 생각이랑 완전 달라서 너무 신기하더라고

(정섭이가 아직 초아나 지원한테 마음이 있다거나 세승한테 관심이 작아보인다거나)

원래는

여러 사람 알아보고(과정) -> 마지막날 최종 선택(결과)

정도의 연프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였을건데

문제 풀다가 폴인럽 해버린거고 그게 원래 본인이 예상 못한 상황이라 출력장치 고장난 상태로 보여

지하 아지트 대화에서

다른 사람 알아가는 중에 세승이 신경쓰였다거나

썸타는 거 같다는 표현들이 말만 들으면 세승보다 작아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 연프 출연진으로 문제풀이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찐마음에 대한 이야기고

세승이는 여기 출연으로 임하는 마음인데 나만 찐인가? 를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보여

정섭이의 프로그램 출연진으로서의 최종선택은

싱가포르 첫날 날 믿어 라는 표현으로 간접적으로 미리 전달을 했다고 생각되고

지금은 프로그램 포맷과 본인의 찐 마음 사이에서 방황하는 것 같아

정리

- 연프는 서울에서 끝남, 싱가포르에서 찐마음 찾아가는 중

- 세승의 마음이 연프 출연자의 마음인지 본인과 같은 찐마음인지 알고 싶어하는 것 같음

- 연프용 심장 2개와 찐심장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