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팩트체크] 일본 대사는 '초치', 미국 대사는 '면담'? (2019년 8월 29일) 이가혁 기자유튜브 링크
https://youtube.com/v/loXQkpHxsYE?si=8kfuu6XOcYVk4BjM

 

무려 문재인 시절에 게다가 jtbc에서 내놓은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부 제1차관이었던 조세영은 "반드시 좋지 않은 일로만 외국대사 초치하는 것 아니다"라고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

문재인 외교부 공식자료에 의하면 2000년 이후 주한 외교관 초치 목적은 항의 18건, 협의요청 5건, 통보 2건, 협의 2건, 사의 1건, 애도 1건이다.

실제 초치사례를 보면, 2007년 아프간 한인 피랍 사건에서 구조에 협조해준 것에 감사하기 위하여 관련국 대사를 초치했었고, 2010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이 살해되었을 때에 애도를 표하려고 베트남 대사를 초치했었고, 2016년에 박근혜를 탄핵했을 때에 혹시라도 외국인이 불안감을 갖거나 외화 탈출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국과 주요국 대사를 초치하여 이러저러하게 된 일이니 이해하고 안심해 달라는 당부를 했었다.

초치(招致)는 단순히 불러 들인다는 단어인데 현실에서는 외교 사절을 불렀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라서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경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공개적으로 부르는 것도 역시 초치이다. 초치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는 당사국의 외교 당국에 물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다. 공개적으로 부를 만큼 입장이 확고한 일이니까. 그런데 초치는 무조건 부정적인 의미라는 단세포적인 주장만 있을 뿐, 네덜란드 외교당국의 입장을 보도하는 뉴스는 하나도 없다.

ASML 숟가락?
좌파 언론인들의 매체인 '미디어 오늘'에도 나온 내용.

더불어민주당이 언급한 투자 프로젝트는 ASML의 프로젝트 가운데 교육 및 장비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것으로 2021년 5월1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KOTRA, ASML이 공동으로 ‘첨단장비 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ASML이 부지 제공과 관련된 추가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기공식을 거쳐 현재 건설 중에 있는 것이고,

이번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에서 성사된 ASML-삼성 간 1조 원의 R&D 센터 건립은 기존의 투자 프로젝트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사안”이라며 “차세대 EUV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대통령은 ASML 회장을 두 차례 만나 지속적으로 투자 확대를 요청해 왔고 이번 순방을 계기로 ASML이 전격 추가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은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으로, 대통령 순방 성과를 정치적으로 폄훼하려는 의도까지 보인다”고 밝혔다. 바로잡아달라고도 촉구했다.

이에 최민석 대변인은 17일 오후 소통관기자회견장에서 “제가 지난 15일 발표했던 브리핑은 사실과 달라 삭제 조치하겠다”며 “대통령실의 해명을 납득하고, 사실과 달랐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