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워니가 믹테 듣지 말랬는데

오늘 트랙리스트에서 갑자기 원없이가 재생되는 바람에;;;;

https://www.youtube.com/watch?v=oTcfK9XkeGQ

근데 "원없이" 이 노래는 왜이렇게 아련하고 슬프냐ㅠㅠ

가사도 진짜 아프다

목소리가 너무 어려서 더 그런가... ㅠㅠ 꼭 울먹거리는 느낌이다

나중에라도 지금 목소리로 다시한번 불러 준다면 느낌이 많이 다를거 같고

(들을 날이 올 수 있을까? ㅎㅎㅎ...)

이건 진심 믹테중에 띵곡이다!!!!!!!!!

원없이

한번 해보자고 I WANNA BE

내가 정확히 원하는 걸 모를 지도

괜찮아 노래가 들린다면 말이야

그니까 내가 등돌려도 날 잡아

내가 원하는 걸 모를걸?

이 보다 더 한걸 손에 넣어야 돼

처음에 자신과 약속하고 꿈을 꿨을 때

안 변했지 1년 동안도

눈감 길 쯤 걸려온 친구의 전화로 인해

부은 얼굴이 화면에 비치네

취한 친구 목소리를 녹음했고

자랑하기도 뻔뻔했던 꿈 래퍼

근데 이젠 가사장 눈물로 흠뻑 적셨으니 됐어

처음 잡았던 작업실 앞 가게 간판

애들은 느낌 있는 글자를 따왔잖아

양쪽에서 너흰 외쳤지 BORNTONG

쳐다보는 눈 빛이 말해 "한번 보여줘"

바라고 있지 더 일찍 떠있길

내 깊이와 인기 이득과 지식

밝은 진실과 의미 움직임과 진심

세상의 이치 원 없이 가지길

SHOUT TO 'PRO ERA 이건 나의 초심

DICKIDS 말곤 절대 아무도 모르지

I WANNA BE 말할게 근데

날 보면 돼 가사의 내용 그리고

흘렸던 눈물의 이유  담겨있지

내가 입은 티셔츠에다 천 원짜리 너희 패션 지적해도

언젠가 걸쳐야 해 한 번도 못 본 구찌

우상인 YG 뮤비에 입고 나와 웃지

돌아온 동네 BUMBY 고개를 돌리네 같은 교복을 입은 옛 생각에 취해

참이슬 까던 친구들과는

어려운 영어가 써있는 술을 쌓아놓고 수다를 떨어야 돼 약속해

왜냐면 지금 우린 좇도 없지만  미지근한 술은 거절하네

가까운 사이, 강한 척 했던 나의 진짜 모습을 본 너희들을 알잖아

기억 속 찡그리는 엄마 표정의 이유가

내가 한 말도 안 되는 실수가 만들었다면

언젠가 무대 위 땀 흘리며 신난 아들에 모습은 보답

내 꿈을 얘기했던 그녀가

그땐 아무 관계가 아니어도 넌 한번 안고 가

이뤄야 돼 또 잘 살아야 해

언젠가 내 마지막 모습에 그들이 슬픔을 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