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신선의 진수(SR드림티켓 카드로 풀릴 것 같아보임), 연미지급 같은 경우

간만에 쓸만한 카드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연미지급의 경우, 상대 최상급몹이 2장이면, 하나를 덱바운스.600데미지를 주니, 지금 환경 기준으로 나쁜 카드는 아니다.

신선의 진수는 공격력0짜리를 공격표시로 해놓고 써야하는데, 상대 공격을 1번 무효로 한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다.

무엇보다 나는 이번에 풀리는 바하드 슬라임을 꽤 높게 평가한다.

내가 그랬으니 할리스터나 다른 북미 러악귀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어차피 러시듀얼에서 함정은 최대 3~4장이 한계고, 바하드 슬라임을 쓴다는 건, 그 턴에 턴킬각이 난다는 것이니까.

실전에서 바하드 슬라임을 쓴다는 건, 어차피 죽으니, 라이프 2000 째더라도 다음 턴 받는 용도로 쓰게 될 일발역전의 강력한 카드다.

심지어 이런 카드가 1제,2제,3제도 아니고 1장 그냥 낱개로 풀린다.

라이프 2000 째고 발동하는 조건부(상대8렙 이하가 공격) 공격무력화다. 안쓸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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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러시 신팩은 쓰레기가 아니다.

다만, 음양봉진, 에셀, 고스트 싸이클론처럼 확 튀는 OP카드들이 없을 뿐이다.

극심한 재록빔, 드라기아스 시즌2에 가려졌을 뿐이지, 지금 나온 카드들과 조합한다면 충분히 강한 덱을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덱빌드팩이다.

하지만 미래 가치는 썩 높지 않은 편.

칠보선, 고스트 싸이클론, 음양봉진에 비할 만한 카드가 적어서 아쉽게 느껴질 뿐이지, 충분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