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87g 

나일론66이 얼마나 좋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전후면에 엄청 가볍고 강력하며 보강된 나일론 66으로 만들었다고 써져 있음

그리고 뭐 온갖데에 "흔적을 남기지 마라"라고 써져 있음

아마 음식물이나 똥오줌 파묻으라는 것 같은데

나는 저번 캠핑 때 예보랑 다르게 비가 와서 장작으로 땅 파다보니 야삽 필요하겠다 싶어서 

이런거 사려다가 너무 흉악하게 생기기도 하고 차가 없어 백패킹이나 하는 신세라 무게도 줄일 겸 적당한 거 찾다가 좋아보여서 삼 

파란색 사고 싶었는데 ㅠ

볼베어링을 누르면 이렇게 펼쳐지고 고정 됨

손잡이 밑에도 저렇게 분리해서 안에 비닐이나 휴지 등을 넣을 수 있게 만들었음

ㅋㅋ 쓸 일 있을까 싶은데 

휴지랑 방수성냥 싸서 넣어뒀다

착화제랑 이것저것 잡다한 것 다 때려박는 잡낭인데 이런 식으로 꽂아서 메인 가방에 넣고 다닐 듯

아무튼 엄청 가볍고 보기보다 단단해서 마음에 든다.

언 땅 깨부술 곡괭이가 달린가 아니라 좀 아쉽기는 한데.. 어쩌겠어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