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렇게 생긴 텐트를 말한다.

가격은 이너 포함해서 45만원 내외.

브랜드마다 좀 더 싼 것도 있다.

비교군은 7~8인용 리빙쉘 텐트다.

장점

-최소높이 170m, 최대높이 240cm에서 오는 압도적인 개방감

 리빙쉘이니, 터널형이니 이것보다 큰 거 써봤지만, 높이 높은게 정말 좋다.

-생각보다 쉬운 설치난이도

 리빙쉘 텐트는 혼자 치면 폴대가 부러지는데

 얘는 혼자 치는게 가능하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난이도 자체는 타프스크린이 훨씬 쉽다.

 -크기 대비 가벼운 무게

 폴대의 수나 중량이 동 크기 대비 작다.

-자유로운 세팅

 4면이 모두 완전개방이 되다보니, 여러 상황에 맞추어 재미있는 세팅이 가능하다.

 전부 걷어올리고 완전개방을 하던가

 앞뒤개방해서 바람길을 만든다던가.

-튼튼함

 단순무식한 일자형 스틸폴대 두꺼운걸 사용하다보니

 폴대 부러져서 고생할 일은 없어보인다.

-저렴한 가격

 크기 대비해선 정말 저렴하다.

 많은 용품을 타프와 공유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단점

-비루한 기본 제공 부자재

 스트링, 스토퍼, 팩은 무조건 추가구매가 필요하다.

-오래걸리는 설치시간

 특히 첫 개시때는 잔세팅 할게 많다.

 끈이 전부 풀려있으니까 폴대에 끼울 수 있도록 고리도 만들고, 스트링과 스토퍼 세팅도 필요하다.

 익숙해지더라도 난이도가 쉬울 뿐, 설치시간은 길다.

 팩 박을게 많고, 끈 길이조절도 계속해서 봐줘야한다.

-물고임

 단순히 세우고 사용하는건 쉬운데

 균형을 맞추어 짱짱하게 펴는건 어렵다.

 맑은날은 문제가 없지만, 비오는날은 천장 처지는 부분에 물이 고인다.

-비바람에 약함

 비자립식의 공통적인 문제이지만

 비바람에 약하다, 적어도 메인폴대 2개만큼은 40cm 팩으로 고정시켜야한다.

 비올때 30cm팩으로 해봤는데,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