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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61화 - 아이들의 상황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02 03:00:07
조회 423 추천 7 댓글 3
														

본 역본은 웹연재본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본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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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아이들의 상황


그저 기부한 것 만으로 생각치도 못한 선물을 받은 미라는 교회 관계자들에게 배웅을 받으며 교회를 나온 뒤 다음 목적지를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분명 이 근처였을텐데..."


소환 멤버를 배치하기 위해 거리를 둘러보며 장소를 확인한 미라는 두리번거리며 대로로 나아갔다.


미라가 찾고 있던 장소는 경비소였다. 어제 지하수로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것들의 뒷처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에, 그 내용을 확인하러 온 것이었다.


현재 알고 있는 것은 크리스티나에게 보고받은 내용 정도 뿐이었다. 지하수로에 있던 인신매매 조직의 거점. 저택의 주인은 붙잡았지만 거기에 있던 아이들은 어떻게 됐을까. 미라가 무엇보다 신경쓰던 건 바로 그것 단 하나였다.


"오오, 있다 있어."


석철구조의 중후한 건축물로 그림다트와 링크슬롯의 국기가 걸려 펄럭이고 있던 그곳은 다채로운 대로변에서도 매우 거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더・군(The army)' 이라 불리는 듯 해서 알기 쉬웠다.


경비소. 경비병들의 거점이었던 그곳은 막사이기도 했고, 사무소이기도 했으며, 상담창구이기도 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그곳에는 커다란 로비가 펼쳐져 있었다. 가장자리엔 접수 카운터가 늘어서 있었고 거기서 몇몇 상담자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잘 들어보니 아무래도 가게 앞에서 잠든 주정뱅이들을 어떻게 좀 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양이었다.


어제 벌어진 괴도소동 때문에 꽤 마시고 노래부르며 분위기가 고조되었던 것이리라. 실제로 이곳에 오기 전까지도 그런 주정뱅이들을 봤던 미라는 아침부터 힘들겠구나 하고 쓴웃음을 지으며 창구가 빌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5분정도 흐르자 미라의 순서가 찾아왔다.


"데즈몬드 병사장은 지금 있는가?"


접수대 앞에 서자마자 미라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뒷일에 대해 묻는 것이라면 그 때 그자리에 있었던 데즈몬드에게 직접 물어보는 편이 가장 빨랐던 것이다.


"으음, 어떤 용건으로 찾아오신 건가요?"


단지 너무 이것저것 생략해서 말해버린 탓에, 접수원은 난처한 기색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미라는 너무 앞서나가버렸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생각했다.


그 때였다.


"아, 누군가 했더니 정령여왕씨 아니십니까. 어제는 협력감사했다구요."


접수대 뒷편에 있던 병사 한 명이 쑥하고 얼굴을 내밀며 그런 말을 한 것이었다.


"음? ...오오, 분명 그대는 어제 함께 있었던 자로군."


그 남자는 데즈몬드와 함께 있던 유쾌한 동료들중 한 명 경박해보였던 병사였다. 분위기를 보고 기억났던 미라는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하며 그에게 데즈몬드의 위치를 물었다.


"대장이라면 분명 제3회의실에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거기서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가면 금방 나올겁니다."


경박한 남자는 그렇게 정중하게 가르쳐 주었다. 그러자 접수처의 여성이 "저, 괜찮은 건가요?" 하고 되물어봤다. 잘 생각해보면, 현재 상황은 경찰서 내부에 외부인이 멋대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접수처에서 이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어제의 사건에서 미라는 상당히 그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던 모양이다.


"괜찮아 괜찮아, 게다가 그쪽의 정령여왕씨는 그때 같이 있었던 관계자니까 말이지."


그렇게 말하며 미라가 안으로 들어가는 걸 허락해 주었던 것이다.





"분명, 3층의 제3.. 오, 여기로군."


경박한 남자가 알려준 대로 경비소 3층까지 올라간 미라는 방금 『제3 회의실』 이라 적힌 방을 발견했다. 얘기한 대로라면 데즈몬드는 이 방에서 어제 있었던 일과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하고 한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미라의 증언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으니 잠깐 이야기를 나눠달라고도 첨언했다.


문 앞에 서서 세 번 노크하자, 잠시 후 "네네~엡, 들어와ー" 하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럼, 실례하지."


문을 열어보니 그곳에는 조명 아래에서 다수의 서류에 둘러싸인 데즈몬드의 모습이 있었다.


"그래서 무슨일──.. 어? 미라씨?!"


잠시 쉬려는 듯 기지개를 켜며 입구로 시선을 돌렸던 데즈몬드는 그곳에 서있던 미라의 모습을 보고 놀라 목소리를 높였다. 미라의 방문은 완전히 예상 밖이었던 모양이다.


"그게.. 어? 아아, 일단 여기 앉으시죠."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손님 응대를 시작하는 데즈몬드는 "차가 어딨더라.. 아니지 코코아가 좀더──" 하고 중얼대며 회의실의 급탕*구역으로 향했다.

(급탕구역 :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는 곳)


"아니, 이몸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어제의 사건에 대해 조금 물어보러 왔을 뿐이니 말이다."


미라는 당황해하는 데즈몬드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어제의 뒷일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며 여기에 온 이유를 간결하게 말했다.


"과연, 그런 것이었군요. 알겠습니다. 크리스티나씨로부터 어느정도 보고는 받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모처럼이니까 차례대로 이야기해봅시다!"


급탕구역에서 이것저것 챙겨온 데즈몬드는 미라가 앉은 소파 앞 테이블에 그것들을 내려놓더니 아까까지 쓰고있던 보고서를 들고서 맞은 편에 앉았다. 그리고는 "나중에라도 상관없으니, 미라씨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라며 헤어진 뒤의 일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데즈몬드는 퍼지다이스가 남긴 흔적을 따라 10분정도 지하수로를 나아갔더니 문이 하나 있더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곳엔 문만 있는게 아니었다. 무려 문 앞에 누군가가 쓰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잘 보아하니, 퍼지다이스에 의해 잠든 상태였다는걸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분명 자세한 내막을 알고 있으리라 판단하여 살짝 심문해봤더니, 문 너머가 인신매매 조직의 거점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한다.


또한 너머에 있는 동료의 수를 물어봤더니, 놀랍게도 아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도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는 모양이다.


거점 내부엔 상당한 실력자도 있었다고 하지만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데즈몬드진영은 용병들의 협력도 얻었고, 그 뒤부턴 아이들의 구출을 최우선으로 움직였다고 한다.


문을 박차고 단번에 거점에 진입하니 그곳에는 나쁜 인상의 남자가 여섯 있었고, 맨 안쪽엔 아이들이 열 명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뛰어들었던 바로 그 순간, 작은 여자아이가 인상이 나쁜 한 남자에게 인형을 빼앗겨 울고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말 그대로 그런 장면을 한줄기 바람이라고 표현하는 거겠죠. 저희들 바로 옆에 계셨던 크리스티나씨가 어느샌가 제일 안쪽에 계셨던 겁니다."


데즈몬드는 크리스티나가 생김새가 나쁜 남자와 여자아이 사이로 들어간 직후에 갑자기 남자가 쓰러졌다며 본 그대로를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솔직히 그땐 전혀 몰랐습니다. 다만, 그게 상대쪽에 엄청난 동요와 틈을 낸 것이죠."


갑자기 쓰러진 남자의 모습에 불량배들은 당황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데즈몬드일행은 단번에 몰려들었다. 상대방은 심문했던대로 상당히 실력자들이었다만 중과부적*, 데즈몬드일행은 어찌어찌 전원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중과부적 : 적은 사람으로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함)


그렇게 상황이 안정되고 난 뒤, 처음으로 쓰러졌던 남자를 보아보니 그 모습이 무척이나 편안해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까 그 남자는 양손 양다리의 뼈가 깨끗히 부러져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는 모양이다.


"분명 크리스티나씨라면 그자리에 있던 전원의 목숨을 간단히 빼았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 남자의 상태에서도 알 수 있었 듯이 아이들이 그런 장면을 보지 않게끔 배려했기 때문이겠죠."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훌륭한 분이라고 침울하게 말하던 데즈몬드는, "그에 비해 저희들은 그런 배려가 부족했습니다." 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적의 저항도 어지간했는지, 상당한 유혈을 동반하는 대사건이 되었다는 모양이다.


"정말로 아이들에겐 피비린내 나는 장면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그런 우리들을 영웅이라고 불러주지 뭡니까."


데즈몬드는 약간 의기소침하면서도 기쁜 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 전투에 사망자는 없었다. 다만 상대측의 대부분은 중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있어 피비린내가 나든 흙내가 나든 데즈몬드일행은 영웅이었던 것이리라.


"아이들은 솔직한 편이니까 말이다. 그리 말해줬다면 틀림없이 그대들이야말로 영웅인 거겠지."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영웅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법이다. 미라는 데즈몬드의 미소에 이끌리듯 따라 미소지었다.


'헌데 또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구먼. 역시 자세히 물어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겐가.'


아이들에게 참상을 보이지 않으려고 배려했다지만, 크리스티나의 보고에 그런 부분은 없었다. 있던 것은 그저 제압하였다는 결과 뿐이었다.


'의외로 겸손한 부분도 있구먼'


무엇을 어떻게 노력했는지 일일이 자랑스럽게 말할 것 같은 인상이 있는 크리스티나지만, 아무래도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다. 미라는 이번에 이런 훌륭한 크리스티나의 능력을 알피나에게 전달해두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한 미라도 그런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자며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해서, 그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미라는 밀크티를 한 모금 마시고서 다시 물었다.


지하수로에서 있었던 일들은 대강 파악했다. 그렇다면 다음은 가장 신경쓰였던 아이들에 대해서다.


"그거라면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국가 시설에서 확실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책임지고 부모님을 찾아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분명 그건 퍼지다이스의 의도대로였을 것이다. 발견한 이상은 국가에서 돌봐준다. 그리고 부모가 발견되는 대로 데즈몬드 네가 돌려보내기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단 부상이나 질병 같은 것도 발견되진 않았습니다."


데즈몬드는 진심으로 안심한 듯한 표정으로 다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한숨 잤기 때문인지 아이들은 조금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는 모양이다. 보호한지 얼마 안됐던 시절엔 무서워하곤 했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돌봐주는 사람의 말을 잘 들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눈에 띄는 상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역시 어린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말았던 것인지 때때로 불안해하는 기색을 보인다고 한다.


"이것만큼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치료해 나갈 수 밖에 없겠죠. 빨리 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역시 심적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은 어쩔 수 없겠지. 그래도 그 아이들이라면 틀림없이 괜찮을 것이라고 데즈몬드는 말했다. 무엇보다 구출한 직후부터 크리스티나가 송환되기 전까지 곁에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었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아침부터 입을 모아 멋진 검사가 되고 싶어, 등을 말하고 있는 듯 했다.


"뭣이라, 그런 일이 있었다고는.."


그런 이유라면 곧바로 송환하지는 않았을 텐데, 등을 생각하며 미라는 크리스티나의 다정함에 감동했다. 현재 미라 안에서 크리스티나의 주가가 쭉쭉 상승하는 중이다.


"그래서 지금은 손이 비는 사람이 간단하게 검을 다루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데즈몬드의 부하가 직접 나선 모양이었다. 부모가 발견될 때까지 기초라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데즈몬드는 웃었다.


이후 미라는 30분 정도 데즈몬드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도왔다. 대부분 퍼지다이스의 동향에 관해서였다. 그리고 이때 아이들을 가둔 사람들과 수로 입구에 있던 저택의 사람들에 대한 상태도 알게 되었다.


먼저 감금된 사람들에 대해서인데, 이들은 뒤가 구린 일만 청부받는 용병들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청취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인신매매 조직에 대해 아는 건 적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은 저택의 주인인 덴바롤 자작인데, 인신매매 조직의 관여에 대해 알고 있는 듯 하여 내일이면 조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조서 : 소송절차의 경과 ·내용을 공증하기 위하여 법원이나 기타 기관이 작성하는 공문서.)


"조직적인 범행이었던 게냐."


"네, 그 남자가 떠드는걸 들은 사람에 의하면 상당한 규모라더군요."


조직. 즉, 이번 사건은 그 저택의 주인만의 범행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곧바로 청취를 할 수 없는 건 아무래도 귀족이었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가 많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속이 검은게 뚜렷히 보일 정도라면 수속 따윈 필요 없었을 것이라며 데즈몬드는 그렇게 푸념했다.





"바쁜중에 미안했구나."


궁금했던 것들은 전부 들을 수 있었다. 미라는 홍차의 마지막 한 모금을 다 마신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뇨아뇨, 이쪽이야말로 보고서를 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미라의 보충을 통해 불분명했던 부분들을 잘 채울 수 있었던 모양이다. 데즈몬드는 완성된 보고서를 정리하며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아이들에 대한 것들은 그들에게 맡겨두면 문제없겠지. 그렇게 안심한 미라는 데즈몬드 일행의 배웅을 받으며 경비소를 나갔다.


다만 이번 사건에 대해선 가능한 한 비밀에 부치는 것이 좋아보였다. 그 이유는 역시 인신매매 조직에 귀족이 연루된 탓이 크기 때문이리라. 그 귀족을 붙잡았다 하더라도 나라의 평판이 매우 안좋아질 것은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조직인가... 아이들을 상품취급 하는 것은 용서할 수가 없군그래."


듣기로는 이번 지하수로 사건엔 커다란 인신매매 조직이 연루된 모양이었다. 그런 게 있다는 걸 안 이상 방관할 순 없다. 그런 생각을 함과 동시에 또 하나의 예감이 뇌리를 스쳤다. 라스트라다는 귀족의 악행뿐만이 아니라 이 조직에 대한 것까지도 파악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을까.


'흠, 직접 물어보도록 할까.'


그는 조만간 연락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재회했을 때 물어보도록 하자고 생각하며 미라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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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바롤 자작이 누구더라


분명 지하수로 위쪽에 있던 저택은 돌레스 상회장 소유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 2/17.01:41, 오타 및 오역, 가독성을 고려한 문맥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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