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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63화 - 추천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05 01:03:00
조회 392 추천 6 댓글 3
														

본 역본은 웹연재본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본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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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추천


"어서오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리나를 숙소까지 바래다주던 중, 미라는 마중 나온 언니 니나에게 꼭 끌어 안겼다. 분명 리나가 지금까지 지은 적 없었던 충실한 표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괜찮다 괜찮아. 약속했지 않았느냐. 게다가 이 몸도 새로운 재능을 만나 좋은 자극이 되었다. 그대들의 여동생은 장래유망주라고?"


나쁘지만은 않은 듯 껴안긴 채로, 미라는 특훈 때 생각했던 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자 리나는 더욱 더 기뻐했고 이어서 나온 미나와 나나가 미라의 얘기를 듣고 격렬히 반응했다.


그건 즉 정령여왕이 보기에 리나는 소환술사로서의 재능이 있다는 뜻이었다.


"음, 그렇다. 기억력도 좋고 이해도 빨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지. 이대로 계속 노력한다면, 일류의 소환술사가 될 수 있을 거다."


실제로 리나는 여태껏 미라가 봐 온 사람들 중 가장 이해력이 빨랐고, 재능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미라가 그렇게 이야기하자 니나 일행은 마치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기뻐하며 리나를 껴안았다.


"굉장하네, 리나!"


"해냈네, 열심히 했나 보구나!"


"다행이다."


언니들 같은 모험가를 동경했지만, 지금은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소환술사로서의 재능밖에 없어 어찌할 바를 몰랐던 나날들. 그 순간 비춰진 정령여왕이라는 일류의 빛줄기. 지나간 날들을 떠올렸는지 리나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응!" 하며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웃는 얼굴도 흐려질 때가 오고 말았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럼. 재능에 빠져 해이해지는 일 없이, 확실히 정진하는 것이야."


미라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리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러나 이내 고개를 숙이더니 "네." 하고 대답했다. 미라가 계속 선생님을 해줄 순 없다. 머릿속으론 알고 있지만 마음이 받아들이기 힘든 듯 했다.


그리고 또한 미라도 그런 리나의 심경을 헤아리며 생각한 것이 있었다. 오늘은 자신이 직접 가르쳐 그녀의 재능을 키울 수 있었다지만, 내일 이후부턴 어떻게 해야 할까.


당분간은 오늘 했던 것들을 반복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습득한 소환술이 늘어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졌을 때에는 과연 그것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일까.


지금 소환술에 부족한 것은 선인들의 가르침이다. 그리고 미라가 신경쓰이는 점은 그걸 보완해주는 교재가 적다는 것이었다. 리나는 기초적인 지식에 있어서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었지만 응용이나 발전 같은 부분은 아직 부족했다.


이것도 저것도 전부 소환술에는 깊이 있게 연구된 학술서나 교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스승을 만나 소환술을 배워나간다면, 분명 크레오스 정도까지도 될 수 있겠지.'


미라는 아깝다고 느끼며 이 재능을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건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고나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해냈다. 안성맞춤인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대들의 그룹은 이 거리를 거점으로 두고 있는겐가?"


미라는 문득 그런 말을 꺼냈다. 이에 니나는 얼굴에 살짝 의문을 띠면서도 "여기에 온 건 지금 유행하는 퍼지다이스를 보자는 이유에서에요." 라며 조금 부끄럽다는 듯이 대답했다.


또 미나가 특별히 이렇다 할 거점은 없다고도 했다. 지금은 대륙을 돌아다니며 여기다 라 할 만한 나라를 찾고 있는 단계라 한다.


"음, 그러한가. 그렇다면 다음에는 알카이트에 가보는 게 어떤가? 거기의 수도에 있는 학원에는 우수한 지도자들이 모여 있다. 분명 리나의 재능도 키울 수 있겠지."


미라가 묘안이라는 듯이 제안했더니, 어찌된 일인지 니나 일행의 얼굴에 불현듯 그늘이 졌다.


"알카이트 학원인가요. 한 번 생각해본 적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리나가 소환술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 학원에 입학시킬 생각도 했던 모양이다. 알카이트 학원의 술사과는 술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봉의 배움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나의 문제도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고.


그러나, 그 문은 무서울 정도로 좁았다고 한다.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아무 실적도 없는 모험가의 여동생이 쉽사리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서는 포기했다는 것이다.


"흠... 그런 문제라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겠다만, 어떤가?"


지금의 알카이트 학원의 소환술과는 지금까지 중 절정에 달한 시기다. 그렇다면, 특히 재능이 넘치는 리나라면 문제없이 받아들여질 것이다. 소환술과를 총괄하는 크레오스에게 한마디정도 넣으면 한두 명쯤은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만한 재능을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아깝다는 게 미라가 그렇게 제안한 이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 생각으로 가볍게 제안했던 미라였지만 니나 일행은 강하게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네엣? 어떻게든이라뇨, 그치만, 그 알카이트 학원이라구요?"


너무 뜻밖의 이야기였는지 곤혹스러워하는 니나. 미나와 나나도 무슨 소리인가 하고 얼굴을 마주봤다.


왕립 알카이트 학원. 미라는 자세히는 몰랐지만 그 입학 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특히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술과는 술사의 나라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이며, 당연히 배울 만한 지식도 제일이었다.


그만큼 경쟁률도 높았고, 현재 부풀어오르고 있는 소환술과 역시 그에 상응하듯 학생이 많아지고 있는 중이었다. 따라서 지금은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야 중도입학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미라가 추천하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소환술의 현자의 추천을 가벼이 여길 수 있는 사람은 학원 내에는 한 명도 없었고, 무엇보다 크레오스가 이를 간과할 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학교, 갈 수 있는거야?"


리나도 알카이트 학원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겠지. 그 얼굴에 살짝 기대감이 떠올랐다. 그러자 니나 일행도 미라에게 "진짜 들어갈 수 있을까요?" 하고 다시금 물었다.


"음, 약간이지만, 연줄이 있어서 말이지. 진심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라면 그쪽에는 이 몸이 말해둘 수도 있다."


자신만만하게 웃어 보인 미라는 계속해서 자신의 거점도 원래 알카이트 왕국임을 알렸다. 추후 시간이 생긴다면, 다시 소환술을 알려줄 날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설명을 이어나갔다.


"나, 가고싶어!"


동경하는 정령여왕에게 다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컸던 것인지 리나는 언니들을 향해 확실하게 말했다. 그러고는 모험가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라면, 자기 혼자서 가도 상관이 없다며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


그런 리나를, 니나 일행은 다시 껴안았다.


"언니들도 갈 거야!"


"분명 모두 찬성해 줄 테니까."


"무조건 설득해낸다."


그렇게 한바탕 자매애를 나눈 뒤, 니나는 예의를 갖춰 "부디, 잘부탁드립니다!" 하고 미라를 향해 힘차게 말했다.






리나의 알카이트 학원 입학의 소개를 약속한 미라는 그녀들과 웃는 얼굴로 헤어진 다음, 남작 호텔로 돌아가자마자 왜건에 올랐다. 즉시 그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니나 일행은 지금부터 모험가 그룹의 모두와 저녁 식사를 가진다고 하며, 그 때에 알카이트행의 건을 제안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 퍼지다이스의 이벤트도 끝나서 다음은 어디로 갈까 하고 생각중이었기 때문에, 그 성공률은 100%일 것이라고 니나는 장담했다.


"이런 일은 빨리 전해둬야겠구나."


그렇게 중얼거리며, 통신 장치를 찾기 위해 왜건의 벽장을 열었다. 이런 때에도 편리하다며 번호 버튼을 눌러 소환술의 탑에 연락했다. 소환술과의 대행자인 크레오스에게 이야기를 전달해 두면, 나중에 그가 준비를 갖추어 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 소환술의 탑, 보좌관인 마리아나예요.』


종소리가 울린 뒤에, 통신 장치를 받은 것은 마리아나였다.


"오오, 마리아나인가! 이 몸이다 이 몸."


며칠 만에 듣는 마리아나의 목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미라는 그대로 학스트하우젠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홀로 출장나간 장소에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일은 한 시간이나 계속되었다. 만족한 미라는 수화기를 내려놓....으려다 중요한 사실을 떠올렸다.


황급히 크레오스를 불러내, 리나의 입학에 대한 것을 전했다. 그러자 크레오스는 미라가 직접 추천한다는 소식을 듣고 큰 기대를 품은 모양이었다. 수화기 너머로도 알 수 있을 정도의 기쁜 목소리로 수속을 밟아 두겠다고 되돌아온 것이다.






(아래부터 세 문단은 서적판에도 수록되어있던 내용. 근데 완전히 똑같진 않고 살짝 다름.)

퍼지다이스 소동으로부터 이틀이 지난 아침. 준비를 마치고 방을 나서려던 참에 미라는 문 아래의 틈으로 들어온 봉투를 발견했다. 영화 같은 데서 본 적이 있는 그거다.


호러 영화 같은 데에서는 『다음은 너다』 따위의 내용이 적혀 있기도 했지만, 현재의 상황상 누가 보냈는지는 짐작이 되었다. 미라는 이제서야 연락이 왔냐며 그것을 주워 편지를 훑어보았다.


예상한 대로 그 편지는 라스트라다가 보낸 것이었고, 거기에는 오직 한 가지 좌표만 적혀있었다.


그곳은 학스트하우젠의 거리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호숫가였다. 주변에 그 밖에는 아무것도 없는 흔한 장소다. 다만, 일부러 그런 좌표를 전해 왔다는 것은 뭔가가 그곳에 있다는 것이리라.


"여기로 오라는 뜻일테지."


그 의미를 깨달은 미라는 남작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여행을 떠날 채비를 챙기기 시작했다.


가디언 애쉬에게 왜건을 끌게 하고, 대로를 나아가며 눈에 띄는 가게에 들러서는 이것저것 구입해갔다.


현재, 아이템 박스에는 편리한 모험가 용품이 모여있었다. 식량 또한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지만, 미라는 주로 음식과 관련된 것만 둘러보았다.


보급없이도 한 달동안 연명할 만큼의 식량을 보관하면서도 미라는 음식을 더욱 사들이고 있었다. 다만 거기에는 약간이나마 차이점이 있긴 했다.


이번에 미라가 보충한 것은 메인쪽이 아니라 디저트계였던 것이다. 마음에 든 팬케이크부터 시작해서 각종 케이크에 바바루아*, 쇼콜라로 계속되어 거리에 존재하는 디저트가게를 돌아다녔다.

(바바루아 : 과일·우유·달걀·설탕·젤라틴 등의 재료로 만들어서 디저트로 먹는 차가운 계열의 프랑스 과자.)


그리고 수십번째만에 방문한 빵가게에서, 미라는 낯익은 빵을 발견했다.


"오오, 이것은!"


그것은 예고 당일날, 거리가 크게 붐비고 있을 때 《후퇴의 인도》로 불러들인 크리스티나가 손에 들고 있었던 둥근 빵이었다.


손바닥 크기의 간단한 크림빵. 『특제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이라 적힌 팝 광고*에 이끌린 미라는 얼른 한 개를 구매해 이트 인 코너에서 먹어 봤다. 그리고 그 맛에 감동했다.

(팝 광고 : 판매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충동구매를 유발하기 위해 하는 광고.)


"아ー, 있다 있다. 이 가게야ー"


그렇게 말하며 2인조의 여성 고객이 가게에 들어왔다. 그녀들은 둥근 빵이 놓인 받침대로 직행했다. 보아하니 이 빵집의 둥근 빵이 목적이었던 모양이다.


"이게 그때 나눠주던 거지?"


"응응, 분명 그럴 거야."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로 미루어 볼 때 역시 크리스티나가 먹던 빵은 틀림없이 이 빵이었을 거라고 미라가 확신하고 있었더니, 뭔가 신경 쓰이는 대화가 들려 왔다.


"근데, 그 기사처럼 보이던 여자 굉장하지 않았어?"


"아아, 그 트윈테일하고 있던 사람말이지? 굉장했지. 몇 개나 먹었던 걸까?"


"그거 분명 열 개는 가볍게 넘었을 거라 생각해."


"뭐어, 맛있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근데, 갑자기 사라진 것 처럼 보였었는데, 그건 무슨 술법이었던 걸까?


"글쎄다, 뭐였던 걸까~ 사실은 빵의 정령이었다던가?"


"뭐야 그게ー"


두 여자 손님은 즐겁다는 듯이 말을 주고 받으며 키득키득거리며 웃었다. 그 대화를 듣고 떠올린 상상이 미라의 머릿속을 스쳤다.


그리고 미라는 빵집의 점주에게 혹시 그 날 우리 동료가 신세를 진 것은 아닌가 하고 크리스티나의 특징을 들어가며 살짝 물어봤다.


"그때는 너무 맛있게 드셔주셔서 왠지 저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점주는 긍정했다.


크리스티나는 억지로 권유받아 하나만 받았다고 얘기했었지만, 아무래도 진실은 다른 곳에 있었던 모양이었다.


미라는 둥근 빵을 스무 개 정도 구입하고 점주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난 뒤에 빵가게를 떠났다. 그러고는, 알피나에게 고자질할 일이 생겼다고 살짝 싱글벙글하면서 여행 준비를 계속 진행했다.






커다란 회색 곰인 가디언 애쉬를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많았는지, 미라의 왜건은 대로에서도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었다.


또한 "저분이 정령여왕이야." "보면 볼수록 고귀해보이네." 등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입에 오르고 있었다. 퍼지다이스와 교회 기부의 사건으로 이름이 더욱 널리 알려진 것 같았다.


단 것의 보급을 마음껏 마친 미라는 자신이 주목받은 것에 마침 잘 되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일부러 보란 듯이 마부대에 앉아 가디언 애쉬를 송환했다.


소환술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렇게 생각한 미라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루다를 소환해 보였다.


마법진이 떠오르자 거기서 극채색의 날개를 가진 괴조가 나타나 하늘을 날았다.


웅성거리는 민중들. 그러나 가루다가 왜건 상단의 버팀목을 잡은 순간, 혹시 날아가는 건가하고 웅성거림은 경악으로 변했다.


가루다가 날갯짓을 하자 부드러운 바람이 빠져나갔고, 왜건은 천천히 상승했다.


이거 엄청나다며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누군가가 소환술은 이런 것도 가능했냐고 이야기하면, 그 소문은 곧 널리 퍼져 모험가들에게까지 전해지게 될 것이다.


성장한 소환술사는 하늘 여행까지 가능하게 한다. 민중의 반응으로 보아 그 사실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고 확신한 미라는 가루다에게 목적지의 좌표를 알려주고 상쾌한 마음으로 학스트하우젠의 거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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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e4JbH0qYBk

번역하면서 들은 노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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