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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미 해항대의 검은머리 에이스 - 2. 하와이 (3)

브리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18:49:34
조회 1049 추천 28 댓글 34
														



어니스트 킹은 이름답게 참 정직한 사람이다.

"홀시, 자네는 생각을 좀 하고 말해."

아, 정정하겠다. 정직한 씨발 새끼다.

"니미츠, 공세고 나발이고 일단 렉싱턴부터 살려내. 백악관은 내가 설득하면 돼."
"... 사령관님, 렉싱턴은 그 상징성 때문에 수리중인거지, 이미 스크랩처리 해도-"
"그래서? 자네부터 스크랩 처리 해줄까?"

와, 진짜 미친 새끼구나. 태평양 함대 사령관한테 저게 뭔 소리람.

"조지 함장, 자네가 왜 엔터프라이즈에 있는 지 알아?"
"...."
"자네가 홀시의 미친 짓을 틀어 막으라고 엔터프라이즈에 있는거야! 근데 뭐? 일본 본토 공습?"

... 설마, 저거 때문에 날 부른거야?

"이 조종사가 낸 의견입니다."
"... 함장님?"
"이름이 뭔가, 오렌지."

... 나한테 일본인이라고 할 줄이야.

"대답 안 해?"

대체 이 망할 미국은 인종 차별이 어디까지 가는걸까. 정말 통탄스럽기 그지 없다!
게다가 나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인종 차별의 희생자였잖아? 그러니까... 음... 좀 더 미친놈처럼 대답해도 될거야. 암암. 절대 기분이 나빠서 그러는 게 아니다.

"한국계, 브라이든 Y. 킴입니다."
"킴? 나랑 성이 비슷한 옐로우 몽키라니, 지금 장난하나?"
"그러면 지금 당장 미군 군복 벗고 일본 해항대로 가면 됩니까?"
"... 뭐?"

어니스트 킹이 그의 잉크병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젠장, 나한테 날아오는 건 아니겠지?
물론 뒷수습은 해야했으니, 그런 걱정과는 별개로 내 입을 나불거리기 시작했다.

"저는 자랑스러운 미합중국의 시민으로서 해군 복무를 신청했고, 조종 실력을 인정받아 소위가 됐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런데 저를 일본 간첩 취급하시니, 진짜 그렇게 해드려야죠."

찍히는 거?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애초에 원 역사의 어니스트 킹은 염치라는 게 있는 사람이다. 본인이 방금까지 어그로 다 끌어놓고, 들이박은 나를 욕할 사람은 아니라는 거지.

어쩌면, 일부러 빡치게 한 다음 평가하려는지도 모르지.
그런 경우라면 굳이 당해줄 필요가 없었다. 참고로... 나는 이쪽 가능성을 더 높게 치고 있었고.

"... 자네는, 나한테 그따위로 대하고도 해군에 남아있을 수 있는 인재라는 걸 증명해야 할거야."

그리고, 그 생각이 정답이었던 모양이다.

"조지 함장, 이... '한국계'에 대해서 설명해봐."
"... 감히 말씀드리건데, 미 해군 중에서 이 조종사보다 전투기를 잘 다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 그런 놈이 아시안이라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니스트 킹은 아주 살짝 나를 쳐다봤다. 내가 다리 병신으로 15년 넘게 살아봐서 그런지, 사람 눈동자 굴리는 거나 표정 변화는 기가 막히게 보거든.

그리고, 저 행동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조지 함장님, 사령관께서 절 싫어하시는 거 같은데 그냥 나가봐도 되겠습니까? 저 내일 공습 나가야 합니다."

'이 새끼, 이래도 안 빡쳐?'

정답이었는지 어니스트 킹의 표정이 미세하게 풀렸지만, 조지 함장은 아연실색했다.

"킴 소위, 한 번만 더 지랄하면 진짜 자네를 엔터프라이즈에서 뛰어내리게 할 걸세."

젠장, 함장 명령은 어쩔 수 없는데.

"죄송합니다."

내 사과를 들은 어니스트 킹은 헛웃음을 지었다.

"허... 순 미친 새끼였군."

아니, 애초에 당신은 존경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내 평가가 너무한 거 같다고? 그러면 한국계 보고 '일본인 같은데 너 간첩 아님?' 이라는 말을 꺼내는 놈한테 무슨 평가를 내려? 살아 돌아온 지옥의 사냥개라고 바꿔줘?

"어이, 킴."
"예."
"일본 본토 공습이 네 아이디어라고?"
"예, 그렇습니다."
"육군 쌍발기를 항공모함에서 띄우려면 뭐가 필요하겠나."
"끝내주는 조종사와 장갑 따위는 버린 폭격기, 호위용 항공모함이 필요합니다."
"그걸 아는 새끼가 이딴 작전을 들고와!"

빠악! 잉크병은 바닥을 향해 일직선으로 돌진했다.
역시 파카 잉크병이다. 더럽게 단단하구만. 이게 안 깨지네.

"대답 좀 해봐, 이 머저리 새끼야! 호위할 항공모함이라도 들고 오던가!"

아니, 왜 나한테 지랄이세요. 호위할 항모를 징발 못 하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이게 전부 렉싱턴이 고자 판정 받아서 그래. 렉싱턴에 미친 배박이 같으니라고. 렉싱턴이 고자 됐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진주만 달려온 거 부터 맛이 간 바람둥이 새끼가 틀림없다.

"대답을 하라고!"

나는 뻔뻔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래서, 백악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전이 그것 말고 있었습니까?"

당신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걸? 이게 맞잖아?

어니스트 킹의 얼굴이 조금, 더 조금 풀렸다.

"... 정치적 의도가 섞여있었나?"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러자 어니스트 킹은 천천히 몸을 뒤로 젖히더니, 여전히 짜증이 가득한 표정을 연기하며 나에게 물었다.

"후우우... 설명해."
"어차피 알고 계시잖습니까."
"네가 알고 있는지 판단하는 게 중요한거야."

나는 천천히 말을 골랐다.

"미국 본토의 전의야 충분하지만, 실적이 없으면 언젠가는 식기 마련이죠.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전략적 선택지를 거세할 수도 있고요.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천황은 일본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그 새끼 대가리 위에 폭탄을 떨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성하면, 함대 결전 하러 나올걸요?"

원 역사에서도 정확히 이렇게 진행됐다.
둘리틀 공습을 쳐 맞은 일본은 연합 함대를 미드웨이로 내보냈고, 거기서 미국이 개 같이 따거든. 그게 미드웨이 해전이다.

"일본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나?"
"애초에 한국계면 다 알 만 한 상식입니다. 그 뭐냐, 워싱턴에서 불티나게 팔린 책 저자도 한국계잖습니까."
"일본 내막기의 저자, 승만 리 말인가?"
"예."

그냥 한국계 전부가 똑똑하다는 편견을 던져주는 게 차라리 나았다.
어차피 미국에 남아있는 한국계는 전부 평균보다 똑똑한 사람들 뿐이다. 공부가 유전은 아니라지만, 최소한 한국계면 교육이라도 시키니까.

그때, 어니스트 킹이 나에게 이상한 질문을 던졌다.

"... 일본이 왜 전쟁을 일으켰다 생각하나?"
"예? 그걸 왜 저한테...?"
"대답해."

시발, 일개 조종사한테 뭘 물어보는거야?
물론 대답을 안 할 수는 없었다. 내 몸뚱이를 위해서라도, 나는 이 해군에 남아 전쟁 영웅이 되어야만 했으니까.

"... 어디서부터 운을 띄워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일본은 굉장히 이성적인 국가입니다."
"... 무슨 개소리를 하고 있는겐가, 킴 소위?"
"이건 사실입니다."

그니까, 그런거다.
독일은 위치상 양면 전쟁이 필수다. 그러니 프랑스를 한 대 후려 멕이고 동부를 정벌한다. 이런 거.

"대전략이 맛이 가서 그렇지, 그것만 빼고 보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쓰는 국가입니다."

어니스트 킹은 흥미롭다는 듯 웃고 있었고, 니미츠는 의구심에 잠겨 있었다.

나에게 물은 건 오히려 홀시 제독이었다.

"킴, 일본의 대전략이 뭔가?"
"중국에 빨대를 꽂고 쪽쪽 빨아먹겠다는 겁니다."
"... 근데 왜 미국을 쳐?"
"미국은 3억에 달하는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고, 그래서 백악관의 휠체어 괴물이 고철과 석유 수출을 끊었잖습니까."

결국에는 전부 중국이다. 3억에 달하는, 미래에는 십수억에 달하는 미친 시장을 가만히 둘 수 있는 자본주의 나라는 없으니까.

"전쟁을 하려면 철과 석유가 필요한데, 그게 없으면 어디로 눈을 돌려야겠습니까? 아, 마침 고무도 없네요."
"... 말레이, 인도네시아...."
"근데, 거기까지 가려면 뭐 하나가 턱 걸립니다. 필리핀."

그래서 미국 때린거에요, 이 사람들아.

"이게 뭔...."
"... 대체 그딴 판단을 어떻게 내릴 수 있지? 그래도 국가잖나!"
"대공황 이후의 일본은 정상 국가가 아닙니다. 정치와 외교는 하나도 모르는 군바리들이 정권 잡으면 저렇게 되는 겁니다."

원래 상식인들은 상식선에서 판단하기 마련이다.
전쟁 하지 말라고 석유와 철을 끊었는데, 그걸 받아내겠다고 물주 뺨을 때리는 미친 새끼들은 상식인들이 상상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그리고, 일본은 그런 미친 놈이었다.

"그러니 일본은 항복하지 않을 겁니다. 항복하기보다는 아름답게 부서지겠다며 말입니다."
"일본어를 지옥에서나 쓰게 만들어도 말이지?"
"예, 홀시 제독님. 일본의 모든 곳을 다 때려 부숴도 불가능할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원 역사에서는 핵폭탄을 두방이나 맞고서야 항복했다.
개인적으로 핵 투하에 대해서는 딱히 옹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적어도 미국이 쓸 수 있는 카드 중에서 제일 희생이 적은 카드였다는 건 부정할 수 없었다.

핵 투하를 왜 싫어하냐고?
일본한테 면죄부를 쥐어준거잖아. 지들이 연 침략 전쟁인데, 핵폭탄 피해자랍시고 질질 짜고 있는 꼬라지가 역겨워서 미칠 거 같거든.

"아군의 희생을 강요해서 어떻게든 자기들의 요구를 관철하려고 하겠죠. 무조건 항복은 고려 대상도 아닐거고."
"... 어떻게 확신하지?"
"일본 역사상, 본토를 점령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니까요. 항복도 해본 놈이 잘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면죄부를 쥐어주지 않기 위해서는... 원 역사보다 더 확실한 공적이 필요했다. 일본 해군을 빠르게 조지고, 본토 공습에 들어갈 공적이.

결국 내가 잘 해야 된다는 얘기구만. 정말 끔찍하기 그지 없는 결론이다. 젠장, 김용진씨만 아니었으면 나도 그냥 대충 사는건데.

"... 자네, 대체 왜 해군에 왔나?"
"일본 놈들 죽이고 싶어서 왔습니다."
"... 진짜 미친 놈이었군."
"홀시 제독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면 안 되죠. 본인 입으로 일본어를 지옥 공용어로 만드시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너무 무섭다. 역시 앵글로 색슨 족은 전쟁을 원하는 게 분명해!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 민족인 저는 그런 끔찍한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 같아욧!

그런 상상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지었다.

"... 킴 소위, 미친 놈인줄은 알았네만, 이 자리에서 웃기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네."
"아, 죄송합니다."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굳이 함장한테 대들어서 좋을 게 없거니와, 일단 존경할 만 한 인격자니까.

그 다음 입을 연 것은 어니스트 킹이었다.

"... 어이, 킴 소위."
"예, 사령관님."
"장담할 수 있나?"
"아뇨. 고작 소위의 개인적인 사견일 뿐입니다. 적당히 걸러 들으시죠."

물론 그럴 가능성이 99.99%다.
갑자기 도조가 죽고 싶어지는 게 아니고서야, 항복하자는 얘기를 하면 감투 정신이 부족하니, 패배주의에 찌들어 있니 하면서 요직에서 짤릴테니까.

그리고 그 부분은 어니스트 킹도 잘 알고 있던 모양이었다.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건 왜 말하지 않지?"
"말하지 않아도 알고 계시거니와, 고작 소위 하나의 예측이니 신빙성도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내가 첨언하지. 지금 킴 소위의 말 처럼 될 확률은 최소 60% 이상으로 잡고 있네."

킹이 이렇게까지 말했다는 건, 적어도 내 능력을 존중해줄 가치가 있다는 얘기였다.
역시 옹졸하고 인성이 쓰레기일 뿐, 사람 보는 눈이 없거나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멍청이는 아닌 모양이다.

어니스트 킹은 그의 몸을 다시 의자에 기대며 말했다.

"후우우... 그래. 자네는 미 해군에 남아 있을 만 한 가치를 증명했네. 어쩌면 우리들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자격을 증명했을지도 모르겠군."

... 그걸 왜 내가 증명해야 했을까? 이 개 같은 레이시스트 새끼야.

"대신, 그 망할 놈의 성격 좀 고치게."
"그 소리를 왜 사령관님께 들어야 합니까."
"이 개새끼가-"

뭐라도 던지려던 어니스트 킹 사령관은, 이내 본인이 던질 수 있는 거라고는 고가의 만년필 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래서 만년필은 싼 걸 써야 하는거다. 뭔 14k 금 닙이니 뭐니, 그냥 양산형 제품 써도 충분한데 말이야.

"하아아... 나가!"
"옙."

빠르게 밖으로 나와, 왼쪽 손목에 차뒀던 시계를 만지작거렸다.

"후우우... 18시간 남았나."

앞으로 18시간 뒤에, 내 비행기에는 킬 마크가 5개 넘게 달려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2년 쯤 뒤면... 내가 오늘 깔아뒀던 포석들이 힘을 발휘하리라. 그때까지는 무조건 살아 있어야 했다.

"아이고...."

진짜 고생했다, 나! 안 돌아가는 머리 굴린다고 진짜 고생했어!
한국이었으면 지금 치킨이라도 시켰을텐데, 아쉽게도 지금은 20세기 하와이였다. 결국 내가 갈 곳은 한 곳 뿐.

"빨리 배에 가 있어야겠네."

그렇게 도착한 엔터프라이즈의 갑판은 축축했다. 비가 내렸던건지, 갑판 청소를 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나는 내 애마 앞에 섰다.
왼쪽 날개에 그려진 하얀색 줄 3개.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게임 캐릭터의 도장이었다. 뭐, 결국 그 게임은 제트기 슝슝 하는 게임이라 접었지만.

"... 와일드캣, 내일 잘 부탁한다."

하와이 치고는 차가운 밤 바람만 불어오는 1월 19일의 밤이었다.


-----

작가의 말.


분명 작가 본인과 비슷한 성격의 주인공을 쓰고 있는데 왜 유진 킴 열화판이 나오는지는 몰?루?

내가 유진 킴 같은 사람... 저는광화문에탱크돌아다니는걸막은적이없습니다정말사실이에요쥐불놀이가뭔지도몰라요

이게 전부 유진 킴의 금괴 괴전파 때문이므로, 내 책상 서랍 안에 인절미 평선관이 심사하는 '심리적 안정의 대가'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음.


아, 그리고 시험은 오늘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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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망한 김에 소설이나 쓰려고. 난 모르겠다~ 미래의 내가 학점 챙겨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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