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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편 전쟁은 정말로 "비도덕적"이었을까?

황규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20 20:07:17
조회 1842 추천 39 댓글 65
														
사실 영국의 혐성을 말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꼽는게 아편 전쟁이지.


당연히 21세기의 감성으로는 마약을 못 팔게 했다고 전쟁을 때리는건 미친 짓이라고 밖에 할 수 없어.


근데 정말 아편전쟁은 19세기 당시 사람들이 느끼기에도 "비도덕적"이었을까?



우선 영국 내에서 아편에 대한 인식을 보자.


19세기 당시 영국에서는 아편은 매우매우 흔했어.


얼마나 흔했냐면 그냥 근처 식료품점에 들어가면 살 수 있을 정도였어.



자, 그러면 수요는 어땠을까.



인터넷에서도 종종 올라오듯이 19세기에서는 아편이 우리 생각보다 많이 쓰였어.


가장 대표적인건 Laudanum이라는 약이야.


아편을 와인이나 물이랑 탄 이 Laudanum은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어. 아편만큼 빠른 진통제는 없었으니 당연한 일이지.


기침, 설사, 치통, 심장병 등등에 쓰인 이 약은 '여성의 문제'(빅토리안 영국에서는 부인의 성욕 또는 히스테리/우울증을 의미함)나 애기들의 칭얼거림을 해결하기 위해도 쓰였어.



만병통치약답게 애가 기침하거나 딸꾹질을 하거나 배앓이를 할 때 먹이는 걸 추천했어.


그냥 육아하는 내내 먹였다고 보면 될듯?



이렇게 사랑받은 아편도 결국은 금지됐어.


바로 1868년 제정된 약국 법안으로 인해 모든 아편은 "증명된 약사"에게서만 구할 수 있게 되었거든.

(당시 흔하게 사용된 아편 진통제로 인해 일감이 없었던 약사들의 로비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아편은 여전히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었어. 그냥 약사들한테서만 살 수 있고 조금 비싸졌을 뿐이지.


물론 그것만으로도 (아편남용으로 사망한 5세 미만) 소아 사망률은 1863년의 20.5명/백만명에서 1871년의 12.7명/백만명으로 줄어들었어.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뒤인 1920년에서야 새로운 법안이 지정되고 아편은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었어.


이 법안 전에 나온 아스피린 덕분에 아편의 진통제로서 역할이 많이 쇠퇴하기 했지만.



영국에서도 Laudanum을 비롯한 아편 중독 문제가 나오기는 했어.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아편 전쟁을 반대한걸로도 유명한 글래드스턴의 여동생, 헬렌 글래드스턴이야.



하지만 당시 영국에서 이런 현상은 아편 중독이 아니라 아편 남용으로 취급됐어.


대부분의 중독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이었고 당시 영국의 중산층/상류층은 이런 하류층의 "습관 habit"를 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여겼지.


실제로 완전히 자유로운 아편 무역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의 아편 문제는 심하지 않았기도 하고.



아편 중독자들로 인해 나라 전체가 무너지다시피한 청나라와는 극명한 차이야.


심지어 청나라는 계속해서 아편 사용을 막으려고 했는데도 말이지.



그럼 왜 청나라만 이랬던걸까?


영국에서는 드물게 발생한 중독자들과는 달리 왜 청나라는 달랐던걸까?


학자들도 여기에 의문을 제기해.



우선 첫번째 가능성은 사회적 분위기의 차이야.


영국과는 달리 청나라 사람들은 사회적/개인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아편을 도피처로 삼고 말았다는 얘기지.


사실 이건 개인적으로는 약간 서양 중심의 시선이라고 생각해.


물론 영국의 튼실한 중산층과 청나라의 극심한 빈부격차가 영향이 없었다고는 못하겠지.



두번째 가능성은 아편 종류의 차이야.


인도(벵골)에서 생산된 걸 피는 중국인들과 터키산/페르시아산 아편을 핀 영국인들의 차이란거지. 당연히 여기에는 아편의 가격도 영향이 있을거고.



세번째 가능성은 아편을 섭취한 방식의 차이야.


아편을 담배처럼 핀 청나라 사람과 약처럼 먹은 영국인의 방식에 원인이 있다고 보는거지.



이유가 정확히 뭐였든간에 청나라와는 달리 영국에서는 아편으로 인한 문제가 없었어.


적어도 나무위키에서 말하듯이 아편 전쟁 후 수많은 아편이 영국으로 수출되자 영국이 후회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


애초에 마약으로 인한 "중독"이라는 개념이 생긴게 1930년대거든.



그러면 이제야 내가 말하고 싶었던 주제로 왔네.


바로 아편 전쟁의 "비도덕성"이야.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아편 전쟁에 대한 글들은 대부분 영국을 욕하는 글이야.


어떻게 마약을 팔려고 혈안이 되어있냐, 역시 혐성국이다, 해적 본성 어디 안가죠?, 만악의 근원 등등.



그리고 이런 글들에 달리는건 보통 아편 전쟁 투표가 아홉 표 차이로 아슬아슬했다라던가 글래드스턴의 날카로운 연설 등이 있지.


당시 영국인들이 아편이 해로운걸 알았다면 왜 이런 연설이 있었겠냐면서.


멀리 안가도 나무위키나 위키백과에 이렇게 적혀있지.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야.


우선 9표로 갈린 투표는 예산 투표가 아닌, 제임스 그래햄 준남작(Graham)이 발의안에 대한 투표였거든.


해당 발의안은 내각이 "신중함과 사전 대응이 부족하고 광동의 대리인에게 아편 무역을 해결할 권한과 안내를 보내지 않은 태만"에 대해 비난하자는 내용이었어.



자, 그럼 글래드스턴은 과연 아편을 반대했을까?


우선 정확한 연설문을 보도록 하자.


그래햄 준남작의 발의안 표결은 1840년 4월 7일에 시작했고 의견이 갈림에 따라 다음 날로 미뤄졌어.


당시의 글래드스턴은 창창한 30살의 서민원(하원) 의원이었지.


It was therefore a just charge against the noble Lord that no steps had been taken to carry out the intentions of Parliament when the Chinese had openly declared, and in the most positive terms, that they would no longer allow the trade in opium to be carried on.

(중략)

Why, then, had the noble Lord remained idle and taken no steps, when he heard that those edicts were issued? Captain Elliot had told him that the Emperor had issued the most strict edicts, commading all parties engaged in the opium trade to give over their traffic, but nothing however had been done. No one could blame the conduct of Captain Elliot, nor could the noble Lord now have anything to disavow as regarded that gentleman's conduct.

(중략)

From that time collisions and scenes of violence and bloodshed were of two frequent occurrence, without, however, once moving the noble Lord from his state of complete imperturbability. In the months of July, August, and September, an imperial edict and others by the commissioner at Canton, ordered the removal of the ships engaged in the smuggling trade, and warned the English residents that the continuance of their trade with China was dependent upon their obedience to this injunction.


글래드스턴은 연설 내내 귀족원(상원; the noble Lord)의 느린 대처와 서민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안 했다는 점 등을 들며 영국과 청나라 사이의 분쟁은 청나라의 잘못이 아닌 영국의, 보다 정확히는 귀족원의 그리고 당시 총리인 멜버른 자작의, 잘못임을 주장해.


이미 청나라가 아편의 무역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외국 상인들을 추방하겠다는 법령을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빠른 대처를 하지 않았기에 영국의 아편 밀수업자들이 받은 무력 조치는 정당하다는 뜻이지.


그리고 아래는 글래드스턴이 아편의 위험성을 알고 전쟁의 비도덕성을 호소했다고 자주 인용되는 대목이야.


It was a claim on the part of the British merchants to go to the very focus of smuggling; and this afforded a suspicion—a seemingly well-founded suspicion—to the Chinese, that it was their intention that the opium trade should be resumed there. The Chinese had no armament ready wherewith to expel us from Lintin. They therefore said, "We will resort to another mode of bringing you to reason. We will expel you from our shores by refusing you provisions," and then of course they poisoned the wells.*

(중략)

When they found that you would not, they had a right to drive you from their coasts on account of your obstinacy in persisting in this infamous and atrocious traffic. You allowed your agent to aid and abet those who were concerned in carrying on that trade, and I do not know how it can be urged as a crime against the Chinese that they refused provisions to those who refused obedience to their laws whilst residing within their territories. I am not competent to judge how long this war may last, or how protracted may be its operations, but this I can say, that a war more unjust in its origin, a war more calculated in its progress to cover this country with permanent disgrace, I do not know, and I have not read of.


The right hon. Gentleman opposite spoke last night in eloquent terms of the British flag waving in glory at Canton, and of the animating effects produced on the minds of our sailors by the knowledge, that in no country under heaven was it permitted to be insulted. We all know the animating effects which have been produced in the minds of British subjects on many critical occasions when that flag has been unfurled in the battle-field. But how comes it to pass that the sight of that flag always raises the spirit of Englishmen? It is because it has always been associated with the cause of justice, with opposition to oppression, with respect for national rights, with honourable commercial enterprize, but now, under the auspices of the noble Lord, that flag is hoisted to protect an infamous contraband traffic, and if it were never to be hoisted except as it is now hoisted on the coast of China, we should recoil from its sight with horror, and should never again feel our hearts thrill, as they now thrill with emotion, when it floats proudly and magnificently on the breeze. No, I am sure that her Majesty's Government will never upon this motion, persuade the House to abet this unjust and iniquitous war.


I have not scrupled to denounce the traffic in opium in the strongest terms—I have not scrupled to denounce the war with equal indignation; but supposing that we pronounce no opinion upon the traffic, and no condemnation upon the war, the charge against the noble Lord at the head of the Foreign Department is nevertheless equally complete. Whether the opium trade be right or be wrong—whether we ought to have continued, or whether we ought to have negatived it—the noble Lord has been equally neglectful of his duty.



* 당시 구룡해전 이후 서양 상인들이 사용하는 우물이 청나라 군대에 의해 독으로 오염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 전쟁은 시작부터 부당한 전쟁이며, 영국에게 영원한 불명예를 줄 전쟁이라는 얘기야.


하지만 왜 글래드스턴은 이 전쟁이 불명예스럽다고 표현한걸까?


아편 때문이 아니야.

바로 밀수업(contraband traffic) 때문이지.


항상 정의로운(?) 순간에만 휘날린 영국 국기가 한낱 밀수업자들을 위한 전쟁에서 휘날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영국국민들의 자부심을 깨트리는 일이라고 판단한거야.


그리고 끝까지 제 할 일을 무시한 여당(휘그당)을 까내리는 모습은 훌륭한 정치인의 모습이네.


마지막 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당시 영국 의회의 표를 가른건 아편의 해악이 아니야.


글래드스턴의 연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당 투표는 아편에 대한 것도, 아편 밀수업에 대한 것도 아닌, 내각의 뒤늦은 대처에 대해 비난하느냐 하지 않느냐 이니까.


그랬기 때문에 투표 양상도 거의 소속 당과 유사해.


당시 여당인 휘그당이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우위를 유지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니까.




사진 삭제
1837년 투표 결과. 주황색이 여당인 휘그당이다.


당연하게도 내각을 비난하겠다는 그래햄의 안건은 부결되었지.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영국 내에서 아편 전쟁을 반대한건 그게 비도덕적이기 때문이 아니야.


야당인 보수당이 전쟁을 반대하고 불필요한 영-청 무역 분쟁을 일으켰다는 명분으로 휘그당 내각을 밀어내려는 하나의 시도일 뿐이지.


물론 당시 탄원서들을 보면 많은 이들은 불필요한 전쟁을 반대하고 청나라와 유화적인 협상을 할 것을 주장했어.

당연히 청나라가 끔찍하게 싫어하는 아편 무역은 금지하고 말이야.


실제로 탄원서 중 하나는 의회가 (영국과) "청나라와의 (아편에 대한) 의견 차이에 대해 우호적인 조정 an amicable adjustment, of the differences existing with China"를 내밀 것을 촉구했지.


이런 여론을 등에 업고 보수당은 여당을 막아세울려고 한거야.


그리고 위의 유명한 연설을 하신 글래드스턴이 바로 보수당의 의원이지.

(훗날 글래드스턴은 그를 비롯한 필 주의자들[Peelites]과 함께 자유당으로 합류한다.)


물론 글래드스턴의 도덕적 외교를 비하하려는건 아니야. 당시 제국주의자들 사이에서 글래드스턴은 굉장할 정도로 자유주의적이었고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켜냈으니까.


그리고 글래드스턴은 그의 여동생 헬렌의 아편 중독을 보고서 아편에 대해 느낀게 많았을거야. 헬렌의 아편 중독에는 글래드스턴 본인의 책임도 조금 있거든.


둘의 아버지가 죽기 얼마 전에 글래드스턴은 헬렌에게 상속될 유산의 절반을 자신에게 달라고 했고, 그 결과 헬렌에게 상속된건 스코틀랜드의 Fasque 저택 뿐이었어.


우리 눈에야 으리으리한 저택이지만... 헬렌의 마음에는 안 찼겠지. 오빠라는 놈이 유산을 절반이나 뺏어갔는데.

당연하게도 헬렌은 이 유산을 거절하고 로마로 떠나. 그리고 그곳에서 아편에 중독되지.


이후 카톨릭으로 개종하고 도미니카 수녀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헬렌은 아편 중독에서 벗어나.


다행히 건강 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그녀는 평생을 수녀로서 생활하다가 65세에 죽어.



그러나 글래드스턴의 개인적인 생각이 어찌되었든 한 가지는 분명하지.


당시 19세기 영국에서 아편 전쟁에 대한 논쟁은 사실 "아편"의 무역이 문제가 아니었다는 거야.


그보다는 특정 품목을 제외하고 금지하려는 청나라의 행보가 정당한지 아닌지가 되는거지.


그리고 영국이 타국의 무역 금지를 인정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인거고.


어떤 이는 청나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기를 원했고, 아편 정도는 포기해도 되는 품목이라고 생각했겠지.

다른 이는 아편을 포기하는건 자유 무역을 포기하고, 영국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거고.


당연하게도 이건 윤리의 영역이 아니라 경제의 영역이고, 당시 영국 내에서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수많은 의견이 있는 논쟁이야.


그랬기 때문에 아편 전쟁의 투표가 아슬아슬했던거지.



* 나무위키에는 백인의 의무니 그리스도교니 하는 설명이 있는데 다 헛소리다. 동양이 본격적으로 무시되기 시작한게 1, 2차 아편 전쟁부터였고 백인의 의무는 그보다도 한참 후에 정형화되기 시작한 개념이다. 그 전까지 청나라는 세계 1위 강대국이었고 영국도 청나라의 보호 무역을 무시할 수 없었다.


** 그러고보면 미국이 독립한 보스턴 티 파티는 영국이 밀수업자들을 단속해서 일어난 일인데. 이래서 역사가 재밌어.



3줄 요약


1. 19세기 영국에서 아편은 그렇게 해롭다고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진통제로 썼고 이런 풍조는 아편전쟁 뒤로도 한참동안 있었다.


2. 청나라에서 일어난 급속한 사회 전체의 아편 중독은 매우 특이한 경우다. 영국 뿐만 아니라 아편 무역과 판매를 허용한 미국, 프랑스 등에서도 아편은 매우 서서히, 그것도 하층민에게 제한된 형태로 퍼져나갔다.


3. 인터넷 썰들과는 달리 영국 의회에서의 아편 전쟁 개전 투표가 아슬아슬했던건 "아편"의 문제가 아닌 "자유무역 대 보호무역"과 "정치"의 문제였다.



결론:

영국은 적어도 아편 전쟁에 있어서는 "아편" 때문에 욕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함. 평범한 시대의 차이였고 청나라가 아편 하나로 그렇게까지 망가지리라고는 어느 누구도 몰랐을거니까.

만일 영국을 아편 전쟁에 대해서 비난하려고 하면 글래드스턴이 말했듯이 밀수업자들을 옹호한걸로 욕해야겠지.

타국이 금지하고 엄격한 처벌을 천명한 물품을 법을 어기고 밀수하는 이들을 옹호하는 것이야말로 19세기이든, 21세기이든 욕먹어 마땅한 일이니까.


알고 욕하면 두 배 더 찰지다!

밀수업자나 옹호하는 논영!


자료


Seddon T: The regulation of heroin: srug policy and social change in early twentieth-century Britain. Int J Sociol Law 2007; 35:143–156 (책)


Berridge, Virginia; Edwards, Griffith (1981), Opium and the People, Opiate Use in Nineteenth-Century England (책)


Journals of the House of Commons, 95권


China as “Victim”? The Opium War That Wasn’t by Harry G. Gelber (논문)




Isba, Anne; Gladstone and Woman (2007).


https://api.parliament.uk/historic-hansard/commons/1840/apr/08/war-with-china-adjourned-debate (웹사이트; 글래드스턴과 당시 하원의원들의 토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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