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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모타리온: 창백한 왕 - 4장 (1)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3 2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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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타코스의 통신소에서 통신 감독관 중년 여성이 서있었다. 그녀는 똑같은 감람색 제복을 입고, 그녀가 지휘하는 모든 통신병처럼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상태였다. 그녀의 계급은 옷깃에 달린 기호들과 작전실에서의 위치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뒷벽 중앙의 높은 기둥 위에 자리잡고 서있었다. 다른 계급의 사람들은 모두 발판을 반동심원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었다. 부하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모두가 그녀의 시선을 느꼈었다.


그녀가 대응할 권한이 없는 사건이 발생했기에 국방위원회의 고위 감사관에게 보고했다.


“감사관님, 1차 시스템의 가장자리로부터 신호를 받았습니다. 갈라스파에서 직접 전송된 메시지입니다.”


“메시지를 재생하라.”


““인류제국으로부터 인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통합을 위해 저희가 이렇게 왔습니다. 자유가 황제 폐하의 통치를 따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지직거리는 잡음이 났다.


“답변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을 알고 있더라도, 그 결정은 절대로 그녀가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훈령은 결서단의 올바른 계급 순서로만 이뤄져야 했다. 아무리 사소한 방법으로라도 지휘계통을 끊는 것은 사형에 처해지는 범죄였다. 결사단이 없으면 혼돈만 있을 뿐이다.


“이렇게 대답하라. “갈라스파 성단은 결사단의 보호를 받고 있다. 당신네들이 이 영공에 들어올 권한은 없다. 떠나거나, 우리에게 괴멸되거나. 둘 중 하나다.” 내 말 그대로 보내도록.”


통신 감독관은 말 한마디 틀리지 않고 그대로 보냈다.







하바스 에브슨 선장은 탐사선 매니페스트 유니티호(Manifest Unity)의 함교 위에서 중앙 오큘러스 앞을 서성였다. 매니페스트 유니티호는 1시간 전에 결사단의 영공에 진입해 갈라스파로 향하면서 제국의 전갈을 반복재생으로 퍼트리고 있었다.


“선장님, 움직임을 포착했습니다.” 오스펙스 장교가 말했다.


“분석은 해봤나?”


“항로에 순양전함과 같은 크기의 함선이 있습니다. 다른 세부 사항은 없습니다.”


“통신은?” 에브슨이 물었다.


“저희의 통신에 대한 첫 번째 응답 이후 다른 송신은 없습니다. 다른 행성계의 저희 자매함도 같은 보고를 올렸습니다.”


“접근하는 함선에 신호를 보내라. 제국의 패권을 주장하고, 신분과 의도를 밝히길 요청해봐라.” 에브슨은 숨죽인 소리로 욕을 했다. “전투 준비.”


경보가 터져 나오며, 매니페스트 유니티는 전투 준비를 마쳤다. 준비가 다 되었지만 에브슨은 불안했다. 유니티는 충분한 수비력에 무기와 방패도 있었지만, 이 함선의 순기능은 제국에서의 첫 외교적 접촉을 하는 것이다. 인류의 흩어진 전초 기지에 대성전의 희소식을 가져오는 용도지, 정복을 가져다주는 함선이 아니다. 유니티는 군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 번째 갈라스파 함선이 사정권에 들어왔을 때, 유니티는 한 시간 넘게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에브슨은 더 이상 서성거리지 않고, 시선이 허공에 빠진 채 뒷짐진 손을 움켜쥐고 있었다.


“목표 지정,” 오스펙스 장교가 말하자 무기 준비 신호음이 발사기지에 울려 퍼졌다.


에브슨의 두 손이 서로 감기고, 그는 순간적인 고통에 몸을 떨었다. 선제사격은 갈라스파 성단에 피로 순종을 강요하겠다는 뜻이고, 동시에 적의 함선은 상당히 거대했다.


'승산이 없어. 그리고 우리가 먼저 발포한다면 이 임무는 실패다.'


그러므로 그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포격이다!” 오스펙스 장교가 소리쳤다.


어뢰가 명중하기 전, 에브슨은 순간 오큘러스를 통해 별들을 가리는 거대한 무언가를 보았다.


그리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어뢰 떼가 함선을 덮쳤고, 보이드 쉴드는 맹공격을 견딜 수 없었다. 방패 관리병이 경고를 부르짖기도 전에, 방어선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고 함선을 잃을 거란 것을 깨달았다.


함교가 화염에 휩싸이고 공허가 그에게 다가온다.






결사단의 감사관 총회관은 프로타코스 첨탑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었다. 호화로운 공간과 숨이 턱 막히는 대칭이 어우러진 광대한 원형 극장이었다. 20미터 높이의 천장과, 앞쪽의 강단에 긴 테이블이 놓여있고, 갈라스파 성단의 노예화된 세계를 다스리는 고위 감사관들이 앉아있었다. 최고위 감사관 아발드 스테방은 총회의 중앙 강단에 서서 연설을 하고 있었다.


“외부인들이 우리들의 영토를 넘본지 수 세기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영원한 힘을 유지하는 지혜를 보았습니다. 침략자가 파괴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될겁니다. 우리의 삶의 방식은 영원히 방해받지 않을 겁니다. 그것은 불변이자 불멸이요, 우리들의 자유는 지켜질 겁니다. 감히 우리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은하계에 있겠습니까? 그런건 없습니다. 결사단은 온 제국 중에서도 완벽하고도 위대한 존재입니다. 우리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우릴 선망하며, 우리의 계몽된 인도를 바랄 뿐이지요. 완전함은 승리의 존재이니, 감히 우리에게 대항하는 자는 무너질지어다.”


감사관들이 일제히 일어나고, 그들의 우레와도 같은 박수갈채는 빠르게 맥동치는 매트로놈처럼 규칙적으로 울려 퍼졌다.


“결사단만이 진리로다!” 스테방이 소리쳤다.


“결사단만이 진리로다!” 그에 따르듯, 감사관들이 포효했다.





모타리온은 갈라스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한꺼번에 알아차리지 못했다. 보고는 서서히 세어 나가 군종 지휘관에게 먼저 닿고, 그 다음 대성전의 군대 사이에 퍼져 나갔다. 프라이마크도 처음에는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탐사선 매니페스트 유니티호의 손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중요해 보였던 일은 아니었던 데다 14군단의 테라와 바르바루스 연합을 결속시키기 위한 함대 훈련에 관한 고민 밑에 소리 없이 묻혀갔다. 그 후 다른 함선이 파괴되었다는 소식과 차후 임무를 향한 공격에 관한 추가 보고가 들어오고나서야 모타리온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몇 년 동안, 모타리온이 이 당시를 떠올릴 때면 갈라스파를 바라보며 성단의 소식을 갈망했던 불길한 예감처럼 보일 것이다.


갈라스파 항성계를 관심의 대상에서 집착의 대상으로 바꾼 이유는 정찰선과 잠입 임무가 전해준 정보 때문이었다. 그 보고서에는 그가 바라던 모든 세부 정보가 담겨 있지는 않았지만, 결사단의 군사적 성향이 얼마나 거센지는 명확히 볼 수 있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놈들이 제국의 본성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모타리온은 노예제를 보았다. 그는 절대적인 폭정과, 그것이 오로지 자기네들의 힘에만 의존한다는 것과, 권력이 통치자의 손아귀에만 있다는 확신을 보았다.


유독한 세계에서 재산으로 전락한 인간들의 단편적인 기록을 계속해서 다시 보니, 항상 그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던 바르바루스의 추억은 커져만 갔다. 오버로드들의 놀잇감이었던 절망 속에 빠진 사람들에 관한 기억들이 떠오른다. 사람들은 압제자들에게 맞서 싸울 수 없었다. 저항을 꿈꿀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투쟁을 하긴 했었다. 살아남기 위한 투쟁말이다. 그리고 항상 실패했었다. 바르바루스의 주인들의 쾌락에 의해서만 살아남을 수 있었고, 오버로드의 쾌락은 단순한 학살뿐만이 아닌 단 하루만이라도 살도록 허락된 자들의 공포였다.


공포. 모타리온은 오랫동안 공포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악몽이 키워낸 존재는 그러지 못했다. 그의 양아버지는 저지대를 악어의 눈물로 애도하듯 끊임없이 곪아 터져가는 바위와 철의 흉벽과, 유독성 구름에 뒤덮인 산 위에 우뚝 솟은 아성에서 모타리온을 길렀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도 모타리온은 자신과 같은 종족의 존재에 의문을 가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했다. 모타리온은 폭군과도 같던 아버지를 하찮은 신들의 내전에 버려 두고 하산하기 전까지 인간들의 공포를 알지 못했다.


그가 오버로드의 아들이 아닌 인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범죄의 전모가 보였다. 바르바루스의 지배자들은 원료를 얻기 위해서나 순전히 재미를 위해 인간의 목숨을 추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필멸자들은 심연의 악몽에서 끌어 나온 존재에게 시달려야 했다. 사랑하던 사람들은 죽고나서 철사로 뒤엮인 시체 덩어리가 되어 돌아왔다. 무참히 난도질당한 살점들은 지성 없는 살육자로 되살아나 새로운 생명들을 거두기 위해 돌아왔다. 그 괴물은 희생자들이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명확히 생겼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채로 절망 속에서 죽어갔다.


악몽의 힘으로 사람들의 정신과 영혼을 부숴버리는 오버로드들의 즐거운 유흥 거리였다.


인간은 모든 면으로 보아도 노예였다. 마침내 모타리온이 그들의 압제를 완전히 파악했을 때, 그것을 끝낼 방법도 깨우쳤다. 인류가 해방되려면 압제자들이 죽어야 한다. 단순해 보이는 해결책이지만 그 단순함이 심오한 의미를 가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오버로드가 돌아올 것이라는 두려움을 영원히 지니고 있을 테니 단순히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폭군들이 죽으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모타리온이 오버로드를 죽일때마다 바르바루스 해방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악몽마저도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본 사람들은 마침내 진정한 희망을 가지고 싸우고, 모타리온은 이들에게 항전을 위한 수단과 기술을 주었다. 그의 사명은 더욱 뚜렷해져갔다. 오버로드가 단 한 명도 남지 않을 때까지 학살을 하여 이 파멸을 씻어 내리고 바르바루스를 해방시킬 것이다.


그것이 그의 사명이자, 이 사명은 미완성으로 남아버렸다. 모타리온은 양아버지를 죽이는데 실패하였고, 대신 다른 아버지께서 그 일을 끝냈다.


수치심이 여전히 프라이마크의 마음을 좀먹고 있다.


그리고 현재 바르바루스 일 이후, 그가 바르바루스인과 테라인으로 이루어진 데스 가드를 이끌고 대성전의 첫번째 임무를 기다리고 있을 때 갈라스파의 소식이 들려왔다. 그 제국의 폭군들은 바르바루스에 있던 놈들과 똑같지는 않았다. 놈들은 인간인데다 폭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다르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모타리온은 억압의 총체를 보았다. 대중들의 몸과 마음 모두 결사단의 감사관들에 의해 짓밟혔다.


따라서, 결사단은 반드시 파괴되어야 한다.


그것이 그의 임무였다. 모타리온은 임무를 완수하고, 섬멸만이 해낼 것이다.


모타리온은 즉시 넓은 시야로 자신의 전략을 되짚어보았다. 포위전은 불가능하다. 결사단은 단칼에 목을 쳐서 제거해야 했었다. 맹렬한 속도로 갈라스파 성계의 방어선을 돌파해내야 한다. 분명 자신의 함대의 통상적인 전력보다 더 많은 힘이 들것이다. 원초적이면서도 소모할 수 있는 무력과, 순수한 병력이 필요했다.


모타리온은 함대의 선두에 선 조잡한 기계를 뒤따라 흘렀을 빽빽한 소행성대에서 채취한 소행성들과, 마지막 임무를 위해 폐기장에서 인양한 화선을 관해 생각했다. 그리고는 곧 이어 네번째 기수가 어떤 개조를 받아야 돌격 바크선으로써 제 기능을 할지 고민했다.


준비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함대 준비에 들인 매달마다 잔혹한 속도로 보상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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