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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모타리온: 창백한 왕 - 5장 (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2 2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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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이 함교 위 스트래티지움에서 뻗어 나와 중간쯤에 위치한 연단에 멈췄다. 연단에 서 있던 모타리온은 함교와 주요 창문을 내려다보았다. 연단 양쪽의 화면은 끊임없이 갱신되는 함대의 위치와 교전 상태의 정보를 보여주었다. 그가 본 것과 읽은 것들 사이에서 그의 초지성에 가까운 인식은 공허 너머로 뻗어 나갔다. 죽음이 갈라스파 성계로 날아가고 있다. 죽음은 날개를 펼치고, 그 날개는 그의 것이다. 모타리온은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모든 대가를 치르는 것을 보았지만, 마음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았다. 죽음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


양쪽으로 3km가 넘는 요새 감시자의 지구라트들이 데스 가드 함대 뱃머리의 장비들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모타리온이 의도한 대로 사정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요새들은 선두에 있는 거대한 목표물을 향해 어뢰를 발사했다.


“놈들이 무엇을 향해 쏘고 있는지도 모르나 봅니다.” 바라진이 말했다. 바라진과 테르수스는 모타리온으로부터 반 발짝 떨어져 옆에 서있었다. 이들은 네번째 기수에 승선한 1만 명의 아스타르테스로 구성된 대부대의 두 중대장들이었다. 모타리온은 이들에게 함교 위에서 그와 함께 전투를 전부 지켜볼 것을 명령했다. “자신들이 어뢰를 소행성에 낭비하고 있다는 걸 모릅니다.”


모타리온은 함대를 이끌기 위해 동력을 연결한 미행성으로 인공 방패를 만들어냈다. 네번째 기수에 승선한 기술자들이 원격으로 조종하는 미행성들은 기동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기동력은 애초에 필요 없는 사양이었다. 데스 가드 군단이 워프로 진입하기도 전에 미리 계산한 항로로 전진하자 소행성의 궤도도 직선이 되었다. 모타리온은 성계의 심장을 꿰뚫었고, 편차는 없을 것이다.


“적의 탐지기가 거대한 물체의 접근을 감지했다.” 모타리온이 말했다. “아마 움직이는 엔진의 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것 만으로도 공격을 시작할 명분인거야. 갈라스파놈들은 교훈을 더 배우길 꺼리는게야. 우리들이 예상했던 대로 어리석군.”


어뢰들이 부딪혀도 소행성들은 같은 속도를 유지했다. 요새 감시자들은 공격이 먹혀 들었다고 믿는 듯 거리를 좁혔다. 요새의 엔진이 최대 전력으로 가동하더라도 소행성들보다도 느렸다. 요새 감시자는 계속해서 포탄과 어뢰를 발사했다. 그것은 일제사격이라 부를 수 없었다. 폭풍이었다.


“과도한 화력은 어리석게만 보일 뿐이네.” 모타리온이 말했다. 계속되는 폭발은 주변의 모든 것을 불과 빛으로 뒤덮었다. “무엇을 쏘고 있는지 알려주는 자신들의 센서를 가리는 짓이다.”


어뢰는 다가오는 소행성을 끊임없이 분쇄했다. 두 함대가 서로 다가오면서 더욱 많은 포대가 사정거리로 들어오자 포성이 터져 나왔다. 첫 전투는 데스가드도, 결사단도 측면을 공격할 수 있는 위치를 잡지 않았다. 그러자 결사단의 요새 하나가 홀로 진형에서 떨어져 나가더니, 평야처럼 드넓게 펼쳐진 데스 가드 함대 아래서 들이닥치는 레비아탄처럼 솟아올랐다. 요새가 푸네레우스 경순양함을 들이받자 용골이 부숴졌다. 요새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푸네레우스는 둘로 쪼개져 절반은 느린 죽음의 고통과 함께 공허를 맴돌았다. 데스 가드 진형의 중앙을 차지한 결사단의 함선은 어뢰를 사방으로 발사했다. 요새의 지휘관은 자신에게 파멸이 다가오고 있다는걸 깨달았지만, 데스 가드의 진격을 저지하다 종언을 맞이하리라 결심했다.


“진형을 유지하라.” 모타리온이 함대에 명령했다. “침입자에게 포격을 가한다.”


요새 뒤편에 있던 함선들은 앞의 요새를 무시했다. 모타리온의 함선들은 방패로 어뢰 피해를 흡수했다. 하지만 또 다른 경순양함인 마이스투스는 여러 번 타격을 입어 방패는 부숴져 내리고, 일련의 폭발은 함선을 찢어 갈겼다.


14군단의 다른 함선들은 운명의 손처럼 요새를 향해 돌진했다. 뱃머리는 포격을 뚫고 수백개의 대포들이 적에게 화염을 퍼부었다. 요새는 바람에 흩날리는 모래사장처럼 산산히 무너졌다.


소행성들은 지속적인 충격 아래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결국엔 쐐기진형의 맨 앞의 하나가 부숴졌다. 손상이 심각해지고 소행성에 내장된 센서가 구조 건전성이 곧 붕괴될 것을 감지하자, 암석 후면에 퍼져 있던 광업용 폭발물이 작동했다. 소행성이 폭발하고 결사단의 함선에 유성의 폭풍이 몰아쳤다. 잔해들이 요새 감시자들을 강타했지만, 이들의 튼튼한 방패와 강철의 미행성이라고도 불릴 만큼 두꺼운 선체는 큰 피해 없이 맹공을 견뎌냈다. 두 요새는 거의 멈춰있다싶이 속도를 늦췄다. 포대는 그런 보호 장치가 없었기 때문에 다섯개는 부숴져 죽음의 비명은 공허를 밝히고, 폭풍파는 다른 포대들을 뒤흔들었다.


소행성들 사이로 함선들이 돌진해 나왔다. 요새 감시자의 지휘관들은 마침내 진정한 적과 대면했다고 생각했다. 이제 이들은 소행성과 돌진하는 함선들 사이로 화력을 쪼개야 했다. 이 함선들은 해체소에서 꺼내져 마지막 임무를 위해 개조된 낡고 퇴역한 구축함이었다. 약 1km의 함선들은 선체에 화기들이 밀집되어있고, 동력을 공급하는 엔진의 힘을 견딜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형태로 태어났다. 이들은 마치 죽음을 바라는 듯 더욱 큰 함선을 향해 다가갔다.


정말로 죽음을 바라고 있었다. 이 함선들은 원격 조종 자살선이었다. 소행성보다 빠르지는 않지만 목표물에 범위 내에 도달하면 맹렬한 돌진을 할 수 있었다. 함선들은 요새를 향해 포탄과 어뢰를 퍼부으며 최종 접근을 앞두고 희생양을 약화시켰다.


모타리온 오른편의 화면에 최전방 공세에 선 함선의 위치가 표시되었다. 발사속도에 대한 수신 데이터로 정보를 보완했다. 두 요새의 지휘관들은 이렇게나 시간이 지났는데도 위협의 실체를 전혀 깨닫지 못한 게 분명하다. 화공선이 요새의 화기의 사정거리 내로 들어올 때까지 화력을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새들은 방향을 바꾸려고 했으나, 자살선들이 선체에 부딪힐쯤에야 수렁에 빠진 짐승처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화공선들이 폭발하고, 선체 안에 있던 폭탄들은 이 함선의 모든 무기를 합친 것보다 몇 배나 더 치명적이었다.


전망대에서도 보일정도로 선명히 타오르는 태양과도 같은 불덩어리가 요새들을 집어삼켰다.


결사단의 함선 중 하나가 뱃머리를 천상으로 치켜들어 화공선과 고조되는 전투 위로 떠오르려고 했다. 열 측정 결과, 폭발로 인해 요새의 선체가 마비되고 선미와 우현 대부분이 뜯겨 나가 조종 장치가 파괴되고 엔진이 고장난 것이 판명되었다. 모타리온은 수백 개의 구멍에서 산소가 누출되고, 화염이 복도를 따라 퍼지면서 갑판의 조명이 하나씩 꺼지는 광경을 상상했다.


화공선에 맞은 또 다른 요새는 계속해서 나아갔다. 뒤에서 두 개의 요새가 다가와 측면에 서더니 사그러드는 불의 삼각 진형을 이뤘다. 중앙선은 대부분의 좌현 무기를 잃고는 불타고 있었다. 피해가 더욱 번지며, 2차 폭발이 선체를 깊숙이 뒤흔들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싸울 수 있었다. 여전히 적에게 전투를 안겨줄 수 있었다.


“후퇴하지 않고 있어.” 테르수스가 말했다.


“저런 피해를 입었는데도 말이지.” 바라진이 덧붙였다.


중대장들이 전투의 세부사항을 주의 깊게 읽은 것을 모타리온이 알아챘다. “우리가 받은 결사단의 성질에 관한 정보는 확실하군. 퇴각은 불가능하지. 상상조차 못할 일이다.” 모타리온이 말했다.


세 개의 요새가 또 다른 소행성의 방사능 파편을 뚫고 날아가니 눈 앞에 화공선의 시련이 펼쳐졌다. 측면의 요새들은 주저 없이 화공선을 저지하기 위해 무기를 조준했다.


모타리온은 요새를 나타내는 룬을 가리켰다. “저 함선의 선원들은 우리의 함대를 본 최초의 결사단의 시민이야.” 요새의 선원들은 주력함부터 호위 순양함까지 줄지어진 멈추지 못할 행렬을 볼 것이다. “제국에 밤이 찾아오는 걸 볼게다.”


급증하는 에너지 수치는 다음에 닥칠 파괴의 이야기를 미리 말해주었다. 결사단은 워프 항해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플라즈마 엔진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었다. 침입자에게 다가가 응징하려던 중앙 요새의 엔진은 한계에 다다랐다.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지만, 엔진에는 여전히 동력이 있었기에 아무도 시동을 끄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피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플라즈마 엔진이 파열됐다.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에너지 방출이 공허를 불태우고, 은빛 섬광은 맨눈으로 보는 사람의 눈을 멀게 했다. 세 개의 요새 감시자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풍에 휘말려 모두 증발했다. 폭발은 더욱 많은 소행성을 산산조각 냈고, 화공선은 사라진 채 14군단의 대형순양함(grand cruiser) 세풀크랄은 폭발의 중심지를 거의 직격으로 통과했다. 검게 그을린 폐허처럼 떠오른 순양함의 엔진은 침묵에 빠져 관성에 떠밀려 떠돌았다. 선체 좌현의 거대한 틈은 그 어느 생명체도 없는 갑판을 드러냈다. 서서히 떠다니는 시체와 잔해들의 혜성 꼬리가 그 뒤를 따라 흐른다.


세풀크랄의 함대장(Shipmaster) 라바스의 통신입니다.” 네 번째 기수의 통신장교가 보고했다.


“채널을 열어라.” 모타리온이 말했다.


고통에 젖은 라바스의 목소리가 잡음의 바다를 뚫고 울려 퍼졌다. “전하, 저희의 힘이 다했습니다. 더 이상 함대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임무 완수했습니다.”


“최후를 맞이하기 전 많은 이들에게 죽음을 선사하게.” 모타리온이 말했다.


“그게 저희가 할 일이고, 놈들은 죽기 전에 두려움을 배울 것입니다.”


세풀크랄은 진형에서 떨어져 나갔다. 홀로 남겨진 함선은 결사단의 매력적인 표적이 되었다.


모타리온은 테르수스의 어렴풋이 찌푸린 얼굴을 알아챘다. “더스크 레이더가 희생에 익숙하지 않았다는 말은 하지 말게나, 중대장이여.” 그가 말했다. 세풀크랄에는 115,000명의 승무원들이 있었다. 이들은 곧 몰살될 것이고, 네번째 기수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더욱 많은 함선의 승무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후회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것이 전쟁의 대가다. 그게 전부다.


“희생에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테르수스가 말했다. “다만 세풀크랄의 손실을 감당하실 수 있는지 질문 올려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지. 나는 이렇게 말하마. 우리를 승리로 이끄는 모든 것을 감당해내야 한다.”


세풀크랄은 여전히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진격 속도를 늦춘다면 진형의 일부로써 전력을 유지할 수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게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주나?” 모타리온이 물었다.


“저흰 적을 평가하는 중입니다. 적의 함선은 저희 것과 상대도 안 되는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조금 더 체계적인 진군을 해도 되지 않습니까? 결사단의 함선들을 지나치며 질주하는 대신, 한 번에 하나씩 모두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적의 수가 너무 많아. 그것이 제일 위협적이지. 숫자다. 속도를 늦춘다면 적에게 모든 힘을 발휘할 기회를 내주겠지. 갈라스파 봉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명분을 주고, 그걸로 대성전의 편리를 누릴 때까지 잊어버릴 게다. 우린 포위망을 두르는 게 아니라, 폭정의 심장을 찌르러 왔다. 세풀크랄은 여전히 이 전쟁의 일부요, 진군을 위해 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전속력으로 나아간다.”


라바스는 그의 약속을 지켰다. 마지막 통신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화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판독값은 모타리온에게 세풀크랄은 순순히 죽지 않으리라 고했다.


그리고 함대는 이를 막으려는 집결력을 무시하며 갈라스파 성계 깊숙이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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