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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모타리온: 창백한 왕 - 7장 (4)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7 23:06:03
조회 462 추천 20 댓글 7
														

“우리가 왜 이러고 있는거야?” 긁개가 물었다. 처음 묻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거인들을 따라 복도를 뛰어다닌 후라면 분명 다시 물어볼 자격은 있다 느꼈다.


앞에선 투쟁의 소리가, 더욱 좁은 곳에선 귀청을 찢는 총성이 들려오지만 거인이 지나간 자리엔 몸으로도 느껴지는 침묵감도 남아 있었다. 이들이 가는 곳마다 죽음의 흔적이 남는다. 조각난 시체들이 무거운 부츠 아래 짓밟히고 조각난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고, 바닥을 뒤덮은 피에 화염의 상처는 벽을 시커멓게 태워버렸다.


“넌 안 와도 돼.” 땅파개가 긁개에게 말했다. 그녀는 조금 전부터 죽음의 행적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분의 모습은 시야에서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이따금씩 하이브에 울려 퍼지는 냉혹한 목소리는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갈피를 쥐어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 마저도 너무나 희미해졌다. 따라잡을 수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이러는거냐고?” 긁개가 다시 물었다.


“보고싶거든.”


“하지만 우리가 따라가고 있는 건 죽음 그 자체라고.”


아주 좋다. 긁개도 알고 있었다. 죽음이 현실에 현현한 존재다.


“죽음에서 도망가야 되잖아.” 그가 이런 말을 꺼내긴 했지만 뒤돌아 도망치지 않고 있다.


“죽음이 결사단에 내려왔어.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봐야 되지 않겠어? 난 볼래.” 땅파개가 말했다.


“무서운 걸.”


“나도야.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 말 그대로다.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따라가는 것뿐이었다. “이 길이 아니라면 어디로 가야 할까?”


긁개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땅파개는 자신들이 죽음 그 자체를 다시 찾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덧붙일 수도 있었다. 긁개도 이 점을 알고 있을 테니 공포의 대상과 마주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왠지 위안을 받아 땅파개와 함께 뛰어다니는 것 일거다. 이들은 여전히 거인들의 길을 따라갈 수 있었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여전히 죽음의 종들이 결사단에게 하는 일을 목도할 수 있었기에.


이들은 교차로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도살장과 파이셀린 냄새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았다. 무수한 그을린 벽, 그을린 살점과 그을린 뼈를 지나쳤다. 너무나 많은 시체들에 커다란 구멍이 나있거나, 머리가 잘려 나가 있었다. 땅파개와 긁개도 스터버 탄환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봤었다. 모든 노동단위들도 언젠간 보게 되는 광경이다. 이들은 복종하지 않는 단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미 봐왔다. 그러나 이 상처는 스터버가 남기기에는 너무 컸다. 죽음의 무기는 소름이 끼칠 지경이다.


땅파개가 미끄러져 피 웅덩이 위로 넘어졌다. 피를 뒤집어쓰고 일어나니 앞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공포와 절망에 빠진 비명소리다. 땅파개는 히죽 웃고는 긁개에게 물었다. “방금 들었어?”


그가 끄덕였다.


“결사단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니.”


땅파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려는 생각 없이 더욱 빨리 달려나갔다. 그녀가 걱정하는 건 자신과 긁개가 뒤쳐져 전쟁의 여파만 보게 되는 것뿐이다. 적어도 아직 끝나지는 않았겠지. 전투의 소리가 그녀를 부르고, 시체들이 길을 안내하고 있었다.


이 둘이 나아가고 있는 구역은 제조소 사이에 끼인 낮은 복도를 타고 뻗은 개미굴과도 같은 기숙사였다. 어두운 락크리트 벽에 금이 가고 물기가 스며들었다. 모든 방은 똑같은, 끝없는 고통의 그물이 가득했다. 그리고 죽음은 고통의 지배자들을 도륙 내고 있다.


“이게 뭐지?” 긁개가 물었다.


“모르겠어.”


이들은 주춤거리다 멈춰 섰다.


새로운 소리가 전쟁에 섞여 들어갔다. 뇌를 뒤흔드는 굉음이 들리자 땅파개가 지금까지 들어본 가장 끔찍한 비명이 뒤따랐다. 그리고는 부글거리며 쉬익거리는, 무언가 살아있는 소리가 났다.


“아직도 보러 가고 싶어?” 긁개가 물었다.


땅파개가 잠시 망설였다. “응.” 그녀는 굳은 결심을 내렸다. 고통받는 결사단을 보고싶었다. 꿈에서도 생각조차 못하던 광경을 지금 아니면 언제 봐야 되겠는가.


그러므로 그녀는 나아가고, 긁개도 뒤따라갔다. 다음 교차로에서 쉬익거리는 소리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며, 땅파개의 마음속에는 두려움과 경이가 뒤섞인 감정이 피어올랐다. 아직까지는 앞에 거인들이 보이지 않았다. 이 길은 아직 옳은 길은 아니었지만, 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그녀는 기숙사의 모든 닫힌 문을 지나치며 질주했다. 이따금씩, 관측구에 공포에 찬 눈이 나타났다. 땅파개가 그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따라와요!” 그녀가 소리쳤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침략자들을 죽여라. 온 갈라스파가 싸워야 한다.” 땅파개가 터널을 달리는 내내 이런 외침이 울려 퍼졌다. 아직까지도 반항이 안겨주는 새로운 감각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아무도 땅파개와 긁개를 따라가지 않는다 해도 결사단에 복종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들 중 일부는 처음엔 따랐을 것이다. 그녀가 접근실에서 본 모든 사망자가 군인은 아니었기에. 하지만 복도를 쫓아 내려가는 첫 단계에서만 보였었다. 거인들의 모습과 그들의 힘은 땅파개의 동료 노동 단위들에게 명령을 무시할 용기를 주었다.


“모두가 거역하고 있어, 모두가!” 땅파개가 달려가면서 긁개에게 말했다.


숨을 헐떡이며, 그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역시 신이 났다. 또 다른 불가능한 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쉭쉭거리는 소리가 더 커졌다. 앞쪽 어딘가에서 녹색과 흰색의 광채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땅파개는 이런 종류의 빛을 본적 없기에 속도를 늦췄다. 아까 전만큼 많지는 않지만 더욱 가까이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땅파개는 멈춰 섰다. 그녀와 긁개는 수백 미터나 곧게 뻗어 삼거리로 끝나는 복도의 중간쯤에 서있었다. 양쪽에는 감옥 같은 침실로 통하는 수십 개의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빛은 점점 더 밝아져 오고, 부글거리며 쉭쉭대는 소리는 끔찍한 짐승의 것 과도 같았다.


“이제 어떻하-” 긁개가 입을 열었다.


병사들이 오른쪽 모퉁이에서 쿵쾅거리며 나왔다. 긁개는 비명을 지르고, 땅파개는 자신의 목숨을 끝낼 총알을 기다리며 숨을 죽였다. 그러나 병사들은 비무장 상태였다. 돌격이 아닌 도망이었다. 병사들은 커져가는 광휘를 돌아보고 있었다.


이제 쉭쉭거리는 소리가 비명 소리만큼 크게 들린다.


“뛰어!” 땅파개가 소리쳤다. 그녀와 긁개는 왔던 길로 다시 달려갔다. 땅파개도 뒤를 돌아봤지만 충분히 빨리 달릴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괴물은 복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녹빛 액체 화염이 병사들을 집어 삼켜 육신을 녹였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명은 땅파개의 마음을 할퀴어대며, 자신도 곧 병사들과 함께 끔찍한 죽음의 비명을 지르게 될 운명임 깨닫고는 소리쳤다.


액체 화염은 너무 빨랐다. 앞지를 수가 없다. 이제 100미터 안으로 가까워졌다. 땅파개는 가장 가까운 문 쪽으로 몸을 돌려 문을 내리쳤다. “열어줘!” 그녀가 울부짖었다. “열어줘!” 긁개도 땅파개를 따라 옆 문을 두드렸다. 관측구만이 열렸다가 다시 닫힐 뿐이다.


이 둘은 다음 문으로, 또 다음 문으로 달려갔지만 병사들의 비명소리는 절박해져 가고 죽음의 강은 점점 더 가까워진다. 마침내 불꽃은 마지막 병사를 집어 삼켜버렸다. 땅파개는 쉬익거리는 소리에서 그녀의 절규를 간신이 들을 수 있었다.


둘 모두 죽을 것이다. 모두에게 죽음이 찾아오고 있다.


땅파개는 흐느꼈다. 대가를 치르지 않고 죽음을 구경하고, 금기를 바라볼 수 있다 생각한 자신이 너무나 바보같았다.


그녀는 손가락 관절에 피를 흘리며 문을 두드려 댔다. 고통의 빛이 눈 앞을 비추고 있었다. 숨을 쉴 때마다 칼로 찌르는 듯한 악취가 코와 폐를 가득 채웠다. 눈에 눈물이 맺혀간다.


갑자기 문이 열렸다. 긁개가 뛰어들었지만, 눈 앞에 닥친 죽음에 땅파개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녹빛 불이 그녀를 향해 손을 뻗고, 땅파개가 움직이자 작은 물방울들이 오른쪽 몸을 매만졌다.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감각의 경계를 넘은 초월적인 고통이다. 불길이 그녀의 팔과 다리를 태우자, 손가락은 녹아 없어지고 살점은 촛농처럼 떨어졌다. 땅파개는 고통 이상의 개념이 담긴 비명을 질렸다. 고통이라는 개념은 그녀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설명하기엔 너무나 단순할 따름이었다. 이 여인은 신앙의 끔찍하고도 통곡하는 탄생의 계시에 사로잡혔기에.


그녀는 비틀거리며 방으로 들어가 넘어졌다. 모든 것을 삼키는 불길 속에서 몸부림치면서도 여전히 앞이 보였다. 긁개는 다른 노동단위가 문을 닫는 것을 도와줬다. 잠시 후, 밖에서 쉬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녹색 불꽃이 복도를 따라 흘러내리고 있었다.


너무나 혼잡한 침실 안에서 땅파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서있었다. 모두가 한 덩어리로 뭉쳐져 문을 피해 모두 숨이 막혀 신음할 정도로 뒤쪽으로 붙어있었다. 긁개는 땅파개를 끌어냈고, 치익거리는 소리는 그녀의 비명보다 커져갔다.


검은 금속 문이 병든 녹색으로 빛난다. 침실의 온도가 치솟으며 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금속이 타오르기 시작했고, 부패한 색조의 불꽃이 가장자리를 핥으며 천천히 퍼져 나갔다.


복도에 있던 살인마가 자신의 말을 들었다 생각한 땅파개가 발버둥쳤다. 타오르는 소리가 점점 커졌다.


그리고 점차 사라져갔다.


동시에 땅파개의 견딜 수 없는 고통도 가셨다. 더 이상 불타고 있지도 않고, 손상된 팔다리의 신경도 사라졌다. 그녀의 오른팔은 팔꿈치 아래가 없어졌고, 다리는 시커멓게 타서 무언가 가 흐르고 있었다. 그녀처럼 화염에 잡아 먹힌 문의 잔해가 문틀에서 요란하게 떨어져 나갔다. 작아지는 불웅덩이가 복도 바닥에 계속 남아 타오르고 있었다. 복도 반대편을 보니 다른 침실의 문도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무언가 타는 소리는 멈췄다.


땅파개의 비명은 신음으로 바뀌고, 다시 숨을 고를 수 있었다.


몇 분 후, 그 끔찍한 냄새도 사라졌다. 괴물이 지나간 자리에 재앙이 남아있었다. 땅파개는 왼쪽 팔로 가슴에 무릎을 단단히 대고 동그랗게 웅크렸다. 그녀는 울음을 그치지 않고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흘러나오는 눈물엔 고통만이 담긴 건 아니다. 신성한 손길이 그녀의 마음 속에 머물렀다. 땅파개가 느낀 건 결사단에 일어나고 있는 일의 일부였다.


그녀는 목숨을 위해 달려가는 병사들, 더욱 빨리 달릴수록 굶주림에 덮쳐 흐르는 공포를 생각했다. 병사들 모두 삼켜졌지만, 자신만은 아니다. 고통의 망상 속에서, 불꽃이 자신에게 채워진 결사단의 족쇄를 불태워줬다고 생각했다.


하이브가 뒤흔들리며 정복의 천둥소리가 울려 퍼졌다. 멀리서 다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땅파개의 울음은 웃음소리가 되었다.





번역 핑계: 왜 바라진이 드레드노트한테 쓸데없이 공손한 말투인가

일단 선임인데다 귀중한 존재니깐 그렇게 번역해야 될거같았다.


칼라스 티폰도 왤케 공손함?

나오는 애들은 다 중대장급인데 이때 티폰은 아니니깐


맨날 오락가락하는 어설픈 번역이여도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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