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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모타리온: 창백한 왕 - 9장 (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0 0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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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기나 긴 행군이었다. 페이타르키아 고위 감사관 아라부스 토사랏은 전차를 전속력으로 전진시키라는 명령을 억눌러야 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보병 부대를 버려 둔다는 뜻이고,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토사랏은 그의 하이브의 완전하고 통합된 힘을 이끌고 프로타코스에 도착할 것이다. 다른 하이브들의 군대도 그리 뒤처지지 않겠지만, 페이타르키아는 갈라스파에서 두 번째로 크고 프로타코스와 가장 가까운 하이브였다. 첫 반격의 영광은 페이타르키아와 감사관의 손에 쥐어지리라. 또한 페이타르키아의 위치 덕분에 토사랏은 전장의 전체 지휘권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적의 최후의 패배는 최고위 감사관 스테방의 공이 되겠지만, 토사랏은 포로타코스를 구하는 일은 자신의 지위에 도움이 될 거라 계산했다.


토사랏은 전차의 열린 포탑 해치에 앉을 수 있도록 완전한 보호복을 갖춰 입고 있었다. 덥고 불편한 보호복이지만 살려면 입어야 했다. 극도로 진한 독성 공기는 들이마신다면 몇 분 안에 죽을 것이다. 그래도 이 짜릿한 광경을 보고싶었기에 주변이 보이는 곳에 타고 싶었다. 토사랏의 전차는 최전선의 중앙에 있었고 왼쪽, 오른쪽 그리고 뒤편에 수천 대의 전차가 그가 볼 수 있는 모든 방향에 펼쳐져 있었다. 전차의 종대 사이로 전쟁 약물의 힘을 얻은 병사들이 행진했다. 군대는 천 대의 전차와 십만 명의 병사로 구성된 중대로 나뉘었고, 각 중대는 각자의 장군의 지휘를 받고 있었다. 이 수백만 명의 군대가 대지를 뒤덮고, 군홧발소리가 땅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근처에서 또 다른 수백만 명이 행진하고 있었다. 다른 하이브의 군대는 좋은 동원 속도를 보였다. 다른 군대들은 토사랏이 프로타코스에 도착한 직후에 합류할 것이다. 하이브의 분노가 침략군들에게 내려와 갈라스파에서 놈들을 쓸어낼 것이요, 그 어떤 것도 이에 맞설 수 없으리라. 이런 군대로라면 토사랏은 모든 도시를 돌아다니며 납작하게 박살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다. 스테방께서 분명히 명령하셨으니. 적을 몰살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말라고. 프로타코스의 성벽을 무너트려야 된다 하더라도 그리 하리라.


기대감에 부풀어 길던 밤은 더욱 길어졌다. 토사랏은 전차의 전조등이 비추는 수백 미터 전방만 보이는 어둠의 시간 내내 포탑에 앉아 있었다. 금 간 지겨운 황무지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유독성 바람이 땅을 깎고, 전차의 강렬한 조명 속 풍경은 뼈와 갈라진 피부색처럼 창백히 바래졌다. 시간은 끝없이 흘러만 갔다. 프로타코스로부터의 보고는 암울했다.


“곧 도착하겠소. 곧 동이 틀 테니 오겠소.” 토사랏은 스테방에게 맹세했다.


한 시간도 안 되어 칠흑같이 어두웠던 밤은 서서히 잿빛으로, 그리고 불결한 갈색 빛으로 바뀌었다. 전차들의 엔진 소리가 새벽을 열렬히 맞이하는 듯 점점 커져갔다. 토사랏은 몸을 앞으로 숙여 더욱 멀리 내다보려 했지만 공기는 독극물로 얼룩진데다, 고글에 먼지만 끼었다.


그리고선 어둠 속에서 프로타코스에 윤곽이 나타났다. 그저 그림자에서 점점 괴수와도 같은 덩치가 나타난다. 


토사랏은 심장을 찌르는 비수처럼 상부층에 박인 함선을 보고 입을 다 물수가 없었다. 그 광경을 보고 그는 한순간 의심이 들었다.


적이 저런 짓을 한다면...


토사랏은 함선에서 눈을 돌리고 다시 무한한 군대를 보았다. 이걸로 그나마 안심이 됐다. 침략군들이 무엇을 저질렀던 간에 함대는 궤도 방어선에 막혔으니 무적은 아니다. 감히 갈라스파에 발을 디딘 것에 대해 천벌을 내릴 때다.


토사랏은 비좁고 악취를 풍기는 전차 내부로 뛰어들었다. “아직 최고위 감사관님과 연락이 닿나?” 


“그렇습니다. 감사관님.” 통신 장교가 그에게 수화기를 건내 주었다.


“프로타코스가 보입니다.” 토사랏이 스테방에게 말했다.


“그리고 우린 이 밤 동안 살아남았지.” 채널은 잡음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토사랏은 스테방의 목소리에서 긴장과 안도가 서로 뒤섞인 감정을 느꼈다.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는구나.”






테르수스와 함께 모타리온은 네박의 관측 지점으로 달려갔다. 방금 전에 점거한 곳이라 도착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곳으로의 접근은 탑 하층부의 외벽에 뚫린 구멍을 통해서 들어갔다. 이 높이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 갈라스파 대기의 독성이 모타리온의 호흡기에서 바르바루스의 공기와 섞여 들어가, 이 세계와 바르바루스 사이의 유대감이 더욱 단단히 묶여 이곳의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할 필요성이 더욱 강해졌다.


오염된 안개 너머로 땅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결사단의 지원군을 못보기란 힘들었다. 움직이는 곤충 떼가 북서쪽 땅에서부터 지평선까지 뒤덮었다. 거대한 규모와 힘을 가진 군대였다.


모타리온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까운 거리에서 행성 방어포들이 발포했다. 함대를 몰아내는 굉음이 사방에서 울려 퍼졌다.


대포는 반동으로 밀려나고 거대한 장전장치가 새로운 포탄을 삽입했다. 느리고, 무겁고, 반복적인 대포의 움직임은 마치 신화 속 짐승같이 보였다. 이 괴물들은 번갈아 가며 신들에게 불을 뿜어 댔다. 보이지 않는 아득한 곳에서 또 다른 폭파음의 메아리가 들려왔다. 그동안 모타리온이 가한 공격에도 결사단은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


프라이마크는 하이브의 첨탑을 뒤돌아보니, 사라져 있었다.


“저희가 파괴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테르수스가 말했다.


“파괴된 게 절대 아니야.” 모타리온이 말했다. 네 번째 기수의 겨냥은 정확했었다. 데스 가드는 목표물을 파괴하지 않는 최대한 높은 곳에 하이브를 타격했었다. 프라이마크는 탑의 땅딸막한 바닥을 바라보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놈들이 집어넣은거다. 그게 우리가 느꼈던 진동이었던거고.” 데스 가드는 제일 중요한 한 곳만을 남겨놓고 온 하이브를 점령했다. “저 군대가 하이브를 무너뜨리기 전에 이 최종 방어선을 돌파해야 한다. 함대의 지원이 필요해.”


모타리온은 탐지기 판독치에서 신호가 가장 많이 모인 곳을 생각했다. 숨겨진 지휘본부와 데스 가드의 위치 사이에는 30미터나 그 이상의 락트리트 덩어리가 있을 것이다. 그걸 폭파하는 건 몇 시간이 걸릴 것이니 그 때쯤이면 너무 늦을 것이다. 더 빠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집중된 신호는 첨탑 꼭대기 가까이서 관측되었다.


모타리온은 탑 외부를 조사했다. 방어용 포탑들이 이 탑과 벽을 따라 늘어서 있었다. 아래에 있는 것들은 전원이 차단되어 비활성 상태였다. 탑 위에 있던 것들은 앞뒤로 회전하면서 수색을 하고 있다. 이 포탑들은 탑 하층부 벙커 안에 있던 발전기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고 있었다. 네박의 감시 초소는 돌출된 락크리트 밑에 위치해 포탑으로부터 안전했다. 이것들은 하이브로부터 접근하는 항공기를 격추하기 위해 설계된 강력한 대포지, 성벽을 기어오르는 전사들을 떼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사람을 조준하는 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 특히 결사단의 지배자들이 성벽의 손상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강력한 방호력을 갖췄다면 포탑을 설치하지 않았을 것이다.


테르수스는 프라이마크의 시선을 쫓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외부에서 공격하는 겁니까?” 그가 물었다.


“그렇다. 지붕을 뚫고 위에서 아래까지.” 모타리온이 말했다.


“그것도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렇지만 많은 시간은 아니지.” 데스 가드의 군주는 다가오는 군대를 돌아보니, 해야 할 일을 보았다. “반격이 잠시 늦어진다면 소규모 병력이 올라갈 수 있을게다.” 군단병들이 내려가 전차를 저지하는 동안, 소규모 병력이 지휘 본부를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중장갑차가 지체 없이 온 주포의 힘을 모아 탑 외벽을 타격할 기회를 줘버린다면 등정 작전은 실패할 것이다. 만일 올라가지도 못하고 지휘본부를 점령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 갈라스파 성계 침공은 올라갈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버는 것에 달려있다.


모타리온은 주먹을 꽉 쥐었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의 가능성을 예견했지만, 그 일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바르바루스에서는 가장 독한 독안개가 피어 오른 산의 요새에 오르지 못하고 쓰러져 아버지의 개입 없이는 해방을 끝마치지 못했다. 이건 그가 끝내지 못한 또 다른 등반이 될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등반분대를 이끄는 건 방종을 저지르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은 그런 곳에 필요하지 않다. 자신은 가장 큰 데스 가드의 병력이 있어야 하고, 지휘관의 결정이 제일 중요한 치열한 전투 현장에 필요하다. 자신은 이 밑, 지상에서 1만 명 미만의 군대와 함께 전장에서 싸워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느냐.” 프라이마크가 테르수스에게 말했다.


“예, 전하.”


“분대 하나를 이끌고 가라. 딱 한 분대 뿐이다.”


“한 분대면 충분합니다.”


“본부를 점령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느냐?”


“물론입니다.”


“지체하지 마라.” 모타리온은 테르수스가 포스펙스 사용을 꺼리는 걸 질책하지 않았다. 테르수스는 모타리온과 거의 같은 속도로 탑 하층부에 도달했었다. 프라이마크는 자신의 전투 대장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 믿었다.


“지체란 없습니다.” 테르수스는 진심어린 맹세를 담아 말했다.


“좋군.” 이제 떠날 시간이다. 적어도 갈라스파와 바르바루스 사이에는 한 가지 차이점이 있었다. 이곳은 아버지의 개입 따위는 없이, 승패는 자신의 손에 달렸다. 몇 분 후, 격노한 모타리온은 락크리트 산을 내려왔다.




이 챕터랑 별개로 챕터5 마지막 페이지를 아예 번역 안한 개찐빠를 수정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love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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