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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cars 1부 3장 (1) [테라 정상 3자 회담]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16 13:51:57
조회 1164 추천 25 댓글 17
														

3장


[테라의 군주들]

[판 위의 참가자들]
[군단의 검]


관측소는 황궁의 북동쪽에 지어졌다. 터키석을 재료로 만들어진 모자이크가 돔 모양 지붕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었고, 백 개의 촛불에 의해 밝은 빛을 반사했다. 그 곳엔 어떤 심오한 장치가 굴곡진 표면 위를 빛을 발하면서 부드럽게 어둠 속에서 움직였다.


저 장치를 보노라면 어디서 디자인을 따왔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려웠다. 어쩌면 우주의 문양일수도, 아니면 테라의 잊힌 시대에서 유래한 신화의 짐승의 형상을 따온 것일 수도 있었다. 천장 맨 꼭대기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어찌나 높은지 촛불 빛이 채 닿지도 않았다. 먼 옛적에 그 곳엔 한 얼굴이 새겨져 있었지만 세월에 풍화된 나머지 형상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어둠에 싸인 얼굴은 무심한 표정으로 아래 바닥을 내려다 봤다.


이 관측소는 별을 관측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황동으로 만들어진 고대 망원경과 통로 한편에 놓아진 태양계와 기타 우주 지도들이 모두 사용되지 않은 채 방수포로 싸졌다. 장미 나무로 만든 상자는 잠겨있었고, 먼지 쌓인 책장은 어찌나 많이 쌓였는지 손바닥을 대면 책장에 포개어 질 정도였다.


바닥은 상아색과 검은색이 체크무늬로 교차하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벽은 빛바랜 금박으로 장식되었다. 스무 개의 기둥이 돔을 지탱했다. 기둥머리의 돌에는 각각의 상징물이 새겨져 있었다. 몇몇 개는 선명하게 채색되어 있었다. 늑대, 뱀 그리고 사자. 그 밖에 다른 것들은 알아보기 힘들었다.


세 명의 군주가 관측소 안에 한 데 모여 있었다. 그 중 두 명은 거인이었고, 그들의 거구는 화려한 갑옷에 둘러져 있었다. 남은 한 명은 허리가 굽고 노쇠했다.


꽤 오랫동안 그들 사이에선 아무 말도 오고가지 않았다. 침묵으로 인한 엄숙함이 그 장소에 가득 찼다. 마치 누가 입을 때면 천장 위의 돔이 그들 머리 위로 떨어지기라도 하는 듯 했다.


그들 중에서 가장 크고 건장한 이가 마침내 침묵을 깼다. 그의 얼굴은 두껍고 단단한 판 같았고, 머리 위의 헝클어진 백발은 짧게 깎였다. 몸에 두른 황금색 갑주는 돌을 쌓아 만든 듯 견고했다. 이 갑주의 소유자는 자신의 것과 마찬가지의 견고함을 지닌 자일 터였다. 어깨에는 두꺼운 망토가 걸려 있었다. 어스름 빛이 흐르는 가운데 망토가 그늘진 부분엔 빛이 스며들지 않았다..


“다들 할 말 없소?” 그가 물었다.

말은 꺼낸 이는 수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어릴 적부터 지낸 얼음 행성 인위트에선 그는 로갈 돈으로 불렸다. 그 후, 그는 임페리얼 피스트의 프라이마크로 불렸다.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황제의 선택을 받은 집정관이라 불렸다.


그의 목소리는 망치로 목재를 쿵쿵 내리칠 때 나는 음색이었다. 목소리의 주인은 아무런 사리사욕 없이 그저 그가 가진 함선과 군단을 이끌고 쳐들어 올 거라 예상되는 적들이 쏟아지는 공허에 나가 싸우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한 이유가, 오직 단 하나의 이유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명확히 금지하였다. 언뜻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은 조치였지만, 이 명령은 저 위의 한 사람이 직접 내린 명령이었다.


“아직 시길라이트 공께서 발언하지 않으셨소,” 두 번째 인물이 대답했다.

이쪽의 어조는 약간은 덜 위압적이었다. 그의 갑옷은 관측소와 같이 바로크 스타일이었다. 갑옷엔 달의 여러 모양과 누군가에겐 오컬트라 불리는 문양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돈과 마찬가지로 황금과 황동으로 몸을 무장했고, 값비싼 진홍빛 직조물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 그러나 돈이 관측소를 지지하는 기반암의 단단함을 형상화했다면, 그는 좀 더 섬세하고 순간의 움직임으로 재빠르게 대응하는 민첩함이 몸에 서려 있었다. 정교한 갑주엔 힘을 담은 주문들이 정교한 솜씨로 새겨져 있었다. 이 고대의 언어들은 글자들이 어찌나 작은지 가까이에 도사리는 유령들이 내뱉는 속삭임을 보는 듯 했다.


이 사내의 성명은 너무나 긴 나머지 황동판 한 면에 채 담기 어려울 정도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을 간추려서 대답했다. 콘스탄틴 발도르, 레지오 쿠스토데스의 캡틴-제너럴. 그의 목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했다. 하지만 눈은 거의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반짝이며, 조용한 법이 없이 다음 위협에 대한 반격에 대해 끊이지 않고 살폈다.


“아니, 난 할 말 없네,” 세 번째 인물이 말했다. “전에 얘기하지 않은 화제를 생각해내느라 이 늙은이가 무진 애를 쓰고 있는 게 보이지도 않나?”

말카도르 더 시길라이트는 자신의 동석자들이 가지는 웅장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의 로브는 값비싼 재료로 만들어졌음에도 너무나 수수했다. 기대는 지팡이는 거의 철제로 만들어진 것이었지만 꼭대기에 달린 아퀼라는 꽤 근사했다. 황제 자신을 제하면 그 누구도 저 자가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알지 못했다. 출생지도, 어느 문화권에 속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드넓은 제국의 역사에 의하면, 그는 언제나 그 곳에 있었다. 황궁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는 언제나 확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말카도르와 황제. 황제와 말카도르. 그 둘은 빛과 그림자요, 태양과 달이었다. 둘 모두 불가해하며, 감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이었다.

황제가 옥좌가 위치한 깊은 곳에 들어가 사라진 지금, 자신이 비할 데 없는 힘을 외부로 표출할 수 없었고 이에 대해 테라의 군주들은 쉽게 터놓고 얘기할 수 없었다.


“그럼 내가 다시 한 번 말해주겠소,” 돈이 말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잊어버리셨나 보오. 마그누스가 옥좌 주변 구획을 부숴버렸고,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은하의 가장 강대한 요새가 광기의 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소.”

“거기엔 또 다른 게 내재되어있지,” 말카도르가 주장했다. “이제 세상이 진정한 진실의 단편을 알았다는 거야.”

“이는 지금 폐하께서 이면의 전쟁에 스스로를 묶어놓으셨단 의미요,” 돈이 대답했다. “천 명의 영혼을 희생시켜야 겨우 유지되는 상황이오. 이게 바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진실이오.”

“지금은 아니지만,” 발도르가 어두운 목소리로 말했다. “언젠가 알려질 거였소. 어쩌면 몇 주 후에, 운 좋으면 몇 달까지 시간을 끌 수 있을지 모르지. 허나 영원히 막을 수는 없을 거요. 이미 장안에 소문이 파다하오.”

“그래, 그렇겠지,” 말카도르가 동의를 표했다. “허나 그건 그가 버틸 때 까지...”

“그렇소, 폐하께서 버틸 때 까지,” 돈은 비통한 목소리로 말했다. “계속 이렇게 내몰리고 있는 형국이오. 어떤 행동도, 거병도 못하고 그저 실낱같은 희망에만 매달리고만 있지.”

“우리는 폐하를 도울 수 없소,” 발도르가 말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오. 그러니 당장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강구해야 하오.”

말카도르는 건조하게 웃음을 지었다. “그러보니 내 자네에게 물어보지 못했군, 콘스탄틴. 프로스페로가 불타는 광경 말인데 감상이 어땠나? 자네의 그 냉정한 정신에 뭔 감흥이 생겼나 궁금하군.”

발도르는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분명 필요한 일이었소.”

“정말 그랬나?” 말카도르가 한숨을 쉬었다. “난 그런 명령을 하달한 적이 없는데. 마그누스를 견책하라 했지, 부수라고 하지는 않았어. 대체 무엇 때문에 러스가 그렇게 행동했나? 그리고 자넨 이제까지 내 질문에 대답 한마디 없어.”

돈은 답답한 마음에 숨을 내쉬었다. “당신은 모든 걸 알고 있잖소, 말카도르. 그 곳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이미 다 알고 있잖소, 우리 모두가 그렇듯.” 그는 차갑게 자신의 노여움을 내뿜고 있었다. “다시 한 번 더 얘기해야 하오? 워마스터가 놈들의 위에서, 우리가 이제까지 이룩한 모든 것을 더럽힐 참이오. 설상가상으로 세 개 이상의 군단이 놈의 손아귀에 피를 흘리며 괴멸했단 말이오.”

그 순간, 말카도르는 순간 움찔한 듯 보였다. 이스트반 V의 학살은 아직도 생생했다. 매사에 냉정을 유지하는 발도르를 제외하곤, 그들 누구도 이 일을 언급할 때면 분노와 깊은 한숨, 허망함 그리고 상실감을 금치 못했다.


“페러스는 정말로 죽었다. 그들이 내게 말해주더군,” 말카도르는 공언했다. “불칸과 코락스는 실종되었지. 여덟 개 군단이 반역을 선언했고, 지금은 시시각각 공허를 가르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는 음울한 웃음을 지었다. “더 말해도 되겠나? 설상가상으로 아스로노미칸의 불빛이 훼손되고, 우리는 그야말로 눈 뜬 장님 신세가 되었지. 길리먼과 생귀니우스에게 어떤 전언도 없다. 그들이 우리 편일까? 어쩌면 돌아섰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천사는 아니오,” 돈이 단호한 어조로 대답했다. “로부테도 그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소.”

“허나 그들 모두에게서 소식이 끊겼소. 적어도 지금 당장은 말이오,” 발도르가 말했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지 정확히 추리는 게 가장 현명한 처사일거요. 러스는 알라젝스에 있소. 내가 떠났을 적엔 그들 모두 전투 후 부상에 시달렸소. 선즈와의 싸움은 우리 모두에게 고된 싸움이었다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다시 놈들을 사냥할 거요.”

“그리고 라이온,” 말카도르가 말했다. “그는 지금 어디 있나?”

“자신의 사적인 분쟁들을 해결하러 떠났소,” 돈이 말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주군을 제외한 다른 이의 명에 따르는 걸 본 적이나 있소?”

말카도르는 웃었다. “너희 형제들 사이엔 언제나 경쟁심이 만연했지. 일전에 그 분께 너희들을 자매지간으로 만드는 건 어떠냐고 건의한 적이 있었다. 그러면 좀 더 고상하고 신사적일 거라 봤지. 내가 농담이라도 한 줄 알더구나. 난 진심이었다.”

돈은 웃지 않았다. 얼어붙은 긴장이 그대로 얼굴에 고정된 듯 했다.


“아직 다른 한 명이 남아 있소,” 발도르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그래,” 말카도르가 말했다. “왠지 칸은 잊어버리기 참 쉽다니까. 대체 왜 그렇지?”

“그게 재능이잖소.” 돈은 자못 무시하는 말투였다.

“칸은 쿤닥스 성계에 있었소,” 발도르가 말했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와 연락이 닿지 않는 곳에 있구만.” 말카도르는 유쾌하게 말하려 했지만 그 목소리 한구석은 음울했다.

“자가타이의 충성은 어디를 향하오?” 발도르가 물었다.

“난 그에 대해 잘 모르오,” 돈이 말했다.

“우리 모두 그렇지,” 말카도르가 말했다. “그게 바로 녀석의 본질이야, 모든 체계 안에는 불확실성이 필요한 법이지.”

그는 돈을 향해 웃었다. “돈, 내 친애하는 집정관 양반. 자넨 그와 완벽히 반대로 작용하지. 자네 둘은 서로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야.


“허면 누가 그와 가까웠소?” 발도르가 물었다.

말카도르는 잠시 생각했다. “역시 호루스겠지. 그 둘은 너무나 닮았어. 나는 분명 그들이 울라노르에서 회동을 가졌을 거라 믿네.”

“마그누스와도 친했지,” 돈이 약간 주저하면서 말했다. “그 둘은 오랫동안 같은 편에 서서 싸웠소.”

“그래,” 말카도르는 고개를 끄덕이는 가운데 수심에 빠졌다. “라이브러리우스- 칸, 마그누스 그리고 생귀니우스가 배후에 있었지. 그게 그들 사이의 연결점이었어. 셋 모두 군단 안에 싸이커가 필요하다고 믿었네.”

발도르는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그럼 이제 자명해졌군. 칸과 친했던 이는 호루스와 마그누스, 두 명 다 반역자요.”

“우리 모두 호루스를 신뢰했소.” 돈이 말했다.

“조용히,” 말카도르는 생각에 잠긴 채 말했다. “방금도 말했지만 니케아가 모든 것의 뿌리라네. 우리 이일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거기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이 중 몇 개는 더 이상 밝혀낼 수 없겠지. 말카도르는 자신의 입술을 앙다물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했던 일에 너무 휘말리고 있어. 우리는 무엇이 원인인지 영영 알지 못할 거다. 그게 바로 모든 비극의 근원이겠지.”


돈은 동의를 표하는 듯, 말카도르를 싸늘하게 바라봤다. 발도르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어,” 말카도르는 지친 다는 듯이 말했다. “반드시 그를 호출해야해. 러스와 칸 이 둘이 자네 옆에 서있을 거네, 로갈. 그럼 난 두 발 뻗고 잘 수 있겠지. 처형자와 전쟁매- 그들이 호루스의 진군을 막을 거야.”

“쿤닥스는 연락이 닿기에 너무나 어둡소,” 발도르가 경고했다. “허나 아스트로패스들에게 지시해 그들의 노력을 그 쪽에 쏟게 만들겠소.”

“하지만 만약 그가 답하지 않는다면?” 돈이 물었다.

잠시 동안 발도르와 말카도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들 사이의 분위기가 약간 가라앉았다.

“그럼 자가타이 역시 돌아섰다고 봐야겠지,” 마침내 시길라이트가 입을 열었다. 그의 목소리에선 더 이상 유쾌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또 다른 이름이 우리를 떠나 버린 이들의 명단에 추가될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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