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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cars 1부 4장 (1) [폭.풍.전.야]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23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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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 편대가 하달 받은 명령을 수행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전함들은 수 킬로미터의 검은 도시들이 우주에 떠있 듯, 그 크기가 매우 거대했다. 건조 기간은 족히 수십 년은 잡아야 하고, 수백만의 노동자와 수천 명의 메카니쿰이 엔진 제작에 투입되었다. 깊은 공허가 완성된 배를 맞이한 이후로, 배는 항해 동안 끊임없이 자라나고, 진화하며, 변화한다. 배 안의 불타오르는 용광로는 쉬는 법이 없었다. 


 배 한 척이 움직이려면 복잡한 실행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백만 명의 승선 일꾼들은 자신들의 위치에서 무기를 언제나 쓰일 수 있을 정도로 손질하고, 파워 코일을 활성화 시키며 명령 노드를 배치하는 등 제 소임을 다했다. 수천 명의 전열 장교들은 반드시 엔지나리움 공동의 반동 추진 엔진에 알맞은 강도와 빈도수가 되게 유지해야 했다. 백여 명의 구획 지휘관들은 다른 함선들의 상대적인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코기테이터와 센서로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전조 신호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공허 속을 움직이는 육중한 함선들과의 충돌을 능숙하게 방지해야 했다.


 하지만, 제 아무리 거대한 함선일지라도 결국 단 하나의 의지에 귀결한다. 단 한 명의 선장, 제국이 모든 계층의 정점인 것처럼 선장은 배의 종주권을 수여받았다. 그 목소리는 함선을 움직였고, 무기를 훈련시켰으며, 별을 불태울 힘을 가진 대포와 어뢰로 어둠에서 빛을 밝혔다. 

 명령이 주어지면 배가 전진한다. 


 VI 군단에 속한 모든 함선의 엔진에서 옅은 불꽃을 뿜어냈으며, 날카롭게 날이 선 함선의 측면에선 보이드 쉴드가 일렁였다. 호위함이 선두에 서서 엔진에 불길이 일었고 머신-소울이 사냥에 굶주려 있었다. 진실로 거대한 형상들이 잠에서 깨 느릿느릿 움직였고, 구동렬이 막 움직이기 시작해 함체가 기우뚱거렸다. 


 밝은 회색의 함선 무리가 넓게 산개해 공격 대형에 맞춰 제자리를 찾아갔다. 포탄이 어떤 각도에서도 착탄될 수 있도록 조정되었고, 원형 구 모양의 포탄은 파괴적인 힘을 지닌 채 내부에서 폭발할 터였다. 짙은 적갈색의 색채가 만발한 네뷸라에 공격 속도로 전진하는 함선들이 내뿜는 강렬하고 빈번하게 깜빡이는 불빛이 반짝였다. 


 그들 앞에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알파 리전도 똑같이 행동했다. 함선은 마찬가지로 거대했으며, 무기 역시 터무니없을 정도로 파괴적인 잠재성을 지니고 있었다. 몇몇 함선들은 새로운 군단의 상징이 새겨졌다. 가장자리는 사파이어와 에메랄드로 장식되었고, 중앙엔 히드라 형상의 인장이 눈에 띄었다. 그 외의 다른 함선들은 예전의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는데, 알파-오메가를 낡은 쇠사슬로 묶은 형상이 바로 그것이었다. 여전히 알파 리전은 일관된 군단이 아니었다. 군단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했다. 


 비요른은 헬라이더의 함교에서 적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대형을 익히고 행동 패턴에 주목했다. 함선 두 척이 서로를 가리는 바람에 바깥을 내다 볼 수 없게 되자 장거리 센서로 머릿속으로 가늠만 해볼 수 있었다. 


 그는 특별한 감흥이 들지 않았다. 프로스페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늑대들이 지금까지 능숙하게 해온 일처리 중 하나에 불과했다. 하지만 나중에 무언가 잘못되었단 막연한 생각이 그들 사이에 맴돌았다. 


 화력 면에서 우리가 불리해, 그는 생각했다. 

 머릿속으로 대강의 계산을 해본 끝에 기함 측에서도 같은 결론에 도달했을 거라 짐작했다. 그들은 알파 리전이 얼마나 많은 함선을 소유했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공격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확실히 우리 쪽이 열세구만.” 갓스모트가 말했다. 그는 다른 팩 일원들과 함께 함교에 서 있으면서 지휘대에 서있는 비요른의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입고 있는 갑옷은 얼룩이 군데군데 묻은 회색 빛깔이고 검게 남은 핏자국과 주술적 의미로 새겨진 킬 마크가 즐비했다. 헬멧의 데스 마스크의 뒤편에서 가래 끓는 목소리가 들렸다. 


 “저길 봐라,” 비요른은 수긍하면서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자료들을 눈에 익혔다. 

 “저들과 직접 대면하는 게 현명하다고 보나?”

 “글쎄올시다, 그건 아닌 거 같은데.”

 갓스모트는 끙 하는 소리와 함께 투덜거렸다. 하지만 내려진 결정에는 어떠한 의문도 품어선 아니 되며, 더욱이 늑대왕이 싸움에 임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아무리 심한 부상을 입었다 한들 군말 없이 따라야 했다. 

 우린 무뎌진 칼날이다, 비요른은 음울한 생각에 빠졌다.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쉴 새 없이 휘둘러졌기에.


 대성전 기간 동안 모든 군단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몇몇 군단은 다른 이들 보다 더 피 튀기는 일을 도맡았다. 늑대들은 그 머릿수가 절대로 상위권에 들 수 없었고, 펜리스에서만 징집하려는 그들의 집착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거기다 대부분은 자신들이 자청한 것이지만 한번 원정에 참전하면 가장 고된 전장에 투입되어야 했다. 어쩌면 프로스페로에서 얻은 상처는 예상 보다 더 깊은 것일지도 모른다. 


 “언젠가 이러는 게 조금은 수월해질지 궁금하군.”

 “뭐가 말이우?” 갓스모트가 물었다.

 “다른 군단을 죽이는 것 말이야, 친족살해.”

 “아직 그 정도까진 아니잖수.”

 “그런거 같나?”

 

 비요른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눈에 선했다. 흐라븐켈에서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는 통신을 알파 리전 기함으로 보낼 것이다. 그리곤 침묵만이 돌아올 것이다. 스페이스 울프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 함포 사거리까지 놈들이 접근할 때까지, 갑론을박을 펼치며 방포를 주저할 것이다. 그 후 교전이 펼쳐지면 살육이 시작될 것이다. 


 헬라이더에겐 나름의 역할이 있었다. 속공을 목적으로 건조된 이 함선은 특유의 민첩함과 다수의 중화기로 무장되었고, 승무원을 적게 태웠기에, 그들의 침상 대신 연료와 탄약을 가득 실었다. 전체 승선 병력은 6개 대대였다. 호리호리한 팩 일원이었지만 모두 내로라하는 기민함이 몸에 서린 헌터-킬러다. 


 “공격 대형으로 오고 있군.” 갓스모트는 화면을 바라보며 적 함대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어딘가 이상해, 그렇지 않나?” 비요른은 자신의 레이더 송신기에 녹색 점이 깜빡이며 움직이는 것을 봤다. 그 기만적인 움직임을 느릿느릿하게 다가왔는데 그 속도는 믿기 힘들 정도였다. “알파 리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나?”

 “잘은 모르죠.” 갓스모트가 대답했다.

 “저들이 주 함선을 대동한 전투를 벌인단 얘기를 들어본 적 있나?”

 갓스모트는 순간 멈칫했다. “알 필요 있수?”

 비요른이 어깨를 으쓱였다. “나도 저들에 대해들은 바가 없다. 아는 것도 얼마 없고.”


 알파 리전에 대해 조금이나마 들리는 말로는, 묘함과 속임수의 대가이며 잠입 작전을 즐겨하는 군단이라고 한다. 그 이름 높은 길리먼도 그들에 대해 아는 바가 적었고, 보다 덜 유명한 러스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군단에 속한 이들이 건틀릿에 피를 묻히기 싫어한다고, 그렇게 전해진다. 


 이스트반 V의 소식이 들어왔을 때, 다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정신을 추슬러야 했다. 돌이켜 보면 그 중 몇몇 군단은 반역을 저질렀다는 걸 쉽게 납득할 수 있었다. 월드 이터, 비요른은 이해했다. 아이언 워리어도 그랬고, 모타리온의 괴이한 데스 가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알파 리전이 자신들에게 등을 돌렸단 소식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뭔가가... 사리에 맞지 않았다. 

 “왜 저들이 이 곳에 와 있는 거지, 대체 뭘 노리고?” 비요른은 옆에 갓스모트에게 말을 건넸지만, 사실상 자기 자신한테 하는 말이었다. 

 갓스모트가 씩 웃어보였다. “거 뻔한거 아니요.”


 비요른은 웃지 않았다. 악마가 손을 앗아가기 전에도 그렇게 자주 웃는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더 웃지 않았다. 팩 일원들이 자신의 끊이지 않는 진지함을 두고 반쯤 조롱감으로 웃음거리로 삼고 있음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 두었다. 그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웃을 자격이 있었다. 


 이따금씩 자신의 영혼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마치 가슴에 모루를 매달아 둔 것 마냥. 다른 이들이 흥얼거리고 떠드는 와중에 자기 혼자만 불타는 원 안에 홀로 앉아, 말하지 못하고 듣기만 하는 것만 같았다. 오랫동안 비요른은 자신이 군단 안에 필요한 인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저 무리의 한 요소로써 피로 흠뻑 젖은 전장이나 행성 혹은 다른 어딘가에서 무명으로 스러질 존재라 여겼다. 

 

 지금에 와서는 그런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상하게도, 자기 안팎에 모든 것이 바뀌자 뒤로 빠지고자 하는 어두운 욕구가 빠져나가고, 다른 무언가가 차올랐다. 무리들과 오랜 시간을 보낸 후에, 프로스페로는 그를 군담의 심장에 끌어당긴 전환점이 되었다. 프라이마크가 자신의 이름을 알았다. 시인들이 그의 활약상을 읊었고, 그 명성이 춥디추운 펜리스의 고향에서 영원토록 오르내릴 것이란 말도 들었다. 마음 한 편 어딘가가 어색했다. 그토록 흉포한 군단이, 자신과 완전히 대비되는 군단이 두 팔 벌려 자신을 포옹한다니. 


 “그렇지 않아,” 비요른이 말했다. “뭔가 숨기고 있는 게 분명해.”

 함교내의 불빛이 어두워졌다. 저 멀리 어딘가에서 비상벨이 울렸다. 화기들이 제자리에 배치되었고, 함선을 요격할 사격제원이 계산되었다. 

 저 멀리, 얇은 선처럼 보이는 시야의 가장자리에서, 적 함대에 비치는 아주 작은 불빛이 점점 다가오는 게 보였다. 마치 자잘한 보석이 우주에 수를 놓은 듯 했다.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갓스모트의 목소리는 무거운 동시에 즐거움에 차있었다. “놈들이 이리 오고 있으니, 어떤 식으로 뒈질까 궁금해 죽겠군.”


────────────────────────────────────────────────────────────

비요른 보면 의외로 감상적인 측인 듯? 


갓스모트는 계속 하급자-상급자 말투 답습하기 심심해서


일부러 껄렁대는 말투로 옮겼는데 잘 됐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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