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환영창기사랑 가멧 글이 있길래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한번 시험해 봤음

둘 다 잘 컸다고 가정하고 30레벨로 맞춤. 중립 아이템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세팅에서 제외함.

환영창기사는 분산기, 심연의검, 스카디, 만타, 여행장화를 주고 대 가멧 아이템용으로 은빛칼날을 장비해줌

가멧은 대 환영영웅 장비용으로 신광검이랑 시바의 은총을 장비해 줌

그리고 타라스크의 심장으로 체력과 체젠을 챙겨주고 산화카야와 혈석으로 흡혈옵션을 맞춰줌

시험 상황 설정은 가멧이 뒤돈 상태에서 환창이 은빛칼날 활성화한 뒤 뒷치기를 하는 것으로 함

진행 상황은 은빛칼날 맞춘 다음 심연의 검으로 스턴 먹이고 만타 켠 다음에 환창이 가멧 계속 때리는 것으로 설정함

여기서 가멧은 Q 하고 W 스킬 쓰지 않고 그냥 등으로만 맞고 있음. 혈석이나 시바의 은총 아이템도 활성화 안함.

(컨트롤하기 귀찮아서 그럼)

아래는 실험 수행 결과임

최종 실험 결과임

환창이 은빛칼날하고 심연의검으로 단절이랑 스턴 선빵놓고 쳐도 혼자 딜 주는 건 단절 끝날때까지 가멧 입장에서는 그렇게 아프지도 않음

단절 끝나고나서는 W 활성화 안해도 패시브만으로 가시 스택이 계속 쌓여서 데미지 뻥이 계속 늘어남

본체 체력이 약해질수록 환영도 체력이 약하게 나와서 신광검이랑 패시브 가시 발동으로 환영이 금방 녹고 환창 딜이 전반적으로 떨어짐

결국 다음 은빛칼날 쿨이 돌아오기 전에 환창 사망

그다음 실험은 아이템을 아래와 같이 변경함

환창한테 스카디 빼고 타라스크의 심장, 만타 빼고 나비검을 넣어줬음

실험 결론만 정리하면 앞 아이템 세팅보다는 좀 더 오래 버팀. 은빛칼날 쿨 한번 더 돌 동안 버티는게 가능

근데 버티긴 더 버텼지만 결과는 이전과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환창이 패배하는 것으로 나옴.

마지막 실험 조건

신발도 빼고 다이달로스를 넣어서 딜템을 하나 더 추가해 줌

아래는 실험 수행 최종 결과

신발을 빼고 다이달로스를 넣어서 데미지 극대화 세팅으로 했을때 은빛칼날 2번 먹여서 가멧 쓰러뜨리는게 가능했음.

근데 이 실험에서는 은빛칼날을 바로 쓴 다음에 바로 단절 넣으면 그 다음 돌아오는 쿨까지 가멧한테 버티지 못하고 사망해 버리고

은빛칼날 쓴 다음 어느정도 기다려서 가멧에게 단절을 넣으면 쿨 돌아오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져서 2번째 단절 타이밍에 잡는게 가능

실험 세줄 요약

1. 환창과 가멧 1:1에서 비슷한 수준의 레벨이랑 아이템 상황이라면 가멧이 컨트롤 안해도 환창이 잡질 못함

2. 환창이 가멧을 1:1로 잡으려면 적어도 아이템 레벨은 가멧보다 한단계 더 높게 잡아야 함

3. 근데 이것도 가멧이 컨트롤 안할 경우라서, 가멧이 컨트롤 할 경우에는 환창이 가멧을 잡기 요원할 것으로 보임

한줄 결론

웬만하면 환창으로 혼자서 풀템 가멧 잡으려고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