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10 이상) 삼성 휴대폰 끼리 CMC (전화/문자 연동 강좌)

강좌 / 루팅필수) 다른 휴대폰에서 한개의 카톡 사용하기 강좌

[노루팅/삼성순정] 서브디바이스(다른기기와 함께 사용) 카카오톡 이용하기

[강좌/노루팅] CMC 기능 수신전화 녹음 연동하기 (기기간 파일 연동)

[강좌/노루팅] 갤럭시 워치4 에서 벨소리와 알림음을 바꾸는 방법

그 시절 유명했던 'Superuser'

1. 과거에 루팅

과거 안드로이드는 iOS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졌었다. iOS와 사실 태생부터가 다른 길을 가고 있었는데 iOS는 한정된 기기를 기반으로 운영체제를 구축한 것과는 다르게 안드로이드는 여러 제조사들이 자신이 만든 모델에 안드로이드를 이식하는 개념과 비슷했어서 퍼포먼스나 최적화가 떨어지는 건 당연했었다. 또, 애플의 갑작스러운 새판짜기에 애플을 제외한 모든 휴대폰 제조사들은 한마디로 패닉에 빠졌었고 다양한 운영체제로 대항을 해보려했지만 이미 모든 것을 준비를 마친 애플의 iOS와 비교를 해봐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처음에는 PDA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Mobile를 채택을 했으나 휴대용 Windows를 추구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인지라 모바일에 적합한 운영체제는 아닌듯 하여 구글을 중심으로 안드로이드로 제조사들이 하나 둘 뛰어들었다.

루트권한(윈도우에 관리자권한)을 얻을 수 있게 작업을 하는 게 루팅이라고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도 초창기에는 되는게 하나도 없는 그런 운영체제였고 제조사에서도 안드로이드를 그나마 깔끔하게 이식하는 것도 버거워서 그냥 기본 아이콘들만 각자의 제조사 스타일에 맞게 변경하고 출시하기 바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매력적인 것은 개방성이였고 지금처럼 까다롭게 루팅을 막지도 않아서 운영체제를 깊게 쓰고싶은 사람이라면 루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꼈다.

이 시절 루팅을 하는 이유는

1.1 커스텀 롬 1.2 커스텀 커널 1.3 루트권한 으로 크게 세가지의 이유를 들 수 있는데 사실 그냥 세개를 동시에 다 진행했다.

1.1 커스텀 롬

AOKP Team

아이콘은 이렇게 보여도 커스텀 펌웨어 명문팀이였다. 지금의 리니지롬의 전신인 시아노겐모드와 지금의 샤오미를 있게 만든 MIUI를 더불어 3대 커스텀롬 명가로 불렸다. 안드로이드 순정 운영체제 이하 AOSP를 이용하여 자신들 만의 독립적인 펌웨어를 만든게 대표적으로 이 AOKP와 CyanogenMod, MIUI가 대표적이다. 나머지 Slim롬이니 CrDroid롬 등은 아래에 설명할 시아노젠모드의 파생 롬들이다.

CyanogenMod

현 LineageROM의 전신이 되는 안드로이드 커스텀롬의 마스터피스이다. 순정안드로이드보다 안정성에서 뛰어났으며 버그픽스는 물론 업데이트까지 순정안드로이드를 뛰어넘는 그런 롬이였다. 자동차로 따지면 AOSP는 깡통차 정도였으며 시아노젠모드를 깔았을 때 풀옵션 차를 쓰는 듯 했다. AOSP를 깔면 그래서 "이거 깔고 머함?" 이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 커스텀 롬에서는 이게 안드로이드 순정으로 취급받았다. 여기서 각자의 트윅을 더한 롬들이 쏟아져 나왔고 대 커롬시대가 열렸다.

MIUI

안드로이드 커스텀롬 계의 이단아 지금의 샤오미를 있게해준 다른 의미로의 커스텀롬 안드로이드에서 iOS의 느낌을 가져오겠다라는 포부아래에 만들어진 롬이다. 이 롬이 인기가 있었던 점은 "어쩌면 이게 안드로이드의 개방성 아닐까?"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모든 부분을 다 바꿀 수 있었다. 그것도 간단하게. 잠금화면, 시스템화면, 애니메이션, 아이콘, 폰트 그냥 보이는 건 다 바꿀수가 있었다. 그리고 기본앱들이 수려했다.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던 롬이다. 큰 단점은 중국 롬이다. 이 롬의 인기를 편승해서 샤오미를 만들었다. 근데 최적화는 별로였는지 설치하면 배터리가 살살 녹았다.

쉽게 생각하면 각 제조사의 안드로이드도 커스텀롬 범주에 들어가는 데 그 당시에 무슨 짓을 했는지 버벅거렸고 사운드, 애니메이션, 아이콘만 빼면 솔직히 위에 롬을 쓰는게 더 낫지않나 싶은 그런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다. 또 제조사들이 판올림 업데이트를 하면 욕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최적화와 수많은 파생 모델로 버려지는 자신의 기기를 보면서 에라이 씻팔 외치며 커롬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1.2 커스텀 커널

예전에는 싱글코어와 듀얼코어가 최대였고 어떻게 하면 최적화를 할까라는 생각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커스텀 커널을 만들었다. CPU의 언더볼팅부터 CPU스케쥴러등을 개인이 만들거나 다른 개발자가 구상해낸 것들을 해당 기기에 맞게 이식을 해 솔직히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퍼포먼스와 배터리를 둘다 잡겠다."라는 슬로건을 다들 걸었다. 솔직히 말이 안된다. 퍼포먼스를 죽여야 배터리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데 커스텀 커널쪽은 그냥 무한동력 장치를 만든다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순정안드로이드 보다는 나은 결과물들을 항상 보여줬다. 지금은 개발을 그렇게 활발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쪽은 순정 커널이 젤 낫다. 솔직히 큰 변화도 없다.

1.3 루트권한

위에도 언급했듯 그냥 윈도우에 관리자권한이다. 이걸 왜 그렇게 많이들 했냐면 시스템 파일을 지우는 쪽을 많이 선택했다. 옛날 안드로이드는 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해서 백그라운드에서 어플 계속 돌아갔다. 메모리도 모자란데 각자 어플에서 알림을 받아야했기에 꺼도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돌아가서 이걸 주기적으로 꺼주는 킬러앱이 따로 있었다. 루팅을 하면 존나 잘꺼준다.

또, 문제는 쓸모있는 애들이 계속 돌아가면 상관이 없는데 통신 3사의 기본어플들이 비좁은 용량을 그냥 쳐먹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지금처럼 통합 마켓이 있는것도 아니고 종류가 적은것도 아니다. 통신사 기본어플이 진짜 씨발 소리가 나올정도로 많았다. 용량도 조또 작은데 뭔 놈의 시스템 용량을 그렇게 많이들 쳐먹고 있는건지 아무튼 얘들을 지울려면 루트권한이 필요했기에 루팅을 했다면 이것부터 하고 그 다음에는 아이콘 변경이나 부팅로고 변경 등 다양한 것을 했다. 지금처럼 비활성화도 못했다. 그냥 모래주머니를 차고 다녔다. 용량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어떤 애들은 주기적으로 메모리까지 먹으니 기분좋은 경험은 아니다.

안드로이드 루팅의 혁신을 가져온 Magisk

2. 근래의 루팅

루팅의 과정은 쉽게 이야기를 하면 내 모바일 기기에 시스템 권한을 이용할 수 있는 루트파일을 이식을 해서 그걸 불러오는 일련의 과정인데 일단 이것을 이식하기 위해서 보통은 안드로이드 리커버리 시스템을 개조한 커스텀 리커버리를 설치하고 시스템에 루트 파일들을 집어넣어서 권한을 가져오면 된다. 그런데 이게 조금 위험한게 기본적으로 높은 권한을 가진 시스템 파일에다가 무엇을 집어넣는지 알수가 없고 또 영구적으로 흔적이 남게되는데 이 흔적들을 발견하면 작동을 하지 않는 어플들이 등장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들이 은행앱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Msgisk라는 시스템이 되겠다. 자세한 매커니즘은 모르겠는데 시스템 파일을 실제로 수정하지 않고 가상으로 속여서 부팅하는 방법으로 알고있다. Systemless라는 매커니즘을 도입했는데 이게 지금 Magisk를 대세로 자리잡게 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직접적으로 시스템 파일을 건들지 않으므로 혹시나 시스템 파일을 수정했다가 잘못되어서 흔히 벽돌(부팅로고가 무한 반복된다고 해서 부트루프라고 부른다.)이 되는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게 만들어 주었다. 시스템 파일에 넣어야만 작동하는 어플들을 리스크 없이 설치하게끔 모듈 시스템을 채택하여 앞으로 이 녀석을 뛰어넘는 시스템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강력한 숨김(Hide)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루팅이 되었는지 검사하는 부분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와 씨발 리스크 없이 시스템 파일을 건드릴 수 있고 또 루팅을 한 것을 숨겨주네?"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찬란했던 안드로이드 루팅계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되는데 대표 제조사인 삼성의 단독 드라이빙이 그 문제였다.

아직까지 그 파훼법이 나오지 않은 삼성의 Knox

3. 현재의 루팅

안드로이드 초창기때의 삼성은 다른 제조사와 별반 다를게 없는 흔한 제조사였다. 그런데 삼성의 터치위즈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이놈이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삼성의 Knox라는 보안 시스템이였다.

일단 이새끼는 시스템 변조를 일으면 영구적으로 잠긴체 영영 죽어버린다. 아직까지 이새끼의 복구방법이 나와있지 않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조차도 알 수가 없다. 하드웨어적으로 퓨즈(fuse)가 있고 소프트웨어적 변조가 일어나면 그 퓨즈가 끊어져서 작동을 하지 않을거라는 추측뿐이다. 근래까지도 삼성 안드로이드를 루팅하면 그렇게 큰 리스크가 없었다. "녹스? 씨발 알빠노ㅋㅋㅋ" 약간 이런 분위기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삼성페이와 보안폴더, 삼성패스 정도였고 삼성페이는 지원하지 않는 나라가 더 많았으니깐 쓰지도 않을 거 루팅이라도 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쓰는게 더 낫다라는 판단이 지배적이였다.

하지만 최근에 OneUI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이 녹스가 관여하는 부분이 상당히 광범위해졌고 이제는 리스크가 너무 커졌다. 이 글을 쓰는 것도 최근에 S20을 루팅을 하면서 느낀바가 많아서 작성한다.

3.1 녹스가 관여하는 부분

영구적으로 쓸 수 없는 부분은 따로 표기하지 않고 우회하는 부분은 내가 (우회가능)이라고 표시 해두겠다.

삼성페이

보안폴더(우회가능)

삼성패스

삼성헬스(우회가능)

삼성웨어러블(우회가능)

블루투스(우회가능)

일부 기기

카메라(우회가능)

더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회라는 것도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수정해서 우회하는 것과 사라진 시스템 파일을 강제로 밀어넣어서 작동하게 하는 방법 뿐이며 그 과정이 복잡하고 이 과정들에 비해서 이거를 해야하나 싶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나게한다. 최신 기종에서 발빠르게 판올림을 해주는 현재의 삼성이 있는데 궂이 이 과정을 겪어야 하나라는 든다.

또한, 고성능의 기기에 순정 안드로이드를 돌리고 싶은 욕구가 작게나마 니즈가 있었는데 이 유저들은 OnePlus나 Pixel로 옮겨가게 되면서 지금은 순정 안드로이드 진영 커스텀롬이 정식지원 되는 기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는 삼성폰에서의 루팅은 지원이 끊긴 기기에 최신 OneUI 기능을 이식하는 정도로만 이루어 지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삼성 기기를 건드릴 사람들이 남아있을까 라는 생각이 난다.

3.2 우회하는 방법

OneUI 4.1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5로 판올림되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쓸 사람이 없을 것으로 보고 링크는 생략하며 키워드만 적겠다.

보안폴더 [Magisk MODULE] Patch SecureFolder

삼성헬스 SamsungAppsPatcher

삼성웨어러블 Multidisabler

블루투스 [Magisk MODULE] BluetoothLibraryPatcher

3.3 S20을 루팅했던 이유

이번에 S20이 업뎃하면서 p2p CMC기능이 막혔더라고 보니깐 다른기기에서 전화 & 문자하기 어플이 SD로 변경한 부분을 PD로 계속 바꾸길래 아 씨발 이새끼들 무슨 수를 썼구나 라고 생각해서 루팅하고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되는 것 같고 추측을 하기엔 시리얼 넘버나 IMEI를 받아와서 태블릿인지 스마트폰인지 구별을 하는 거 같은데 일단은 나도 현생을 살아야 되니깐 다른 작업폰 구한다음에 루팅한 S20으로 우회를 시도해볼까 생각중임 어차피 서브폰이라서 루팅해도 상관없고 루팅을 했을 때 우회가 가능하다면 앞으로 모든 서브폰들은 루팅을 할 계획인데 일단은 엑스커버 6 프로를 구매하고 나서 생각할 일

주말에 개 삽질하고 결과물도 시원찮아서 그냥 기록할겸 남겨봤다. 루팅 했으니깐 루팅했을 때 쓸만한 기능들 몇개 더 적어볼까함

삼성이 CMC 기능을 왜 막았는지는 대충 찾아보니깐 이걸로 보이스 피싱에 이용한다고 해서 막은 거 같던데 이럴거면 태블릿도 막아야 되는거 아니냐 태블릿으로는 보이스 피싱 안하냐? 애플보다 우월한 CMC를 만들면 뭐하냐고ㅋㅋ 보이스 피싱 무서우면 그냥 애플처럼 같은 와이파이에 작동되게 만들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