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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붕괴:스타레일/반디X스텔레 외] 키잡 ~ 반디 편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01:02:44
조회 304 추천 13 댓글 2
														


카프카편



※이 글에는 페나코니 2.0/2.1 버전에 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깨지 못하신 분들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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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방?지



육아라는 것은, 흰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과 같다.


아이들이라는 존재는 순수하기 짝이 없다. 아직 아는것도 많이 없는데다가, 세상에 대해 무지하기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분별력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곤 했던 것이다.


그랬기에 그런 아이들을 부모님들이 어떻게 교육하고, 어떻게 잘 이끌어주느냐가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였다. 선과 악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만큼 부모님이 어떻게 잡아주냐에 따라 앞으로 아이의 인격 형성에, 더 나아가서는 아이의 장래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곤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아이를 가르쳐야 할 어머니가 아이를 손에 넣기 위해서 작정하고 왜곡된 방향으로 가르친다고 한다면.


그리고 만약,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마음에 품고있던 소녀가 아이를 손에 넣기 위해서 작정하고 왜곡된 방향으로 교육한다고 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아이는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 것이며 또한 두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이건, 어느 스텔라론 헌터의 이야기.


*


그 날은, 조금 늦잠을 잔 날이었습니다.


어젯밤,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서 카프카 어머니한테 밤 늦게까지 동화책을 읽어달라고 졸랐지요. 제 부탁에 내일은 일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도, 평소처럼 저를 위해서 어머니와 딸 간의 진득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을 읽어주셨지요.


그 이야기가 어찌나 실감나고 재밌던지! 카프카 어머니가 해주시는 이야기에 푹 빠진 나머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인가 꿈의 세계에 빠져들어있는 제가 있었습니다. 잘자렴, 하고 어머니가 제 뺨에 키스를 해주신 것 까지는 아슬아슬하게 기억할 수 있었지만 그 다음, 눈을 떠보니 해가 중천이었지요.


"잘잤다..."


늘어지게 하품을 하면서 기지개를 쭉 편 제가 시계를 봤습니다. 열 두시, 그 시계를 보자마자 놀란 제가 튕겨나가듯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지요, 오늘은 홀수날, 샘...그러니까, 반디 언니가 저를 가르치는 날이었으니까요.


언니는 물론 조금 늦는 것 가지고 저한테 뭐라고 할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만은, 그게 한 나절이나 된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저녁에는 임무가 있으니까 오늘은 일찍 훈련하자면서 저한테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있으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일찍 일어나기는 커녕 해가 중천이 될 때 까지 잠들어있었으니...


화가 단단히 나셨을거야, 몸을 부르르 떤 제가 뵙자마자 사과부터 할 작정으로 빠르게 씻기 위해 침대에서 몸을 돌리자마자, 그대로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제 시선 너머, 침대 옆에 앉은 언니가 느긋하게 책을 읽고 계셨거든요. 반디 언니, 제가 침을 꿀꺽 삼키면서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자 그제서야 눈치챘다는 듯 웃으면서 저를 쳐다본 언니가 손을 흔들어주었습니다.


"좋은 아침, 스텔레. 많이 피곤했구나? 푹 자고 있더라."


"화 안나셨어요...?"


평소와 똑같은 목소리였습니다만은, 저에게는 되려 그게 더 무서웠지요, 잔뜩 움츠러든 제가 기어가는 목소리로 묻자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듯 책을 덮으신 언니가 그대로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셨습니다.


"에이, 내가 우리 스텔레한테 화낼리가 없잖니? 우후후, 착한 우리 스텔레."


"에헤헤..."


카프카 어머니가 쓰다듬어주시는 것 역시 무척이나 좋았지만, 언니가 쓰다듬어주는 것 역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화가 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쓰다듬을 받고 있으려니 저를 끌어안으신 언니가, 그대로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술을 가르키셨지요.


"일어나면 뭐부터 해야한다고 했지?"


언니의 말에 입꼬리를 올린 제가 그대로 입술을 내밀어서, 언니의 입술에 입을 맞췄습니다. 언니의 말에 따르면 은하의 모든 자매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매끼리 모닝키스를 한다고 했지요, 그랬기에 평소처럼 입을 맞춰주자 뺨을 붉히신 언니가 저를 그대로 끌어안으셨습니다.


"우리 스텔레, 점점 더 귀여워져서 어떻게 해. 이러다가 카프카 씨한테 뻇기기라도 하면, 에헤헤..."


귓가에서 뭔지 모를 소리를 중얼거리신 언니가 그대로 손으로 제 몸 구석구석을 만지시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어젯밤 훈련의 성과를 확인할 겸 몸에 근육이 얼마나 붙었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로 하시는 것이었지요.


"헤헤, 에헤헤..."


옆에서 거칠게 내뿜는 숨소리가 조금 거슬리기는 했습니다만은, 처음과는 정 반대로 이제는 익숙해진 제가 언니의 손놀림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려니, 이윽고 고개를 들어올린 언니가 눈쌀을 찌푸리셨습니다.


"카프카 씨의 냄새가 조금 나는데..."


"어젯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줬어요!"


몸을 만지면 알 수 있다, 그 말이 빈 말이 아니라는 듯 잠깐 만진 것 뿐인데 카프카 어머니가 오셨다 가신 걸 눈치채신 듯 했습니다. 역시 언니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자랑하기 위해서 양 팔을 벌린 채 순수하게 감탄사를 내뱉으며 뺨을 만지작거렸습니다.


"자기전에, 잘자라고 키스도 해줬어요!"


"카프카 씨가...?"


제 말에 눈을 더욱 가늘게 뜬 언니가 입술을 삐죽 내밀었습니다. 방금 전 과는 다르게 명백하게 화가 난 듯한 표정이었기에 제가 반발자국 뒤로 물러섰지만, 언니가 저를 잡고 있었기에 뒤로 물러날 곳은 없었지요. 대체 왜 저러시는걸까요...당황하고 있으려니 저를 내려다본 언니가 방긋 웃었습니다.


"저기, 스텔레. 우리 스텔레는, 늘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잖니?"


"네! 빨리 커서 언니랑 어머니를 지켜주고 싶어요!"


갑작스러운 질문이었습니다만은, 제가 망설임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라 보호받는 입장이었습니다만은, 카프카 어머니한테도 반디 언니한테도 이것저것 배우고 있는 만큼, 빨리 성인이 되어서 두 사람 뒤를 따라다니며 일을 돕고, 두 분을 지켜주고 싶었지요.

 

"그러면 있지...언니랑 어른의 키스 해보지 않을래?"


"어른의 키스!"


언니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한 제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뭔지는 잘 몰라도 어른의 키스라니, 무척이나 매혹적으로 들려왔지요. 모닝키스랑은 다른 키스인걸까요? 제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언니의 다음 대답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이윽고, 언니가 그대로 제 입술에 입을 겹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모닝키스에 조금 당황한 제가 눈을 크게 떴습니다. 언제나 제가 먼저 언니한테 했지, 언니가 먼저 해오는 건 드물었거든요. 그래도 기분좋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언니의 입술 감촉을 느끼는 것도 잠시, 언니가 혀로 제 입술을 톡톡 두드렸습니다. 입술을 벌리라는 뜻일까요? 그 행동에 아무런 의심도 없이 제가 입술을 살며시 벌렸습니다.


이윽고, 제 입 사이로 언니의 혀가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잠시, 제 자그만한 혀를 언니의 혀가 그대로 얽혀왔지요. 그 키스에 저도 모르게 온 몸에 힘이 빠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상했습니다, 분명 평범한 키스, 아침에 하는 모닝 키스와 별로 다를 게 없는 키스일텐데 혀가 섞였다는 것 하나만으로 온 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둥실둥실, 행복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언니, 언니...제가 자그만한 손으로 언니의 옷자락을 꾹 쥐었습니다.


얼마나 그렇게 서로 이어져 있었을까요.


이윽고 혀를 땐 언니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습니다. 먹잇감을 앞에 둔 맹수, 그런 말이 어울리는 눈동자로 저를 내려다본 언니가 손가락으로 입술을 슥 핥자 힘이 풀린 제가 침대에 주저앉은 채로 언니를 올려다보며 간신히, 간신히 한 마디를 꺼냈지요.


"방금 그게, 어른의 키스...?"


"응! 기분좋았지?"


언니의 말에 제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감각이 무슨 감각인지는 몰라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던 건 사실이었거든요. 하지만 정확하게 무슨 감정인지는 몰랐기에 소매를 꾹 잡아당긴 제가 입술을 매만지며 입을 열었습니다.


"언니, 혹시 한 번만 더..."


"어쩔 수 없네에..."


스텔레는 어리광쟁이구나? 그렇게 이야기하며 저를 꼬옥 끌어안아주신 언니가, 귓가에 대고 나즈막히 속삭이셨습니다.


"언젠가 우리 스텔레가 모든 기억을 잃고, 은하열차에 올라타게 되더라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는게 아니라, 제가 처음 들어보는 언어인 듯 도저히 들어도 알 수 없는 말이었지요. 언니? 제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포옹을 푼 언니가 손가락으로 제 자그만한 입술을 슥 매만졌습니다.


"이 침대 위에서, 언니랑 첫 키스를 한 기억은 영원히 몸에 새겨지겠지..."


"무슨 말이에요?"


"아무것도 아니란다."


방금 전 과는 다르게 조금 서글픈 표정이 된 언니가 그대로 양 손으로 제 뺨을 붙잡고, 그대로 입을 겹치셨습니다...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방금 전과 똑같이 무척이나 행복한 기분이 온 몸을 감쌌습니다.


*


1. 스텔레는 기억을 잃기 전 스텔라론 헌터였으며 반디를 비롯한 다른 헌터들과 아는 사이이다


2. 2.1에 따르면 반디=샘이다


=만약 스텔레가 어린 시절부터 스텔라론 헌터와 있었다면 기억을 잃기 전에는 네 사람이 육아를 담당하지 않았을까?


에서 돌려본 회로


원작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부터 스텔라론 헌터한테 길러진 스텔레


를 키워서 잡아먹기 위해서 모녀백합을 가르치는 카프카 / 아예 몸부터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반디 이야기


그렇게 자기 딸/여동생같은 아이를 잡아먹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작업치는 카프카/반디 회로


모녀백합은 자연스러운거라면서 가르치는 카프카 / 일단 몸부터 조금씩 섞어서 거부감을 없애는 반디


대충 그런 카프스텔/반디스텔


대충 그런 회로


원래는 조금 더 높은 수위를 쓰려고 했는데 어린아이라는거 감안하면 왠지 안될거같아서 키스정도로 타협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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