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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원신/나비아X클로린드] 유혹 上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6 02:18:05
조회 514 추천 20 댓글 4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창가에서 내려쬐는 햇살을 맞은 그녀, 클로린드가 그대로 벽에 머리를 기댔다.


날이 좋아서 그런가, 그녀 답지 않게 졸리다는 듯 드물게 반쯤 풀린 눈동자로 앞을 쳐다보았다. 포근하니, 나른하기 짝이 없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건 상관없다는 듯, 눈 앞의 점장-치오리는, 태연하게 와이셔츠를 매만지고 있었던 것이다.


"많이 피곤하면 눈이라도 붙이고 있어도 괜찮은데."


"괜찮아..."


치오리의 말에 늘어지게 하품을 한 클로린드가 고개를 몇 번 흔들자, 평소와 똑같은 표정으로 돌아온 그녀가 눈을 깜빡였다. 여전하네, 그 모습을 보면서 피식 웃은 치오리가 와이셔츠를 들어올리더니, 그대로 찢어진 부분을 매만졌다.


"어쩌다가 이렇게 찢어먹은거야?"


"이번 상대가 조금 강했거든."


거짓말, 그 말에 피식 웃으면서 치오리가 와이셔츠를 매만졌다. 평소같았으면 믿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휴일의 이른 아침, 그것도 방금 찢어진 와이셔츠를 들고와서 꿰매달라고 하면 누구라도 거짓말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겠지.


어쩌다 찢어먹었을까, 그녀의 실력이라면 지나가던 불량배 몇 명한테 휘말린다고 해도 오히려 불량배들의 목숨을 걱정해야 할 판이었다. 그녀의 말마따나 일 때문에 찢어먹어서 왔다고 한다면, 저녁 즈음에 왔겠지. 그렇다면, 하나씩 소거법으로 제거해나가던 치오리가 정답을 알았다는 듯 태연하게 입을 열었다.


"아내랑 싸우기라도 했어? 아니면 밤일?"


"나비아랑 내가 싸울리가 없잖아."


그 말에 정곡을 찔렸다는 듯 클로린드가 그녀답지 않게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내뱉었다. 게다가, 덧붙인 그녀가 고요한 방 안에 들릴 만큼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게다가, 나도 나비아도 아직까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고...둘 다 크게 생각이 없거든."


거짓말.


쿨로린드의 말에 와이셔츠를 손질하는 치오리의 손이 순간 멈칫했다. 아니, 진중하기 짝이 없는 그녀의 성격을 고려해보건데 아마도 방금 한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눈치채지 못한거겠지.


나비아도 고생이 많네, 한숨을 내쉰 그녀가 가위로 실을 탁 자르면서 와이셔츠를 손질하다가 문득 한 가지 재밌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가시 장미회의 보스가 자신의 연인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걸 모르는 사람은, 적어도 폰타인 내에서는 클로린드 말고는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아직 2세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것은 둘 중 하나겠지, 나비아가 차마 손을 대지 못하고 있던가, 아니면 클로린드가 너무 고지식하고 순진해서 나비아가 유혹하고 있는 걸 알아듣지 못하고 있던가. 아마 이 반응을 보건데 후자가 아닐까...


싹둑, 튀어나온 실을 자르면서 옷의 수선을 마쳐가던 치오리의 머리에 재밌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대지 못한다고 한다면, 이내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 목소리 하나 바뀌지 않은 채 태연하게 말했다.


"그런데 클로린드...수선이 끝나면, 이대로 신혼집으로 돌아갈꺼야?"


"으응, 나비아가 오늘은 쉬는날이라고, 하루종일 같이 있자고 했으니까."


조금 이상한 질문이었지만 의구심 하나 가지지 않고 태연하게 대답해준 클로린드의 말에 치오리가 웃음이 터져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모든 상황이 딱 좋다고 생각한 그녀가 가위를 들어올리고는, 그대로 단추를 지탱하고 있는 실을 하나, 그대로 잘라냈다.


"다 됐어, 입어봐."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는 와이셔츠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척 클로린드에게 내밀자 아무런 의구심 없이 그녀가 와이셔츠를 입자 겉으로는 아무런 티가 나지 않았다. 평소와 똑같았던 것이다. 그랬기에 클로린드 역시, 아무런 이상함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듯 수선비를 그대로 내밀었다.


"빨리 집에 가봐, 아내가 기다리겠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나비아를 위한 특별한 장치가 되어있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너무 늦게 가면 의미가 없었기에, 빠르게 가보라는 듯 그녀의 등을 토닥여준 치오리가 영업용 미소가 아닌, 진심이 담긴 예쁜 미소를 지었다.


"나비아를 위해 작은 선물을 해놨으니까, 집에 가면 아내한테 보여주는거 잊지 말고."


*


작은 선물이라는게 뭘까.


치오리의 말이 어째서일까, 목에 걸린 가시처럼 가슴에 꾸욱 박힌 채 맴돌아서 떠나질 않았다. 겉으로 보기에도, 자신이 입어봤을 때에도 평소와 별 다를 것 없는 와이셔츠인데 대체 무슨 선물을 했다는걸까...


어쩌면 나비아랑 사전에 뭔가 이야기가 되어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었다. 그녀의 말마따나 집에 가면 보여줘야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희미하게 웃은 클로린드가 집 문을 열자, 앞치마를 두른 나비아가 웃으면서 그녀를 반겨주었던 것이다.


"어서와 클로린드♡ 아침부터 고생했어! 뭐부터 할래? 목욕? 밥? 그것도 아니면...나♡?"


마지막 부분에 사랑이 듬뿍 담겨있었다. 둘 다 쉬는 날이었으니, 이번에야 말로 아침부터 사랑을 나누자는 듯 나비아가 한껏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유혹해왔지만 눈치채지 못했다는 듯, 미소지으면서 클로린드가 그녀의 머리를 매만져주었던 것이다.


"다녀왔어...치오리가, 자그만한 선물이 있다는데."


"선물?"


"으응."


나비아의 의문에 그녀가 보란듯이 자신의 와이셔츠를 내밀어주었다. 이게 왜? 눈치채지 못한 듯 그녀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찢어진 부근을 그대로 매만졌다.


"깔끔하게 꿰매졌네. 마치 새거같아!"


"여기에, 나비아를 위한 자그만한 선물이 있다는데."


일단 말한대로 여기까지 입고왔고, 나비아한테 직접적으로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그녀가 고개를 한층 더 갸웃거렸다. 대체 왜...나비아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막 말을 꺼내려던 그 때 였다.


톡, 하고 뭔가가 튀어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클로린드가 아래를 내려다보자 방금 전 까지, 자신의 가슴을 지탱하고 있던 단추 세 개가 그대로 떨어져서 바닥에 구르는 모습이 보였다. 방금 수선했는데, 그녀답지 않게 진심으로 당황한 클로린드가 눈을 크게 뜨자 벌려진 와이셔츠 사이로, 자신의 검은색 속옷이 보여서...


"와오."


귓가에 나비아의 자그만한 감탄소리가 들려왔다. 그게, 연인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쑥쓰러워진 클로린드가 곧장 손으로 드러난 살결을 가리려고 하자 그러지 말라는 듯 그녀의 양 손을 붙잡은 나비아가 혀로 입술을 스윽 핥았다.


"지금 유혹하는거야?"


그 말을 꺼낸 직후, 순간 클로린드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대로 바닥에 등을 댄 채, 나비아의 밑에 깔려있었다. 시선 바로 앞에는, 마치 먹이를 노리는 짐승처럼 침을 뚝뚝 흘리면서 풀린 눈동자로 나비아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나비아, 클로린드가 조심스럽게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손목을 잡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준 나비아가 그녀의 뺨을 혀로 스윽 핥았다.


위험했다, 돌아가는 상황은 아직 이해하지 못했지만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을 받았던 것이다.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몸을 뒤틀었지만 이상하게도 몸이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다, 힘은 자신이 위일터인데도 불구하고 나비아를 밀어내기는 커녕, 자신의 손목을 붙잡고 있는 그녀의 손 조차 마치 바위덩어리를 묶어놓은 것 마냥 뿌리칠 수 없었던 것이다. 


"나비아..."


"클로린드, 네가, 네가 나쁜거야...!"


일단 말로 달래보자, 그렇게 생각한 그녀가 나즈막히 나비아의 이름을 불렀지만 그녀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은 나비아가 한 손으로 그대로 클로린드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붙잡았다. 기분 좋다기보다는 아프기 짝이 없는 그 감촉에 그녀가 눈쌀을 살며시 찌푸리자 침을 뚝뚝 흘리며 나비아가 이성을 잃은 듯한 목소리로 외쳐댔다.


"난 참으려고 했어! 가장 친한 친구였잖아? 사랑하는 연인이잖아 다른 사람도 아닌 너랑 나 사이잖아? 차근차근 진도를 밟아가면서, 천천히 이런 관계가 되려고 했다고! 그런데,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한 그녀가 반쯤 벗겨진 와이셔츠를 그대로 벗겨냈다. 아까는 희미하게만 보이던 검은색 속옷이 이윽고 모습을 드러내자 더욱 더 흥분한걸까, 이제는 숨길 생각도 없다는 듯 숨을 헐떡이기 시작한 나비아가 그 사이에 얼굴을 파묻으며 외쳤다.


"너가 잘못한거야! 몇 번이나 유혹해도 눈치채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보란듯이 이런 유혹하는 옷만 입고다니고! 억지로 덮치고 싶었어! 하지만 너한테 미움받을까봐 덮칠 수 없었다고! 그런데도 내가 몇 번이나 욕망에 저버릴 뻔한지 알아?!"


잔뜩 흥분한 듯 말이 이어지지 않는 듯 했지만 간신히 맥락은 붙잡을 수 있었다. 처음부터 쭉 이런 식으로 사랑을 나누고 싶었고 몇 번이나 유혹을 해왔지만, 자신이 너무나 둔해서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이겠지. 억지로 덮치고 싶은 마음을 꾸욱 참고 천천히, 천천히 단계를 밟아나가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눈치채지 못하는 자신 때문에 언제나 욕망과 이성 사이에서 필사적으로 줄다리기를 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마도 지금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이성이 이겨왔을터. 그렇지만 치오리가 해놓은 수작질-그러니까, 단추가 터지게끔 해놓은 것 때문에 이성의 끈이 끊어진 결과, 자신이 지금 나비아 밑에 깔리게 되었다는 뜻 이었던 것이다.


작은 선물이라더니 진짜 효과 좋네...다음에 보면 한 마디 해줘야겠다고 생각한 클로린드가 일단 나비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그만한 입술을 열었다. 물론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자신의 잘못도 있었고, 이렇게 사랑을 나누는 것 역시 자신이 바라던 바이긴 했으나 이런 식으로는 아니었다, 하다못해 침대 위에서, 침대 위에서...


"그러니까, 클로린드?"


그녀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파묻은 가슴 사이에서 고개를 들어올린 나비아가 풀린 눈동자로 그녀의 어깨를 꾸욱 눌렀다.


"이건 너가, 전부 다 너가 잘못한거니까...!"


"잠시만 나비아, 제발 잠깐만 기다려봐..."


똑, 똑 하고 그녀의 침이 자신의 뺨을 타고 흐르는게 느껴졌다. 방금 전 과는 다르게 완전히 풀린 눈동자를 본 클로린드의 머릿속이, 온 몸이 이대로 있다가는 진짜로 위험하다면서 경고를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더 이상 지체할 틈은 없었다, 정신차리면 후회할게 뻔했기에 나비아를 말리기 위해 클로린드가 잽싸게 외쳤다. 아니, 외치려고 했다.


"나비아, 우선 내 말 좀...읍..."


마지막 변명을 하기 위해서 막 입을 연 순간, 더 이상 듣기 싫다는 듯 그녀의 입술에 부드러운 무엇인가가 맞닿았다. 그것만이면 다행이지, 이어서 부드러운 무엇인가가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오더니, 곧장 그녀의 혀와 얽혀오기 시작해서...


단 둘 밖에 없는 고요한 방 안, 곧 이어서 혀를 얽히는 소리만이 야하게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


쓸 소재가 다 떨어지면 무지성으로 18금을 적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 클로린드 실장 기념으로 나비아 x 클로린드


클로린드와 몸을 겹치고 싶은데 그녀가 너무 둔해서 답답해하는 나비아


너무 둔해서 나비아의 유혹을 하나도 눈치채지 못한 클로린드


두 사람을 위해서 치오리가 단추에 슬쩍 수작질을 부리고...


치오리 덕분에 이성을 잃은 나비아가 결국 참지 못하고 클로린드를 덮치는 이야기


그런 나비아x클로린드 


Q : 근데 18금은요?

A : 다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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