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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낫의 평결 - 하

Antao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04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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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리온은 밤 산책을 나섰다. 그의 명에 따라, 데스슈라우드는 최대한 물러나 마흔아홉 걸음의 간격을 유지했다. 그는 홀로 자기 생각을 정리할 공간을 원했다.

그는 그를 둘러싼 왕궁을 떠나 거주 구획이 가장 밀집된 남서쪽을 향해 언덕을 내려갔다. 마치 전쟁이 몇 시간이 아니라 몇 년 동안 계속됐던 것처럼, 그곳에선 어디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모타리온은 행사가 벌어지는 곳곳의 가장자리로 둘러가며, 축하연을 엿볼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한 다음 계속해서 나아갔다.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갔고, 그를 본 이들은 전부 먹고 즐기던 걸 멈추고 춤을 추듯 움직여 그의 앞에서 절을 했다. 그들은 땅에 이마를 대고 누르며 찬사와 감사를 외쳤다. 이들은 Politician들의 숙련된 표현 어구를 전혀 갖추지 못했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환심을 사려 하고 있었다. 모타리온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굽실대는 비루한 자들을 뒤에 남겨둔 채 혐오감에 입술을 비죽거리며 떠났다.

그는 무작위로 거리에 들어서며 점점 더 작은 골목을 택했고, 막다른 골목을 거닐며 들락거렸다. 복합 거주구역들은 낮았고 5층 이상의 건물은 없었다. 왕궁처럼, 거주구역의 건물들도 검게 더럽혀져 있었다. 공기는 기름기가 가득했고, 산업 구역으로부터 바람이 실어오는 그을음의 냄새가 났다.

건물들의 창문은 전부 다닥다닥 붙어서 작고 비좁은 주택을 시사했다, 여기서도 즉흥적인 축하연이 벌어지고 있었지만, 창문에 붙어있는 많은 얼굴 또한 회색 망령과 그의 음침한 호위병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거리의 사람들은 그에게 저자세를 취했으나, 창문에 붙어있던 자들은 조용히 그를 응시하거나 몸을 숙여 숨었다.

이게 해방인가? 이 자들의 삶에 가치가 있나?

어쩌면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에겐 보이지 않았다. 그에게 보이는 것은 허울뿐이었다. 그는 거주구역을 들여다본 것만으론 그들의 진실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더 걸어 들어갈수록, 그는 자신이 Absyrtus에 도착한 이래로 목격한 것들이 부서지기 쉬운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더욱 받았다.

뭔가가 잘못됐지만, 그는 아직 그게 뭔지 볼 수 없었다. 그가 시도하기로 한 이 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신이 실수하고 있다고 점차 확신하게 되었다.

나는 진정으로 그렇게 믿고 있나? 아니면 내가 그렇게 믿고 싶은 건가?

그는 알지 못했다. 그는 확신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는 계속해서 걷고, 그가 알 필요가 있는 무언가를 밤이 보여주길 바라며 계속해서 보았다.

그가 언덕을 내려갈수록 거주자들은 점점 가난해졌다. 맨 아래까지 내려왔을 때, 그는 슬럼 구역에 있었다. 집들은 더 가깝게 밀집돼있었다. 사람들은 더 추레했으며, 좁고 구불구불한 거리들은 비어있었다. 모타리온은 너무나 비좁은 골목의 입구에서 걸음을 멈췄다. 골목 양옆의 벽은 그의 어깨에 거의 스칠 듯했다. 어떤 소리가 그의 귀에 잡혔다. 그는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었고, 그런 다음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처음에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노래하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무언가를 찬송하고 있었다.

모타리온은 좁은 길을 내려간 뒤, 소리를 향해 어둠을 뚫고 나아갔다. 그는 출입구 앞에 섰다. 그것은 더 거대한 밤의 아가리로 통하는 입구였다. “왕궁에서 대기해라.” 그는 데스슈라우드에게 말했다. 그는 몸을 숙인 후 문턱을 지났다.

그의 발아래서 쓰레기가 으드득 으스러졌다. 악취 나는 복도는 뾰족한 각도로 휘어있었고, 건축학적인 감각이라곤 하나 없는 구조였다. 두 번째로 돌자, 어둠이 흐릿한 붉은빛에 자리를 내주기 시작했다. 찬송하는 소리가 점점 커졌다. 거칠고 꼴깍대는 목소리였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더 날카로워졌다. 이곳에 안락함은 존재하지 않았다.

모타리온은 또 다른 모퉁이를 돌았고, 천장이 낮은 방으로 들어섰다. 해진 책들이 늘어진 찬장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었고, 이해할 수 없는 조각들이 온 사방에 흩어져있었다. 그것들은, 모타리온은 생각했다, 장애가 있는 정신의 산물보다 더 안 좋았다. 이 조각들의 광기에는 일관성이 있었다. 이것들은 망상적인 믿음의 우상이었다. 방의 중앙에는 제단이 하나 존재했다. 그것은 조잡하게 깎은 락크리트 덩어리였지만, 왕궁에 있는 제단과 똑같은 믿음의 산물임이 분명했다. 그것을 만들 때 사용된 썩 좋지 않은 기술에도 불구하고, 그 돌제단은 어떤 기이한 유동성을 갖고 있었다.

한 늙은 여인이 제단 위로 몸을 굽힌 채 거슬리고 뱀이 기어가는 듯한 말을 찬송하고 있었다. 볼품없이 쭉 뻗은 회색 머리카락이 그녀의 머리로부터 길게 늘어졌다. 그녀는 누더기로 몸을 감싸고 있었으며, 인류에게 들러붙은 미신의 폭정을 상징하는 또 다른 문양이 자랑스레 옷에 기워져 있었다.

방 안에 아이는 없었다. 여인이 찬송하자, 제단 위에서 불길이 깜빡이며 나타난 다음 흔들리다가, 사라졌다. 울음소리는 불길이 덧없는 생을 유지하는 동안 그 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었다. 공기가 창조의 힘으로 떨렸다.

그녀는 그녀의 존재 자체가 필연적으로 불러오는 광기에 굴복한 사이커였다. 모타리온은 혐오감에 턱을 굳게 다물었다.

여인은 찬송을 마치고 모타리온을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한쪽 눈은 창백했고, 혼탁한 막으로 덮여있었다. 다른 눈은 맑았다. 그 예리한 눈은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이 그를 응시했다. 모타리온은 이제야 연회장에 있을 때 Cirkesce의 눈에서 그가 뭘 봤던 건지 깨달았다.

“함께 하시려고 온 게요?” 여인이 은근한 조롱을 담아 물었다. 그녀는 어떤 두려움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복종의 칙령과 여왕이 내린 명을 위반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가 Absyrtus의 새로운 현실에 대해 모르는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모타리온은 그녀가 알고 있을 거라 확신했다. 모른다기엔 그녀의 응시에 너무나 많은 조롱이 담겨있었다.

그는 이러한 생물을 은하계에서 정화하기 위해 분투해왔다. 그녀는 주위의 현실을 왜곡했다. 다만, 그녀를 단순히 부수고 떠나는 건 실수일 것이다. 그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뭔가가 여기에 있었다.

“나는 Absyrtus의 진실을 배우기 위해 왔다,” 그가 말했다.

“그렇다면 찾으신 겁니다.”

“넌 뭐지?”

“숨지 않는 자이지요.”

“숨어 있는 다른 네 부류가 있다는 말이구나.”

“다른 모든 이들.” 그녀는 말한 뒤 낄낄 웃었다. “위대하신 나리, 당신은 항복을 믿으십니까?”

“아니.” 그가 말했다. 그것이 수 시간 만에 그가 입에 담은 가장 간단한 진실이었다.

“아니겠지요. Absyrtus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생존을 믿습니다.”

“너는 네 말로 그 생존을 파멸로 이끄는구나.”

여인은 손가락으로 제단을 스윽 문질렀고, 돌이 물처럼 흐르며 소용돌이치더니 유혹하는 듯한 패턴을 그렸다. “당신은 여기서 아무것도 끝낼 수 없습니다.” 그녀가 말했다.

“너는 실수했다.”

“제 생각엔 아닙니다.” 여인은 미소를 짓고 또 지었다.

그 후, 모타리온은 떠났다. 그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다. 아직은. 그는 그녀가 보여준 전염병이 얼마나 깊게 퍼져있는지 알아내야만 했다. 그가 그녀의 돼지우리에서 걸어나가자, 그녀가 속삭였다. “귀를 기울여라, 바르바루스의 모타리온아. 잘 들어봐라.”

모타리온은 귀를 기울였다. 그는 보았다. 그는 새롭게 품은 의심과 더불어 보고 들었다. 그는 천천히 왕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Temnis는 변해있었다. 그는 골목으로 다시 발을 들이기 전에 이미 새로운 판결을 내렸다. 그가 시도했던 길은 잘못된 길이었다. 그 시도가 그의 눈을 멀게 했다.

더는 아니다. 어디나 비이성에 먹힌 사이커들이 있었다. 그들은 질병처럼 이 행성을 감염시켰다. 모타리온은 이제 복합 거주구역의 창문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속삭임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건물들의 구석진 모퉁이 검댕 위에 긁어서 새긴 기이한 문양들을 보았다. 그가 멀리서 축하연을 지나칠 때, 그리고 참석자들이 그를 보지 못할 때, 그는 너무나도 광란에 찬 춤을 보았다. 그는 불꽃의 빛이 비정상적으로 휘는 걸 보았다.

그리고 그는, 가장 어두운 골목으로부터 들려오는, 불길 속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그가 돌아왔을 때 타이폰과 데스슈라우드가 왕궁의 입구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그의 얼굴에 뭐가 쓰여있는지 보았다. 그는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무기를 챙기고 그와 함께 행군해 그들을 우주 항만과 네 번째 기수로 귀환시켜줄 랜드 레이더로 향했다. 모타리온은 왕궁을 떠나며 뒤를 한 번 돌아보았다. 꼭대기 층, 알현실의 넓은 창문으로부터 눈 부신 불빛이 새어 나왔다. 빛이 Cirkesce의 윤곽을 비추었다.

네년은 다른 유형의 마법을 시도했지. 어느 쪽이든 그게 널 구해주진 못하리라.

그는 전 병력에 착륙선으로 복귀해 궤도 위의 함대로 귀환하라는 간결한 명령을 내린 것 외에는 가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네 번째 기수의 이륙은 Temnis 전역의 밤을 낮으로 만들었고, 이륙하는 배의 불꽃은 내려올 때보다 더 무시무시했다.

모타리온은 그와 타이폰이 다시 함교에 있게 되자, 마침내 침묵을 깼다. 그는 도시가 아래에서 줄어드는 걸 지켜보았고, 도시는 곧 구름 아래로 사라졌다.

“뭔가 알고 싶은 게 있다면 지금 묻도록.” 그가 말했다.

“뭘 보신 겁니까? 정복을 포기하는 겁니까?”

“나는 진실을 봤다. 네가 옳았다는 걸 봤지, 칼라스. 우리가 가져올 해방은 죽음이다. 여기에 정복할 건 아무것도 없어. 이 행성에 줄 것은 죽음뿐이다.”

“굴종이 허위였습니까?”

“그래. 이 행성의 마법은 폭군들의 도구가 아니다. 마법이 이곳의 사회를 꼭대기부터 밑바닥까지 감염시켰다. 여기서 구해야 할 건 아무것도 없어.” 그는 말을 멈춘 후, 무기 장교에게로 돌아섰다. “사이클론 어뢰를 준비해라.”

“명령대로, 프라이마크 전하.”

“인간은 반드시 마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모타리온이 타이폰에게 말했다. “하지만 저들은 마법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어.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정화해야만 한다. 구할 수 없다면, 본보기가 되어야만 해.”

“본보기만으로 충분하겠습니까?” 타이폰이 물었다.

“그것만으로는 힘들겠지. 본보기를 만들어내는 힘은 반드시 널리 알려져야 해. 그리고 그 힘에는 자비가 없어야 한다.”

네 번째 기수가 궤도 위에 도달했다. Absyrtus의 구체가 모타리온의 앞에서 천천히 돌아갔다. 행성의 구름은 더 이상 그에게서 어떤 것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분명하게 보았다. 그는 자신의 길을 보았다. 그 길은 언제나 그의 길이었다.

“사이클론 어뢰가 준비됐습니다, 프라이마크 전하.” 장교가 보고했다.

그는 낫을 휘두르는 걸 중단했었다. 그는 이제 일격을 완성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다시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

너는 죽음이 되어야만 해.

만일 그가 인류를 인류 자체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더 거대한 공포가 되어야만 한다면, 그게 그가 짊어져야 할 짐일 것이다.

“어뢰를 발사해라,” 그가 말했다. “이 행성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려라.”

그는 어뢰들이 연속해서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걸 지켜보았고, 저 어뢰들 역시도 그의 손이었다. 그는 Absyrtus로 손을 뻗었다. 그의 낫으로, 그는 평결을 내릴 것이다.

그는 이제야 알게 됐다. 이것이, 그가 앞으로 내릴 유일한 평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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