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 간다. 벌써 3일째야
전날 저녁에 술과 안주로 달렸으니, 아침은 간단하게 먹자
신정 연휴라 딱히 갈 곳이 없지만, 여기가 어딘가
선샤인과 아쿠아의 도시
누마즈가 아닌가
관광 안내소라고 하는데, 이쯤 되면 굿즈 판매소가 아닐까?
다이아의 오시가 있거나 관련 건물인게 분명해
러브라이브 선샤인 방영 이후 시즈오카, 특히 누마즈의 지역 경제가
많이 살아나고 활성화 됐다는데 씹닥 파워는 세삼 대단한 것 같아
비록 내 러브라이브는 뮤즈에서 끝났지만..
누마즈를 알려줘서 고마워!
이제는 성지가 된 도로와 건물들
돌고래쇼가 현역으로 한창인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
신정부터 러브라이버들이 꽤 많이 보인다
나도 한때 저런 열정으로 가나자와까지 가고 그랬는데..
한때는 누마즈의 경제 몰락과 함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가게였지만
이제는 선샤인의 성지중 하나인, 인기 제과점이 되어버린 쇼게츠
어느날 갑자기 몰려든 성지순례 온 씹닥들에게 사정을 들으시고는
바람불때 모터 달듯이, 손수 굿즈도 채워 넣으시고
캐릭터별 생일 케익등을 추가로 개발하시는 등
선샤인 컨텐츠에 적극 적으로 동참하신 결과
오전 부터 줄을 서는 인기 제과점이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실제로 이때 시간이 오후 1시쯤 됐었는데, 이미 반 이상이 품절이였어
다행히 케익류는 종류가 꽤 남아 있어서
맘에 드는 거 몇개 사봄
건너편 편의점 구경도 한번 가자
산토리 하이볼 가격 좀 선넘네....한국에선 저거 4만원 인거같은데?
산토리 쪽 과일류 술인데 도수도 은근히 높고 맛있드라 적당히 추천함
모우코탄멘 시리즈(세븐일레븐 한정판매) / ★★★★★
실제 라멘집과 세븐이 콜라보해서 나온 제품군인데, 처음엔 컵라면만 나왔다가
인기가 많아져서 면 대신 밥이 들어있는 버전, 두부가 들어간 버전 등
여러 제품이 추가 출시 된, 맛도 좋고 인기도 많은 라멘겸 스프야
개인적으로 일본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매콤계열 라면&스프 통 틀어서 1위를 주고싶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땡기면 무조건 먹는걸 추천해
뜬금 없던 야자수 같은 나무도 보고
주변 산책 하다 복귀
오늘은 전날 남은 오세치 요리와, 고추잡채 춘권 등 중화풍으로 가자~
간빠이~
쇼게츠에서 사온 케익도 같이 먹어주자
둘 다 너무 맛있어
믿고 먹는 메이지 아이스크림인데..생각보다 좀 별로였네
3일차 끝, 다음편은 도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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