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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추천]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비디오가게 인터뷰 + 언급 작품 리스트

fantas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07 06:58:09
조회 1127 추천 29 댓글 16
														

https://www.youtube.com/watch?v=sAYx2RkGG2E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konbini 채널 비디오가게 인터뷰와 언급 작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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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잠입자 Stalker>

"최고의 작품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죠?

<잠입자>입니다. 전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이야기죠.

이건 정말이지 제가 본 사상 최고의 작품입니다. 이미지와 사운드, 그 모든 게 마술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너무나도 많이 표현해내고 있죠.

이 영화는 인물에게 지극히 가까이 다가가면서 동시에 어마어마한 풍광을 담아내기도 합니다.

사운드를 다루는 방식은 워낙 돋보적이라 지금 현재에는 그와 같이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트랜지션! 그건 너무나 단순한 방법이지만 저한테만큼은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연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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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마르 베리만 <파니와 알렉산더>

"이 영화는 제가 지금까지 만든 모든 영화들의 메인이 되는 레퍼런스입니다.

이 작품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전반부는 제 첫 영화인 <셀레브레이션>의 주된 영감이 되었죠.

그뿐만 아니라 몇몇 장면들은 이 작품에서 훔쳐오기도 했죠. 바로 제 영화에서 사람들이 전부 자리에서 일어나 집 안을 뛰어다니는 장면들입니다.


저는 베리만 감독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는 제게 <셀레브레이션>이 걸작이라고 말해줬어요. 정말 엄청나게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조심스럽게 '죄송하지만 당신 영화 장면들을 훔쳐서 찍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베리만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오! 오! 괜찮아! 괜찮아! 신경쓰지마! 난 그거 비스콘티의 <레오파드>에서 훔쳐온 거야!'


<파니와 알렉산더> 속 가족과 크리스마스 풍경을 볼 때마다 이 영화는 저를 제 어린 시절로 데려다줍니다.

마치 제 어린 시절 그때 그 순간에 이 영화 속 카메라가 제 옆에 있었던 것처럼요.

이 작품의 후반부는 좀 암울하지만 아무튼 이 전반부의 축하하는 풍경은 늘 제 안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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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범죄의 요소>, <에피데믹>

"이 영화들에 대해 얘기합시다. 제가 영화학교를 다닐 때 라스 폰 트리에는 이 두 영화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영화 감독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의 우상격인 감독의 졸작을 보는 것입니다. 하하하.

제가 영화 학교에 있을 때 라스 폰 트리에가 입학 초기에 찍은 작품들을 봤습니다. 대부분 결코 뛰어나지 않았죠.

이후에 그는 타르콥스키의 세미나를 나가게 되고, <잠입자>를 포함해서 그의 모든 작품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녹턴>을 만들어냅니다. 참고로 그건 학교 수업 중 중간 평가용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곧 그 유명한 <범죄의 요소>를 만들게 되는 거죠.


<에피데믹>은 라스 폰 트리에가 세상에 날리는 빅엿들의 첫 번째가 되는 작품입니다.

거의 무자본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라스 폰 트리에의 또다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바로 유머스러움이죠.


이 두 작품과 티비 시리즈 <킹덤>. 이렇게 셋이 저의 최애 라스 폰 트리에 작품들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이 이후부터는 그가 어떤 방식으로 영화를 찍는지 제가 알게 되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세 작품은 그 이전에 본 것들이고요. 어쩌면 제가 순진함을 잃어버린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의 방식을 알고난 이후에 그의 작품들을 볼 때는 전보다 더 적은 인내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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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킴 트리에 <오슬로, 8월 31일>

"그리고 여기 요아킴 트리에도 있네요. 두 사람은 성이 같지만 사실 전혀 가족이나 친척은 아니에요.

그의 첫 작품과 함께 이 작품을 제가 픽한 이유는 이것들이 새로운 영화이고 영감을 주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매우 섬세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중 인물에 대한 접근 역시 매우 흥미롭고 보는 저로 하여금 궁금증을 갖게 만들죠.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매우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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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1900>

"저는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의 이미지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것들은 언제나 제 속에 와 닿죠.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제라드 드빠르디유와 리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정말 개걸스러운 식욕을 가졌더군요. 옆에 있는 아내의 음식도 가져가서 먹고, 제 음식도 가져가서 마구 먹었죠.

그런 그의 옆에 앉아있으려니 제가 꼭 순진한 꼬마애가 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드빠르디유씨, 전 당신이 이렇게 열린 태도이신게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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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뢰그 <쳐다보지 마라 Don't Look Now>

"이건 걸작입니다. 뢰그는 저에게 영화 속 '시간'에 대해 소개시켜줬습니다.

그는 제게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편집을 통해 시간의 요소들을 축소시켜 보였죠.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줄리 크리스가 섹스를 하는 장면을 보면 너무나도 깊은 슬픔이 보여집니다.

성인 간의 매우 깊은 사랑도 보이고요. 사춘기의 호전적인 섹스 그런 게 아니고요.

그런 의미로 이 장면은 매우 자연스럽게 찍혔으며 또한 칫솔질을 하는 등의 일상의 장면들과 교차편집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슬프고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이 작품은 늘 제 속에 깊은 파문을 일으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전 저의 딸을 잃었거든요.

젊어서 제가 이 영화를 봤을 때부터 이 영화는 저를 깨우쳐주는 존재였지만, 그 이후부터는 더더욱 제가 가진 삶과 연관된 존재가 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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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트뤼포 <아메리카의 밤>

"영화 학교 입학 후 수업 첫 날 보여준 작품입니다.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카메라 뒷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알게 해주고 그것들을 우리가 사랑하도록 만들어주니까요.

제가 자라던 70년대의 덴마크에선 뭐든지 프랑스제라면 그건 럭셔리하단 걸 의미했습니다.

만약 슈퍼에 갔는데 프랑스제 비누가 있으면 그건 그 가게 안의 무엇보다도 비싼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프랑스에서 공수해 온 거니까요.

전 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 덴마크 영화학교에 입학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그런 저희들에게 첫번째 프랑스 영화를 보여줬을 때 그 작품은 바로 이 <아메리카의 밤>이었습니다.

전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환상적인 기회와 아름다운 여인들, 미친 문제들로 가득한 영화제작의 세계 속으로 환영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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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 <네 멋대로 해라>

"고다르! 저는 지금도 제 촬영감독과 차기작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할 때마다 고다르의 영화를 봅니다.

어떤 한 작품 전체를 보는 건 아니고 그 어떤 작품 속 한 시퀀스만 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고다르가 미쟝센과 천진난만하게 장난치며 노는 힘을 느낍니다.

그 통제하지 않는 태도와 넘치는 장난끼는 언제나 제게 큰 영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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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페킨파 <관계의 종말>

"우선 밥 딜런이 이 영화의 음악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언급해야 하고요. 그리고 이건 매우 상스러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카우보이가 죽는 매우 지저분한(sleazy? 잘 모르겠음) 슬로우 모션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런 장면 위로 밥 딜런 음악이 흐르는 거죠.

이 영화도 제가 늘 다시 꺼내 보는 영화입니다. 볼 때마다 테스토스테론이 폭발하는 기분이 들죠.

그리고 이 영화 속에는 제가 만드는 모든 영화에 늘 똑같이 적용시키는 음악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실재로 돈을 주고 그 곡을 쓸만한 예산은 안 되서 늘 그냥 편집 때만 사용하죠.

(건즈 앤 로지스의 Knockin'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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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데릭슨 <닥터 스트레인지>, 토마스 빈터베르그 <더 헌트>

"이번엔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얘기해보죠.

이 영화를 저는 끝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다는 얘기는 주변에서 많이 들었어요.

이건 단지 제 타입의 영화는 아닌 거죠. 하지만 매우 제 타입인 배우 한 명이 여기에 등장합니다.

매즈 미켈슨이죠. 연기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라는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있다면 그 정점에 매즈 미켈슨이 있을 겁니다.

그는 이런 마블 영화에서도 연기를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이 영화와 정반대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제 영화<더 헌트>에서 역시 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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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말릭 <황무지>

"이 영화는 제게 테렌스 말릭이란 감독을 소개시켜준 작품입니다.

그는 새에 대해서 아주 해박하기도 하지만 환상적인 영화 감독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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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말릭 <천국의 나날들>

"이 영화는 저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회화와도 같습니다.

촬영감독 Nestor Almendros는 거장 같은 실력을 뽐냈죠.

그들은 6개월 내내 해가 뜨는 짧은 시간과 해질녘의 짧은 시간에만 촬영을 했죠.

대낮에 찍은 장면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상 최고의 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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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코린 <검모>

"오! 여기 <검모>가 있네요! 우리 <검모>에 대해 얘기하죠!

전 개인적으로 하모니 코린의 사생팬입니다.

그는 '도그마 95'의 동지기도 했죠.

그의 작품들엔 진심이 가득하고요, 동시에 냉소도 가득하죠.


엄청난 일화 하나를 들려줄게요.

1990년에 저와 라스 폰 트리에는 '도그마 95'라고 하는 그룹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그 도그마 멤버들의 모임을 주도했죠.

그리고 제 주도하에 우린 '고해confession'를 해야했습니다.

영화 제작 중에 도그마 법칙에 위배되는 것들을 멤버들 앞에서 고백하는 거죠.

하모니 코린은 코펜하겐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도그마 영화인 <줄리언 돈키보이>에서 임산부가 등장해야 하는데 그 때문에 하모니가 어려움을 호소했어요.

그는 이렇게 말했죠.

'그 여배우와 함께 노력하고 또 노력해봤지만 도무지 아이가 들어서지를 않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배 밑에 베개를 넣어야만 했어요.

죄송해요. 이게 제 '고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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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사베츠 <남편들>

"이건 매우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존 카사베츠는 최고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가 해낸 것들 역시 위대합니다. 그는 제 영웅이고 롤 모델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의 작품들 중 <남편들>을 픽한 이유는 최근에 <어나더 라운드>를 찍었기 때문이죠.

이 영화에서도 매즈 미켈슨이 등장하고요, 그와 저는 함께 <남편들>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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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프리드킨 <프렌치 커넥션>

"제가 스콜세지에 열광했듯이 이 영화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건 제가 보고 또 보는 영화입니다.

진 헤크만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그는 제가 <셀레브레이션>에서 토마스 보 라센 배우와 함께 만든 캐릭터의 롤 모델입니다.

그 흉폭한 남자 형제말이죠.

그리고 또다른 롤 모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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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 <대부2>

"바로 이 <대부>입니다.

시네필로서 이런 가게에 와서 이런 영상을 찍으면서 아마도 가장 몰개성한 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이 영화가 저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매우 분명합니다.

1990년에 <셀레브레이션>을 찍을 때 베리만이 작품의 주된 영감의 원천이었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군상들에 대한 영감은 바로 이 <대부>에서 훔쳐온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셀레브레이션>은 '제약'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도그마 95'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영화적 가능성들을 제한시키는 10가지 제약을 규정했었죠.

카메라는 핸드헬드여야 하며, 인위적인 소품을 사용할 수 없고, 얼굴에는 분장을 입힐 수 없었습니다.

배경음악도 사용할 수 없고요. 그런데 그러고나니 문득 갑자기 모든 게 놀이를 하는 것처럼 되었죠.

역사적으로 '한계'는 늘 역설적으로 '해방'을 의미해왔습니다.

<대부2> 역시 여러 한계 속에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늘상 있는 영화적 문제점들과 마주하고 있었죠.

우선 말론 브란도가 너무나도 많은 돈을 요구했죠. 이 2편을 만들려고 할 때요.

그런데 영화에는 말론 브란도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면이 있어요.

하지만 거기에 필요한 배우에게 줄 돈은 없는 상황인 거예요.

어떡해야 했을까요?

그래서 코폴라 감독은 제가 본 최고의 장면을 새로 써냅니다.

모두가 식탁 앞에 앉아 말론 브란도가 도착하길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거기서 알 파치노는 제임스 칸에게 자신이 입대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제임스 칸은 이에 매우 폭력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러고서 그를 진정하기 위해 알 파치노를 제외한 모두가 복도 밖으로 걸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곧이어 화면 밖에서 모두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때 식탁 앞에는 말론 브란도가 필요 없죠. 우린 대신 혼자 쓸쓸하게 남아있는 알 파치노만을 봅니다.

이 예시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영화 제작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게 우리 모두가 늘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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