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 메인 관점은 헐떡이 개체 수 자동 조절에 있고

다른 자동화는 부가적인 것들임

이전 글 내용 + 추가해서 쓰는 글임

의식의 흐름대로 쓴 거라 난잡할 수 있음

좀 어렵다면 이전 글도 봐봐

2) 이전에 소개했던 헐떡이 목장 글에 문제나 설명에 오류가 있던 부분들을 수정하거나 언급하고자 하고,

내친김에 듀플의 손이 거의 필요없는 자동화 세팅부터 듀플의 손이 많이 가는 자동화 세팅,

내 수준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믹들을 최대한 적용시킨 헐떡이 목장을 소개해보려고 함

그 과정에서 효율이나 사정 등을 생각해서 포기했거나 일부러 채택하지 않은 방식도 있고 그럼

3) 이번 농장은 약 300 주기동안 굴려보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쳤고

의도된 간략화/단순화로부터 빚어지는 기능적 떨어짐 외에는 아마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4) 헐떡이 키울 생각하고 있으면 알 거 다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엄청 자세한 매커니즘은 생략하도록 할게

이전 글처럼 간단한 매커니즘은 설명할듯

5) 이글을 쓰다가 한 번 작살나서 메모장에 복붙해온 것임

그래서 줄을 엄청 띄워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양해바람

99) 그리고 내 헐떡이 목장 연구는 이걸로 끝이다

염소 벤트로 지오튜너에 쓸 표백석 만들겠다고 시작한 건데 좀 지나친듯

올해 안에 첫엔딩은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1.

1-1. 전경 비교

방 설명은 삼각함수 식으로 하겠음

이전 목장 전경

우선 제1사분면은 헐떡이 영주방

목적은 일반 헐떡이 알 수급용

찍빽이 방에 있는 영주한테서 확정적으로 일반 헐떡이 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헐떡이 영주방은 필요없지만 깔끔해 보이라고 만들었음

짤에는 6마리씩이나 풀어놨는데 많아봤자 2마리나 3마리면 충분함

제 2사분면은 찍찍이방

표백석 생성용

개체 구성은 영주 2마리 찍찍이 4마리

제 3사분면은 빽빽이방

산소석 생성용

개체 구성은 영주 2마리 빽빽이 4마리

제 4사분면은 일반 헐떡이방

헐떡이 영주 알 생성용+는지렁이

개체 구성은 헐떡이 6마리

자동화 수치만 조절해주면 모든 종류의 헐떡이 개체 수가 임의로 조절 가능한 구조

온도와 기체 격리를 위해 물벽을 쳐놨기 때문에 염소랑 산소 공급은 기체 펌프를 통해서 하게 되고

오산은 액체 무한 압축식을 채택했음

어떻게 하는지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oni/45766)

맨 위 구조는 옵션이니 나중에 설명함

이번 목장 전경

복잡한 건 알지만 시설 주변 이탄 때문에 그런가 더 복잡하고 우중충해보이네;

일단 제1사분면은 빽빽이방

산소석 생성용

개체 구성은 영주 2마리 찍찍이 4마리

제 2사분면은 찍찍이방

표백석 생성용

개체 구성은 영주 2마리 찍찍이 4마리

제 3사분면은 헐떡이 영주방

이전 목장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꼭 필요한 방임

개체 구성은 영주 3마리

제 4사분면은 일반 헐떡이방

헐떡이 영주 알 생성용+는지렁이

개체 구성은 헐떡이 5마리 (이유있음)

마찬가지로 자동화 수치만 조절해주면 모든 종류의 헐떡이 개체 수가 임의로 조절 가능한 구조인데

일반 헐떡이랑 헐떡이 영주는 5마리 이하로만 가능함

이유는 5마리까지밖에 못 늘고 죽어버림

물론 6마리가 되도록 수정할 수 있었지만 귀찮았고

영주는 2~3마리면 충분하고 일반 헐떡이도 솔직히 다섯마리면 충분하다 생각함

이전 목장과 마찬가지로 온도와 기체 격리를 위해 물벽을 쳐놨기 때문에 염소랑 산소 공급은 기체 펌프를 통해서 하게 되고

오산은 음눈 무한 목장을 채택

음눈 공략은 갤에 없으니 여기서 대충만 설명할까 함

마찬가지로 맨 위 구조는 옵션인데 이전 목장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됐고

그 덕분에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올릴 수 있었음

이에 대해선 차근차근 설명할 것

1-2. 신규 목장이 영주방이 필요한 이유

헐떡이 번식 매커니즘에 대해 간단명료히 설명해볼게

1) 알 확률

(1) 일반 헐떡이/찍찍이/빽빽이가 있는 방에 헐떡이 영주가 없으면 헐떡이 영주 알 낳을 확률이 올라감

(2) 일반 헐떡이/찍찍이/빽빽이가 있는 방에 헐떡이 영주가 있으면 각각 다음과 같이 확률이 올라감

일반 헐떡이 : 찍찍이/빽빽이 알 낳을 확률 증가

찍찍이 : 찍찍이 알 낳을 확률 증가

빽빽이 : 빽빽이 알 낳을 확률 증가

(3) 헐떡이 영주가 있는 방 안에 헐떡이 영주가 있으면 일반 헐떡이 알 낳을 확률이 올라감

참고로 영주 그 자신이 이미 방에 있으므로 항상 일반 헐떡이 알 낳을 확률이 올라가서 영주 알 낳을 확률은 사라짐

그래서 사실상 일반 헐떡이 알만 낳음

2) 생식 (알낳기)

- 치장을 받으면 알을 자주 낳게 됨

- 치장을 못 받으면 평생동안 단 한 번만 낳음

이전 목장에서의 찍찍이/빽빽이 방에 있는 헐떡이 영주는 자유롭게 날아다녔기 때문에 치장을 받을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알을 많이 낳을 수 있었음

그래서 일반 헐떡이 알 개체 수 유지에 어려움이 없었고 영주 방이 필요 없었던 것

하지만 이번 목장에서는 헐떡이를 가둬두고 키우기 때문에 치장 보너스를 받을 수 없음

즉, 헐떡이 평생동안 단 한 번만 알을 낳는다는 것

이렇게 되면 일반 헐떡이 개체 수 유지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별도의 헐떡이 영주 방이 꼭 필요하게 됨

1-3. 헐떡이 영주 격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

액체벽을 써서 오염된 산소만 주기 때문에 염소/산소를 온전히 찍찍이/빽빽이한테 줄 수 있어서 표백석/산소석 수급 효율이 올라감

1-4. 오염된 산소 공급을 위한 음눈 무한 생성

음눈 공략은 아니기 때문에 엄청 자세히는 안 다룸

음눈은 더러운 걸 좋아하는 생물임

그래서 뒷간을 막힌 채로 2주기 동안 방치시키면 거기서 음눈이 1마리 튀어나옴

대신 한 변기에서 단 한 번만 튀어나옴

하지만 발판이 있었다가 없어지면 음눈 생성 판정이 리셋돼서 음눈이 다시 생성될 수 있게 됨

그걸 이런 자동화를 활용해서 음눈이 확실히 생성될 때만 리셋할 수 있게 함

음눈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크리터인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오산을 창조해냄

대신 방출량이 엄청 많은 건 아니어서 음눈이 좀 많아야 헐떡이를 겨우 먹여살릴 수 있다고 함

현재 음눈은 약 80마리

이전에 실수를 해서 지금 전체 목장에 영주가 8마리, 헐떡이가 6마리지만

평균 기압이 800g으로 유지되는 거보면 막 부족한 수준도 아닌 것 같음

뭣보다 자원이 안 든다는 게 좀 매력적인 것 같고

대신 오산 내뿜는 건 크리터 밥먹는 거랑 똑같아서 컴 스팩이 구리면 배속을 올릴 시에 안 내뿜는 증상이 있음

컴 스팩만 좋다면 음눈 몇 백 마리씩 풀어놓는 것도 괜찮겠지만 아니라면 본인 지갑과 상담해보자

그런 느낌으로 이번 목장에서는 음눈을 채용해보았음

2.

기본적으로 좌우대칭을 추구했지만 여러 인프라를 욱여넣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찍찍이랑 빽빽이를 다르게 해보았음

우선 찍찍이쪽이 기본적인 구조임

헐떡이들 수명에 따라 알아서 개체 수가 유지되는 구조라 인큐베이터(빨간 박스)를 쓰지 않는 게 더 나음

그래도 초반에 찍찍이랑 빽빽이 개체 수를 빠르게 늘리고 싶다면 써볼 수 있을 거임

그래서 원한다면 지금 내 자동화 회로에선 딱 저기에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음

소소하게 장식값도 올려주고

공압문 입구 근처에는 자동화가 거의 없어서 인큐베이터를 놓기 편하지만

액체벽(노란색 박스)이 가로 막고 있어서 여기서 태어나면 치장을 받을 수 없고

(나-----중엔 치장 안 받아도 개체 수 유지가 되긴 하지만)

최대 방 크기 유지를 위해 만들어둔 구멍에 뭔가 빠지면 그거 줍게 해야 돼서 이것저것 위치 바꿔야 되고

태어난 헐떡이를 일일이 옮길 바에야 안 쓰는 게 나을 거야

그리고 주황색 박스를 보면 건조물 개수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는데

찍찍이 방 쪽은 3개의 정리기가 공통적으로 곂치는 곳에 컨베이어 적재기가 위치해서 비교적 깔끔한 반면

빽빽이 방은 정리기 하나가 따로 놀게 돼서 적재기를 추가로 지어줘야 한다

안 그래도 사다리 아래쪽에 일반 헐떡이 알 빼는 적재기를 안 만들어두는 실수를 했어서 저기 안에 영주 3마리에 헐떡이 1마리나 들어차 있음

개체 수야 죽으면서 자동 조절하니까 큰 문제는 아닌데 더 복잡해진다는 게 문제

그러니 인큐베이터는 가능하면 쓰지 말자

3. 자동화

3-1. 이전 목장의 자동화

https://gall.dcinside.com/oni/67261

이전 글 들어가서 자동화 원리 부분만 보면 됨

3-2. 이번 목장의 자동화 - 영주 개체 수 유지

이 방식은 11, 13, 17, 19, 23 같은 소수(素數)나

3*11=33, 2*13=26 같이 소수의 배수인 숫자를 다루는 데에나 적합할 거임

더 나은 방식이 있을 수도 있을 거고

물론 이걸 쓰면 이론적으로 매우 오차가 적게 구현할 수야 있겠지

하지만 보다시피 회로가 좀 복잡하고 많다

그래서 생각해낸 훨씬 간단한 방법

5*11=55였는데 여기서 일의 자리값 하나를 내리면 54 = 6*9이고, 하나를 올리면 56 = 7*8이 됨

즉 신호 카운터 두 개면 충분한 거지

그렇게 수정한 자동화 회로는

이거(왼쪽)면 충분하게 됨

이전 회로랑 비교했을 때 훨씬 간단하고 깔끔해졌고 성능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

3-3. 이번 목장 자동화 - 헐떡이들 부화방

개방형이었던 이전 목장의 구조에서는 정리기 범위에 닿지 않는 곳에 알을 떨어뜨려 두는 것으로 비교적 쉽게 운영이 가능했지만

듀플들이 언제든지 알을 후려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서 알 소비에 다소 주의가 필요하게 됨

그래서 이걸 조금 해소하고자 자동문을 활용한 부화방을 만들어봤음

대신 그만큼 복잡해졌다

그나마 심플하지만 살짝 부족한 구조

영주 방 기준, 메인 방에 3마리 미만이 있고, 부화 방에 알이 1개 미만 있으면 문이 열리고 컨베이어 투하기가 개방돼서 알을 받을 수 있게 됨

대신 문이 계속 열려 있는 상태가 종종 있을 수 있는데

그럼 헐떡이들이 날아다니다가 저기에 는지렁이를 잘못 싸거나 저 위에서 죽어서 고기가 되면 자동으로 회수 못할 수도 있음

물론 정리기가 떨어지는 물체도 중간에 인터셉트해서 주워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말야

투하기 있는 칸에 2개 이상의 물체가 동시에 떨어지면 회수 못하긴 할듯

또 날아다니다가 다시 안으로 기어 들어가는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거의 높은 곳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 거고

이론상으론 부족함이 있지만 잘 생각해보니 문제가 거의 없네

그냥 이거 쓰자

그래도 윗쪽 부화방 자동화도 설명해보면

문이 상시로 열려있는 경우의 수를 배제한 자동화임

찍찍이가 저 발판 아래로 날아다니는 걸 목격해서 만들었음

(1) 자동문 자동화

메인방에 크리터가 6마리 미만 & 부화방에 크리터 수가 0 초과일 시 자동문 작동

즉 메인방 개체 수가 부족하고 부화방에서 찍찍이가 태어나면 문만 열리게 됨

(2) 투하기 자동화

메인방 개체 수 6미만 & 부화방 내부에 크리터 수가 0이하를 NOT 게이트 & 부화방 알 개수 1미만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투하기 작동

즉 메인방 개체 수가 부족하고, 부화방에는 알도 크리터도 없으면 알을 받을 수 있게 됨

게다가 문은 닫혀있는 상태라 메인방의 헐떡이들로부터 안전하고

아마 자동문 위에 있는 타일없애도 문제없지 않을까 싶음

거의 확실하지만 보다시피 회로가 많이 필요해서 자동화는 좀 너저분한 편이네

물론 이 두 구조 모두 자동문에서 나대다가 끼어 버린다는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그 경우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기로 하자

그래서 메인 자동화는 이 정도

이렇게만 구현해두면 가끔가다 치장만 해주면 대충 알아서 개체 수가 조절됨

스샷은 개선하기 이전 세이브 파일이라 기지 구조가 살짝 다른데, 써먹는 데는 문제없어

이 아래 점선부터 다음 점선까지는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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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1. 알 저장시설

https://gall.dcinside.com/oni/67553

참고글이고 (본문 말고 댓글 내용이 중요함)

예전에 자동문으로 해봤는데 잘 안 되길래 위처럼 자연타일에 묻는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음

하지만 매우 어렵고 잘 되지도 않았음

근데 자동문으로 다시 해보니까 훨씬 더 간편하고 쉽게 잘 돼서 빌드를 쉽게 짤 수 있었음

바뀐 알 저장용 구조는 이렇다

(정리기 위치는 수정하기 전임. 저대로 두면 무한 반복하거나 ㅈㄹ남)

1) 빨강박스는 알이 오는 곳

2) 주황박스는 알을 저장해두는 곳

여기까지만 있어도 기본적으로 충분하고

여기까지만 할 거라면 이거보다 더 나은 구조도 많을 거임

옵션2. 저장된 알 자동 공급

치장만 해주면 알아서 개체 수가 조절되는 구조면 손이 안 가는 축에 속하지만

이 글에서 나는, 그 구조를 듀플 손이 많이 가는 구조라고 부르려고 함

쓸데없지만 그것조차 어느정도 해소해 보고자 완전 자동화를 만들어보았음

[저 위의 2)에서부터 계속]

3) 알 공급 신호를 받게 되면 자동문이 열리고 노랑 박스의 자동 정리기가 작동을 시작함

그럼 노랑박스로 표시한 저장고에 알이 들어가게 됨

저장고가 3개인 이유는 모드를 쓰지 않으면 들어가는 물체의 질량 파티션을 지정해줄 수 없기 때문

최소한의 개수를 넣고 싶기 때문에

나는 왼쪽은 찍찍이를 1kg 설정해놨고, 오른쪽은 각각 빽빽이/헐떡이/영주를 1kg씩 설정해놨음

이거 되게 중요한 부분임. 안 그럼 난리남

4) 노랑박스 정리기의 작업이 끝나면 녹색박스의 정리기의 작업이 시작

저장고의 내용물을 적재기에 싣고 운반함

왼쪽 적재기는 당연히 찍찍이

오른쪽 아래는 빽빽이, 오른쪽 적재기는 헐떡이랑 영주 알임

배송라인 보면 이렇게 됨

(헐떡이/영주 떨어지는 투하기 위치는 수정됨)

자동화는 이러함

(수정된 버전은 와이어 위치가 달라졌지 기본은 같음)

1) 아래에서 신호를 받으면 카운터에 신호가 쌓이고

알을 분배기에 넣어주는 정리기는 작동을 멈춤

문이 열리고 중간 정리기가 작동을 시작

필터 시간이 끝나면 중간 정리기의 작동은 완전히 멈추고

버퍼 시간동안 적재 정리기가 적재를 시작

찍찍이랑 빽빽이 알은 컨베이어 미터를 통해 하나만 보내고 나머지는 되돌려 보냄

영주랑 헐떡이를 따로 제어하려면 적재기가 더 필요한데 어차피 드는 전기는 비슷하고

공간을 아끼고자 적재기는 하나로 퉁쳐버림. 컨베이어 미터도 없음

그럼 얘의 입력 신호는 어떻게 주는가

복잡하다

하지만 원리는 이러함

1) 녹색박스는 찍찍이/빽빽이 방의 헐떡이 영주 알 요청 신호로 사용됨

2) 다른 헐떡이 요청 신호는

(1) 노란색 동그라미들의 신호를

(2) 주황색의 AND 게이트가 받고

(3) 빨간색 마름모의 OR 게이트가 각각 수령

OR게이트여서 4개의 주황색 중 어느 것이 녹색 신호(=개체 수가 부족하고 알이 없다는 신호)가 떠도 반응함

(4) 아무 헐떡이 알이 보라색 박스의 센서를 통과하면

(5) 파란색 박스의 AND게이트가 신호 수령

3) 1)과 2)중 하나를 만족하면 알 공급이 작동

이걸 완전 자동화로 쓰려면 몇 십 주기동안 알을 무진장 많이 모아둘 필요가 있음

치장해주면 한 마리(75주기)당 알을 최대 16개인가 낳을 수 있다나?

300주기 정도 스택 쌓아두면 몇 천 주기는 듀플의 손길 전혀 없이도 알아서 는지렁이, 산소석, 표백석을 생산하는 공장이 될 거라고 생각함

중간에 알 저장소에서 부화하기도 하고 사소한 문제는 있지만 별 건 아닐듯

문제는 염소가 충분한가 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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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외 짜잘한 것들

4-1. 승화하는 물질 배송

듀플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좌우 다르게 한 이유는

승화되는 물질을 최대한 방지하는 방식 혹은 그에 대한 대처의 예시임

액체벽을 쳐두고 아래의 죽은 공간에 펌프를 만들어서 유출된 기체를 계속해서 흡입해준다면

전기는 들겠지만 온도 교환은 크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통로를 V자형으로 만들어두고 액체를 부어두면 과압은 완전히 피할 수 있지만

액체도 많이 들고 모양이 안 예쁘고

비스코-젤을 쓰면 가장 간편하지만 만드려면 우주로 나가야 되네

좋아하는 거 고르자

4-2. 오산 탈취 기믹

있어선 안 될 기믹이라 생각하지만 되니까 써먹음

음눈은 는지렁이 포함된 오산을 뿜기 때문에 산소에도 는지렁이가 포함되고

그게 지나치면 산소에서도 는지렁이가 사멸하지 않게 됨

방호복 입고 다닐 거면 큰 문제는 아닐 거고

감기 걸려서 낫는다 해도 재채기 하고 다니면 거슬리니

방호복 없이 들락날락거릴 거면 주의하기 바람

4-3. 자연보호구역

애들이 지나가는 통로에 만들어뒀다

한층 더 만들기 귀찮아지지만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가운데 자연보호구역은 진공을 유지할 거기 때문에

진공에서 해체되지 않는 식물을 심어둘 것

(친구눈 같은 건 환경 안 맞으면 씨앗으로 해체됨)

음눈 보호구역에는 열매가 썩어서 오산을 배출하도록 끼니나무를 심어두었음

4-4. 전기 소모

염소나 산소는 외부 전력과 펌프로 주입할 테니까 제외하고,

인큐베이터나 필요없는 부분 떼어내면 현상태에서 포텐셜은 3415w

컨베이어 중단이나 다른 요소가 더 들어가면 포텐셜은 더 높아지겠지만

실사용 전력 최고치는 높아봤자 1400w 정도일 거라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매우 저전력시설

4-5. 우선순위 설정

대충 이런 식으로 고중저중고 순이면 됨

이거 안 지키면 작동 안 하거나 난리남

5. 오버레이

전기는 위에 있고

열

액체 분포

밝은 보라색은 나프타

기체 분포

액체 배관

알아서 하면 된다

기체 배관

역시 알아서 하면 된다

장식

이 역시 알아서 하면 된다

세균

탈취기 돌리면 나중에 빽빽이 방에 세균 엄청 많이 퍼짐

자동화

와이어 다발 수치 잘 보이라고 올림

개인적으로 완전 자동화를 위한 와이어 까는 작업은 의미없는 노가다에 가깝다고 생각함

그러니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완전히 똑같이 따라하거나 아예 이 방향은 버리거나 하는 걸 추천함

컨베이어 벨트 라인

예시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