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이 몇달 연기를 요청했다는 소식.
https://www.tu.no/artikler/trenger-mer-tid-men-ifolge-forsvarsministeren-gar-stridsvogn-kjopet-fortsatt-etter-planen/524482/?key=EcvhDj1u
"Teknisk Ukeblad의 지식에 따르면 두 공급업체는 구속력 있는 제안이 2월/3월 말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요청받았습니다.
즉, 유예 준수 기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2. 노르웨이 테스트 결과가 폴란드에 유입되어서 폴란드가 K2를 구입했다는 정보.
https://www.tu.no/artikler/polen-skal-ha-tusen-stridsvogner-av-typen-norge-vurderer-70-80-av-overbevist-etter-vintertesting-pa-rena/521849/?key=e3p0V5um
"한국 공급업체에 따르면 샘플도 폴란드 결정에 중요했습니다.
- 이 겨울 테스트는 K2가 뛰어난 기동성, 뛰어난 디지털 시스템, 자동 장전 장치 및 미래 무기 시스템 통합 가능성을 갖춘
새로운 폴란드 탱크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폴란드에 확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현대로템의 이의성 방위 사업부 이사는 썼습니다. "
즉 K2 폴란드 수출에는 노르웨이 테스트 결과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임.
여기서 중앙일보의 기사를 다시 보면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22548?sid=110
"K2 전차에는 ISU(로드암 내장형 유기압 현수장치)라는 충격흡수장치가 갖춰져 있고,
전차가 사격할 때 포신을 안정된 자세로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로 자동 계산해 보정해준다.
이 장치 덕분에 K2 전차는 기동 중에도 2㎞ 앞의 적 전차를 거의 정확하게 맞힐 수 있다.
또 1차 사격한 뒤 포신의 흔들림이 적어 곧바로 2차 사격을 할 수 있다.
레오파드 전차는 다르다. 현수장치가 판스프링으로 된 기계식이어서 포신의 떨림을 보정하기가 어렵다.
레오파드 전차가 움직이면서 사격하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
첫발 사격 뒤, 이어 두 번째 사격할 때도 포신이 흔들려 곧바로 쏘기가 쉽지 않다.
K2 전차엔 자동장전장치가 있어서 전차병 3명으로 운용이 가능하고 분당 12발까지 쏠 수 있다.
반면 레오파드 전차는 해당 장치가 없어 이동 중 분당 사격량이 K2의 절반 수준이다.
(중략)
K2 전차는 지난 1월 노르웨이 레나 기지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표준 표적의 4분의 1 크기에 사격했는데 정확하게 맞혔다.
이 소문이 폴란드를 비롯한 나토 회원국에 퍼졌다.
그런데다 미국과 독일 등에선 당장은 전차 생산 여력이 없는 상태여서 관심이 K2 전차에 쏠렸다.
(중략)
최근 폴란드가 한국 무기체계를 25조원어치 이상 대거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은 우연한 행운이 아니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기였지만, 한국 무기의 성능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한국 방산 기술과 품질, 신뢰성과 생산 능력이 독일과 프랑스 등 군사 선진국을 제친 것이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다."
위 기사의 레오파드 내용은 기자의 주관이 아니라 테스트 결과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임.
혹자의 말에 의하면 관통력도 제시되었다가 몇일 뒤 삭제되었다고 하던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관통력도 K2가 더 높게 나왔다는 말이 됨.
그럼에도 한국정부나 현대로템이 구체적인 결과를 밝히지 않는 이유는 전에도 썼다시피 노르웨이 정부 방침이 테스트 결과 비공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3. 노르웨이 육군 중령의 발언
https://twitter.com/casasjaaeng/status/160494522195916391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현대식 탱크는 지금 구입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사면 빨리 받고, 폴란드가 많이 사는 라인에서 가져옵니다."
이 사람 프로필을 보면 자신을 노르웨이 육군 중령으로 밝히고 있음.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겠지만 노르웨이 육군 내부의 여론도 K2가 불리하지만은 않은 듯.
4. 핀란드 군사 블로거의 발언
지난번에도 소개했지만 이 블로거는 두 차례에 걸쳐 테스트 결과를 말하고 있는데 보다 직설적인 발언은 아래의 것임.
https://corporalfrisk.com/2022/08/01/heavy-metal-in-the-south-pt-2-the-asian-jaguar/
"K2는 최근 동계 테스트에서 레오파드를 능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서스펜션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기동성이 좋다."
테스트 결과가 유럽 내에 소문이 쫘악 퍼진 게 사실인 듯.
5. 사견
노르웨이 계약이 몇달 연기될 거 같으니 그 사이에 로템 주식을 팔아야 되나... 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으나,
폴란드 2차 계약 800대가 그 사이에 체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팔 수 없음.
보유하고 있어야 된다고 봄.
6. 이전에 내가 쓴 글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09268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0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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