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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 : 호스토멜 기억하는건 나뿐

도끼선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1 01:09:06
조회 5056 추천 35 댓글 10
														

인터뷰 : 호스토멜을 기억하는 사람은 나뿐이다

By 마치에이 쇼파

2024년 4월 7일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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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efence24.pl/wojna-na-ukrainie-raport-specjalny-defence24/hostomel-pamietam-tylko-ja-wywiad

 


인터뷰 글목록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1)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2)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3)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끝)



- 폴란드 국방관련사이트 Defence24에 올라온 인터뷰. 제목대로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임. 인터뷰가 워낙 길어서 몇번 나눠서 올릴거임. 인터뷰라 그냥 요약은 안하겠음. 대신 짧게 끊어서 올림.


- 인터뷰 대상자 : 미하일 립스키. Michał Lipski. 폴란드인. 통칭 “립튼(Lipton).” 인터뷰 내용에 나오지만 폴란드군 글리비체(Gliwice) 소재 제6공수대대 중대장 출신.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군 제214 OPFOR 특수대대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음.


- 제214 OPFOR 특수대대 : 2016년 창설된 Opposing Forces, 쉽게 말해 대항군부대임. ATO(антитерористичної операції, 대테러작전 – 2018년 이전 돈바스 전쟁을 가리키던 말) 참전자들 위주로 구성. 전면전 나고 나서는 참전함.


- 인터뷰 어조가 다소 냉소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그점 감안바람. 역자가 개인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명 등 곳곳에 원문에는 없는 보충설명을 다소 넣었으니 참고바람.


- 굵은 글씨는 필자 Szopa, 그냥 글씨는 의용병 Lipski의 답변임.



희망의 시기였고, 극적이었던 첫 몇 달간 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2022년 2월 우크라이나군 제214 OPFOR 특수대대(소위 돌격 스페츠나츠)에서 시작, 올해 봄까지 계속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온 의용병 미하일 립스키(Michał Lipski), 통칭 "립튼(Lipton)"과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대화다.



Szopa : 어떤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오게 됐고, 왜 오기로 결정했나?


Lipski : 평생을 군에 있었다. 전쟁이 시작됐다. 군인이 있을 곳이 어디겠는가? "지침에 따라(po instrukcji)" 전장에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을 바친 이 모든 것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항상 있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두 번째 이유는 좀 더한데, 거창하다고 치자. 지정학적 상황을 본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폴란드)는 먹이사슬의 다음 단계에 있다.

놈들(러시아)은 우크라이나를 끝장내면 다음엔 우리한테 올 것이다. 물론 직접 오는 건 아닐 수도 있지만, 발트에는 올 것이다. 그러면 우리(폴란드)는 어리석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갈 것이다. NATO는 (올지)잘 모르겠다. 미래에나 알 수 있을것이다... 따라서 고국에서 우리 손으로 싸우는 것보다 여기(우크라이나)서 싸우는 게 낫다는 것이다.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싸우는 게 낫다.



내가 얘기를 나눠본 사람들도 동기가 상당수 비슷했다. 폴란드군 복무 당시 전문분야는?


폴란드군에서는 글리비체(Gliwice)의 제6공수대대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했다.



우크라이나에는 어떤 부대로, 어떻게 갔나?


남들보다 조금 쉽게 갔다. 우리 부대(214대대)는 2021년 우크라이나 야보리우(Яворів, 폴란드 접경 리비우 주 소재) 훈련장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거기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고 접촉도 했다. 전쟁이 시작되자 부대는 키이우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대 내 중대장, 대대 참모, 대대장까지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함께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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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의용대대가 아니라 전선부대였던 건가?


정확히는 특수목적을 위한 특수대대다.



우크라이나군은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가 부대마다 전문분야가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 러시아 군과 유사하다.

이 경우엔 어떤 특수부대를 말하는 건가?


우리 부대는 돌격부대고, 여기서 돌격부대란 중보병부대를 뜻한다. 가벼운 장비를 갖춘 전형적인 특공대 같은 것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돌격부대는 기계화보병, 즉 중보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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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단에 안 간 이유는 뭔가?


국제여단 창설이 시작되긴 했는데, 별로 가고 싶진 않았다.



이유는?


군에서 미군이나 영국군과 오랜 시간 협력을 해왔다. 전면전에 안 어울리는 사람들이다. 아프간이나 이라크에서 “사파리(Safari)”를 갖다오긴 했다만, 거긴 아군한텐 없는 게 없고 반대로 적군은 가진 게 없는 전장이다. 게다가 교범에 꽤나 강하게 얽매이는 사람들이다. 유연성이라곤 없다. 내 취향은 아니다. 난 뭐든지 즉흥적으로, 스스로 하길 원한다.


물론 교범은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뭐든지 다 교범대로만 해야된다는 뜻은 아니다. 교범대로만 하면 적들은 다 대비가 돼있을것이다. 앵글로색슨인들(미군 · 영국군)은 그걸 못한다. 군 내에서 죽어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키이우로 떠나기 전 2월 24일인지 25일인가에 미국인들과 기타 해외에서 온 자원병들을 만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3년간 해병대에서 복무했다”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자꾸 뭔가를 가르치려 들더라. 2-3층짜리 아파트에 앉아서 얘기를 나눠봤다.

“저 문으로 진입할 때 어떻게 하나?” 그 해병 출신이 보여주자 내가 지적했다. “그렇게 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아무것도 못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하고 같이 간다는 건... 나쁜 생각이다.



그럼 앵글로색슨인들(미군 · 영국군) 모든 게 규율에 따라 착착 진행되고 보급이나 지원이 좋은 상황에 익숙하다는 말인가?


그렇다. 아프가니스탄에선 중대 하나가 돌아다닐 때면 포병 포대 하나, 항공지원, 헬기지원, 의무후송까지 준비가 돼있다. 부상당하면 헬기가 5분이면 온다. 여기선 다를 거다. 적은 포병이 있는데 우린 없다던가.



그럼 폴란드군에서 복무한 당신이 편안한 상황 따윈 없는 우크라이나랑 습관이 더 유사하다는 말인가?


공수부대원들은 등에 집(house)을 짊어지고 다니는 거랑 같다. 첫째, 배낭 사이즈에 따라 넣을 수 있는 물건이 제한된다. 둘째, 무게도 제한적이다. 예를 들자면, 취침용 패드나 취침용 가방을 넣을 수는 있다만 그랬다간 배낭 공간이 20프로만 남는다. 다 가져갈 수가 없다. 다 가져갔다간 50kg 짜리 배낭을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 아마 싫을거다. 늘 타협을 해야만 했고, 열악한 상황에 익숙했다는 얘기다.



그럼 공수부대의 특성과 더 비슷하단 얘긴가?


그렇다. 아주 좋은 예시는 (2022년 9월)하르키우 공세 당시였다. 이틀간이었다. 우리는 마을을 재탈환하고, 요새화하고, 그다음 날에 우릴 따라오는 다른 부대에 인계하기로 돼있었다. 우리가 마을 하나를 점령했을 때, 그쪽이 우릴 교대시키더니 먼저 “전진” 해버렸다. 그렇게 12일이 가버렸다. 거기서 9일인가 10일쯤 되자 식수조차 없어서 보유중이던 (우크라이나측)전차를 멈춰세우고선 거기서 물을 뽑아마셔야만 했다.



전차에서 물을 뽑아냈다고? 어떻게?


장갑 한 겹 덧대는 식으로 물을 가지고 다닌다. 가끔 작은 불이 나면 꺼주기도 한다. HEAT탄이나 파편이 병을 좀 관통하거나 심지어 불이 좀 나더라도 적셔준다. 마실 게 없어서 전차가 지나갈 때 그걸 꺼내서 마셨다.


이틀만 있으라고 보내더라도 일주일은 있을 거라는 걸 알고 미리 준비를 했었다. 하지만 그 일주일도 지나버리고 계속 또 진격, 진격이었다. 물도 없었고 얻을 방법도 없었다. 우물도 없고 수로도 없었다. 지역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물을 퍼내려면 60미터 깊이의 우물이 필요해서 우물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우리가 3개월째 점령하에 있던 곳을 해방시켰기 때문에 통 안의 물은 이미 녹색이 돼있었다. 마실 수가 없었다.



필터(빨대식이라던가)는 없었나?


주로 생수병에 의존했다. 전쟁 초기에는 장비 공급에 문제가 많았다. 지금은 그때보단 훨씬 더 많은 장비를 모았다. 처음에는 열상장비 문제가 있었고 야시장비도 별로 없었다. 그 외 다른 문제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누군가 연락을 돌린다던가 하는 와중에 1년이 지나가면서 점차 합리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2022년 말이 되자 장비가 완편됐다.



특수부대인데도 이랬단 말인가?


이 전쟁(우크라이나)을 보면 몇가지 추측이 잘못된 게 있다. 대표적으로 BMP라던가 BTR 같은 정규(full-time) 장비들 말이다. (그런 정규장비들이)문제를 다 해결해주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트럭을 몰고 아무데나 갈 수는 없는 일이다. 그리하여 픽업 트럭의 "패션"이 시작되었다. 더 작고, 더 조용하고, 더 유연하다. 뭔가를 가져갈 수도, 반대로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람을 수송할 수도 있으며, 적에게 있어 군용장비만큼 중요한 표적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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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간 장비를 섞어서 쓴다는 건가?


그 말이 아니다. 픽업 트럭은 조용하다는 말이다. 얼마쯤 다가와야 차 소리가 들릴 것 같나? 200-300미터쯤 와야 들린다. 정규 장비는 km 단위다. 그러니 은밀하게 접근이 가능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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