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ss] 그 버찌에 키스를 하고

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8 15:13:22
조회 1685 추천 22 댓글 8
														


viewimage.php?id=3abcc427e8dd2ca3&no=24b0d769e1d32ca73cee80fa11d028319ddf853da70007dc53c7bd36ddfef0436764467095b9a4c953d71020be4d8d2763bb9cee5ee6e81ace93a8e8bf6da7




"있잖아, 모콧치 이것좀 봐."


유우가 토모코에게 시선을 끌었다.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술을 가리키며.

말할것도 없이 이미 유우의 얼굴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던 토모코였으나,

그녀가 말하는 대로, 유우의 입술에 보다 진지한 시선을 주었다.


그랬더니, 유우의 새빨간 혀가 입술에서 스윽 튀어나와서,

혀 위에는 버찌의 꼭지가 솜씨 좋게 묶여있어서,

유우의 날씬한 엄지와 검지로, 버찌의 꼭지를 집어서,

그것을 파르페의 위에 얹었다.


둥글게 묶여진 버찌의 꼭지는 자그마한 산처럼 얹혀져 있던 생크림의 순백색을 그 녹색으로 치장했다.

아직, 버찌 말고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유우의 파르페.

딸기 아이스크림의 언덕 위에, 생크림의 자그마한 산.

그리고 버찌의 꼭지로 만든 장식.


유우의 손가락은 숟가락을 쥔다. 높은 유리 용기로부터 아이스크림의 부분부터 퍼올리듯이 숟가락을 꽂아 넣어서,

크림 지층과 딸기 무스의 표층, 그리고 새빨간 퓌레의 강을 천천히 뒤섞어서, 경계를 애매하게 만들어 간다.


유우는 무언가 의미심장하게 눈웃음을 짓는다.

그 사이 자연스럽게 뻗어나온 유우의 왼손이, 페이퍼 냅킨을 쥐어서, 그것을 입가로 가져간다.

냅킨이 입술을 닦는다. 냅킨은 입술에서 떨어져, 사각형으로 접혀서, 테이블 위에 놓여진다.

정말로 평범한 위치에, 정말로 평범한 동작으로.


사전에 '이것좀 봐봐' 라고 유우에게 주의를 받지 않았다면, 딱히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주의를 받은 이상, 토모코는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다.


너무나도 깔끔하게 접혀서 놓여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눈에 띄이는 살짝 부풀어 오른 냅킨의 중앙부분.

그 안에, 유우가 먹은 버찌의 씨가 들어있다.


유우의 입 안에서, 윗니와 아랫니로, 적절하게 과즙을 짜내고 남은 다소 타원형의 물체.

유우의 혀가 감싸고, 젖었다가, 지금 막 말라가고 있는 그것.

토모코는 그 존재를 상상했다.


유우의 숟가락이 움직임을 멈춘다.

생크림과 새빨간 퓌레는 거의 균등하게 뒤섞여서, 얕은 분홍빛이 되어 있었다.

마치, 유우의 입술색 같다고, 토모코는 생각했다.


오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공부하기. 코미야마와 토모코와 유우. 평소의 세 사람.

이것은 코미야마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있던 때에 일어난 일.

토모코와 유우, 두 사람만의 아무것도 아닌 교류.


"나 버찌의 꼭지, 혀로 묶을 수 있어. 굉장하지?"


그렇게 유우가 미소를 지었다.

토모코는,


"어, 아, 어, 응. 그렇구나. 정말로 굉장해. 굉장하구나, 유우쨩."


그렇게 대답했다.


토모코는 최근의 인싸 조무사 같은 나날의 체험을 활용하여,

어떻게든 괜찮은 말로 유우쨩을 기쁘게 하고싶어, 인정받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괜찮은 말을 바로 떠올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무리도 아니리라.

임기응변을 살린 대답을 생각하는 것보다도, 현재 뇌의 리소스를 우선해야할 대상이 토모코에게는 있었으니까.


유우와의 키스.


그것을 상상하는 것.

유우가, 버찌의 꼭지를 혀만으로 묶는다. 그리고 그 성과를 보여준다.

이런건 이미, 공공장소에서 에로한 키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당당하게 과시받은거나 마찬가지다.


토모코에게 있어서는 그렇다.

점내에 다른 손님이나 점원도 있는데.

그런데 '이것좀 봐' 라니.

후헤헤, 과연 진정한 빗치는 다르구만. 이게 관록이라는 녀석인가.


토모코는 크게 기뻐했다.

혹시 버찌의 꼭지를 묶는 모습을 피로한 것이, 코미야마였다면.


'식사중에도 변태같은 짓거리를 그만두지 못하는 거냐, 머릿속에 죄다 자????만 들어있냐.'


그렇게 맹렬한 디스를 했을것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유우야, 그거, 버찌의 꼭지를 묶는게 능숙하다는건, 즉 키스가 능숙하다는 거지? 알고 있어.'


그렇게 능글맞게 지적해서, 수치심으로 빨갛게 물드는 유우의 표정을 탐능하려는 갈등은 있었다.

그러나 버찌의 꼭지를 묶어서 그것을 과시한다는 유우의 행위가 너무나도 야했으니까,

여기서 별다른 말 없이 칭찬해두면, 또 다음에, 다른 기회에 같은걸 보여줄지도 모른다고,

토모코 나름대로의 계산이 있었다.


유우가 토모코보다도 성적인 일에 있어서는 실전 경험이 많다는 것은, 토모코에게 있어서도 명확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유우는 부끄럼쟁이다.

남자에게 더럽혀졌어도, 근본적으로 무지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번 버찌의 꼭지를 묶는걸 피로한 것은, 어디까지나 어쩌다보니.

본인의 의지로는 키스가 이러니 저러니 하는건 없으리라.

무자각이기 때문에, 엄청 야하다.


이번 한 번만으로 그 야함을 끝내버리는 것은 아깝다.

소중하게 해야지. 이제부터 이 야한 유우쨩을 몇 번이고 즐기기 위해서.

그것이 토모코의 생각이다.


설령 그 인식이 토모코의 완전한 착각이라 할지라도.


사실, 유우는 토모코에게 자신과의 키스를 상상시키기 위해 연습한 성과인 버찌의 꼭지 묶기를 피로한 것이다.


유우의 생각대로 토모코는, 버찌의 꼭지를 묶을 때 유우의 혀의 움직임을 머리 속에서 리얼하게 상상하려고 하고 있다.

그녀와의 키스를 리얼하게 머릿속에 그리려고 한다. 그러면 점차 토모코의 머리속에서,

유우쨩이 숟가락으로 파르페를 뒤섞고 있던 아까전의 그것은 도대체 뭐였을까, 하는 의문이 부풀어 간다.


뒤섞는 것은 버찌의 꼭지를 혀로 묶는것과는 관계가 없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생크림과 새빨간 퓌레

뒤섞여서

유우짱의 입술색과 같은 색

키스


그것은 상상력이 풍부한 토모코에게는, 키스 혹은 성행위를 암시하는 것 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렇다면, 무자각한 에로스라는 토모코의 추측이 성립되지 않게 되버린다.


그러니까 기분 탓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너무나 의미심장했다.

그런 생각도 든다.

유우쨩은,

그 때, 의미심장하게 눈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면...


사고는 막다른 골목으로.

유우는 그런 토모코의 내심은 모른다.

알고 있는 것은 단 하나.


토모코가, 지금, 남자애들의 기분나쁜 눈초리와 똑같은 눈빛으로, 유우의 입술을 응시하고 있다는 것.




유우가 그 마음을 처음으로 깨달은 것은, 친척이 집으로 보내온 대량의 버찌를,

자신의 방에서 홀로 소비하고 있었을 때였다.

고삼이라는 압박감에 나날을 쫓겨가며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냥 저냥 기분전환이 필요했다.


테레비였는지 친구였는지 양쪽 모두로부터 얻은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나,

버찌의 꼭지를 혀로 묶는게 능숙한 사람은, 키스도 능숙하다는 소문을 떠올려서,

모처럼 이렇게 버찌가 많이 있으니까, 노트 위에서 펜을 움직여 문제를 풀어가면서 연습해보기로 했다.


지칠 정도로 혀를 움직여서.

키스를 곰곰이 상상하며.

어느새인가, 그 키스에는 상대가 있어서.


그것이, 전남친은 커녕 남자조차 아닌 토모코였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유우가 받은 충격이란.


유우는 처음으로 깨달았다.

나는, 모콧치를, 사실은, 연애대상으로써 좋아했구나, 라고


깨달고나서 부터는, 더욱 열심히 버찌를 입에 넣어서, 혀로 꼭지를 굴렸다.

토모코와의 키스를 상상했다.

놀랐다.

유우는 키스의 경험이 없지는 않다.

그뿐만이 아니라, 전남친과, 육체관계를 가진 경험도 있다.


키스건 육체관계건, 두근거림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하지만, 분명한 경험은 있다.

그런데, 실제로 경험한것이 아닌 토모코와의 키스를 단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버찌의 꼭지를 혀로 굴리고 있는것 만으로도,


유우는, 참을 수 없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사랑이었다.


유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다.


그렇지만, 사랑을 알았다고 해서 그걸로 유우의 당장의 생활이 변하는것은 아니었다.

수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 구체적으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토모코는 말했다.

빨리 정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유우는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 대학이야 말로, 유우가 목표로 삼을 대학이 되므로.


담임에게는 혼났다.

최근에도 나루세는 너무 친구들에게 맞춰주는 경향이 있다느니, 좀 더 주체성을 기르라느니.

유우가 보자면, 지금처럼 자신이 주체성으로 넘쳐 흐른다고 느껴본 적은 태어나서 한 번도 없었다고 하는데.


어디의 대학이 되건, 토모코와 같은 대학에 간다. 어떤 수험도 반드시 통과해 보이리라.

그것이 유우에게 있어서 주체적인 결의로, 지금, 하고싶은 일이었다.

친구따라 시부야갈 생각은 없다.

유우가 그렇게 정한 것이다.


고등학교 수험은 실패해버렸다.

그러나 그것은 유우의 노력이 부족했으니까.

유우는 머리가 좋지 않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은, 참으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만큼 진학에 선택지를 늘리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유우에게 있어서, 토모코가 도달할 장소는, 너무나도 멀게 생각된다.


그럼에도, 타인의 몇 배나 몇 배나 노력하면, 그곳에 도달할 수 없는 이유는 없을터이며,

실제로 중삼일 때, 일부 과목에서 한자릿수 점수를 받을 정도로 절망적이었던 성적을 중하위까지는 끌어올린 실적이 있다.


토모코와 같은 고등학교에 가고 싶었으니까.

그로부터 벌써 삼년이 흘러가려 하고 있다.

유우 나름대로, 쭉, 쭉, 노력은 계속해왔다.

고삼이 되서, 문득 사랑을 깨달게 되기 전부터 그랬다.

사랑은 공부에 대한 열의를 유우에게 보다 많이 부여해주었으나.

애시당초, 적정량을 틀리면 사랑은 극약이 된다.


남친과의 싸움으로 몇 번이고 깊은 실의에 빠진 경험이 있는 유우가 보자면,

토모코의 앞으로의 수험 컨디션을 부수지 않기 위해, 지금, 연애같은걸 두 사람 사이에 꺼내서는 안된다는 것은 명백해서,

그것은 토모코와 같이 수험을 대비하고 있는 유우 자신에게 있어서도 그러했다.


지금은 마음속에 간직해 두면, 그걸로 좋다.

지금은 토모코와의 연애에 적극적으로 될 때가 아니다.


그것만이 아니다.


코미야마, 토모코, 유우라는 세 사람의 시간도, 유우에게 있어서는 소중했다.

두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의 시간도.


우정. 사랑.

어느 한 쪽만을 고를 수 없을 정도로.

양쪽 다 원한다.

맹렬하게.

그것이 유우가 바라는 방식이다.


학교가 다르니까, 세 사람이 모이는 시간은 매우 적다.

적어도 지금은, 풍파를 일으킬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한된 시간이, 모처럼 이렇게나 평안하고 즐거우니까.


본격적으로 사랑을 하는 것은, 수험을 무사히 넘기고, 대학생으로써 사년간이 시작되어서 일단 주변이 침착해지고나서.


그것이 유우의 생각으로,

그러면 대학생이 될때까지는, 토모코에게 일절 아무런 어프로치도 하지 않을 것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직접적은 아니라 간접적으로.

사랑을 암시하는 정도라면 괜찮을 터이다.


예를 들어서, 자신과의 키스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상상하게 만들어서, 조금씩 사랑의 대상으로 의식시켜 간다던가.


유우는 키스를 상상하는 토모코의 시선을 받아들여서,

남자애들의 기분나쁜 시선과 똑같은 그 눈빛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만족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그 눈빛은 자신의 마음이 이후 구원받을 가능성의 초석이 될 것이므로.


유우는 생각한다.

모콧치, 정말 좋아해, 라고.

그래도 지금은, 구체적으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유우는, 마음 속에서만, 속삭여 본다.


있잖아, 모콧치.

핡아봐.

상상속의 버찌를.

그 버찌에 키스를 해봐.

달콤한 과즙을, 반복해서, 상상해서, 몇 번이고 맛보아줘.

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모콧치도 나와 같은 기분을, 혀 위에서 발견해줄지도 모르니까.

막 이래.


유우는 미소짓고 있다.


이것은 코미야마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있던 때에 일어난 일.

토모코와 유우, 두 사람만의 아무것도 아닌 교류.




fin



원본 주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829020

추천 비추천

22

고정닉 6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42805 공지 와타모테 다음 갱신일은 6월 13일 (목) 입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3 1512 5
37112 공지 [와타모테 마이너 갤러리] 공지 및 신문고, 문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02 931 2
34239 공지 와타모테 정리글 모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30 3359 18
45350 일반 아니 첨엔 그냥 성격나쁜 썅년이었는데 왜케 바뀌었노ㅋㅋ [1] ㅇㅇ(218.149) 12:13 52 2
45349 일반 지뢰계 사치 ㅇㅇ(58.76) 06.08 135 4
45348 자작 사치 낙서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09 19
45347 일반 음란핑크와 마빡이 [1] ㅇㅇ(124.50) 06.07 247 3
45346 일반 이젠 토모 쿠로 근친어필로 모두에게 충격먹게 하는수밖에 [2] ㅇㅇ(175.194) 06.07 270 1
45344 일반 쿠로키 남매? ㅇㅇ(58.123) 06.06 245 2
45343 일반 혹시 이 만화 갤에도 올라옴?? [9] ㅇㅇ(59.0) 06.06 778 30
45342 일반 아니 내일 갱신일 아니었네 [2] ㅇㅇ(121.141) 06.05 314 1
45341 일반 토모코가 똥통학교 갔으면 ㅇㅇ(211.234) 06.05 135 0
45340 일반 근데 토모코는 진짜 환경이 좋아서 다행이네 [8] ㅇㅇ(223.62) 06.05 432 4
45339 짤방 어둠의 봇치 ㅇㅇ(175.210) 06.05 301 7
45338 일반 와타모테 당구장 [1] ㅇㅇ(58.76) 06.04 501 10
45337 일반 이거 와타모테임?? [3] ㅇㅇ(106.101) 06.04 389 1
45335 일반 학교 식당에서의 소동 [2] ㅇㅇ(58.76) 06.04 273 4
45333 일반 걍 우리찐하렘 캣파하는 일상이나 더 보여줬으면 좋겠다 [1] 제노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69 4
45332 일반 고교데뷔 후 가장 처음으로 몸의 대화를 나눈 [3] ㅇㅇ(175.223) 06.04 416 8
45331 일반 토모짱과 불꽃 구경 ㅇㅇ(58.76) 06.03 238 5
45330 일반 사야카 진짜 개쳐웃기네 ㅋㅋㅋㅋㅋ [2] (58.29) 06.03 250 3
45329 일반 작가 특성상 근친유머도 넣는게 정상인데 [5] ㅇㅇ(121.130) 06.02 368 1
45328 일반 팬만화 읽으면서 재미있던 거 [4] ㅇㅇ(58.76) 06.02 424 10
45327 일반 유리짱 [1] ㅇㅇ(58.76) 06.02 217 6
45326 일반 시장 들렸다가 우리찐봤다.. [8] ㅇㅇ(106.101) 06.01 925 17
45325 일반 사치랑 남동생 엮는건 익숙해지지않네 [6] ㅇㅇ(121.142) 06.01 589 10
45324 일반 밀렸던거 다 봤는데 노무 잼섯다 오호통재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98 0
45323 일반 모콧치 ㅇㅇ(124.50) 06.01 550 13
45322 일반 빵타모테 이제 빵 이야기 중심인 듯 [2] ㅇㅇ(58.76) 05.31 374 2
45319 일반 마나토끼 빠져있는 화 [6] 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23 5
45318 일반 그 사진 [2] ㅇㅇ(58.76) 05.30 513 12
45317 일반 크리스마스 파티에 코미 부른건 유우인가 ㅇㅇ(223.38) 05.30 203 0
45316 일반 뭔가 뿌듯했던 부분 [2] ㅇㅇ(121.125) 05.30 631 12
45315 일반 당번이 된 네모쿠로 [1] ㅇㅇ(58.76) 05.29 548 12
45314 일반 사망한 유리 [13] ㅇㅇ(110.70) 05.29 828 11
45313 일반 사치는 별 문제없고 걍 사야카가 ㅈ같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5 0
45312 자작 사치 낙서 [7] 방온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62 38
45311 일반 21권 크리스마스 특별편 후배 시즈쿠 붙임성 뭐냐 [7] ㅇㅇ(220.86) 05.28 294 3
45310 일반 사치 세탁에 탈수까지 완벽하게 끝난 에피소드 [4] ㅇㅇ(220.86) 05.28 351 2
45309 번역 223화 팬아트 번역 [2] ㅇㅇ(58.76) 05.28 880 21
45308 일반 아카리 [2] ㅇㅇ(58.76) 05.27 250 6
45307 일반 아스카와 유리 ㅇㅇ(58.76) 05.26 291 5
45306 번역 핫산) 왠지 에로한 네모 外 6편 [7] Vipsani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971 28
45305 일반 유리 도야가오는 좋은데 [1] ㅇㅇ(218.237) 05.25 239 0
45304 일반 근거리파워형 ㅇㅇ(58.76) 05.25 604 11
45303 일반 이것도 오역인가 [3] ㅇㅇ(218.239) 05.25 323 3
45302 일반 정주행 할때마다 마코의 호감도가 떨어짐 [10] ㅇㅇ(118.235) 05.25 331 1
45301 일반 걍 연재가 존나 느린게 문제임 [2] ㅇㅇ(118.235) 05.25 232 8
45300 일반 웃치 기행중 젤 맘에 드는거 [7] ㅇㅇ(223.38) 05.24 969 25
45299 일반 키바코가 참 대단하긴 한 게 [1] ㅇㅇ(219.250) 05.24 200 0
45298 일반 사야카가 착한 빡통인가? [5] 호떡쿼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6 1
45297 일반 사치는 키바코한테 츤츤거리는게 재밌는데 [1] ㅇㅇ(211.234) 05.24 121 0
45296 일반 유리 진짜 바보같네 ㅋㅋ [3] ㅇㅇ(223.38) 05.24 339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