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작용 대사

1. 크립토, 레버넌트

(1) 크립토 --[고마워]--> 레버넌트 --[천만에]--> 크립토

크립토: 고맙긴한데 이제 그만 좀 집적거려, 곧 대답해줄 테니.

레버넌트: 그래야 할 거다. 아니면 넌 쓸모가 없으니까...

크립토: 고맙다... 날 그만 괴롭히면 대답해 주지.

레버넌트: 하. 작은 괴짜 녀석이 도움될 줄이야.

(2) 레버넌트 --[고마워]--> 크립토 --[천만에]--> 레버넌트

레버넌트: 하. 내 머리를 건드린 놈을 알아내면 고맙다 해주지.

크립토: 철저한 작업엔 시간이 걸려. 그걸 무능하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로봇.

레버넌트: 감사를 원하나? 내 머리를 건드린 놈을 찾아라.

크립토: 날 위협한다고 결과가 빨리 나오진 않아.

2. 라이프라인, 로바

(1) 라이프라인 --[고마워]--> 로바 --[천만에]--> 라이프라인

라이프라인: 고마워. 필요할 때 소통해줘서 다행이네.

로바: 도움을 요청해서 온 것뿐, 다른 건 아냐.

라이프라인: 고마워. 링에서 찾은 걸 말하는 데엔 문제가 없나 보네.

로바: 그 악마놈은 내가 처리할 일이야.

(2) 로바 --[고마워]--> 라이프라인 --[천만에]--> 로바

로바: 찾고 있었는데, 고마워.

라이프라인: 흠! 팀워크의 힘을 이제 알겠지?

로바: 고마워. 마침 필요했어.

라이프라인: 이래서 혼자 움직이면 안 된다는 거야. 안 그래?

3. 라이프라인, 매드 매기

(1) 라이프라인 --[고마워]--> 매드 매기 --[천만에]--> 라이프라인

라이프라인: 이제야 쳐부수는 걸 멈추고 도움이 되기로 결심했나 봐.

매드 매기: 그럼. 내가 없었으면 넌 완전히 길을 잃었을걸.

라이프라인: 그래, 매기. 꽤... 도움이 됐어.

매드 매기: 그렇지? 난 소란만 피우는 게 아니라고.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야. 헤.

(2) 매드 매기 --[고마워]--> 라이프라인 --[천만에]--> 매드 매기

매드 매기: 아, 라이프. 날 신경 써주는구나. 화가 풀린 줄은 알고 있었어.

라이프라인: 그래. 이제 목표에 집중하라고, 매기.

매드 매기: 어이, 고마워, 라이프. 나한테 화난 건 까먹었나 보네.

라이프라인: 침착해. 운을 시험하지 말라고, 매기.

4. 라이프라인, 레버넌트

(1) 라이프라인 --[고마워]--> 레버넌트 --[천만에]--> 라이프라인

라이프라인: 고마워... 근데... 그 새로운 모습은 어디서 얻은 거야?

레버넌트: 너와 그 멍청한 팀원들이라면 알겠지. 어서 답을 찾아라.

라이프라인: 고마워. 널 그렇게 만든 게 누군진 알아? 그 몸이 말해주진 않았고?

레버넌트: 넌 내가 모르는 걸 알고 있겠지. 네가 주변을 들쑤시고 다니는 걸 봤다.

(2) 레버넌트 --[고마워]--> 라이프라인 --[천만에]--> 레버넌트

레버넌트: 하, 내 머리를 건드린 놈을 찾아주면 더 유용할 텐데.

라이프라인: 내가 왜 네 말을 들어야 하지? 이미 벌어진 일을 바꿀 순 없어.

레버넌트: 흠! 도움이 되고 싶나? 내 머리를 건드린 놈을 찾아라.

라이프라인: 난 널 고칠 수도 없고, 네 명령을 들을 생각도 없어.

5. 매드 매기, 레버넌트

(1) 매드 매기 --[고마워]--> 레버넌트 --[천만에]--> 매드 매기가

매드 매기: 고맙다. 휘황찬란한 업그레이드를 받고도 여전히 팀이 필요하다니. 열 좀 받으시겠어?

레버넌트: 그 녀석들이랑 어울리니까 영웅이라도 된 것 같나? 하, 그럴 리가!

매드 매기: 좋네. 옛날 모습이 싫었나 봐? 로봇도 소심할 줄이야. 하하!

레버넌트: 조심해라, 샐보인. 육신은 과거의 것이고… 내가 바로 미래다.

(2) 레버넌트 --[고마워]--> 매드 매기 --[천만에]--> 레버넌트

레버넌트: 고맙다, 샐보인. 다른 놈들의 말을 듣지 마라. 내가 보기엔 넌 광대가 아니니까. 흐 흐 흐!

매드 매기: …어휴, 내가 왜 300년 된 냉장고 말을 들어야 하지?

레버넌트: 고맙다, 마가렛. 다른 사람들이 널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 알고 있나?

매드 매기: 어, 그 구닥다리 도발 멘트도 업그레이드하지 그랬어? 응?

6. 방갈로르, 로바

(1) 방갈로르 --[고마워]--> 로바 --[천만에]--> 방갈로르

방갈로르: 고마워. 어이, 로. 괜찮아?

로바: 난 괜찮아, 애니타.

방갈로르: 있지, 고마워, 로. 넌 요즘 괜찮은 거 맞지?

로바: 걱정 말라고, 진심이야.

(2) 로바 --[고마워]--> 방갈로르 --[천만에]--> 로바

로바: 고마워, 애니타. 난 괜찮아.

방갈로르: 알았어. 그래도 이 말은 해야겠어. 난 늘 그대로야. 언제든.

로바: 날 걱정할 필요 없어, 애니타.

방갈로르: 로,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난 항상 그대로야, 알았지?

7. 블러드하운드, 퓨즈

(1) 블러드하운드 --[고마워]--> 퓨즈 --[천만에]--> 블러드하운드

블러드하운드: 고마워, 월터. 요즘... 에이제이 체를 멀리하던 것 같던데.

퓨즈: 체가 정보를 얻으려고 사람을 고문했어. 곧 있으면 정말 매기가 되겠던데.

블러드하운드: 고마워, 월터. 라이프라인과 하던 샐보의 임무는 어떻게 되고있어?

퓨즈: 솔직히 말해서 요즘 체랑 매기랑 정말 비슷해지고 있다고.

(2) 퓨즈 --[고마워]--> 블러드하운드 --[천만에]--> 퓨즈

퓨즈: 고마워, 내 사랑. 근데 체는 괜찮아? 요즘 선을 넘는 것 같던데...

블러드하운드: 다른 사람의 죄를 계속 짊어질 수는 없는 법. 놓아줘야 하네, 나의 월터여.

퓨즈: 고마워, 하운디. 윽, 요즘 체가 매기랑 계속 어울리더니... 으, 냄새마저 닮아가네.

블러드하운드: 당신의 그 상냥함을 좋아하지만, 라이프라인은 자신의 선택을 책임져야 해. 매기도 마찬가지고.

8. 퓨즈, 매드 매기

(1) 퓨즈 --[고마워]--> 매드 매기 --[천만에]--> 퓨즈

퓨즈: 고마워. 체가 널 따르는거 알지. 근데 넌 걔를 데리고 어두운 길을 건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있다고.

매드 매기: 걘 자기 앞가림 할줄 아는 여자라고, 왈리. 늙은이 잔소리는 개나 줘.

퓨즈: 고마워, 친구. 그나저나 체를 잘 지켜봐. 선을 넘으려 한다면... 그땐 바로 잡아야 해.

매드 매기: 내가 누굴 신경쓰든 참견하지 마. 넌 샐보를 버렸잖아...나도 버리고. 이제 꺼져.

(2) 매드 매기 --[고마워]--> 퓨즈 --[천만에]--> 매드 매기

매드 매기: 고맙다, 워렌. 열받아 보이는데, 무슨 일 있나?

퓨즈: 날이 갈수록, 체가 널 닮아가는데... 이 아웃랜드에 매기는 너 하나로 충분하지 않아?

매드 매기: 잘 찾았네, 친구. 좀 구리긴 했거든. 뭘 찾은 건지 얘기하고 싶으면, 말해.

퓨즈: 체한테 뭘 가르치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네가 애를 망치고 있어, 매기.

9. 라이프라인, 옥테인

(1) 라이프라인 --[회생]--> 옥테인 --[고마워]--> 라이프라인 --[천만에]--> 옥테인

라이프라인: 걱정마, 실바… 내가 있잖아.

옥테인: 오랜만이네, 치카. 그냥 치료하러 온 거겠지만.

라이프라인: 우리 얘기 좀 하자, 예전처럼 말이야. 사격 훈련장에서 보자. 그 건물 알지?

라이프라인: 그만 꼼지락거려, 실바. 내가 도와주러 왔잖아.

옥테인: 이제 친구가 아닌데도 치료해주다니, 고마운걸.

라이프라인: 싸우는 거 안 지겨워? 난 지겨우니까 사격 훈련장에서 얘기 좀 하자고.

(2) 옥테인 --[회생]--> 라이프라인 --[고마워]--> 옥테인 --[천만에]--> 라이프라인

옥테인: 도와줄게, 치카. 아빠랑 같이 일한다고 내가 아빠는 아니라고, 알지?

라이프라인: 실바, 내가 생각해 봤는데... 얘기 좀 할까?

옥테인: 어... 그래! 문제없어. 난, 난 오이만큼 쿨하다고, 아니 얼음만큼, 젠장.

옥테인: 아니 체, 너랑 우리 아빠랑 그렇다고 널 안 구하겠다는 건 아니라고.

라이프라인: 괜찮아, 실바. 얘기할 때가 됐지.

옥테인: ...오! 그래. 그래, 그래, 좋아!

10. 로바, 레버넌트

(1) 로바 --[고마워]--> 레버넌트 --[천만에]--> 로바

로바: 도움이 된다고? 그거 조금 꾸민다고 바뀌나?

레버넌트: 오, 곧 알게 될 거다.

로바: 친절한 척하긴. 새로운 모습에 새로운 태도라도 장착된 거야?

레버넌트: 그래, 곧 알게 될 거다.

(2) 로바 --[회생]--> 레버넌트 --[고마워]--> 로바

로바: 아직도 내 도움이 필요해? 새 몸이 좀 어색한가 봐?

레버넌트: 아직 적응이 필요할 뿐이다. 적응만 되면 산채로 가죽을 벗겨주지.

로바: 흠, 얼굴을 바꿔도 썩어빠진 내면은 여전하군.

로바: 가자고, 악마 녀석. 아직 새 능력을 못 쓰는 거야?

레버넌트: 지금도 널 죽일 수 있다. 그저... 시간이 필요할 뿐.

로바: 열심히 숨겨봐. 어차피 네 문제는 숨길 수 없겠지만.

(3) 레버넌트 --[고마워]--> 로바 --[천만에]--> 레버

레버넌트: 나한테 그런 짓을 해놓고 고맙단 말을 원하는건가?

로바: 오호! 너도 모든 걸 빼앗기고 나니 재미없지?

레버넌트: 고맙단 말은 바라지 마라.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흘렀다.

로바: 내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4) 레버넌트 --[회생]--> 로바 --[고마워]--> 레버

레버넌트: 일어나라, 여자. 널 죽일 수 있는 건 나뿐이다. 잊지 마라.

로바: 내가 널 잊을 줄 알아? 네 사악함은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레버넌트: 아직도 나를 신경 쓰다니, 다행이군. 하 하 하!

레버넌트: 새 얼굴을 뇌리에 새길 때까지 죽지 마라. 그래야 네 악몽에 나올 테니까.

로바: 예전 얼굴이든 새 얼굴이든, 혐오스러운 악마인 건 똑같지.

레버넌트: 하, 절대 변하지 않는 것도 있지.

11. 레버넌트, 발키리

(1) 레버넌트 --[고마워]--> 발키리 --[천만에]--> 레버넌트

레버넌트: 내 머리를 없앨 때까지 고맙단 말은 바라지 마라.

발키리: 약속을 안 지킨다는 게 아니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레버넌트: 내 감사를 원하나? 그렇다면 왜 날 죽이지 않는 거지?

발키리: 아직 끝난 게 아니야. 일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그렇다고.

(2) 발키리 --[고마워]--> 레버넌트 --[천만에]--> 발키리

발키리: 고마워. 그런데, 계획은 아직... 그대로인거 맞지?

레버넌트: 그래, 짹짹아. 하지만 당장 해야 할 거다.

발키리: 고마워... 다른 사람한테 얘기 안 했지? 거래는 유효해.

레버넌트: 마지막 기회다. 안 그러면 어떻게 될지야 네가 더 잘 알겠지...

12. 로바, 발키리

(1) 로바 --[회생]--> 발키리 --[고마워]--> 로바 --[천만에]--> 발키리

로바: 일어나. 레버넌트 머리 찾을 때 네가 있어야 한다고.

발키리: 고마워, 자기. 내가 빚졌네.

로바: 레버넌트가 계속 고통받도록 해줘. 그거면 됐어.

로바: 네가 날 구하고, 내가 널 구하고. 반복이지.

발키리: 와우. 똑똑하고 아름다운데 심지어 생명의 은인이라니.

로바: 곧 큰 싸움이 있잖아. 그때까지 살아있어야 한다고.

• 사격훈련장 이벤트 대사

라이프라인: 혹시 안 나타날 줄 알고 걱정했네.

옥테인: 요. 그건 내가 할말 같은데, 체. 네가 했던 말 기억안나?

옥테인: 네 아빠를 배신해, 우리 이제 친구 아냐라고 했잖아, 근데 날 여기로 불러내서 뭐 어쩌게?

옥테인: 무슨 쓰레기 방 감상 클럽이라도 들라고? 이거 때문에 엄청 중요한 회의에 늦게 생겼어.

라이프라인: 실바, 왜 불렀냐면... 이거 전해주려고.

옥테인: 잠깐... 이거... 나비 발을 가져다 열쇠고리 만든 거야?! (옥테인이 키우던 토끼 이름이 Navi)

옥테인: 워어! 죽이는데!

라이프라인: 아아, 진짜 토끼 발은 아니야!

라이프라인: 11살 때, 밤에 애완 토끼 묻었었잖아... 우리 사이에 부모님들이 안 끼어있던 건 그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

라이프라인: 우리 둘만의 일이었고. 기억나?

옥테인: 아 그래... 기억하지.

라이프라인: 최근엔 좀 서먹했지만... 그때를 다시 떠올리고 싶어서 그랬어, 그게 다야.

옥테인: (훌쩍)

옥테인: 이거 절대 우는거 아냐. 그냥…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런거야!

라이프라인: 그래, 실바. 나도 알지.

• 지역 대사

1. 레버넌트

지역: 킹스 캐년 / 유물

레버넌트: 흠. 내 머리가 지금까지 여기 아래 있었단 말이지. 일을 마치기 전까지 평정심을 유지했어야지, 로바.

지역: 세상의 끝 / 모뉴먼트

레버넌트: 내 입지가 이렇게 줄어든 건가? 한심한 고깃덩어리들의 광대라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군.

지역: 올림푸스 / 분재 플라자 / 식당

레버넌트: 이 지옥 같은 쳇바퀴에 갇힐 줄 알았다면, 차라리 내 정체를 모르는 게 나았을거다...

2. 라이프라인

지역: 올림푸스 / 이스테이트 / 무덤

조건: 같은 분대에 옥테인이 없는 경우

라이프라인: 실바, 다시 친구가 되고 싶은 건 진심이야. 그때가 그립거든. 토끼 발에 추적 장치를 단 건 잘못했지... 그래도... 두고 봐! 두아르도를 막아내고,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면, 너도 날 용서할 거라고.

3. 옥테인

지역: 올림푸스 / 이스테이트 / 무덤

조건: 같은 분대에 라이프라인이 없는 경우

옥테인: 여어, 나비. 올림푸스에서 가장 멋진 무덤인데! 그나저나, 체 기억하지? 걔가 나랑 이야기하고 싶대. 아빠랑 떨어져서 말이야... 만약 아빠를 배신하라고 나한테 접근하는 거라면 거절해야겠지만... 그럴 순 없잖아, 알지? 그래도... 내 절친이니까. 사실을 알든 모르든, 친구 말은 들어줘야지.

4. 라이프라인, 옥테인

지역: 올림푸스 / 이스테이트 / 무덤

조건: 같은 분대에 라이프라인과 옥테인이 있는 경우

라이프라인: 나비가 너한테 큰 의미가 있다는 거 알아, 실바. 고글을 쓰든 안 쓰든... 상처받은 게 보인다고.

옥테인: 너보다 날 잘 아는 사람은 없었지... 아니, 토끼는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