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숏 숫자가 발행주의 몇 배 이상 된다는 것에 배팅을 하고 달리는 호랑이에 타고 있습니다. 떨어지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이 꽉 물고 잡고 달리는겁니다. 발할라가 머지 않았습니다. 발키리(DFV)의 노래와 오딘(코헨)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까?
7연하방? 그보다 더한 어려움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7연하방은 맛보기에 불과합니다. 50연상방 견뎌낼 자신 있습니까?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는거 아닙니다. 50연상방후 다시 20연하방, 그리고 80연상방 등 그리고 타자교체에 한 일주일간 질질 끌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후무후한 미칠듯한 롤러코스터가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당 50K-100K 찍으면 못해도 반 이상은 던질겁니다. 괜찮습니다. 딸기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인생을 바꿀만한 돈이니까요. 제가 아마존 주식을 $400에 던진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3200찍고 있죠. 하지만 최소한 20프로 다이아몬드핸드만 해도 GME 거래 FLOAT 이상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GME는 진성 다이아몬드 핸드만이 밀리언 이상 먹을수 있습니다. 이래서 그릇만큼 받아먹는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지급능력 걱정하시는 분들. 쉣타델과 DTCC 멤버들 자산 전부 다 해봤자 사실 얼마 안될겁니다. 그린실과 빌황때문에 얻어터진 크레딧 스위스 손실액 $10B 에 유동성경직 이야기 나오는거 보세요. 크레딧 스위스보다 큰 은행숫자 얼마 안됩니다. CS급 은행들 크기 다들 고만고만 합니다. DTCC 멤버들 전부 모아도 실질적으로 빠르게 현금화 가능한 자산은 1T도 안된다는것이 제 추측입니다. 많은분들이 주식을 유동자산 취급을 하시는데 그 어떠한 자산도 현금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커지면 부동산이나 다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대규모 매각 들어가면 2020년 3월 미 주식시장 꼴 나고 그나마도 많이 못팝니다. 서킷 팍팍 걸리면서 떨어지는데 누가 받아먹나요? 전부 바닥 기다리죠. 그리고 채권은 더욱 유동성이 낮은 시장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안단물과 봉이김선달의 대동강물의 원조인 버거연준이 있습니다. 일단 폭탄이 터지고 뒤져도 경제에 전혀 상관없는 헤지 1번타자 2번타자 줄줄이 터지고 주식시장 폭락과 함께 1차 청산이 일어난 후 쓰나미가 브로커은행까지 도달하기 시작하면 (골드만, JP모건등등)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서 연준의 무안단물(이라고 쓰고 버거세금/연방부채라고 읽는) 투입될겁니다. 은행 지분을 인수하든지 아니면 담보를 잡든지 등등 해서요 일단 이론상 연준은 무한총알이 가능하니까요. 2008년에 리먼사태로 충격과 공포를 겪은 기득권들은 아직도 온 세계의 정권을 잡고 있고 절대 대형 은행들 박살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이 시발련들 은행은 좀 쪼개져야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은 너무 큽니다. 너무 커서 그중 하나만 쓰러져도 2008년 리먼사태 이상의 충격과 공포, 전세계적으로 대곰탕 일어나거든요. 지금의 투자은행들은 통합/인수등으로 2008년 경제위기때보다 더더욱 커졌습니다. TOO BIG TO FAIL - 영화 한번 보시길.
왜 금융위기가 오냐고요? 서방세계 모든 금융기관들은 거미줄처럼 엮여있습니다. 미국의 미칠듯이 큰 뱅크 하나가 터지면 인터뱅크 대출 (리포)이 모조리 경직되고 뱅크런부터 시작됩니다. 그럼 단언하건데 신용카드, 체크카드, 어음결재 등 현금거래를 제외한 모든 전자상거래가 순식간에 경직됩니다. 그럼 당장 카드빚으로 생활하는 최 하위계층부터 박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든 유통이 마비가 됩니다. 어딜 가도 현금 빼고는 아무 결재가 안되니까요. 기업끼리 도매거래도 현금 아니면 결재 안됩니다. 근데 요즘세상에 누가 현금으로 거래합니까? 전부 전자장부지. 장담하건데 이 현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현금거래만 하는 마약상 빼고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흑자도산하기 시작할겁니다. 거래가 불가능하니까요.
이런 금융폭탄을 끌 수 있는 방법은 달러 자본 투입밖에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그건 나중에 걱정해도 됩니다. 집이 불타서 다 죽어나가는데 내년 농사지을 물 모자란다는 핑계대고 저수지 물 안끌어다 쓸까요? 2008년 겪어본 사람들이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아니 뭐 궁디 무거운 의회양반들이 다음 선거걱정때문에 조금 미적거려도 괜찮습니다. 국회씨발련들은 학습능력이 좀 떨어지니까요. 똥물을 한번 쳐 마셔봐야 정신 차릴법도 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럼 또 그때가 되면 맛탱이 간 크레딧 스위스같은놈이 먼저 하나 폭발합니다. 인신공양 하나쯤은 해야겠죠? 그렇게 한놈 심장을 갈라버리면 리먼사태 2.0 이 일어날테고 기업들의 줄도산 시작됩니다. 모기지 폭탄과 CDO도 퍼퍼퍼펑펑펑 터져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럼 앗뜨거 하고 백지수표 내밀어줄겁니다.
게임스탑 사태는 자세한 원인은 다르지만 큰 그림은 2008년 금융위기랑 별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달러를 한 20T 정도 찍어낸다고 해 봅시다. 그럼 베네수엘라~ 하이퍼인플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느정도의 인플레는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꼴 난다구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대체할 수단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수십년 내에도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얼마든지 달러를 찍어내면 전 미국 자본시장 포함 세계 모든 국가들이 알아서 흡수하게 될 겁니다. 2008년에 비해서 M2 달러규모가 지금 딱 4배입니다. 원유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좀 출렁되긴 했어도 편차범위 내에서 그대로 60달러대입니다. 미국내 물가는 한 2배쯤? 기본적인 인플레 수준입니다. 지금 M2 통화량이 딱 20T 입니다. 이걸 따블치면 그럼 미국내 물가는 한 15~25프로? 원유가격과 원자재 2배쯤 오르고 끝날겁니다. 아니 오히려 그 이하일겁니다. 대부분 자본시장 (주식/채권/자산)쪽으로 흡수될테니 자산 인플레는 좀 심해져도 물가 인플레는 크게 차이 안날거라고 봅니다. 고로 충분히 흡수 가능합니다.
달러를 대체할 화폐요? 죽어가는 좀비국가 일본 엔화? 디폴트 경력있고 고시환율과 실제 거래환율이 차이나는 불량 삼류양아치국가 중국 위안화? 이미 인플레로 쳐맞아서 빌빌대는 양아치 시다바리 러시아 루블? 유로라고 쓰고 독일화폐라고 불리우며 좀비국가들(그리스,이탈리아,스페인등) 먹여살리느라 골골대는 독일 유로화? 과거의 영광 밖에 없는 경제규모는 한국보다 조금 크고 브렉시트로 자살골 넣은 삽질의 대가 영국의 파운드? 크레딧 스위스가 박살날 위기인 스위스의 프랑? 대규모 출금하면 순식간에 박살날 규모 코딱지만한 규제없는 도박장 거래소의 스캠코인들?
미국의 수많은 항모전단과 전 세계에 퍼져있는 미군기지와 미군들 밥값 괜히 비싼거 아닙니다. 가장 성공한 독재자인 구소련의 스탈린이 그랬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달러패권에 도전하거나 밉보인 나라들은 작게는 경제 제제, 공습, 크게는 정권교체 등 전부 미군의 민주주의 2.0 택배 특급배송 받았습니다. 지구방위군이 존재하는 한 달러의 패권은 유지될겁니다. 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우리의 구세주 코헨좌와 무안단물 버거연준 지구방위군 믿고 호들링 하고 본인 그릇에 맞게 알아서 챙겨서 드세요. 우리 거의 다 와갑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입니다.
RIDE OR DIE!!!!! HODL!!!
Q. 밖에서 보면 스퀴즈에 베팅한줄 아는데. 스퀴즈는 기정사실이고. 연준의 백지수표에 베팅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딸심)이 있을 뿐이네요.
A. 그렇죠. 딸기들, 단타쟁이들 미워할 필요 없습니다. 크게 보면 그들도 우리와 다름없는 개미들이니까요. 이번 사태는 진짜 개미들의 잔치가 될 겁니다. 그리고 이참에 은행들도 좀 쪼개졌으면 하네요. 안 그러면 한 10~12년후에 또 한번 금융위기를 가장한 부자될 기회(?)가 오겠죠?
김치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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