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투수 쓰는사람들만 쓰냐 라는 글에 본인이 냉철한 혹은 객관적인듯 ㅈㄹ하는 대가리 총맞은놈들 왜이리 많냐 여기?

뭐 시바 누가 7할승률 못하면 프로그램 폐지되는거 모름? 뭐 다른투수들 올라오면 아재들 존나 불안한거 몰라?

근데 애초에 최강야구가 처음 인기를 얻은게 뭣때문인데? 프로그램 취지가 뭔데?

한가락 했던 은퇴늙은이들 모아다가 싱싱한 고등학생/대학생들이랑 붙이면 어느정도 할까? 소림축구마냥 가닥이 나올까? 이런 궁금함에서 시작하는거고

그래도 예능 스포츠니까 나름 자극적인 요소 넣어서 7할승률 미달성시 프로그램 폐지 걸고 파일럿성으로 그냥 한거임

첫시즌이야 뭐 늙은이들 곡소리나고 뭐 입스다 뭐다 하면서 꾸역꾸역 7할 했으니 예능판 항상 유행하는 언더독 신드롬에 힘입어 시청률도 잘나왔고

그냥 그렇게 취지에 맞게 쭉 가던 야구예능이 어느순간부터 빵꾸난 포지션이 보이기 시작하고 대학생들 하나둘씩 들어오고 이제는 그냥

어느팀을 만나도 레파토리가 뻔해졌음

그냥 고등학교 이름만 다르지 신재영 5이닝 -> 뒤에 이대은 붙여서 끝 혹은 이대은 -> 신재영 아니면 저 선발 중간에 정현수 그리고 끝

선성권이니 누구니 뭘 붙여서 서사를 좀 어떻게 써보려 해도 야구쟁이들이 야구만하지 뭐 하겠음? 그냥 주구장창 연습영상 올리고 끝

대체 그 7할이란 개목걸이를 누가 걸었는데? 선 후가 뭔데? 이제는 뭔 지들이 지들목에 건 7할 개목걸이때문에 무조건 달성해야한다고 그냥 매편 같은 레파토리 같은 야구 같은 음악 이것만 주구장창 보고 듣고있는게 존나 유머라면 유머임

포수랑 유격수까지는 뭐 젊은애들이 해줘야하니까 그렇다 쳐, 이젠 뭐 하다하다 외야수 투수 전부 소위말해 알바들로 채울기세임

아니 까놓고 같은내용의 별 의미도없는야구 계속봐서 뭐함? 이기면 뭐가좋은데? 뭐 시즌 더 늘어나서 좋아? 그럼 그냥 또 의미없는 이기는야구 보고?

이럴거면 그냥 뭐 기록이라도 남는, 예전 고양원더스마냥 퓨처스리그 번외경기로 넣어달라고 하던가

학생야구 재발견이라던가 다른 좋은 선순환도 있겠지만 그런 뽕도 다 떨어진지 오래고 단물 다 빠진 최강야구가 대체 얼마나 오래갈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