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4.0에 토익은 만점 가까이 받았고 정처기 있음
웹 개발 준비하다가 임베디드로 진로 틀어서 지금은 cs, c언어, c++ 정도 공부한 상태인데 얼마전에 중소 기업 면접에서 탈탈 털림
주요 원인을 정리 해보면 일단 내가 면접이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될 지를 몰랐고 면접 날짜도 3일 후에 바로 잡혀서 "면접"과 관련된 키워드로 준비했거든
근데 면접에선 거의 실무와 관련된 질문만 들어와서 좀 많이 어버버했음. cs나 그런 쪽은 복습도 안한 상태였으니..
그런 쪽 질문은 얼마든지 공부하면 커버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면접 자체에 대한 자신감은 좀 생기는데 문제는 내 학벌이랑 부족한 사회 경험임.
남들 대학 가서 다 한다는 그런 흔한 프로젝트 경험 조차 없고 또 내가 군대가 면제거든.. 그래서 이쪽에서 실망을 많이 하는 게 보이더라고
이상적으론 중소기업 들어가서 어떻게든 배우면서 사회 경험과 업무 경험을 쌓는 게 좋겠지만 이 상태로 서류나 면접을 붙을 수는 있을까 싶더라(스무 곳 넣어서 한 곳 서합)
그래서 국비 학원 다니면서 실무 공부, 프로젝트 경험해보고 스펙 업그레이드(토스, 리눅스 마스터) 하면서 다시 준비해볼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언좀 부탁..
그리고 국비를 듣는다면 어떤 쪽으로 듣는 게 좋을 지 잘 모르겠는데 커리큘럼에 포함돼있는지 봐야 할 주요 과목 같은 거라도 가르쳐주심 감사.. 생각하는 쪽은 차량 쪽이긴 한데 사실 각 분야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에 대한 이해는 없습니다..
나이가 좀 차서 6개월씩 시간 투자하려니까 이게 맞는 선택인지 너무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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