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미갤 가끔씩은 들어와서 여기 대다수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있고, 본인 또한 글캠애들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다는 점 미리 알림.


행정상 이원화캠 다니는 학생이 도서관 쓸 수 있는건 당연하다..

학교가 행정상으로 이원화를 시킨지 10년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글캠 애들도 서울캠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입학을 한 거고, 서울캠 애들도 외대의 이원화 이후에 입학한 애들이 재학생의 절대다수지. 그러므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이중전공으로 설캠에서 하는 등 글캠애들이 행정상 누릴 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는 학생들한테 비판할게 아니라고 생각해. 그 비판의 대상은 인프라적으로 이원화를 아직도 덜 시킨 외대 수뇌부 및 프런트(행정)에 돌아가야 함이 더 타당하지.


물론 글캠 다니면서 설캠 코스프레 하고 본관사진 인스스에 찍어올리는 등 캠퍼스를 속이면 그건 비판받을만한 행동이라 생각한다(사회 인식상 분명히 다른 학교니까).

낼 일어나서 여기 좀 볼테니까 댓글로 얘기 함 나눠보자구.. 그냥 인터넷 뻘글이었으면 아휴 국평오 하면서 넘길텐데 그래도 여기 대다수는 외대생일거잖아


+ 도서관 쓰라는 글캠애들을 비판하는 이유가 도서관 자리가 부족함이 아니라 “나보다 공부 좆도 못한 놈년들이 꾸역꾸역 내 학교 도서관 열람실에 쳐앉아있네?“라는 심리에서 비롯된거라면 이건 더 이상 토론의 영역이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