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밸런싱

이번에 건물의 티어를 전체적으로 재작업했음

1티어 건물에는 곡창, 도서관, 시장, 훈련소, 세무소, 부족 정착지가 있음

이 건물들의 건설 비용은 80골드로 감소하였음

이로 인해 운용할 수 있는 소국들에게 있어 건물을 여러 채 짓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게 될 거임

2티어 건물에는 요새, 항구, 아카데미아, 재판소, 포룸, 방앗간, 병영, 광산, 라티푼디움, 농업 정착지, 지역 공사관이 있음

이 건물들의 건설 비용은 1티어의 2배인 160골드이며 도시에서는 추가로 200골드로 증가함

대부분의 2티어 건물들은 가격 상승에 대한 보상으로 기본적인 효과가 향상되었고 정착지 2티어 건물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했음

3티어 건물에는 토공사, 주조소, 대극장, 대사원이 있음

이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건물들이며 규모가 큰 국가에서 스팸되는 경향이 있었음

그래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 건설 비용이 2티어의 2배인 320골드로 증가하였음

(역주: 도시마다 대극장 대사원 도배하는거 말하는 듯)

그리고 그 밖에 여러 자잘한 것들도 수정했음

요새: 2티어 건물이므로 문명도 상승치가 1->2%로 증가하였음

항구: 인구 수용량 증가 대신 무역로 증가와 문명도 증가로 바뀌었음

이로 인해 항구를 여러 개 건설하면 도시의 생산성과 상업성이 증가하여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음

또한 최대 항구 수를 6으로 제한했는데 게임에서 항구를 6 이상으로 건설할 이유가 딱히 없기 때문임

송수로: 지난 개발일지에서 나왔던 문명도 감소가 제거되었음

대신 송수로 스팸을 막기 위해 건설에 720일이 걸리며 최대 송수로가 15개로 제한됨

역잘알이면 아! 하겠지만 이는 게임에서 도시가 실제 로마보다 더 많은 송수로를 갖게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임

곡창: 바닐라 임롬에서 가장 쓸모없는 건물 중 하나였음

인빅투스 모드에서 계절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그에 맞게 곡창도 식량 저장량이 100 늘어나고 식량 생산량 1% 증가를 제공하게 되었음

이로 인해 곡창이 건설된 도시는 혹독한 겨울을 더 잘 버틸 수 있게 됨

도서관: 바뀐거 없음

시장: 임롬에서 추가적인 동화가 필요할 때를 때면 별로 쓸로 없는 건물임

또한 여러 피드백에 따르면 임롬 시스템상 무역로 2.5% 추가는 있으나마나 한 효과였음

왜냐하면 특정 임계점을 넘지 않으면 추가적인 무역로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임

그래서 우리는 시장의 추가 무역로를 7.5%로 상향했음

훈련소: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서 인력 증가 효과를 감소시켰음

세무소: 시장처럼 바닐라 임롬에서 별로 쓸모없는 건물이었음

세금보다는 상업 활동으로 얻는 수익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임

인빅투스에서 상업 수입의 비중을 줄이고 세금 수입의 비중을 증가시켰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건물이었음

그래서 세무소의 효과도 상향시켰음

아카데미아: 바뀐거 없음

재판소: 지역의 충성도를 올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바닐라 임롬에서는 대극장과 대사원도 이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재판소를 건설할 이유가 떨어졌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판소의 충성도 증가 효과를 상향시키고 대극장과 대사원의 충성도 효과를 너프시켰음

그래서 3개의 재판소와 대극장, 대사원을 전부 건설하면 그 지역은 충성도에 +0.15를 받게 됨

포룸: 바뀐거 없음

다만 인빅투스 모드에서 식량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포룸의 중요성도 커지게 되었음

방앗간: 바닐라 임롬에서 방앗간은 노예 도시 빌드에 사용될 때를 제외하면 많이 짓는 건물이 아니었음

왜냐하면 다른 POP과는 다르게 노예는 제공하는게 별로 없어서 비율이 많아봤자 쓸데없었기 때문임

그래서 노예 산출량 효과 대신 추가 무역 상품 생산에 필요한 노예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넣었음

이렇게 하면 노예가 많은 도시도 충분히 생산성이 있게 됨

토공사: 제공하는 방어력이 50%로 증가하였고 쓸데없이 길었던 건설 시간이 720일로 감소하였음

주조소: 성능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싱글에서나 멀티에서나 스팸이 엄청나게 이루어졌던 건물임

너무 효과가 좋아서 모든 유형의 도시에 건설할 가치가 있었음

그래서 우리는 주조소의 효과를 뜯어고치기로 했음

우선 건설 시간을 다른 3티어 건물처럼 360일로 늘렸으며

주조와는 영 상관없어 보이는 연구점 증가와 세금 증가를 자유민과 노예 산출량 증가로 대체했음

그리고 추가 무역 상품 생산에 필요한 노예의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 대신 그냥 추가로 상품을 하나 제공하게 바꾸었음

이렇게 하여 주조소는 너프되었고 특히 노예가 많은 도시가 타격을 입을 거임

하지만 인빅투스에서 주조소는 여전히 건설할 가치가 있는 건물임

대사원, 대극장: 앞서 말한 대로 충성도 효과를 감소시키기만 했음

농업 정착지, 부족 정착지, 라티푼디움, 광산: 티어에 맞춰 문명도 제공 효과를 증가시키기만 했음

지역 공사관: 이제 해당 정착지의 동화를 100%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지게 됨

새로운 발명

우리는 페르시아, 메로에, 악숨, 아라비아, 아나톨리아 문화권과 동방을 위한 새로운 발명도 추가했음

이제 메로에 문화권에서도 이집트 문화권의 사자의 서와 엠버밍 발명을 할 수 있게 됨

이는 쿠시 왕국에서도 이집트처럼 예전 통치자를 미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함

여기에 추가로 식량, 인도양 무역, 철 생산 발명도 생겼음

아라비아 문화권에서는 아라비아 펠릭스에서 생산되는 향, 껌, 향신료 등을 반영한 강력한 상업적 발명들이 추가되었음

또한 메로에와 악숨 문화권에서도 아라비아 문화권처럼 해양 발명을 통해 자신들의 부를 지킬 수 있게 되었음

인도양 관련 발명들은 인도, 아라비아, 메로에, 악숨 문화권에서만 해금되며 이 중에서 몬순 항해 발명이 주목할 만 함

바빌로니아의 틸로스 섬(역주: 오늘날의 바레인)은 인도양 면화 무역의 중심지로써 고유한 발명을 얻게 되었음

페르시아 문화권에서는 관개 기술이나 도시화와 같은 인구 수용량 증가 발명들, 우편 제도와 공용어로 사용된 아람어를 반영한 행정 관련 발명들을 추가하였음

페르시아의 과학과 문학을 후원하는 플레이어는 수도에 정원을 건설하여 장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음

또한 아나톨리아 문화권은 오랫동안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여 페르시아 문화권과 일부 발명을 공유하게 되었음

최초로 주화를 사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아나톨리아 문화권만의 발명도 있음

마지막으로 아르메니아 문화 한정으로 전투 춤(Martial Dancing), 전통 악기인 두둑(Duduk), 레이스 공예(Lacemaking)등이 추가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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