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기념할 만한 대사건, 바로 인빅투스의 50번째 개발일지를 축하하고자 함

모드 팀을 대표해서 모두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겠음

물론 50이라는 특별한 숫자에 걸맞는 특별한 뉴스도 가지고 왔음

곧 있을 1.4 프톨레마이오스 업데이트에 맞춰서 트레일러를 제작하였음

트레일러는 처음부터 끝까지 Zorgoball이 다 만들었음

1.4 프톨레마이오스 업데이트에는 미션 트리부터 거대한 지도 확장까지 수많은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2022년 7월 14일에 출시될 거임

이제 뉴스를 끝내고 다시 개발일지로 넘어가겠음

오늘 우리는 에티오피아의 소국인 악숨 왕국의 미션 트리 3개 중에서 초반 2개에 대하여 알아볼 거임

역사적으로 악숨 왕국은 쿠시의 몰락을 초래하였으며, 에티오피아, 누비아, 남부 아라비아의 대부분을 지배하였음

우리는 이 지역을 개발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신났었음

패러독스가 한 번도 손을 대지 않았기에 바닐라 컨텐츠는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임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진로를 정하는 것이 아주 재미있었음

일단 첫 번째 미션 트리를 살펴보겠음

이 미션 트리는 대규모 합병 활동 대신 지역 통합에 집중한 새로운 형식을 취했음

플레이어는 다음 확장 목표를 결정하기 전에 우선 기반을 다질 수 있음

미션을 통해 인근 영토를 정복하고 자원을 확보하여 야심 많은 악숨 왕들의 확장을 돕게 됨

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무역에 투자할 수도 있음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므로 명심하기를 바람

다음으로 두 번째 미션 트리에서는 누비아의 강력한 쿠시 왕국을 패배시킬 수 있음

동아프리카의 자원이 풍부한 땅을 노리는 것은 악숨만이 아님

이 지역에는 굳건한 지역 강국들이 많으며 이들도 악숨만큼 야심이 많음

이들은 자신들의 영역에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국가와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주 불쾌하게 받아들일 거임

특히 쿠시는 북쪽으로의 확장을 강하게 저지하려고 할 거임

그러므로 재앙이 도래하지 않도록 계획을 신중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함

때와 장소를 잘 선택하면서 전략에, 때로는 잔꾀에 의지해야 할 수도 있음

이 미션 트리를 통해 쿠시와 나일 강 상류의 패권을 두고 직접적으로 싸우게 되는데, 프톨레마이오스 왕국이 이 난세에 개입하여 이익을 취하려고 할 수도 있으므로 잘 지켜보아야 함

미래에 있을 개발일지에서는 초반 미션 트리 2개보다 훨씬 더 거대할 세 번째 미션 트리에 대하여 다룰 거임

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미션 트리에서는 홍해를 건너 남부 아라비아에 악숨의 영향력을 전파하고, 푼트의 여러 소국들을 지배할 수 있음

여기까지 왔다면 악숨은 자신들의 바다를 지킬 해군을 건설하여 아프리카의 뿔 주변의 무역 국가들과 분쟁을 벌이게 될 거임

초반 미션 트리를 통해 핵심 지역에 다져진 기반이 이러한 외부로의 정복 전쟁을 지탱하기에 충분하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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