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한자암기책 검색하면 

두가지가 나옴 제일 많이 언급되는게 암기박사 이책인데

개인적으론 비추한다 

이런식의 암기방법을 처음 고안해서 그런지, 이책을 많이 추천하는데

내가 사서 며칠공부 하니까 

한자 암기하는 분류를 부수로 하는 방식이 있고, 비슷한 모양이나 음독 뜻으로 분류해서 외우는 방식등등 여러 방식이 있는데

이 책은 비슷한 모양으로 분류해놓은 방식임. 부수기준이 아닌 그냥 딱 봤을때 비슷하게 생긴것 위주로 분류방식

그렇다보니까 한자가 최초 만들어진게 부수에서 파생되는 형태에서 설명을 해야하는데

이 책은 그냥 획수쓰는 순서에서 스토리를 엮어서 외우는 방식인데

이 스토리가 억지고 이해가 안되서 더 안외워짐 

예를 들어 "물처럼 열매를 짬으로 말미암아 나오는 기름이니 기름 유" 이런 식임 

그리고 지은이가 국어선생이라 일본어 설명하는 부분에서 부족한거 같음. 가장 큰 이유

일단 대표적으로 여러개의 뜻을 가진 한자가 나오면, 그중 일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뜻이 있을텐데

그런 설명이 부족해 그럴수밖에 국어 선생이지 일본어 선생출신이 아니니까 

차라리 이책말고 모유투버가 작가인 책 사라

난 이 양반 외모가 좀 날라리스러워서 안샀는데 보기완 달리 일본어 석사출신이더라 좀 의외였다 

난 그냥 워킹비자로 일본에서 눌러앉아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참 편견이라는게 무섭다

이 책의 특징은 부수 기준으로 분류해놨다는거야. 그래서 초장에 부수부터 외우게 하고, 부수라는건 상형문자에서 탄생한거니까

그림으로 외우게 하고, 

그리고 앞서 언급한 여러가지 뜻이 있는 한자의 경우 일본서 자주쓰이는 뜻 위주로 정리 

여러모로 봐도 난듯

어짜피 난 비슷한책 두권은 안살거라 

암기박사가지고 뽕뽑을테지만 앞으로 책살놈들은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