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스터 모연옌 소속사 문제땜에 알게된 기사인데 함봐봐
연옌모르게 이면계약도 흔한가봐 헐
우리 감자 나중에 ㅅㅅㅅ가게 되면 제발 좋은데 가면 좋겠다
이걸로 또 당장ㅅㅅㅅ가야되니마니 이런플은 달리지마
안달릴꺼지?그럴까봐 글올리기 무섭다 그냥  이런일도 비일비재하다니 조심하자는 글이야 혹시 분란나면 갤매가 삭제해
ㅡㅡㅡㅡㅡ
유명 연예인과 소속사 간 정산 문제로 인한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진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히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가수 홍진영과도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였다. 당시 홍진영은 “제가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많게는 수천만 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으로 인해 신뢰가 깨졌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표준전속계약서를 기준으로 계약을 맺더라도 작은 규모 소속사의 경우 비용 처리를 정확하게 하지 않아 연예인이 수익금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전속 기간은 원칙적으로 7년으로 제한하고, 소속사는 연예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표준전속계약서를 마련했다.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에스)는 “소속사와 연예인이 6:4로 수익금을 나눈다는 계약을 맺었다면 차량, 식대, 의류비 등 필수 비용만을 공제한 후 약정 배분 비율로 나눠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횡령에 해당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러 연예인과 상담을 해본 결과 편법을 쓴 사례가 매우 많았다”고 했다.

출연료 1000만 원을 받았으나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연예인에게는 500만 원만 받았다고 알려준 후 이에 대한 수익만 나누는 사례가 관행처럼 발견됐다고 노 변호사는 설명했다. 또 한 명의 매니저만 고용했음에도 친인척을 직원으로 등록해 이들에게 허위로 월급을 주는 형식으로 돈을 빼돌리는 사례도 있었다.

노 변호사는 “가장 큰 문제는 정산금을 받기 위한 소송에서 이겨도 소속사에 유보된 자금이 없어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이라며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까지 진행하려면 법적 절차가 매우 복잡해지기에 연예인들이 쉽사리 소송을 제기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