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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ㄴㄴㅎㄱㄱ) 240509 미스트 (호불호) (스포)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4.05.17 22:55:40
조회 464 추천 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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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그날도 언제나처럼 개념글을 갤복하고 있었다.
나눔글이 있었고 댓들도 있었다.

응 이미 완료됐겠지~ 하고 클릭했는데 어라? 2명 나눔인데 1플이 넘겨서 아직 한 자리가 남아 있었다.

내게도 드디어 관극 나눔받는 행운이?! 심장이 거세게 뛰었지만 침착하게 천천히 댓을 달았다. 그동안 나보다 빠른 다른 바발 있으면 그 바발이 행운 받으라고.

그래서 그 와중에 답도 동길이로 하냐 아키라로 하냐 꽤 오래 고민하다 답 달았다. 못사극이면서도 후기는 열심히 읽어서, 재연에선 본명 전동길이 결국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답 틀릴까봐 겁나서 확실한 캐릭터명인 아키라로.

그리고 드디어 내가 당첨---!!!ㅠㅠㅠㅠ
우와 나 진짜 관극 나눔 난생 처음 받아봐ㅠㅠ
내게도 드디어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ㅠㅠ

메일 주고 받으면서도 얼마나 두근두근 떨리던지ㅜㅜ
극장 들어가 앉는 순간까지도 우와- 우와- 하며 믿기지가 않더라ㅎㅎㅎ

나눔러 평생 행운 복 왕창 잔뜩 받고 하는 일 바라는 거 모든 게 술술 풀리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돈벼락 맞고 1열 중블 무관크 레전길만 걷길♡♡♡


그래서 '나도 언젠가 관극 나눔 받으면 후기 제대로 써야지!!'했었는데 하...ㅋㅋㅋㅋㅋ 내가 무능력한 똥손이라 미안해ㅠㅠㅠㅠ 일주일 내로 후기 쓰기 조건 있었다면 나는 벌써 기한 넘기고 박제 됐어ㅠㅠ

관극 직후 의식의 흐름대로 메모장에 갈겨둔 후,
극의 흐름에 맞게 잘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시간만 잡아먹어서ㅠㅠ

더 늦어지기 전에 그냥 냅다 초안대로 올리는 의식의 흐름 후기... 나눔러 미안해ㅠㅠ 이 멋진 나눔에 이런 똥망 후기라니ㅠㅠ


우선 좋았던 부분들


1. 혜인이 의상들 다 이쁘다 완전 패션쇼야 혜인이 의상들만 봐도 재미지고 절로 넋이 놓아지고.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존멋 언니가 존예 의상 멋드러지게 차라랑 차려입고 총 딱 겨누고 대한독립만세 하는데 와.

게 거기서 뭣들 하느냐 당장 언니님께 나라 하나 바쳐라!!
독립된 대한 내어드려라!!!


2. 넘버들이 다 너무 좋더라 가슴 벅차오르고 절로 눈물나고.
난 삼중창도 너무 좋았다 귀르가즘 쩔었다.


3. 와 정민 기럭지 무슨 일이야 허리가 무슨 내 가슴팍에 올 듯한 수준의 다리 길이 뭐야 나 작은 키도 아닌데.

코트핏도 개미쳤지만 순사복 첫 등장때!!! 절로 꺄악-!하고 비명 나올뻔해서 입틀막했다.

아키라님 덕분에 와이어트 보고 대충격 받았다던 어느 바발의 머글 심정이 백번천번 이해+공감갔다.

서부 회전러로서 난 다른 의미로 개충격먹고 누구세요...
우리 와이어트 아냐 우리 프레디 아닌데요 난 모르는 사람이야...하고 낯가렸다.

아니 한 느와르 하던 주노도 이렇게까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멋있었던가...? 나도 정민 필모 시데, 홀연사, 리틀잭, 라흐, 배니싱, 비스티, 경종, 세자전 등 꽤 많이 봤는데 이런 결은 처음 보는데...?

특유의 쪼인가 싶을 정도로 화내는 장면에선 꼭 나오는 소나무 장군톤도 한번도 안 나왔어. 아예 목소리 톤이 이제껏 들어왔던 것과는 완전 달랐어.

이렇게 멋있는 저음톤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귀가 녹더라 녹아... 내 귀에 카스도스... 꿀처럼 달콤했니... 목소리로 부드럽게... 날 녹여줘...

그저 멋있고 멋있고 그저 갓... 그저 빛나고 빛이 나고...
그래서 그대 이름이 아키라인가 보오... 너무 번쩍번쩍 눈이 부셔 노노노노노... 너무 깜짝깜짝 놀란 나는 호흡곤란오고...
사람 살려요-!!

내가 정민이 본진이었음 현생 때려치고서라도 이 극은 전관했겠구나 싶더라.


4. 하나비때 조명 예쁘다ㅎㅎㅎ 불꽃놀이를 그 동그란 조명들로 표현할 수 있는거 무척 신기하고 예뻤어.


5. 배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있다 이 뭐가 하나도 없이 다 텅텅 비어 결국 앞뒤가 안 맞게 되고 안 이어지는 이 서사들을 배우들이 연기로 다 채워주는구나.

눈빛으로, 눈짓 하나로, 손끝 하나로도 서사들은 다 채워줘서, 걱정했던 멜로씬은 생각보다 그리 뜬금없지 않고 몰입 가능해서 눈물도 났다.

그림 찢고 그 안에서 칙서 나오는...ㅎㅎㅎ...
끝나고 나와서 곱씹다보니 어이가 없다 못해 황당한 그 장면도 공연 보는 당시에는 눈물 철철 흘리며 가슴 부여잡고 잘 봤을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가 모든 걸 납득시켜줬다.

나야 자첫자막으로 놓친 부분들도 많겠지만 회전러들은 회전 돌면서 배우들 연기로 서사 상상하며 채워가는 재미가 있겠구나 싶더라고.


자 좋았던 점 끝.
이제부터 불호 나갑니다.


1. 무대가 이쁘긴 한데, 너무 크고 광활하다.
그렇게까지 크고 광활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똑같은 디자인의 무대로 아트원 1관 사이즈까지로도 줄일 수 있는게 내 머릿속에서도 상상되는데 왜 굳이 페이코홀이었을까? 빈 극장이 거기밖에 없어서? 심지어 그 무대도 가로 절반은 문으로 가려놓고 거의 쓰지도 않고 앞에만 쓰면서.

그래, 혜인이네가 부자니까, 조선 귀족은 대궐같이 넓은 집에 살아야 하니까, 광활한 무대 크기 의의는 그 의미라고 치자.

근데 그래도 무대 가로 절반은 문으로 가려놓고 거의 앞만 쓰니까 좋은 점은 M열에서도 맨눈으로도 되게 잘 보이더라.
오글 들고 갔는데 거의 안 썼을 정도였어.


2. 이선 캐릭터의 존재 의의는 뭘까? 4인극을 굳이굳이 3인극 만들고 싶었으면 차라리 우영을 살리고 이선을 없앴어야 하는 거 아냐?

각오했던 형탓송은 예상보다 더 기가막혀서 딥빡.
혈압 팍 올라 뒷골 땡기고 이 극 고혈압 위험군은 절대 보면 안 되겠다 싶더라.

야 그렇게 하기 싫었으면 애초에 이 길에 뛰어들질 말았어야지? 누칼협? 누가 너 독립운동 안 한다고 가두고 욕하고 때리디? 그래서 억지로 시작했어? 누가 그랬어? 동길이가 그랬어? 그럼 형탓송 인정. 근데 아니잖아 이 새꺄??!!

독립운동, 그래 물론 숭고하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음은 항상 감사하지.

근데 자아성찰도 좀 제대로 됐어야지? 내가 이 길을 견딜 수 있냐 없냐 목숨 걸수 있냐 없냐는 좀 파악하고 시작했어야지? 엄빠도 하고 멋있는 형도 하고 나라 위하는거니 좋아보이고 멋있어보이니까 시작했냐?

근데 하다보니 아니다 위험하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발 빼고 그만뒀어야지, 그 시절에 모든 국민이 친일파 아니면 독립운동가 둘 중 하나였냐?

아니야, 숨죽이고 가늘고 길게 사는 소시민들도 있었어.
그들을 나무라는건 아냐 각자의 삶이 있고 각자 걸을 수 있는 길은 다르니까.

그러니까! 니 길은! 독립운동이 아니었다 이 소심한 밴댕이 소갈딱지 새꺄!

그냥 조용히 숨죽인 채 짜져 살았으면 지 인생도 동길이 인생도 서로 편했을 것을 지가 지 선택으로 나대다가 얻게 된 결과에서 지금 누굴 탓하고 지 변절을 왜 합리화하고 쳐 앉아있어???

니가 변절을 선택한 순간 니 목숨은 어차피 없는 거였어!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변절하면 편히 잘 먹고 잘 살줄 알았냐? 아니?! 넌 친일파들에게도 어차피 이용만 당하다 죽임당할 처지였다! 그나마 동길이 손에 보내져서 영광인줄 알아 새꺄!

형탓송 말고 자기합리화 하는 내용인것 같은 솔로 넘버도 있었던 것 같은데, 멜로디도 되게 좋았고 배우도 잘 불렀던 것 같은데 속에서 천불이 나 눈감고 그 꼬라지 안 봐서 기억이 정확하질 않네;;

이렇게 빡이 칠대로 친 상태에서 그나마 최후는 좀 비참하길래 열 오른게 딱 1도만 가라앉음.

그딴 놈을 그래도 동생이라고 끝까지 믿어주려 했다 결국 쏜 우리 동길이만 안타까워 죽겠고ㅠㅠㅠㅠ

내 느낌만일지도 모르는데, 정민동길은 선이를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믿고 싶어서 일부러 등을 내보인 느낌이었어.

왜냐면 그 전 장면에서 형, 나, 상부밖에 모른다고 말하는 이선 보는 눈빛이 진짜 쎄한게, 의심 수준이 아니라 이미 다 알고 있는 느낌이었거든.

알면서도 일부러 시험삼아. 총 맞는 것 까진 예상 못했겠지만.

그래서 마지막 신의까지 저버린 이선에게 모든 미련 한 방에 털고 망설임 없이 쏴 버린 듯.

그러니 그리도 끝까지 믿고 싶어 했던 동생을 결국 자기 손으로 쏴죽인 동길이 심정이 어땠겠어ㅠㅠ 가슴이 천갈래만갈래 찢어져 너덜거릴 듯ㅠㅠ

그니까 그 새끼는 끝까지 개민폐여!!
지가 이 모든 고통을 끝내고 싶으면 셀프 스포를 하든가!!!
왜 동길이 손에 기어코 피를 묻히게 만들어!!ㅠㅠ
(이선이 형탓송 하는 수준의 억지 논리로 난 무조건 이선탓이오 하고 있다)

선한국도 박준휘도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극이 재밌으면 전캐 찍으며 자셋까진 하고 싶었는데 아니야... 안 되겠어... 이선캐 자체가 너무너무 꼴뵈기 싫어 죽을 것 같아ㅠㅠ


아무튼 이렇게 자첫자막으로 끝내게 됐지만,
그래도 엄청 재밌게 잘 봤어! 나눔 다시 한번 정말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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