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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ㅃ 유승현 어제 라방 정리글 : (2) 차기작 (등등곡, 사찬 약간ㅅㅍ)앱에서 작성

ㅇㅇ(222.236) 2024.05.20 02:37:23
조회 2773 추천 72 댓글 24

앞서 현재 공연작 관련 얘기만 정리했는데도 글이 너무 길어져서 ㅋㅋㅋㅋㅋㅋ 차기작 얘기인 3부, 4부는 새 글로 정리했어

***** 읽기 전 알아둘 점 *****
- 모든 이야기를 받아적은 건 아니라 빠뜨린 부분들도 다소 있을 수 있음
- 최대한 배우가 말한 그대로 정리하려고 노력했으나 텍스트 상 표현이 실제 했던 말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음
- 오류 정정이나 추가할 내용은 언제든 댓글로 ᕕ( ᐛ )ᕗ


-*-*-*-*-


< 3부 : 등등곡 >

- 상투도 틀고 갓도 쓸 예정이라고 함! 찐 사극 의상&분장으로 하고 나올 거라고

- 스포가 될 테니 너무 많은 걸 말할 수는 없지만
완전 찐 비극이라고 한다...
(갑자기 기대가 되는 걸...?!!)

- 등등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배경지식 설명하면서 나왔던 얘기가 과거 유럽에서 유행했다던 '무도병'과, 맥각균이란 세균에 감염된 밀을 섭취하고 나서 발작과 환각 등의 증세를 나타내게 되는 '맥각 중독'인데 되게 흥미롭더라. 특히 맥각 중독 관련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맥각 중독이 발병하게 되면 경련과 발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게 마치 미친듯이 춤을 추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네
그리고 과거 조선 시대에 이 맥각 중독 증상이 주로 양반 출신들에게만 나타났다고 하는데, 그 당시 밀은 굉장히 귀한 곡식이라 고위층 사람들만이 밀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
이런 배경을 알고 있으면 극을 이해하는 데 좀 도움이 될 거래

- 등등곡의 출현 배경을 설명하면서 조선 건국 일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세세히 설명하는데 진짜 깜짝 역사 수업 듣는 느낌이었어 ㅋㅋㅋㅋㅋ 이때 무학대사 관련 야사도 나오고(무학대사가 한양도성 터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일러주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정도전 말 따라서 남향으로 자리를 잡으니까 무학대사가 "앞으로 200년 뒤에 내 말을 다시 떠올릴 날이 올 것이다(=임진왜란)"라는 말을 남겼고 그 이후로 임진왜란이 발발하기까지 조선에 여러 기묘한 사건들이 일어났다는 그런 이야기...) 되게 흥미로웠음

- 등등곡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속한 등등회는 "양반가 선비임에도 불구하고 지위와 체통을 던져버린 채 퇴폐한 생활을 하는 이들이 모인, 일종의 살롱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

- 유승현이 맡은 김영운 역의 캐릭터 설명이 '그저 노는 것이 좋은 등등회의 수장'이었어서 채팅창에서 다들 뽀로로라고 부르니까 어리둥절해서 "왜 영운이가 뽀로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시강이었던 채팅 하나: 노는 게 제일 좋은 흑화 뽀로로)

- 채팅창에서 광염에서도 칼 맞고 미스트에서도 총 맞는데 등등곡에서도 똑같이 배에 빵꾸나는 거(ㅋㅋㅋㅋ) 아니냐고 하니까 "아니요!! 배에 구멍은 안 나요!! 안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채팅으로 누가 '그런데 어차피 사찬 사내도 배에 구멍나지 않나요'라고 하니까 "아.... 그렇네...?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4부 : 사찬 >
(+ 끝에 미스트 얘기도 살짝)

- 사찬 얘기 하자고 말 꺼내자마자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ㅎㅎ"
(나: 네....)

- 사찬 캐스팅 비하인드 설명해주면서 "제가 업계 사람들한테도 그... 초연충 이미지가 좀 있나 보더라구요" 라고 해서 순간 내 귀를 의심함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배우 입에서 초연충이란 단어를 직접 듣게 될 줄이야...
바로 이어서 해명(?)을 해줬는데, '너무 창작 초연만 하기보다는 시야를 좀 더 넓혀서 기존에 올라왔던 극이라든지 대극장 극 같은 것도 좀 도전을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조언을 받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 생각해 볼 문제라는 마음이 들었던 찰나에 캐스팅 제의도 받고 해서, 올해부터는 창작 초연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극에 참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함

- 사찬 제안은 이미 작년 여름에 받았대! 그래서 그때부터 넘버는 계속해서 들으면서 익혀왔고, 작년 말~올해 초 휴식기 가지면서 여행할 때도 틈틈이 사찬 음악은 계속 들었다고

-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작품에, 이미 많은 배우들이 거쳐간 배역을 맡았다는 게 두렵지 않느냐'라는 뉘앙스의 질문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승현배우 답변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어서 (워딩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대로 옮겨봄

"나태하게 공연을 올라가게 되는 내가 두려운 거지,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를 처음 맡아본다는 거 자체는 안 두려워요. 물론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캐릭터를 만들어 올 거지만, 모든 분들이 그걸 좋아해주실 수는 없겠죠. 혹평도 있을 거고, 싫어하는 의견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치만 내가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만들어 온다면, 그 후에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상관없죠. 왜 두려워?"

- 사찬 준비하는 과정 얘기하면서 "아무래도 외국어 억양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라고 언급했는데 극중 일본어 대사 말하는 거겠지? 그 부분도 나름 세세하게 준비중인가 봄

- 그동안 맨날 당하고 쥐어터지다가 오랜만에 마음껏 에너지 발산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지션이 이제 바뀌었죠!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번에 우진이들 누구더라... 민진이 형, 홍승안이, 임준혁이, 태화... (씩 웃으면서) 으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왜 그렇게 이름 하나하나 읊으면서 웃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무섭네

- 이번 사찬 배우들하고는 거의 다 구면인데 수연배우하고만 초면이래 ㅋㅋㅋㅋ 그래서 아직 어색해가지고 호칭을 '수연 님'이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저렇게 말한 직후에 "아 이 버릇 좀 고쳐야겠다... '님'이라고 하니까 내가 너무 거리두는 거 같네..." 하고 자기성찰(?) ㅋㅋㅋㅋㅋ
+ 이번에 미스트에서 작정 처음 만났을 때도 처음엔 '정화 님'이라고 불렀대 ㅋㅋㅋㅋㅋㅋㅋ

- 담배 피우는 필모는 사찬이 최초가 될 거라고 하네?!
그러면서 풀어준 비하인드가.... 사실 이번 미스트에서 의문의 사건 이후에 마루비루 찾아왔을 때 담배 피우는 장면을 넣을까도 고민했었다고 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길이가 술은 안 마셔도 담배는 왠지 피웠을 거 같았다고...
근데 생각보다 그림이 영 안 어울리기도 하고, 어차피 사찬 하면서 계속 피워야 하기도 하니(...) 실제 공연에선 하지 않았다고

- "이번에 사찬은 진짜... 좀 다크하고 으른으른한? 그런 분위기의 극이라서 좀 색다르달까요? 제가 그동안은 '가족뮤지컬'만 해 왔잖아요."

?????????
아니 이사람 은근슬쩍 또 약파시네


-*-*-*-*-


< 번외 : 라방 막바지에 이런저런 극 얘기 >

- 이번 미스트 2차 폴라에서는 담배 개비 or 담뱃갑 들고 찍은 게 몇 장 있다고! (채팅창에 해당 폴라 뽑은 사람들이 언급하더라고)
폴라 찍던 도중에 소품 아이디어가 고갈돼서(...) 고민하던 중에 앞서 언급했었던 내용도 있고 하니까 담배 들고 찍으면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느낌도 들고 나름 재밌을 거 같아서 그렇게 몇 장 찍었다고 함 ㅋㅋㅋㅋ

- 혜인이나 선이 배우들이 승키라만 활용하는 소품(깨진 안경, 피붕대 등) 가져다가 찍은 폴라 많다고 누가 일러주니까
"아니 연습 때 내가 다 준비해왔을 적엔 신경도 안 쓰더니만, 이제 와서 너도나도 안경 가져다 찍고, 피붕대 하고 찍고, 장총 들고 찍고... 이 녀석들이 내가 열심히 준비한 소품들 허락도 안 받고 가져가서!!"
이렇게 장난 섞어서 쒸익쒸익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으니까 이렇게 짖궂게 장난도 치는구나 싶어서 재밌었다

- 미스트 0518낮 공연이 승준휘 페어막이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대 ㅋㅋㅋ큐ㅠㅠㅠㅠ 공연 끝나고 나서도 전혀 몰랐어서 사진도 서로 못 찍었다고... 나중에 준휘선이 카톡으로 '형 저희 페어막이었대요 ㅜㅜ' 이렇게 보내서 그제야 알았다고...
페어막 끝난 직후에는 승키라는 공연 끝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하려다가 문득 당일이 5.18이었다는 사실 깨닫고 갑자기 마음이 울적해져서 있었는데
옆에서 준휘선은 귭동길이 선물해준 바지 입고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광염 초연 전체 준비 기간이 불과 5주밖에 안 됐었다네 ㄷㄷ...;;
그땐 연습실에선 노래랑 연기, 동선 연습만 하는데도 너무 벅차서 피아노 연습까지 할 시간이 없어가지고 따로 시간 내가지고 손에 관절염 올 정도로 죽어라 피아노 연습했다고...
정말 그때는 너무 무섭고 긴장돼서 첫공을 대체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대


-*-*-*-*-


이상 1시간 반 동안 알차게 진행된 승현배우 라방 정리 끝!
지금 공연중인 작품과 차기작 관련해서 세세해게 여러 얘기 해줘서 정말 재밌었고
배우 본인이 작품을 대하는 자세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

2~3주 뒤면 마무리될 미스트와 광염도
이제 곧 개막할 등등곡과 사찬도 많관부!



(문제시 ㅂㅂ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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