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장목수 자재정리
큰 현장은 야적장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좃만한 빌라같은곳은 최상층(현재 작업구간)까지 올려야하는 좃같은 경우도 있음. 보통 빌라같은데는 1층 주차장 구역에서 정리한다.


폼 디립다 무거운거 존나 규격맞춰 쌓기(600mm 규격 폼이 대부분 존나 무거운건데 어떤 미친현장은 600mm 규격인건 동일하나 길이가 존나게 긴 폼들도 쓰는경우가 있음.)+각파이프/원파이프 규격에 맞춰 다이에 쌓기+서포트 길이 맞춰 쌓기(폼/파이프 보다 더 좃같음) 등등..

자재정리하면 일단 니 몸 하루 개고생한다 생각해야함.

2. 직영청소(현장직영)
현장마다 쓰레기/공구리 빠개진거/공구리 흘러내린것등 팀 맞춰서 치우는게 기본 전제.
물론 청소가 좆같기 까지만 한건 아닌데도 최상층 청소하면 큰 현장이 아닌 이상 좃만한 현장은 스카이로 자루를 내리는 경우도 있다 생각해야함.

유일하게 노가다 중에서 제일 쉬운 공정이다.

3. 신호수
2번의 직영과 섞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FM대로 호루라기 부는곳 흔친 않는게 대부분이다. 밥 자유로 먹긴 좀 빡세다. 앉아있는 경우는 좀 없다.

신호수 마다 작업공정이 다 다르지만 백화점/마트 안전요원 작업공정이랑 비슷하다 생각하면 얼추 맞아 떨어진다.

4. 인테리어 용접 조공(+화재감시단) 반년
나만 이런건지 모르는데..
용접 조공으로 용접기만 손을 안댔지,
그라인다/카타기 안써본게 없음 ㅡㅡ
화재감시단? 그거 장식이다. 그냥 조끼만 화재감시단 조끼지. 조공으로 하는건 존나게 많다는걸 경험한 일중 하나임.
그리고 꼰대새끼 존나 많아서 좋은경험 안해본 일 중 하나.

알곤 용접도 지인인 사장님이랑 작업으로 갔을땐 페인트질/카타기질 도 했지만 인테리어보단 낫다 개시발.

그리고 그놈의 임금체불이 제일 좆같았던곳 중 하나임.
절대 비추한다. 하지마.

5. 차선도색 3개월
줄만 존나 땡겨서 발로 밟아 줄친다. 마스킹테이프 가지고 주변에 페인트 흘러내리는 위험도 방지한다. 끝.
외부 도로 도색은 비드를 넣고 돌리는 기계가 있다. 존나 뜨거움. 그런데 겨울에는 할만은 해보임.

경력이 좀 늘기 시작하면 롤라도 쓰는거 같던데 내가 일한 염병씨발놈의 차선도색일은 일도 제대로 안알려주면서 3일째에 방지턱 줄치고 마스킹을 하라 지시했다. 3일째면 줄도 제대로 못밟는 시긴데 이지랄했다고. ㅋㅋ 잘 못하는게 훤히 보이니까 사근할땐 언제고 존나 갈구기 시작.

좋게 끝난 일이 아니었기에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은 일이다.

5. 동바리 반년
자재정리와 비슷한 난이도를 지녔으나 동바리가 헬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고소작업+자재가 하나같이 전부 다 뒤지게 무거움. 이거로 설명이 더 필요한가?
그래서 보통 동바리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좀 날카로운 경향이 없지 않은편이다.
그래도 같은 사람이니까 사람으로 대해주면 덜해지기 마련이더라.

만약 하게 된다면 밥 진짜 잘먹고 다니길 추천한다. 허기져서 일하면 백프로 사고 터진다.

그리고 목표 돈을 모았으면 뒤도보지 말고 나와라. 사고나면 중상이 기본인 일이라서 언제 사고날지 모르는 작업이니까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반년 일할동안 자재쪽으로 추락해서 허리나간 사람 많이 봤다.

6. 전기조공 2달
대부분 선 존나 땅기는 일이다.
전기선 가벼울거라 생각마라 존나 무겁다.
심지어 선 존나 잡아당기기 때문에 손가락 병신되기 쉬운 공정이 한무더기다.
병신같은 기공 많이 있으니 안하는걸 추천한다.
좆같이 단가 병신이고 좆같이 인성 쓰레기인 잡놈의 새끼였던게 문제지.

그런데 동네 건설사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전기 하는놈들 인성 쓰레기+양아치 많다하는 후문이 있어서 할놈들만 할 일로 보임.

그외 다른일은 보통 인맥 사장님들이랑 자주 한 일들이 많은데 대부분 쉬운 일들이라 편했음. 내가 깜빡하고 안적은게 있을수도 있으니 질문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