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임.



30대 중반? 암튼 어려보이려고 화장 존나게 한 돼지년 있었음.



그 돼지가 집 마당에 주차하고 튀었는데 전화를 수십번 했는데 안오더라 , 결국 내 서브 차로 앞에 막아버림.


돼지년이 지 예배중이라 못 받았다 , 근데 이렇게 하면 어쩌냐고 하길래 " 아줌마 알아서 하세요 " 하니까 악에 받쳐서 경찰 부름


경찰도 사유지라서 못한다 등등 그러길래 , 집에서 창문 열고 애기들 쓰는 확성기로 " 아줌마!!" " 아줌마 !! " 이런식으로 30분 정도? 계속 하니까 ㅂㄷㅂㄷ하다가 갑자기 으으으 하다가 뒤로 쓰러짐.


경찰 부축 받고 돌아가고 다음날 와서 부탁하길래 확성기 가져와서 " 아줌마 알아서 해!!" 하고 무시하니까 결국 무릎 꿇고 사과하더라.


미안하다 잘못했다 그러니까 속이 시원하더라 , 암튼 부모님도 그만 보내라고 하길래 내려가서 " 근데 금은보화 언제 와요? 금은보화 받았어요? 차는 왜 구린거 타요? 제사장 되면 바꿀거에요? " 하니까 얼굴 다시 빨개지더라


암튼 아버지도 그만 보내라고 하시길래 그냥 보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