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타] 대관절 뭔데 이건 - 8. A의 탈출 실패 & SM 인수전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3 07:04:33
조회 301 추천 0 댓글 0
														



개편 이전 글 입니다. 2021.08.26

이제는 팀이 완전히 공개되었고 데뷔를 초읽기 하고 있습니다.

8월보단 더 나은 모습을 세상에 보였으면 합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24f816a37bf4789d881ef88f94f624b9e12


스페이스 엑스의 스타쉽은 어찌저찌 달 착륙선 단독 후보가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신뢰성이 쩌는 로켓을 만든 머스크의 업적을 인정 받은 모양새 입니다.



문제가 하나 있어요.

어... 그 신뢰성 쩌는 로켓들 위에다가 탑승칸을 달아서 우주선에서 내리고 싶으면 50m 를 내려와야 해요.

엘리베이터를 밖에 달아서 내려와야하는데 그게 고장나면 어떡하죠...?

모두가 밖에 나와있는 동안 그게 고장나면 어떻게 올라갈까요?

로켓 외부에 사다리 같은 걸 달아놓을 수 없고 달아놓더라도 우주복을 입어서 아주 둔하고 무거우며(자기 몸 부피가 2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중력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날아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스페이스 엑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적 받는 중이랍니다.




물론 더 큰 문제를 해결 한 다음에 말예요.



78eb857fb6836ef73eea81e24f836a3a82b4ed57a4ec1575c35bc2bb3ec9f7


지금도 스타쉽은 발사대에서 터지거나 착륙하다 터지는걸 반복 중입니다.


이 로켓의 원래 이름이 Big F****n Rocket 임을 감안하면 이름력 지대로 받네요.






- F****n은 Falcon 입니다. 욕 아니에요.







-=-=-=-=-=-=-




대관절 뭔데 이건 - 8. SM 인수전과 A의 탈출 실패






지금 상황에 왜 하이브와 A가 아닌 또 SM을 언급하는지에 대해 보고 난 다음 A사의 실책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역학 관계를 이해해야 그림을 이해 할 수 있어요. 물론 잘못된 해석일 가능성이 있지만요.

하이브산 민트초코피자의 등장과는 별개로, A사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 시리즈에선 대규모 플랫폼과 종속된 회사들을 한 몸으로 묶어서 생각했다면 여기선 좀 떼놓고 생각해봅시다.



78eb857fb6836ef73eea81e24f856a37c113cc3f86fc68de6753d81adf

이건 1년 전 카카오 엔터의 계열사 구조도입니다.


지금은 저 때보다 계열사가 '2배' 는 더 많습니다.


그러니까 방구 좀 뀔 것 같은 A사도 카카오 엔터 내에선 저 하늘의 수많은 뭇별과 다를게 없는겁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24f876a37b8e5060929c2c6a17542b3611f


- 보이저 1호가 61억 킬로미터 밖에서 찍은 지구입니다. 저 푸른 점이 지구에요.



우리의 논의에서 A사가 최종보스처럼 등장해서 사람을 괴롭히지만 그 실체는 카카오 엔터라는 소우주 속 점 하나에 불과합니다.


지금부터 언급하는 A사는 A사의 절반, 음악 - 아이돌부문만을 의미 합니다. 이 둘은 실제로도 반쯤 남남인 상태로 운영되니까요.

저 푸른 점이 또 반으로 쪼개져 더 작아지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또 카카오엔터는 다시 카카오라는 거대한 우주속 하나의 영업부문에 불과합니다. 물론 좀 중요하게 여기긴 하지만...

78eb857fb6836ef73eea81e24f896a2df75eb8ceccca195c67d8f92a

- 이제 진짜로 A가 티끌만하다는 사실이 이해 가십니까?



그런데 작금의 민트초코피자 시장에선 A사와 하이브가 정면 충돌합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6816a379c6f45a49d43501f2698a26540

- 이제 사실상 양쪽 다 민트초코피자를 내놓는다는 것이 현실화 되었으니......


다만 그러더라도 돌판이 밥줄인 하이브와 엔터가 수많은 분야 중 하나인 카카오 엔터 가 돌판을 어떻게 바라보냐는 큰 차이가 있고 엔터 안 에서도 미미한 A가 종합 문화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 엔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또 차이가 큽니다.


그러니까 작은 티끌 A는 시총 11조 짜리 기업을 상대하는 셈 입니다.


물론 뭐 거기도 전담하는 회사가 있고 하겠지만 하이브의 수장과 카카오의 수장 양자가 각각 민트초코피자 이슈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날 것 입니다.

어느 한 쪽은 이런 걸 보고 받았을 것 같지도 않네요.


78eb857fb6836ef73eea81ed46836a37d114443c688398a9b8f57b21aa

- 한 번은 잘 나온 사진으로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걸로 해드립니다.

생선으로 밈 화 되고 싶지 않으시면 장사 똑바로 하십쇼. 쐐기가 박힌게 아니라 잘 나온 사진으로 고른겁니다.




지금까지의 대관절 시리즈에서는 카카오와 A를 동일시 해서 분석했으니 A가 거대하게 보였지 지금부터의 논의에선 아닙니다.


A도 그룹 내/사내 정치를 해야 카카오의 수백 개 자회사중 살아남을거 아닙니까?

이제 A도 우리의 논의에서 좋소가 되었습니다. 다른 소속사들 처럼요. 이제 좋소 A의 시각에서 이 상황을 해석해 봅시다.





78eb857fb6836ef73eea81ed46856a2d030f1d25477d8322c3785091bd

78eb857fb6836ef73eea81ed46846a2d3e9aef0f5db4be4ea89e783c67

대관절 왜 이렇게 되었나 1편의 첫 머리입니다.

아, 이렇게 엔터사들 가치가 올랐구나 싶으시지요?




오늘 뉴스입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6866a2dede9bb6177a071660e7a8e21ee57

........


그러니까......


단적으로 13년 A사 인수 가격보다 21년 김계란 사단 인수 가격이 더 비싸요!

판이 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졌고 당장의 콘텐츠가 엔테 고인물 역사보다 더 비싼 값을 받는 세상이 온 겁니다.

심지어 저 180억 중에 171억이 영업권 관련 금액이고 이는 더 커질 수 있음 (변동 가능한 금액이고 어지간해선 줄진 않을 겁니다.)




다시는 빡빡이 아저씨를 무시하지 마라.




78eb857fb6836ef73eea81ed47806a37e9ac5f4fbde3b8aa63c9bf3c91

- 어디서 본 곳 같으신가요?





오늘 SM 인수전 진행 이래 처음으로 CJ가 카카오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7826a2dbe6d2ce81c31142f812bd8e8ac

78eb857fb6836ef73eea81ed47856a2d74db47fadaee8b119aed047bbb27

- 물론 이 기사 외에 누가 유리하다! 대놓고 단정적으로 언급한 다른 소스 발 기사를 찾진 못 했습니다.


경제 기사도 엔터 기사마냥 무조건 다 믿을 순 없지만, 이 기사가 내포하는 것이 분명 있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1. CJ가 유리하다고 알리고 싶은 회사가 있다.

2. 라이크 기획을 인정 하지 않으면 매각은 없다.


라이크 기획은 아무것도 없는 유령회사에요. 이 회사의 값어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는 것을 공식화 한 것입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7876a2dae6ae0194203a333422efd87df

대관절 뭔데 이건 2편 SM 편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이젠 오늘로써 아예 수면 위로 올라온 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아이즈원 편에서 언급했죠?



SM이 곡 만드는 기능의 핵심은 따로 또 꼬불쳐놨다고요.



78eb857fb6836ef73eea81ed47896a2d972346a502429cfe090c6e770b19



라이크 뮤직을 매각해도 SMP의 핵심은 여전히 이수만 회장의 손에 있습니다.


장사 끝장나게 잘 하시네요. 비아냥이 아니라 진짜 감탄 입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4816a3af39fcb00c37e5bc5316b87bf204cef






A사는 카카오가 SM을 먹든, 오늘 기사가 뜬 대로 CJ가 SM을 먹든 간에 A사는 무조건 콘텐츠를, 아이돌을

지금 우리가 관심있는 걸그룹을 당장 내놓아야 할 판 입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4836a37a13a65f73fdbce4bf06c72bcdc

닥치고, 돼지에 대포를 얹어놔도 신경 안 쓰니까 당장 115mm 대포를 얹은 전차를 내놔!!!

전차는 이따 설명할께요.






왜 인지 와닿지 않으실 것 같아 2가지 경우 : 카카오 + SM과 CJ + SM의 두 가지 경우로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1. 카카오 + SM


지금이야 A사가 카카오 엔터 안의 돌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합니다.

근데 SM이 합류한 뒤에도 그 지위일까요?

78eb857fb6836ef73eea81ed44856a3a71baf918af74e20cd63564e8d0b5d117



SM이 카카오 진영에 합류해서 카카오 엔터 산하가 되면 A 가수 부문은 그야말로 한 줌 아니 티끌에 불과합니다. 지금의 발언권도 자본 규모를 생각하면 한 줌일텐데 그 시점부턴 해당 사업 부문에서의 우선권과 발언권이 카카오 - SM이 메인이지 A가 메인일까요?



규모차이가 뭐 A가 8년간 10배 커졌다고 후하게 쳐줘도 1500억이고 반쪽 짜리 회사니까 이걸 다시 나눕시다. 배우 회사와 음악 회사가 별개니까요.

1000억이라 가정합시다. 뭐 실제 숫자보다 절대 작을 것 같지 않네요.



위에서 SM 인수전 기업가치가 얼마랬죠? 기업가치 4조 2천억 !!!! 에 이수만이 가져갈 돈만 거진 8천억이에요.


42배 차이라고요.





78eb857fb6836ef73eea81ed44876a37b13744482f8d4bee742e40d625

- 밸런스 패치 실패 사례 1 - 모자란 것이 없는 정말 없는 베이스볼 그 자체



메이저 리그 야구에서도 선발 내보낼 때 또이또이하면 비싼 선수에게 먼저 기회를 줍니다. 회사는 크고 비싼 걸 샀으면 무조건 사용해서 가치를 증명해야 주주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아니면 주주총회에서 줘터져요.



SM에게 사내 기회와 스포트라이트가 가게되면 A사는 어떻게 될까요?

A사는 나름 2013년 부터 카카오 엔터에 있던 고인물 자회삽니다. 사내 정치에서 이 분야에 대해선 짬바가 있다고요.

4조 2천억 짜리 케이팝의 역사 그 자체인 회사가 식구가 되기 전 까지는요.



78eb857fb6836ef73eea81ed44896a374a41d89c1495b5bcc8d2c291fd

- ㅎㅇ


게다가 카카오 엔터 상장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이때 뭔가 두각을 드러내야지 SM 오고 나선 회사 내에서 자신들이 돋보일 기회가 없습니다.


카카오 플랫폼이 아무리 거대해도 소비자가 볼 수 있는 공간은 끽해야 손에 쥔 7인치 화면이 끝이에요

여기엔 생각외로 많은 것을 담을 수 없고, 중요한 것 외엔 저 심연속으로 빠질 뿐 입니다.



따라서 A사가 사내정치에서 살아남아 실적을 내려면 지금 하겠다고 선언한 프로젝트를 무조건 성공해야 합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5816a37efebc8418b760f992309d779ee


그게 민트초코 피자인게 문제지......







2. CJ + SM


카카오는 CJ - SM에게 해당 부문에서 대적해서 내놓을 것이 없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5836a3ac2d0757c83094a2fec179969e473c0

- 밸런스 패치 실패 사례 2 - 가수, 연기자, 진행자를 넘어 힙합으로



물론 국힙원탑 킹갓유가 카카오 소속이긴 하시지만 이분의 영역은 아예 다른 차원이고 이건 A사가 넘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CJ + SM의 세상에선 A사가 창끝이 되어 경쟁을 뚫어야 하는데 모회사의 닦달에 A사가 내놓을 해답이 있나요?




78eb857fb6836ef73eea81ed45856a376d940d108096823d5fdcd2f937


- 짜잔!






78eb857fb6836ef73eea81ed45876a3a49335f6001a922908f0741adc849b0

앞에서 돼지에 대포를 얹어서라도 전차를 내놓으라고 한 사람은 2차 대전 최악의 격전지 스탈린그라드를 지켜낸 소련의 전쟁영웅 추이코프 원수 입니다.

사실 저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은 따로 있는데 그건 어... 올릴 수가 없네요......




이 사람이 돼지에 대포를 원한 까닭은 그가 가진 전차가 적 전차에 흠집도 내지 못할 상황이 닥친지라 일단 뭐가 되었든 공격력을 충족한 전차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대포달린 돼지가 없으면 그는 패배합니다. 다 죽는다고요.





A사는 이 전설적인 장군이 원하는 대포달린 돼지를 아니 전차를



아니, 아이돌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78eb857fb6836ef73eea81ed45896a37b9ece58cef58ef92f2a65aa7

- 마!





3월에야 이럴 필요 없었겠지요. 기존 팬들이 피자파티 계획을 짜든 트럭을 타고 피자를 사러 오든 피자 2조각이 본인들에게 있었으니까.

그런데 그건 피자가 피자일 때 이야기지, 민트초코 피자만 팔겠다고 한 순간 부턴 이전 고객 들 중 민초 피자에 동의 할 고객만 데려갈 수 있어요.

돈은 고객이 내는거라니까?


아니 A사는 민초의 호불호에 대해 생각을 안 했던 걸 까요?


78eb857fb6836ef73eea81ed42816a3a1261dd1b3da6792cf5d320516d3a

- think A think !!!!!




그리고 프랜차이즈 본사에 매상 보고 안 할 껀가요?


게다가 이젠 민트초코 피자 비지니스에서 까지 점유율을 잃을 판이고 어떤 신묘한 계책이 준비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젠 민트초코피자 시장마저도 경쟁자가 있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2836a376e782d8d8e47a4def170046cfa

- hybe. 사실상의 참전.




A와 하이브의 대결은 가젤과 사자의 대결입니다 가젤이 사자보다 반응속도가 느리면 그냥 죽어요.




그래서 가젤이 기민했는가? - 의제를 선점했는가?

NO


반응이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는가?

NO



대응의 정도는 적절 했는가?

NO





78eb857fb6836ef73eea81ed42856a37088011fb307641f4615eb39624

- 결과



한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베스킨라빈스마저도 매달 새로운 맛을 일부러 내서 어그로를 끌고 있습니다.

감자 아이스크림 맥심 아이스크림 킹탄 아이스크림 사실상의 쁘걸 아이스크림..... 그리고 민초피자





- 민트초코피자도 베스킨라빈스 제품입니다. 21년 6월 기획이에요.





화요일 - 쌈무의 하이브 이적 발표

한/일 양국이 난리가 남



5일 뒤 일요일 - 갑자기 A사의 민트초코 발표가 남



쌈무 하이브가 충격이셨나요? A사 민트초코가 충격이셨나요?

당신이 아이즈원 팬이든, 까든, 그냥 케이팝 씬에 관심이 많건 당일 어느게 더 충격이었는진 본인이 아주 잘 아실겁니다.



A사는 의제 점령에 실패했습니다.

어그로도 먼저 끌어야 의미가 있죠.





그렇다면 일요일에 한 대응이 기민 했는가?


- 아뇨.

어느 기업이 호재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뜬금없이 일요일에 내요?????


주식 작전주 하세요? 최소한 장이 있을 때 하셔야죠.








78eb857fb6836ef73eea81ed43816a3785d34587b3d7bcbbdaf55c3cc1


- 이 사기극 결과로 2개월 영업정지를 받았습니다.

불가리스 코로나 떡밥은 13일에 돌았고 이들은 그 전 주부터 주식을 매입하며 작전을 준비했고, 화요일에 거하게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이자 장원영 안유진이라는 초대형 아이돌로도 A사가 관심을 못 끌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합시다.


78eb857fb6836ef73eea81ed43836a2d502a802914874ffe5d39778c07


일단 이 문구가 왜 충격적이지 않은지 예시를 들고 난 뒤 다시 이 문구를 보겠습니다.






북괴군의 장비들이 낡고 곯아터졌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습니다.

이들의 전차는 30년 전에 나온 한국군과 미군 양군의 전차를 파괴할 공격력 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오기 전에 뒈지니까요. 그리고 전차만 문제인게 아닙니다.

하늘에서의 공격은 막을 방법이 없고 하늘은 완전히 미군의 것 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전차에 남들이 하지 않는 짓을 통해 이 격차를 줄이려 했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3856a376f99200a4302d0e827cb42fa5e


딱봐도 뭔가 아주 조잡하죠?


주포로 이길 수 없으니 외부에 대전차 미사일을 달아 사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보병과 장갑차의 대전차 무기가 무서우니 유탄발사기를 달았습니다.

항공기가 무서우니까 대공미사일을 달았습니다.



물론 다 수십년 전에 설계된 구식 장비들이긴 하지만 이걸 단 전차가 나온 것을 본 한미연합군은 골머리를 싸매야 했습니다.


어쨌든 실용성을 떠나서 자신들의 위협에 다 대처하고 있긴 하잖아요?


구식이라도 일단 맞으면 터지고 다쳐요.



만약 북괴가 자신들의 전차가 약하다고 주포를 3개 달았으면 한미연합군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78eb857fb6836ef73eea81ed43876a2da9cdc1ad495220664ecb8234c7

- 뭔가 약해보이지 않나요?


아무리 좋은거라도 중첩되어 달려있으면 그 효과가 반감됩니다. 가위바위보를 이기고 싶으면 세종류 다 내라고요.




78eb857fb6836ef73eea81ed43896a3a3ea3d0967dd997a3e9255b1d63c075

- 아아악



78eb857fb6836ef73eea81ed40816a37e94bd5af2fc671365a2ea78eec

- 밸런스 패치 실패사례 3




A사가 일요일에 한 일은 자사의 민트초코 피자의 세트의 사이드 메뉴가 '또' 민트초코피자라고 선전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걸 승인한 사람들은 지난 3년 동안 어디 산에 있다 왔나요? A사 민트초코피자에 누구나 다 아는 쩌는 피자가 베이스로 있는건 다들 알아요.



뭘 '더' 넣었는지를 알려줘야죠.



민트초코피자 세트를 고객에게 팔고 싶으면 민트초코피자와 어울리는 다른 메뉴를 섞어야지 뭐 '민트초코 피자 세트는 민트초코피자 3판으로만 구성됩니다.' 이 따위로 선전하면 퍽이나 궁금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최소한 뭐 민초 스무디, 민초 피클, 민초 콜라 이래야지 전부 같은 맛 민초피자면 물려서 어떻게 먹습니까?



최소한 신호등 치킨도 맛은 3가지 였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0836a379415f33dced95b53175f84f437

- 그러나 퀸갓유도 이건 못 살렸습니다.





기사를 다시 읽어봅시다.

78eb857fb6836ef73eea81ed40856a2d00d305d519f4ae21ede3ec6c40

일요일에 급하게 나온 '단독 기사' 가 부지런한 기자가 갑자기 쉬는날 나와서 스스로의 의지로 쓴 것이라고 생각하긴 힘드시지요?


사람의 행동에 대한 궁예는 자제하려 하지만 이건... 어......


이런게 있으면 사람들이 뉴스를 더 많이 볼 시간에 내고 싶지 않으세요? 왜 일요일 오후죠?





이건 A사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자를 통해 자기 할 말을 한 것이라 봐야하며, 이 홍보가 왜 실패한 홍보인지 짚겠습니다.





1. 둘로 뭔가를 하겠다고 반년전부터 동네방네 다 알게 해놓고 타사의 계획 발표에 대응하는데 5일이나 걸린건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지 않은가?



2.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이 계획 발표를 이 시점에 내기로 사전에 준비한 것이라면 왜 그룹 홍보가 이따윈가?



3. 장원영급 연습생이 더 있다고 선전한건 원영, 유진과 그 팀에 포함될 데뷔조 모두에게 실례이며 사실이라 할 지라도 현 시점에서 이 팀에 대해 내세울 게 그 것 밖에 없음을 시사함




78eb857fb6836ef73eea81ed40876a3a233e7a088bb14c0cbb0e81bd912d9c5a

- 한국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역량 인증 사례





1. 둘로 뭔가를 하겠다고 반년전부터 동네방네 다 알게 해놓고 타사의 계획 발표에 대응하는데 5일이나 걸린건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뜻 아닌가?



A가 민트초코피자 발매 할 거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언제냐가 문제죠.

그런데 남이 먼저 민트초코피자를 발표하게 둔 건 그래, 아쉽지만 가능한 일 입니다.



그러면 2가지 방법으로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따라 발표해서 맞불을 놓거나 아니면 본인들 페이스에 맞춰서 가거나.



맞불을 놓으면 상대가 받는 관심도를 분산 시킬 수 있습니다.

하이브가 쌈무 얘기 하자마자 칼같이 튀어나왔으면 둘 다를 같이 이야기 해야하니까 하이브의 피자파티가 덜 관심 받았겠죠?

물론 자사의 민초피자 관심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보단 나았겠죠. 절대치보단 상대와의 격차가 더 중요한거니까요.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가 아니라 로욜의 플렉스 파이1 입니다. 들어보시거나 써보신 분 있나요?


당연히 없죠.

저건 오로지 발표만을 위해 시제품 단계인 걸 무리하게 내서 제품을 조진 것 이니까요. 지금 폴드도 말이 많죠? 줄이 갑자기 생기니 뭐니? 저건 손에 쥐는 것 자체 부터 파손 위험이 있습니다. 실사를 할 수가 없어요.


훗날 폴더블! 하면 누가 저걸 기억할까요?

삼성은 그런 타이틀 없이도 폴더블 = 삼성임을 더 늦게 내놓은 갤럭시 폴드로 굳혔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1816a3a41b59679400e9c01cca178a3438f35

- 플립3와 폭풍의 핵, 쌈무




대응이 늦은건 상관 없어요. 시장이 원하는 것을 적절한 품질로 내면 되니까요. 이게 잘 준비된 상품의 힘 입니다.

이 부분은 2번 항목과도 연결 됩니다.



그런데 A가 지금 내놓은 게 뭐라고요?


78eb857fb6836ef73eea81ed41836a3704bf7f00dcadef3cf6e09a31ea


이거 말고 좀!





2.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이 계획 발표를 이 시점에 내기로 사전에 준비한 것이라면 왜 그룹 홍보가 이따윈가?



아니 반년이나 시간이 있었고 다들 알던 걸 삼성처럼 마이페이스로 지금 그러니까 '일요일'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칩시다.

그럼 뭐라도 좀 신기해 보일 워딩을 준비했었어야죠.



장원영 안유진 정말 킹갓 포텐에 엄청난 갓기들이라는건 온 천하가 18년도 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녀들이 A사 민트초코피자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이제 새롭지 않아요.


A사의 새 그룹을 홍보하고 싶으면 그거 말고 모두가 모르는 베일에 싸인 다른 것도 홍보해야 했습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1856a3a49593482a11d7cade26100539371f3

프레젠테이션이 다 끝나고 이 다음에 보여준건......



78eb857fb6836ef73eea81ed41876a37acb4df25dd94337c3f83cc9256

와... 시발...... 실화냐......



그들의 주장대로 정말 장원영급의 연습생'들' 이라면 왜 저렇게 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말만 하고 마는걸까요?





아니 진짜 이런 사람이 더 있다고????



어떻게 A사가 아무도 모르게 K POP 씬 탑 티어 걸그룹 센터감을 더 숨기고 있는지 의문이지만 왜 그렇게 좋은 인재들을 홍보하는데 첫 수식어가 ??? 급 입니까?



첫 타이틀은 평생 갑니다.

원영이를 소개 할 때 첫 타이틀인 인기 오디션 우승자이자 아이즈원 센터는 그녀가 노벨 평화상 정도 받기 전엔 첫머리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덮을 정도로 큰 일을 한게 아니면 첫 꼬리표를 떼기 힘들어요.


그런데 그렇게 소중한 자사의 미래이자 연습생의 첫 타이틀을 누가봐도 회사가 후달리는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 경쟁 팀도 아니고 자기 팀 멤버랑 비교를 해요?


광고규제 법에 의거하여 홈쇼핑 찍습니까?



78eb857fb6836ef73eea81ed4e806a377bd0b347f29fb948be6055b06d


아니 지금 장원영하고 같은 팀에 있을 사람인데 장원영 급이라고 하면 팀이 전혀 새롭지가 않잖아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이즈원 장원영 쩔고 아이즈원 안유진 쩌는거 누구나 다 알아요.



78eb857fb6836ef73eea81ed4e826a37db6266600417c0dc0320ec900e

- 유진이 아니라 안유진 입니다.



대관절 A사는 자사의 새 걸그룹을 팔고 싶은 겁니까? 아니면 자기손으로 부숴놓은 아이즈원 중 자기 몫을 팔고 싶은 겁니까?



78eb857fb6836ef73eea81ed4e846a37bf0e5da442f09cb5627e09c012



타사가 영상에 아이즈원 태그를 안 걸고 A 만 아이즈원 태그를 거는 것 자체가 이 작자들이 피자 소비자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드러납니다.



78eb857fb6836ef73eea81ed4e866a3aef23d9aed1deec7876f04ed602e5e4




3. 장원영급 연습생이 더 있다고 선전한건 원영, 유진과 그 팀에 포함될 데뷔조 모두에게 실례이며 사실이라 할 지라도 현 시점에서 이 팀에 대해 내세울 게 그 것 밖에 없음을 시사함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뭐 같은 회사 연습생도 아니고 같은 팀이 될 멤버간 우열 비교를 하는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팀을 만드려면 팀 플레이를 조장하라고요.

78eb857fb6836ef73eea81ed4e886a3735cd4e998348e5b83f17707260



그리고 이 팀에 이미 슈퍼스타는 1명이 아니라 2명입니다. 2명 다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또 뭘까요?

차라리 워딩이 장원영 안유진급 이랬으면 그 팀의 슈터스타 둘 다 포함되었으니까 끄덕거리기라도 했을겁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그렇게 신선한 문구는 아닙니다.

새로운 그룹 만들고 싶은거 맞습니까?



A의 민트초코피자는 이제 현실입니다. 내가 그걸 마음에 들든 들어하지 않든 간에, 현실입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시발 대놓고 아이즈원처럼 혹은 아이즈원을 압도하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팀이었다고 하지 그랬습니까? 그럼 사람들이 쟤네가 대체 뭘 들고나오나 궁금해라도 했을겁니다.


내가 빡쳤을지언정 와 진짜 얼마나 자신 있길래? 싶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요.



늦었으면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제대로 했었어야죠. 왜 쉬운 걸 못 할까요?

예쁘게 마케팅 하는게 힘든거지 어차피 개 진상 다 부리며 여기까지 왔으면서 답답하게 저럴까 싶습니다.


설마 아이즈원 급이라고 홍보 할 자신은 없는 건가요?



78eb857fb6836ef73eea81ed4f836a3af9751a9c933090aadb6cbc919b85fe

- Full Bloom.


민트초코 피자 베이스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나는 더 특별해진 민초 - 영국산 민트잎, 벨기에 초콜릿을 홍보하겠습니다.



그룹을 잘 만들면 그래 흥하겠지요. 프로듀싱 잘 하면.


그런데 그룹 제조과정 - 프로듀싱엔 마케팅이 포함됩니다.

이 글은 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프로듀싱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을 무계획적으로 한 점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작년 삼성전자의 개발비가 20조인데 마케팅 비용이 10조 입니다.

심지어 얘네가 들이는 개발비 중 최소 절반은 광고를 할 일이 없는 물건에 들어가는데도 그렇습니다. 삼성 램 사면 은박지에 오는 이유가 거긴 소매 판매 최소단위가 한 상자라서 소매점에서 쪼개 파는 겁니다. 램 1상자가 필요한 일반 소비자가 몇이나 될까요?

소비자에게 파는 물건은 개발비보다 광고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많이 사고 제품을 주기적으로 새로 교체하고 개선되는 물건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문화 산업 특히 영화의 경우에는 아예 마케팅 비용이 순수 제작비보다 큽니다.

영화는 매주 나오고 매주 나올 때 마다 광고를 퍼부어야 하니까요.



이런상황에서 마케팅을 조졌네요;;;




사자가 가젤을 노리고 있는데 가젤이 자다 깨서 비몽사몽한 상황 죽어야지. 어딜 가젤따-리가 배 긁다 일어나서 날로 먹으려고 합니까?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 공지 @ 갤러리 소개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4 128 0
4 공지 @ 대관절 시리즈 소개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4 133 0
47 총공 대관절 이젠 - 8. 불매, 콘서트 불매 - (평행우주 B 파트)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237 0
46 총공 대관절 이젠 - 7. 총공, 분탕, 돈 - (평행우주 프로젝트 A 파트)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196 0
45 총공 대관절 이젠 - 6. 총공실패 B : 민식이법, 총공이 분탕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168 0
41 총공 대관절 이젠 - 5. 총공 실패 A : 갑신정변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4 202 0
40 총공 대관절 이젠 - 4. 고닉 고로시 (Pro MAX)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8 249 0
39 총공 대관절 이젠 - 3. 모래 위의 성, 사상누각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209 0
38 총공 대관절 이젠 - 2. 고닉 고로시 (현실편)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4 348 0
35 총공 대관절 이젠 - 1. 하나가 되지 못 하는 순간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3 257 0
34 플랫폼 대관절 내일은? - 5. APPLE TV와 격전의 한국 OTT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0 161 0
33 기타 대관절 내일은? - 4. SM + CJ 그리고 스타쉽 20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9 232 0
32 기타 대관절 내일은? - 3. 피자, 카스테라, 계란빵, 에잇디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8 178 0
31 플랫폼 대관절 내일은? - 2. 불타는 한국 OTT, U+의 불구경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7 165 0
30 기타 대관절 내일은? - 1. 우리 울림이 아파요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6 138 0
29 총공 대관절 뭔데 이건 - 10. 선빵필승 평행우주 그리고 하이브의 플레이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5 162 0
28 플랫폼 대관절 뭔데 이건 - 9. 생존전략 MBC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3 109 0
기타 대관절 뭔데 이건 - 8. A의 탈출 실패 & SM 인수전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3 301 0
25 기타 대관절 뭔데 이건 - 7. (개정판) 웨이크원, 설탕과 만두의 노래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2 214 0
24 플랫폼 대관절 뭔데 이건 - 6. 지금 다시, 아이즈원 (SM 인수전)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236 0
23 기타 대관절 뭔데 이건 - 5. (개정판) 아이돌, 미사일, 불화수소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1 124 0
22 플랫폼 대관절 뭔데 이건 - 4. 네이버 네이버 하이브 CJ 플랫폼 OTT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205 0
21 플랫폼 대관절 뭔데 이건 - 3. 드림 카카오 (Kakao Dream)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0 207 0
20 기타 대관절 뭔데 이건 - 2. SM엔터, 라이크기획, 국세청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296 0
19 기타 대관절 뭔데 이건 - 1. 하이브 클러스터 (HYBE CLUSTER)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9 165 0
18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10. 국산 플랫폼의 미래(OTT, 아이돌)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239 0
17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9. KT와 오래된 올레 (내용 추가)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8 166 0
16 기타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8. 울림과 좁쌀 코인 / 갤럭시아 머니트리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7 133 0
15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7. NFT와 플없찐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7 171 0
14 목록 대관절 시리즈 픅갤 원글 좌표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7 342 0
13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6. SKT가 맞바꾼 미래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7 205 0
12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5. CJ가 플랫폼 1황이 될 수 있을까?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7 170 0
11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4. 플랫폼 없는 기획사가 그리는 그림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6 191 0
10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3. 플랫폼 시대의 생존전략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6 265 0
9 기타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2. 탈출전략 A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5 126 0
8 플랫폼 대관절 어떻게 될 것인가 - 1. CJ의 콘텐츠 부족 시인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5 166 0
6 플랫폼 대관절 왜 이렇게 되었나? - 2. 와디즈의 행보, 플랫폼 전쟁.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4 116 0
5 플랫폼 대관절 왜 이렇게 되었나? - 1. 플랫폼과 연예기획사 연구개발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04 174 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