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만한 비용 관리(너무 비싼 오피스, 너무 많은 직원, 너무 많은 임원) 그리고 회사를 개인 저금통으로 쓴 임원진

- 임원진들은 망하기 직전에도 보너스를 받아갔지만 그 때문에 채권자들과 임금이 밀린 직원들은 분통

(현재 바이스는 회사가 빚을 갚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지급한 2,8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두고 채권자인 Jefferies Financial Group의 계열사인 Leucadia Asset Management와 파산 법원에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략적 파트너이기도 한 류카디아는 서류 제출에서 이 보너스가 "특혜 및 사기성 이체"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 실적은 우수해서 46년의 운영 동안 3년만 손실을 입었지만 비용 통제 능력은 꽝

Weiss는 46년간의 사업 중 단 3년 동안만 손실을 입었지만, 비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1년 정점에 40억 달러를 운영했던 이 회사는 보수가 좋은 트레이더와 백오피스 직원을 포함해 최소 110명의 직원이 맨해튼, 마이애미, 코네티컷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파산 신청서에 따르면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20층과 21층의 임대료만 연간 약 3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와이스의 비용 지출은 레우카디아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헤지펀드 회사는 조지 와이스가 개인 여행에 사용한 다쏘 팔콘 개인 비행기를 소유하고 있었다고 레우카디아는 소송에서 주장했습니다. 연간 비용이 수백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Leucadia는 결국 Weiss에게 비행기 매각을 요청했습니다. 감사된 재무 제표에 따르면 Weiss는 2023년 3월 이 항공기를 94만 1,000달러에 매각했습니다.

- 부업에 집중하고 회사 분위기 망치는 저성과 철밥통 임원

비서(Visser)는 투자 실적과 경영 방식에 대한 일부 동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헤지펀드인 앵커 포인트 자산운용이 손실을 내고 문을 닫은 후 와이스에 합류했으며, 한때 와이스에서 운용하던 포트폴리오의 실적이 너무 나빠서 회사가 문을 닫은 적도 있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그가 성질이 급하고 회의에서 동료를 비하한다고 묘사했습니다.

39세의 투자자 관계 및 마케팅 담당 이사였던 제나 로슈와의 연애 관계도 일부 동료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그녀가 조지 와이스에게 보고하는 동안 경영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회사의 잠재적 갈등 요인으로 제기했습니다.

로슈는 비서의 팟캐스트 '녹색 구슬을 찾아서'에 출연하여 거시 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로슈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비서가 팟캐스트, 동영상 시리즈인 '실시간 조르디 비서와 함께', 뉴스레터인 '조르디의 저널'에 너무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서가 멀티미디어 사업을 추진하면서 회사의 재정 상황은 악화되었고, 루카디아는 직원 보너스를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했습니다. 와이스 경영진은 망설였습니다.

- 하지만 CEO 평가는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창업자에 대해 박애주의자이자 규율 있는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합니다. CEO는 절대 욕을 하지 않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욕을 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직원들은 그의 가장 큰 실수는 경영진에게 너무 많은 자율성을 부여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막 나가는 비용 지출, 성과 낮은데 안 짤리는 임원, 회사일보다 부업에 더 열심인 임원, 착해빠지고 우유부단한 최고경영자...

이런거 주의하라는거네여...

Bloomberg - Are you a robot?

Bloomberg - Are you a robot?

www.bloomberg.com

자꾸 언급되는 분 부업에 굉장히 열심이셨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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