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 1일차~n일차

비챤 1일차 (2일차)~ n일차까지 보는 엠생인데 

릴파랑 르르땅은 좀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있어서 풀영상은 안봤음.

버거넴은 다시보기 아껴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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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들이 덩치는 큰데 외수 경험이 없다는 게 여실히 느껴지는 합방임..

인방을 자주보는 사람이라면 웬만한 대화는 티키타카라는 걸 알 수 있음

세돌들은 팬덤의 덩치가 크다보니 다른 방송인들이 피할거면 피하고 안피할거면 고개 숙이고 들어감. 세돌들도 그걸 알고 있는 눈치고

당연하게도 처음부터 그렇지 않은 성향의 방송인들도 있음. 지금 화두되는 민교님이나 핑맨님도 그렇고 성태님도 스윗하시긴 한데 원래 그냥 욕박고 그럼.

근데 팬덤들이 뭐 잘 대해주지 않았다고 들이박고 창내니까 고개 숙이게 됨. 그래도 저항하면 사진 합성하고 알지도 못하는 뒷얘기를 만들어냄.

아줌마라고 했다는 클립 봤는데 버거 = 아줌마 이렇게 말한 것도 아니고 르르땅이 언니뻘 사람을 아저씨라고 하고 세구가 버거님 나이라고 하니 그거 듣고 그럼 언니뻘 되는 사람이 아줌마라고 한거냐는 건데.. 난 이게 왜 논란인지도 모르겠음.. 그냥 재밌는 클립 나왔네 생각했는데..

그걸 가져다 세구는 버거를 아줌마라고 한 사람을 빠네, 둘이 잤네 이러고.. 진짜 눈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인신공격이 많았음.

그리고 둘이 싸우는 건 티키타카라 했지만 솔직히 내가 봐도 싸운 거 같긴 함.

여기서 난 르르땅을 좋게 볼 수 없는게 말을 너무 함부로 함.

내가 개꼰대돚거인걸 감안해도 르르땅의 사람 긁는 말투는 진짜 안좋은 말투임. 외수오면서 봉풀주 되려나 싶긴 했는데 이번이 좀 안좋은 쪽으로 풀린 느낌임. 

세돌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커뮤를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팬덤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음. 근데 그러면 본인이 말하는 것에 사람 한명 나락 보내기 쉽다는 것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무기라 생각하고 들이박는 경향이 있고 이건 세돌 팬들도 인지하는 부분이라 생각함. 갤 창낸게 한 두번이 아니니까 모른다면 거짓말임.

나는 유튜브 돚거 팬이라 그리 과몰입이 안되는 걸 수도 있긴 한데 재밌게 본 감스트 합방도 뒤에서 욕 디지게 먹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충격먹었음.

그래서 감스트님이 약간 언급하는 걸 피하는 거 같은 것도 그런 이유였나 싶기도 하고..

어릴 때는 늪지대 너무 재밌게 봤고 커서는 우왁굳 보다가 이세돌까지 보게 된 팬으로서 너무 안타까움.

잘잘못을 논하자면 밑도 끝도 없음. 

난 세구 n일차까지 본 입장에서 보면 악놀은 그냥 개씹노가다창렬엠생 게임임. 근데 그렇지 않다고 느껴지게 뒤에서 활동하는 게 핑맨, 멋사, 만득, 너불 등등 이세돌한테 1ㄷ1로 붙은 늪지대 분들임. 근데 본인들이 뜯어먹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맘에 안들면 뒷담해서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식으로 팬덤이 가서 박살낼 여지 남겨주는 짓을 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봄.

이런 말하면 욕먹겠지만 버튜버 수명이 끝나면 이제 갤러리에서 엄청 까일지도 모르는데 자꾸 구설수 오르는 게 좋은 선택은 아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