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30년 뒤 미래가 암울한 것은 확정임
사회인구 구조상 정해진 미래이고, 개인이 이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음
개인 입장에는 결국 이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른 생각해야 함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은 탈조선임
침몰하는 배가 있으면 벗어나는 것이 답이기 때문임
하지만 이민은 일단 1세다가 큰 고생을 해야하고, 이민 후에는 일반적으로 이민 전보다 해당 사회 내에서 사회 경제적 위치는 낮아지는 가능성이 큼

다음 대안으로 차익거래적 관점을 고려할 수 있음
재산을 모아 달러화 시킨 후, 시간이 지나면 미국대비 한국의 성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산의 구매력을 증가시킬 수 있음
간단히 말하면 미국롱, 한국숏에 롱숏전략으로 투자하는 것임
단 2030년 전에 최대한 달러자산을 모으는게 포인트이고, 그 이후로는 과도한 세금, 사회보험으로 근로소득으로 자산축적이 어려워짐

즉 2030년 전에 충분한 달러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면, 양국 성장률의 격차로 인하여, 한국이 무너져도 충분한 구매력을 유지하고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한국에서 돈을 모으고, 개발도상국인 동남아에서 소비하는 것과 유사한 차익거래가 발생한다고 봄

단 그 전에 자산형성이 어렵고, 현재 30중반 이하라면 진지하게 탈조선을 고려하는 것이 좋아보임
앞으로의 한국은 돈벌기도 어렵고, 일반 소득으로는 생활하기 상당히 가혹한 환경으로 변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