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가 숭하거나 이상한 행동 했냐는 치즈)


안했는데?.... 유니 나한테 안그래


어딘가를 만진다던지 그런건 없는데? 손만 잡았었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이상한가?





- (유니가 성인 웹툰 추천해줬냐는 치즈)


안했어 ㅋㅋ 유니 나한테 아무 짓도 안했어





- (유니 구글 검색 기록 관련 얘기 했냐는 치즈)


안했어요. 다른 이야기도 만나고 나서 한참 뒤에나 이야기 했어요


엣치치한 대화 그런건 없었어요


유니가 절 순한맛이라 생각해서 일부러 안했나?









- 어제 유니 만나긴 했는데 거의 비방용 대화, 그동안 고민 이런 대화가 많아서


대화 내용에 대해서 썰 풀건 없어요.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해버려서.








- 유니랑 날짜 잡은 썰


3주전부터 날짜를 잡았었다


띵타 끝나고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는데 서로 바빠서 날짜잡기 어려웠다.


유니도 그렇고 저(설백님)도 그렇고 연락하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큰 용건이 없으면 귀찮아서 연락하지 않는다.


서로 이틀 사흘뒤에 답장하고 안읽씹하고 그런다


답장하기 싫어서라기 보단 서로 방송하고 일하고 바쁘다보니까 (확인하기 힘든거같다)


그래서 만나기 전날까지도 안읽씹하다가


이제는 저(설백님)이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었다



유니가 할일 있어서 저녁에 만나자고 했다.






낮에 만나자고 했으면 절대 못만났을텐데 (본인 생활패턴 때문) 다행이었다




저번에 방송하면서 카톡으로 주고받았는데


카톡으로 어디 먹으러 갈까 물어봤었다.


유니고 갈만한 곳 알고있는데 있긴한데, 언니(설백님)이 가고싶은데로 가자고 했다.


그레서 저(설백님)이 추천하고 유니가 좋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예약이 다 꽉차서


당일 웨이팅 했다.








6시에 약속 잡았는데 4시에 일어났다.


그래서 유니한테 방금일어났다고 문자 보냈는데, 유니도 아무런 연락 없어서


유니도 늦잠자는건가? 생각했다. 유니한테 7시까지 갈게 하고 답장 보냈더니


"응응, 알겠어"라고 답변했다.



준비하다보니 빠듯할거같아서 유니나테 30분만 더 미뤄도 될까 하고 연락했다


유니가 자기도 천천히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유니 만난썰



근데 웨이팅 시간이 3시간 걸려서


유니한테 유니가 아는 곳으로 갈까 하고 물어봤다



근데 유니가 찾은곳이 내(설백님)가 찾은곳보다 맛있어보여서


어떻게 아는거지? 하고 엄청 신기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나 매니저님이 추천해줬다고 그랬다



유니가 추천한곳은 전화로 예약하는 곳이더라


전화해보니 오더라도 웨이팅 없을거같아서 갔다.



유니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


유니가 먼저 메뉴 고르고 있다고 했다



식당 앞에 거의 다와서 10분~15분 정도 늦었는데


그때 유니한테 샐러드 먼저 시켰다고 톡이 왔다.









- 유니랑 밥먹은 썰



유니가 딸기나 과일 올라간 리코타치즈과일샐러드 먼저 시켰었다.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괜찮다고 받아줬다.





아직 메뉴판 보는 걸 어려워하더라 다른건 못시켰다고 했다.


유니가 스테이크1 파스타1 시켜서 먹자고 해서 뇨끼 / 라자냐 / 일반파스타 중에 하나 골랐다.


유니한테 뇨끼(감자, 밀가루를 넣어서 만든 바삭바삭한 동그란 수제비 같은 면) 가 뭔지 아냐 물어보니까


"응! 뇨끼 알아! 그 동그란면!" 하고 대답했다.






고기는 이베리코하고 채끝 두개 있었는데 채끝 시켰다.




유니가 나(설백님)한테 안먹는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유니가 샐러드도 시켰는데 차마 채소 안먹는다고 말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트러플 안먹는다고 했다 유니가 "트리플"이라고 하더라



스테이크 가니슈(고명)로 구운 미니 새송이 버섯이 나왔다












감자스프도 시켰었다. (사진없음)


여기 홍대 맛집 ㅇㅈ. 매니저님이 맛있는 곳을 추천해줬다.,



처음에 스테이크 시켰을때 유니쪽에 주길래


유니가 "내가 잘라줘야겠다" 하고 자르는데, 많이 힘들어보였다.


그래서 반만 잘라서 나한테 주라고 하니가 "아!" 하더라



만날때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둘다 와구와구 먹었다.
















비스큐소스토마토뇨끼 시켰다


음식점이 센스가 있는게 새우 까먹으라고 비닐장갑도 따로 줬다. 그런데 처음봤다.


내(설백님) 쪽에 뇨끼가 있어서 유니한테 새우 까줬다.


원래 식당에서 이런거 나오면 손에 뭐 묻히기 싫어서 이런거 절대 안했는데


그냥 일반비닐장갑도 아니고 좀 더 두꺼운 라텍스 장갑 주더라




유니가 뇨끼를 처음 먹어봐서 먹자마자


"파스타 아니야!" 하고 말했다.









유니 매니저님한테 물어보면 그냥 띵동하고 맛집이 나온다고 한다.


새우 까주니까 유니가 "언니 고마워!!!" 하고 말하는게 개귀엽더라



스테이크랑 스프랑 샐러드 세개 시켜서 싹싹 긁어 먹었다.







우리 옆테이블이 30대 후반 네분이 오셔서 좀 시끄러워서


서로 말이 안들릴 정도였다.

유니랑 얘기한 썰1 (방송)


방송에서는 들을 수 없는 스텔라이브 썰 들었다.


유니가 "언니는 그런 회사 안들어가?" 하고 물어봤다.


근데 유니가 그걸 물어봐서 스텔라이브 관련 이야기를 했다.





유니는 사실 스텔라이브 회사에서 데뷔한 후 방송하고, 나(설백님)은 혼자 방송하고 픽셀에 들어간건데


유니가 개인세 방송을 엄청 신기해하더라, 어떻게 방송을 키우고 유튜브 키웠는지 대단하다고 칭찬해줬다.


유니 유튜브는 유니가 직접 관리는 안하고 회사에서 관리한다고 그러더라.


유니는 유튜브도 신경 쓰고싶어하더라




유니는 지금처럼 (기업세로) 하는게 나은거같아.. 나(설백님)처럼 하기 힘들어..


유니가 유튜브 같은거도 많이 물어봤다.





나머지는 일이야기 비하인드 대화 위주라 자세하게 썰 풀기 좀 그렇다







-유니랑 얘기한썰 2 (건강)



유니랑 얘기하다가 웃겼던게


도착하자마자 의자 앉아서 유니야 내가 너무 늦었지! 했는데


유니가 나(설백님) 보자마자 첫마디가


"언니 어떻게 그렇게 피부가 좋아?"라고 했다.


자기는 맨날 패턴바뀌고 늦게자고 그래서 피부 망가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때 자라고 말해주고 피부 관리법도 이야기 해주니


"언니 대단해! 언니 여자료꾸 있어" 하고 말했다




배달음식도 안먹고, 탄산/커피/콜라 아예 안먹고 먹어도 아이스티 정도만 먹는다고 말하니


"어떻게 그러지?" 하고 물어보더라




운동이라도 하고 배달음식 끊으라고 말해줬다.



나중에 스킨 뭐쓰는지 알려주기로 하고 여자여자한 얘기도 많이 했다.










- 유니랑 얘기한 썰 3 (카페)



다 먹고 나서 유니가 "언니.. 배불러?" 하고 물어보길래


유니 배부르긴 한데 뭘 더 먹고싶은가 보구나 하고 카페가서 먹자고 했다





유니 막 엄청 잘 먹는건 아닌데 그래도 잘먹는다


유니 매니저님이 카페도 추천해주셨는데, 진짜 처음보는 카페였다





음식점에서 나와서 택시타러 나왔는데


유니가 "어, 나 재채기 나올거같아" 하는데 너무 웃기더라


그래서 뒤에서 등을 팍치면서 왁! 하고 놀래켰는데


"재채기 들어갔어! 답답해!" 하는거 웃겼다.


"휴지를 코에 넣고 있어야 하나?" 이러더라





길가다가 T1 PC방 있길래 봤는데 신기하더라


유니가 먼저 알려줬는데 T1이랑 젠지 얘기하더라


유니는 T1 좋아한다고 하는데 발로 젠지 팬인거 알아서 물어봤다.










카페 갔는데 되게 신기하게 제주도 컨셉이었다


유니한테 메뉴 설명해주니 유니는 시원한 차하고 와플 먹고싶다 해서 시켰다.






포토존이 있었는데 유니가 옛날엔 저런거 많이 찍었는데 안찍는다고


나중에 같이 찍자고 했다.




오늘은 사진 찍을정도로 꾸미고 오진 않아서 다음에 찍자고 했다.




유니가 와플 시킬때부터 배부는데 어떻게 먹지 하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빵까지 다 먹더라











- 유니랑 얘기한썰 4



아까 식당에서도 수다 떨고 싶었는데 옆테이블이 너무 시끄러웠다고


"그렇게 시끄럽게 얘기하고 싶으면 술집을 가야지 왜 레스토랑에서 떠들고 그래!"


하고 말하는게 너무 웃겼다.





가게 닫는 시간이 11시라 10시 반쯤에 나와서


인생네컷 같은 사진찍는 곳 찾아서 사진 찍었다.


유니가 만날때마다 사진찍으면 추억이지 않을까? 라고 해서 찍었다.


머리띠랑 고라파덕 모자같은 소품 여러개 있었는데 사용감이 있어서 다 그러긴 했다



고라파덕 모자 쓰니까 "유니가 "은니 근드 으그 쓰믄 믈을 흘수그 읍스" (이거 쓰면 말을 할수가 없어) 라고 했는데 개귀여웠다.


유니 머리 엄청작은편인데도 모자가 더 작아서 그냥 벗고 찍었다.



볼하트 손가락 하트, 볼에 손 찍고 포즈 찍고 사진 여러개 찍었다


일찍 만나면 쇼핑도 하고 싶었는데 스케쥴이 안맞아서 다음에 하기로 했다.








- 유니랑 얘기한 썰 5 ( 여행 및 일정 )


유니가 여행 얘기하다가 유니가 스위스 가보고 싶다고 했었다.


가고싶으면 언니(설백님) 이랑 갈까? 했는데 "진짜?" 하더라




영어 못한다니까 내(설백님)가 한다니까 신나하더라



유니가 부산이나, 제주도, 외국도 가보고싶다고 했는데


나중에 시간 맞춰서 놀자고 했다.









사실 유니가 한국에서 방송하는게 좋긴한데


방송하는 사람들이 너무 방송/일만 하다보니 나중에 지칠수도 있고


유니 입장에선 한국이란 곳이 타지이다 보니 지금 이 시기에 유니가 열심히 하는게 이해는되는데


나중에 올 수 있는 부작용이 뭔지 아니까 챙겨주고 싶었다.


유니는 삶이 없고 일만하더라. 가끔씩은 밖에서 놀고 그래야지










- 유니랑 얘기한 썰 6



집에 와서도 유니랑 얘기 했다.


잘 들어갔냐고 물어봤더니, 빨리 여행가고 싶다고 그러더라






대화할때 유니도 상대방이 이해했는지 노력하더라


그래도 불편하거나 귀찮거나 하는건 아니었다.





유니랑 대화하면서 스트리머대 스트리머로 만난거보다


언니대 동생 느낌으로 대화한게 좋았었다.





유니 한국어 잘한다



유니가 한국어로 방송하니까 일본어를 까먹는다고


저번에 일본 갔을때 일본어로 얘기하는데 이상했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한국에 왔는데 한국어 잘하는것도 아니라 이도 저도 아닌거 같다 이랬다






(다음데이트 언제냐고 묻는 치즈)



일정 잡진 않았으니까 모르죠


자주 놀진 못하겠지 근데 가끔씩 바람 쐬는게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