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니가 고른 뚜따 파츠가 구려서일 확률이 높음.

오리지널은 걍 모델러가 텍스처랑 마테리얼 설정을 너무 설렁한거임

라투디 가격이 만만치 않은것도 있고, 아프리카 개인 버츄얼은 뚜따가 대세인것도 있고

한철장사하러 와서 라투디에 돈을 쓰기가 아까워서 일수도 있고 뚜따를 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뚜따는 싼맛에 중간정도 퀄리티를 낼 수 있을뿐이지

쇼츠같은곳에 올라오는 오리지널 모델링의 고퀄리티 느낌을 내기는 매우 어려움

일단 최대한 이쁘게 하고 싶으면 최대한 파츠를 잘만드는 사람껄 쓰는게 맞음.

요즘 VRC에서 옷이랑 헤어, 악세사리 파는게 돈된다고 무작정 뛰어들어서

개떡같이 만들고 판매하는 애들이 늘었는데,

아바타는 카툰풍 캐릭터인데 텍스쳐랑 모델링은 실제제품처럼

만들어놔서 괴리감이 엄청난 파츠들도 한둘이 아니고

보이기만 이쁘지 엉망으로 만들어둔 파츠가 너무너무 많음.

화장으로 빗대자면

그위에 계속 레이어 계속 올리고 마스카라 하고 립도 바르고 해야 이쁜 화장이 완성이 되는건데

대다수의 파츠 제작자가 파운데이션만하고 아이브러쉬로 단색만 칠하고 립스틱만 띡 바르고 끝내는 애들이 너무 많음

결국 파츠를 제대로 골라서 마테리얼 세팅 잘 해줘야 어느정도 퀄리티가 나온다는거임.

이쁘게 보인다고 다가 아니라는거야.

파츠 판매하는 애들 표지사기 엄청친다.

개인적으로는 아트머그가서 버튜버용 뚜따 오마카세 맡기는것보단

VRCHAT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함

아래서부터는 토막 지식

최근 릴툰이니 포이요미니 뭐니하면서 나온 쉐이더들은 사실 너희들 버튜버 하라고 만든 쉐이더가 아님

VRC 하는 애들을 위해 나온 쉐이더임.

브얄챗에서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마다 플레이 환경이 다르기도 하고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유니티 3D를 만지기 때문에

쉐이더 제작자들은 가능한한 최적화를 하고 전문가만 이해할 수 있는 고급기능들을 덜어내어

VRC 유저들이 쓰기 편한 쉐이더로 만듬.

VRC에서의 그림자는 엄청나게 리소스를 잡아먹기 때문에

아바타내에서 메쉬끼리 그림자 만드는 기능도

못넣어서가 안넣은게 아니라 무거워서 뺀거임

하지만 최근에는 이쁜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고,

야시시한 의상 주워다가 사진찍어서 트위터 올리면서 좋아요 리트윗 받는게 유행이 되어

최대한 이쁘게 나오기 위해 이것저것 기능을 끌어다 쓰기 시작했고

기존 포이요미와 릴툰을 개조해서 그림자 기능을 넣은 쉐이더도 판매되고는 함.

닐로툰이니 뭐니 말이 많은데

닐로툰 자체는 유니티에서 URP 환경에서만 작동되기 때문에

일반 유저는 쓸일 거의 없다고 보면됨.

닐로툰은 솔직히 거품 너무 끼어있다고 봄